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맛집으로 떠오르고 있는 버크셔K 냉동삼겹살 캬센터 상쾌한 주말 등산을 마치고 먹을 것을 향했다. 사실 등산이라고 하기엔 뭐했다. 애초에 산 자체가 높지도 않았고 힘들 것을 알았기에 높은 산을 애초에 가려고 하지 않았던 날이니까. 이날은 혼자가 아니었고, 산 초보자와 함께 동행을 했다. 물론 나 역시도 초보자인데 난 적어도 일년에 1~2번은 등산을 하는데 해당 지인의 경우 거의 몇 년만에 산에 오르는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겸사겸사 낮은 산으로 정해서 이렇게 다녀왔다. 근데 트레킹 정도의 난이도를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거리나 시간이 좀 걸리더라. 우리가 중간에 또 길을 잃어서 뺑 돌아가느라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 원래라면 1시간 정도면 다 오를 것을 한 2시간 정도 걸렸달까. 아무튼 그래도 오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