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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오일에 따로 찍어 먹었던 돈까스는 처음이었던 마곡 카츠

역시 돈까스가 맛있냐의 기준은 소금을 찍어 먹을 수 있냐 없냐인 것 같다  최근 어느 인플루언서의 컨텐츠를 주로 즐겨보고 있다. 일본인인데, 주로 혼밥 하는 릴스 같은 것을 짧게 찍어서 올리더라. 나의 경우에도 사실 대다수 혼밥을 즐기고 있기 때문에 해당 컨텐츠를 해볼까 싶었다. 그래야 뭔가 주말에 맛집 같은 곳을 혼자 가더라도 동기부여가 좀 될 것 같은? 물론 블로그를 하면서 조금 익숙해지긴 했는데 한국의 경우 스마트폰 사진 촬영 시 소리가 나기 때문에 그것도 은근 조용한 가게에서는 눈치가 보인다. 소리가 안 나면 좋겠지만 그 부분은 뭐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니. 그래서 때론 동영상 촬영이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그것도 카메라를 고정해서 둬야 하니 나름 고충이 있겠다. 아무튼..

맛집 & 카페 2025.01.08

현 시점 춘천 닭갈비 일등으로 등극한 찐로컬 맛집 1.5닭갈비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들도 웨이팅 해서 먹는, 춘천 현지인 찐로컬 맛집 1.5닭갈비  오늘은 드디어 춘천에서 처음 먹는 닭갈비 포스팅을 하게 되겠다. 개인적으로 하면 하고 안 하면 아예 안 하는 성격이 있다. 그러니까 이왕 할 것이면 제대로 하고, 제대로 안할거면 굳이 왜 하냐는 느낌? 사실 이게 좋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예전엔 이 생각이 확고했는데 요즘은 굳이 모든 것에 힘을 다 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물론 생각과는 별개로 사람이 해오던 관성이 있기 때문에 그 성격을 쉽게 못 내려놓긴 하지만. 아무튼 갑자기 먹는 포스팅이 뜬금없이 개인적인 이야기가 왜 나오지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시겠는데 나름 연관이 있다.  그동안 춘천 여러 맛집들을 소개했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여긴 꼭 가..

맛집 & 카페 2025.01.07

디저트 덕후들은 일본 갔을 때 꼭 방문해야 하는 도쿄 긴자 리비스코 젤라또

속에 부담도 전혀 없고 모양도 예뻐서 도쿄 놀러 갔을 때 꼭 가보면 좋을 것 같은 긴자 리비스코 젤라또  도쿄에 놀러 가면 반드시 들리는 곳이 있다. 사실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숙소나 그런 것을 정할 때도 여기 때문에 긴자 쪽으로 숙소를 잡는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다. 뭐든 살을 붙이고 싶으면 붙일 수 있는데 그나마 여기 때문에 조금 더 이유가 추가되는 정도의 느낌이랄까. 아마 누군가랑 같이 여행가지 않는 이상에야 시부야나 신주쿠 쪽이 아닌 이 긴자 라인에 머무르게 될 것 같다. 그나마 바뀐다고 하면 아사쿠사 그 라인 정도? 뭐 사실 일본을 또 언제 갈 수 있을진 모르겠다만. 작년까지는 그냥 도쿄 자체가 너무 좋아서 계속해서 가고 싶었는데 올해는 아마 그런 니즈가 조금 감소하지 않을까 싶다. 갈 만..

맛집 & 카페 2025.01.06

서울 즉석떡볶이 양대산맥 40년 전통 반포 미소의집

성시경 먹을텐데에 나왔던 40년 전통 반포 미소의집 즉석떡볶이  한 5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떡볶이를 별로 사먹어본 경험이 없었다. 그냥 나에겐 떡볶이는 순대 먹을 때 간이나 순대 같은 것을 찍어 먹기 위해 사이드로 주문하는 느낌이었다. 떡볶이 자체가 그냥 그 떡 자체의 맛과 떡볶이 소스의 맛과 따로 노는 느낌이 들어서 이걸 왜 맛있다고 하는 것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나마 집에서 가끔 아버지가 만들어 드시던 레시피가 있는데 그렇게 먹을 때나 좀 먹는 느낌이었다. 왜냐하면 달달하게 만들어서 떡만 먹어도 그 자체의 맛이 느껴져서 나에겐 좀 맛있게 느껴졌다. 근데 밖에서, 나름 맛있다는 곳에서 떡볶이를 조금씩 먹어가면서 그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특히 일반 떡볶이보다 즉석떡볶이를 그렇게 많이..

맛집 & 카페 2025.01.05

요즘 치밥 1티어로 등극해서 난리난 맘스터치 신메뉴 핫치즈순살

평소 치밥 잘 안 먹는 편인데 너무 맛있다고 해서 먹어본 맘스터치 신메뉴 핫치즈순살  사실 예전에 어떤 신메뉴가 나오든 그냥 그러려니 했다. 뭔가 새로운 것들에 대한 니즈가 적어도 먹을 것에서는 높지 않았다. 새로운 경험은 좋아하지만 굳이 먹는 것들을 새로운 것을 먹어야 하나 싶었다. 기존 맛있는 것 먹기도 바쁜데 말이다. 근데 언제부턴가 새로운 메뉴들이 나오면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아마 이제 기존 맛은 맛있는 것이든 맛없는 것이든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는 생각이 들고, 그에 따라 새로운 맛을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늘어난 것 같았다. 사실 근데 아예 새로운 재료로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니고 다 비슷한 게 약간씩 변형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그 기대치가 매우 만족 정도로 충..

