치킨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창립 이후 34년만에 출시했다는 교촌치킨 최근 치킨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후보군은 두 곳이었다. 하나는 BBQ고 하나는 교촌치킨. 오늘 썸네일이 교촌치킨이니 내가 어느 것을 선택하셨는지는 아실 수 있겠다. 근데 이 두 후보군 중에 사실 BBQ는 평소 잘 안 시켜 먹는 곳이긴 하다. 뭐 황금올리브의 경우 매니아층이 너무 강해 이해 안 가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나의 경우 이 황금올리브가 조금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니까 양념치킨 소스 같은 것이 없으면 그냥 단품만으로는 절대 못 먹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이게 맛이 없다는 것이 아닌데 그냥 내 입맛에 안 맞는 것이겠다. 맛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인 것이니 이해해 주시면 감사드리겠다.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