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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신메뉴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피자

스파이시 갈릭 치즈롤과 할라페뇨로 만들어진 파파존스 신메뉴 더블 핫 앤 스파이시 멕시칸 피자 정말 오랜만에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다. 사실 작년에는 배달 음식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자제해 가면서 줄였는데, 올해는 그런 목적이 없었음에도 배달 음식에 대한 비중이 많이 줄어들었다. 이유는 배달 음식을 집에서 먹을 경우 소화가 잘 안 돼서. 사실 밖에서 먹으나 집에서 먹으나 소화는 똑같겠다. 근데 이상하게 집에서 배달 음식을 먹으면 그때부터 엄청 졸리더라. 물론 평일에 먹는 것이 아니라, 나에겐 나름 쉬는 날인 주말에 시켜 먹기 때문에 마음가짐부터 좀 쉬고 싶어서 단순 먹고 난 뒤에 졸리다고 볼 수 없겠지만, 아무튼 배부르고 자극적으로 먹고 난 뒤엔 졸리더라. 근데 나의 경우 배가 부른 상태에서 그렇게 바로..

맛집 & 카페 2024.03.25

도쿄에 가야 하는 이유, 쿠시카츠 오마카세 타츠키치

나만 알고 싶어 저장해둔, 신주쿠 타츠키치 히비야점 오늘은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긴 하나, 일본에 놀러 가는 사람들이 좀 알았으면 하는 곳을 소개해볼까 한다. 오마카세의 경우 다들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오히려 한국에서 먼저 인기를 끌어서 일본에 가게 되면 해당 서비스를 경험해볼까 하는, 좀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 있는 문화이기도 하겠다. 나의 경우에도 한국에서 오마카세 서비스를 처음 경험해봤다. 그래서 나중에 일본에 가게 되면 한번 현지에선 어떻게 나오는지 경험해볼까 싶었는데 아직 기회가 없었다. 뭔가 혼자 놀러 가는데 굳이 그렇게까진 하고 싶지 않더라. 그래서 나중에 누군가와 일본에 가게 되면 아마 유명한 곳을 찾아 미리 예약을 하고 다녀와보지 않을까 싶다. 듣기론 퀄리티나 그런 것은 너무 좋은데 그..

맛집 & 카페 2024.03.24

치킨 안 먹는 사람도 맛있다고 한마리 다 먹고 나오는 치킨집

어렸을 때 먹었던 치킨 느낌 그대로 나는 이젠 몇 없는 동네 치킨집 오늘 포스팅은 평소와는 다르게, 내가 먹고 싶은데 요즘 치킨을 못 먹고 있어서 먹방을 보는 듯한 기분으로 치킨 포스팅을 하면서 뭔가 그 기분을 달래고 싶어서 작성하는 글이다. 사실 이런 감성으로 포스팅 작성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뭔가 기록용으로, 루틴처럼 작성하곤 하는데 먹방 보는 것처럼 글을 쓰다니. 그래도 포스팅하기 전에 사진을 쫙 보는데 그때 그 기분이 올라오기도 해서 어느 정도 만족이 되는 것 같긴 하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곳인데 여길 안 먹고 다른 곳에서 먹으면 뭔가 대체가 안 되는 느낌이다. 분명히 치킨은 먹긴 먹었는데 제대로 안 먹은 느낌이랄까. 실제로 최근에 교촌 레드를 먹었었는데 여전히 치킨을 다 먹지 않은 듯한..

맛집 & 카페 2024.03.23

놓치지 말고 꼭 챙겨야 하는 대한항공 나트랑 기내식 꿀팁!

꼭 마셔줘야 하는 대한항공 칼스라거와 하와이안 썬 구아바 음료수 수요와 공급의 원리라든가 법칙 같은 이야기는 대부분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도 하고 계실 것이다. 근데 개인적으로 이 수요와 공급의 원리가 가장 직설적이고 누구에게나 체감이 오도록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비행기 티켓팅이라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비행기 가격은 내가 비행기를 타는 시간이 많을수록, 즉 원하는 목적지의 거리가 내 탑승 지역에서 멀수록 가격이 높아진다. 근데 이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뭐 땡처리 항공권도 있고, 우연히 미발권이 나는 티켓도 있고 등등 여러 이유가 있겠다. 근데 오늘은 이런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어떻게 수요와 공급의 논리가 적용이 되는지 가볍게 이야기하면..

맛집 & 카페 2024.03.22

서울에 직영점만 6개가 생긴, 요즘 제일 잘 나가는 순대국 청와옥

순대국 매니아들은 요즘 필수 방문하고 있다는 청와옥 예전에 밖에서 약속이 생길 경우, 주로 양식이나 일식을 선택했던 것 같다. 그것도 아니라면 중식? 밖에서까지 뭔가 한식을 픽하고 싶진 않았다. 근데 요즘은 종종 약속이 생기면 한식을 먹으면 어떨까 싶을 때가 있다. 물론 가리는 음식도 없고 해산물 종류만 아니면 다 잘 먹다 보니까 따로 요청하는 것 없이 대세를 따르긴 하는데 그냥 속으로 바라는 것은 자유니까. 이날도 오랜만에 주말 약속을 잡았다. 그래서 당일에 어딜 갈까 정하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 약속의 경우 내가 딱 정할 필욘 없고, 지인이 뭔가 찾아본 다음에 가는 것을 선호해서 리스트를 보내주면 그중에 하나 고르고 있다. 정한 적은 없는데 그냥 이런 루틴이 되었다. 뭔가 가고 싶은 곳이 있는 사람에..