맛집 & 카페 2025.01.03

화려한 신메뉴보다 기본이 제일 맛있는 것 같은 맥도날드 불고기버거

불고기버거, 맥플러리, 스낵랩, 감자튀김까지 먹고 싶은 것 다 먹어본 맥도날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꼽으라면 버거킹이다. 사실 햄버거 맛에서 큰 차이는 잘 못 느끼겠고, 그냥 감자튀김이 제일 맛있더라. 롯데리아 양념 감자튀김도 어느 정도 매력적이긴 한데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딱히 막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최근에 들지 않는다. 원래 내 입맛이라면 KFC를 가장 좋아해야 정상이긴 한데, 거기의 경우 뭔가 메뉴를 받으면 조금 식어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잘 방문하지 않게 되더라. 회전율 때문인지 운영 정책 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타 프랜차이즈들에 비해 조금 식어있는 기분이 들어서 잘 방문하지 않게 된다. 그다음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를 제일 좋아하긴 하는데 근처에 마땅히 지점이 없다..

맛집 & 카페 2025.01.02

일산 순대국 이야기할 때 무조건 나온다는 가장 유명한 일산시장 중앙식당

약간 과장을 더해 국물보다 고기가 더 많은 느낌이 들었던, 양이 정말 많은 일산시장 중앙시장 순대국  새해가 밝았다. 사실 오늘 원래 이 포스팅이 아니라 다른 포스팅을 하려고 했었다. 배달 음식이었는데 막상 뭔가 새해 첫날에 포스팅하기엔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먹는 것이야 다 맛있긴 하고, 사실 특별한 날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 뭔가 막상 그 포스팅을 오늘 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렇다고 해서 내 블로그에 유튜브처럼 구독자가 많아서 콘텐츠를 계속해서 지켜보는 것도 아니겠고. 아마 대부분은 키워드나 노출 등으로 인한 일회성 유입이 많을테니. 근데 뭔가 다 알면서도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컨텐츠를 바꿔서, 최근에 방문했었는데 너무 맛있게 먹고 왔던 순대국 맛집을 ..

맛집 & 카페 2025.01.01

팥 러버들은 절대 그냥 못 지나치는 겨울철 뜨끈달달한 팥죽

명절에 방문하면 팥이 다 떨어져서 먹고 싶어도 못 먹는 춘천 춘빙고 팥죽  한동안 춘천을 자주 찾았다. 아마 서울 외에 가장 많이 찾은 또 다른 도시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아마 부산은 못 이기긴 하겠다. 친구 덕분에 엄청나게 갔었으니까. 근데 따지고 보면 10번 이상은 안 갔으니까 어찌 보면 비슷한 수준으로 방문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춘천과 김해 모두 음식이 너무 내 스타일이었다. 둘 다 남들이 다 아는 도시이긴 하지만 아마 대부분 여행으로 방문하진 않겠다. 김해의 경우 그냥 부산을 가기 위해 잠시 김해공항 정도만 거쳐가는 느낌이고, 춘천은 그냥 닭갈비 먹으러 강릉이나 그쪽 가다가 잠깐 들르는 정도? 나의 편견일 수도 있지만 주변에 김해 여행 간다, 춘천 여행 간다는 잘 못 본 것 같다. 그나마 ..

맛집 & 카페 2024.12.31

요즘 일본여행 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치란라멘보다 대세라는 잇푸도라멘

7~8년 전 일본여행 갔을 때 처음 먹었었던 잇푸도라멘  이번 여행에서는 생각보다 라멘을 많이 먹지 못했다. 원래 일본여행을 갔을 때도 계획했던 것과는 다르게 라멘을 많이 먹지 못하겠더라. 일단 일행이 있는 것이 아니라 혼자 다니다 보니 먹는 것에 더 한계가 있었다. 원래도 많이 못 먹는 편인데, 메뉴 하나만 시켜서 먹다 보니 더 다양하게 못 먹는 느낌? 그리고 원래 식사를 같이 먹을 때 의도치 않게 약간 경쟁하듯이 뭔가 먹으면서 더 먹는 경향이 있는데 혼자 여행할 때는 그런 자극도 없으니까. 그래서 원래는 오늘 소개할 이 라멘집이 아니라 다른 미슐랭을 받은 라멘집을 가려고 했었다. 사실 그 미슐랭 라멘집의 경우에도 예전부터 알고 있긴 했는데 막상 갈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여기저기 가봐야 하..

맛집 & 카페 2024.12.30

먹고 싶어도 못 먹는 품절 대란 세븐일레븐 쟈지푸딩 마시멜로우

일본에서 꼭 먹고 돌아오는 세븐일레븐 쟈지푸딩 그리고 외국에서 핫한 마시멜로우 아이스크림 한국 출시!  한국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편의점으로 GS25, 세븐일레븐, CU 정도가 있겠다. 미니스톱이나 이런 곳들은 한때 인기도 많고 지점이 어느 정도 생기긴 했지만 이제는 많이 사라진 느낌이다. 주변에 미니스톱을 가려고 해도 잘 보이지가 않더라. 여기 한때 매장도 다른 곳들에 비해 넓은 편이고 간식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데워진 상태로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음식들 퀄리티가 괜찮다고 하여 인기가 있곤 했었는데. 이제는 대표적인 저 세 곳만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으로 특정 편의점에 대한 애정은 딱히 없는 편이다. 애초에 편의점을 잘 안 가기도 하고, 딱히 특정 아이템에 대한 충성심도 없는 편이라...

맛집 & 카페 202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