맛집 & 카페 2024.03.21

용문시장 상인들도 밥 먹으러 찾아온다는 대포항회 점심

기본 메뉴도 있지만, 메뉴판에 없는 점심 특선도 판매하고 있는 용문시장 맛집 대포항회 개인적으로 배가 고플 때 회 종류를 잘 안 먹는 편이다. 그니까 초밥 이런 것은 또 잘 먹긴 하는데, 진짜 광어회, 우럭회와 같이 회로 시작하는 것을 조금 부담스러워하는 편이랄까. 물론 마지막에 매운탕과 함께 밥을 먹긴 하는데 뭔가 회만으로 배고픈 상태에서 시작하는 것을 못 한다. 이게 이해가 안 되실 수도 있는데, 뭔가 주먹밥이라도 먹은 상태에서 회를 먹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나만의 이상한 방식이긴 하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누군가 물어보면 생선 종류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고 말한다. 사실 가시를 발라 먹는 것이 여간 귀찮기도 하고, 실제로 잘 못 발라서 밥과 함께 먹다가 가시가 씹혀서 다 뱉어내기 부지기..

맛집 & 카페 2024.03.20

서촌에서 만난 작은 시칠리아 비텔로소띠 레스토랑

하몽 한가득 올라간 루꼴라 피자와 새우, 관자, 어란으로 맛을 낸 오일 파스타 최근에 몸이 계속해서 안 좋았다. 근데 이유를 알 수 없는 증상들이었다. 뭐 감기라든가 그런 것이면 내가 이해를 하겠는데 뭔가 다른 느낌들이었다. 어디가 아픈지 정확히 알아야 그에 맞는 약을 먹을 텐데 그걸 모르겠는 느낌? 그냥 컨디션이 안 좋은 것은 아닌 것 같고. 그러다가 우연히 이유를 알게 되었다. 병원을 가도 명확하게 해결이 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해결이 되었다. 딱 그 경험을 하고 나니 뭔가 이 전반적인 과정이 이해가 되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이렇게 이날 외출을 했다. 사실 원래 이날 약속은 미리 되어있었기 때문에 컨디션이 좋든 안 좋든 나갔어야 했는데, 다행히 타이밍 좋게 몸이 좀 돌아와서 기분 좋게 나갈 수 있었..

맛집 & 카페 2024.03.19

투자 금액만 6조, 국내 최고급 인스파이어 리조트 뷔페 셰프스키친 디너

호텔 뷔페만 수없이 가본 맛집 블로거가 역대급으로 꼽은 인스파이어 리조트 뷔페 셰프스키친 디너 오늘은 여태까지 작성했던 포스팅 중에서 아마 가장 긴 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 글을 보실 분들은 이미지 위주로 보시거나, 텍스트까지 궁금하시다면 충분히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사실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이미지를 적당히 덜어낼지 아직 잘 모르겠으나, 우선 업로드되는 사진만 하더라도 평소 작성하는 포스팅보다 2~3배는 넘어가니까, 그만큼 스크롤 압박이 오지 않을까 싶다. 근데 나의 경우 오늘 소개할 여기가 너무 만족스러웠고, 추후에도 방문할 예정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세히 기록하여 추후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공유하고 싶은 마음도 크지만 내 기록용으로도 남기고 싶어서 ..

맛집 & 카페 2024.03.18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일본 도쿄의 숨겨진 작은 빵집

하라주쿠 근처를 방황하다 들리게 된 Salon de Louis BAKERY 처음 도쿄 여행 컨셉은 처음 오는 도시이다보니 관광 목적이 컸다. 여기저기 다 한 번씩은 가보는 것이 목적이었다. 두 번째 목적은 디저트 투어. 그래서 열심히 여기저기 들려 디저트를 즐겨주었다. 근데 디저트라고 하면, 식사 후에 방문하는 카페에서 커피와 여러 빵 종류를 즐기는 것도 포함인데 그것보다는 뭐 초콜렛 디저트라든가 파르페, 아이스크림 등 정말 디저트 가게라고 불릴만한 곳들을 많이 갔던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세 번째 도쿄여행 나름 작은 컨셉은, 빵집투어가 소소하게 있었다. 일본의 빵집이 한국에 점점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또 요즘 꽂혀 있는 분야이기도 해서 겪어볼 만하겠다 싶었다. 물론 아예 안 가봤던..

맛집 & 카페 2024.03.16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식당 패스트푸드는 이제 여기로 가세요!

은근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패스트푸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선 여기가 제일 낫다.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러 왔다. 사실 그렇게 오랜만은 아니겠다. 작년 10월 정도에 탔으니까. 근데 그때는 김포공항으로 출발을 했고, 이번엔 인천공항으로 왔다. 사실 벌써 이제 년도 기준으로는 이 년 전이 되어버린, 2022년 11월 정도에 이미 여기를 찾았었다. 그때는 오사카를 갈 때였는데 뭔가 김포공항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을 못했었다. 한 번 꽂히면 사고의 전환이 잘 이뤄지지 않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그랬고 그냥 인천공항에 가서 비행기를 타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도쿄를 갈 때 김포에서 가도 되구나를 인지해버려서 그 뒤로는 김포공항으로만 입출국을 했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나간 것과는 다르게 여기 인천공항 제..

맛집 & 카페 2024.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