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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만 먹을 수 있는 해녀가 채취한 우뭇가사리 푸딩

웨이팅 필수에다가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하는 없어서 못 먹는 제주도 우무 푸딩 다녀왔어요 제주도에 정말 유명한 푸딩 가게가 있다. 푸딩이라는 음식 자체가 생소하신 분들도 많을 것이다. 아 음식은 아니고 디저트구나. 근데 솔직히 이게 디저트인지도 모르겠다. 그냥 그 경계가 꽤나 모호한 느낌? 아무튼 뭐 빵이나 마카롱 그런 것들과는 확실히 다른 분야라고 보면 되겠다. 개인적으로 이 디저트를 많이 먹어본 경험은 없다. 이상하게 맛을 잘 못 느끼겠더라. 그나마 최근에 제일 제대로 먹었던 것이 일본에 놀러 갔을 때인데 그게 벌써 몇 년 전이니 그동안 먹은 기억도 별로 없겠다. 일본에서 먹었을 때도 다른 곳에서 먹어본 경험이 없으니 애초에 이 종류를 먹어본 경험이 열 번도 되지 않겠다. 그만큼 찾아서 먹는 분야가..

맛집 & 카페 2022.07.06 (2)

뉴욕 미슐랭 3스타 Per Se 출신 쉐프가 차린 여의도 버거플리즈

크로플버거 먹고 싶었는데 품절이라 못 먹어 또 갈 예정인 버거플리즈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 중 하나가 햄버거인 것 같다. 물론 그만큼 자주 먹어본 기억은 없다. 근데 생각이 나서 먹을 때마다 물린다거나 이제 질렸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 들더라. 약간 치킨과 피자처럼 말이다. 피자나 치킨이 질린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도 말이다. 워낙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해서 그런 것 같다. 햄버거도 마찬가지겠다.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는 나뉘지만 동네에 수제버거라고 검색만 하더라도 정말 많은 가게들이 나온다. 물론 그 가게들이 다 맛있는 것은 아닌데 그만큼 개인의 창작 영역이 많이 들어갈 수 있는 메뉴 중 하나겠다. 오늘 소개하는 곳도 이번에 처음 방문했다. 친구가 여기 맛있는 곳이 있다고 리..

맛집 & 카페 2022.07.05 (5)

수요미식회 극찬 받은 직화로 구워 불맛 가득한 별미볶음점

가성비 좋고 맛 좋은 제육, 오삼, 낙삼, 쭈삼 먹고 싶을 땐 그냥 여기로 가면 된다. 이제 나이가 차니 주변 사람들이 슬슬 결혼을 하기 시작했다. 정말 가까운 친구나 조금은 먼 친구나 다 말이다. 오늘 소개할 곳도 청첩장을 받기 위해 만났다. 사실 이미 이전에 청첩장을 만나서 받긴 했는데 그냥 결혼식 전에 한 번만 보긴 아쉽다고 하여 날을 잡고 이렇게 또 만났다. 이 친구의 경우 대학생 때 알던 친구인데 졸업을 하고 자주 만나진 못했다. 그냥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봤었나? 중간에 축구한다고 좀 만나고. 이게 서로 직장인이 되고 나면 사회생활도 바쁘고 정말 집이 가깝지 않은 이상에야 어렸을 때처럼 자주 만나긴 힘든 것 같다. 그나마 취미가 같으면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곤 하는데 또 친구끼리 취미가 같기..

맛집 & 카페 2022.07.04 (10)

이색적인 쉬림프 샌드위치부터 달달한 크로플까지 너무 좋았다

제주도 공항 근처 잠시 시간 내서 들리기 좋은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온 제주 공항 근처에서 1박은 웬만하면 하지 않는 편이다. 그냥 일정이 항상 짧기도 하고 뭔가 근처에서 머무르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가서 뭔가 더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머무르고 싶은 욕구가 컸다. 한번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밤늦게 도착하는 비행기여서 렌트카도 빌리고 뭐하면 이동할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루 잔 적이 있었다. 그때 말고는 없었다. 근데 이번에는 의도적으로 근처에서 1박을 했다. 그 이유는 가고 싶은 가게들이 많더라. 딱히 뭘 체험한다기보단 먹고 싶은 가게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가게들을 가려면 그냥 공항 근처에서 하루 자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1박을 했고 오늘 소개할 브런치 가게..

맛집 & 카페 2022.07.03 (9)

회부터 지리탕까지 제주도민 말 믿고 가길 잘한 올레길회센타

제주도민 분들만 주로 찾고 있다는 우리 동네 맛집 올레길회센타 제주도처럼 차를 타고 여행을 다녀야 하는 곳들의 경우 술을 마시기가 힘든 편이다. 뭐 대리를 불러서까지 먹는 사람도 크게 못 본 것 같고 이 지역이 대리가 활성화 되어있나도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래서 아예 근처 가까운 곳으로 숙박을 하여 택시를 타고 이동하든가 아니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라든가 그런 곳들에서 대부분 술을 드시는 것 같다. 그것도 아니라면 그냥 포장을 해와서 숙소에서 먹기도 하거나 아니면 밖에서 먹을 수 있는 곳에서 먹거나. 가장 좋은 방법이 택시라 생각하는데 여기가 또 시내가 아니라 은근 숨어있는 곳으로 가면 잘 잡히지가 않는다. 시간도 늦어지고 그러니 말이다. 이날이 그랬다 일단 올 때는 택시가 바로 잡혀서 어찌어찌 왔..

맛집 & 카페 2022.07.02 (4)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초코 고래밥 그래놀라 시리얼

오그래놀라 초코 고래밥 리뷰 내가 손이 큰 것인지 그냥 씀씀이가 헤픈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근데 일단 후자는 아닐 것이다. 씀씀이가 헤프다고 하기엔 평소 생활이 그렇지 않으니까. 그러면 손이 크다고 봐야 하는데 이건 나름 일리가 있다. 뭔가 하나를 사더라도 차라리 남긴다는 마인드로 사는 편이다. 부족한 것보단 나으니까. 그리고 오히려 그 시간에 더 가치를 둔다. 일단 뭔가 장을 볼 정도로 그런 시간을 투자하는 것 자체가 평소에는 잘 겪지 못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것이니까. 물론 이게 나중에 일상이 되면 말이 좀 달라질 수 있겠는데 아직까진 뭐 그렇다. 아무튼 이날 이 제품을 구매한 날도 이런 제품이 나왔는지도 몰랐다. 실제로 보고 나서 이런 것도 판매하는구나 이러면서 집어 들었다. 내일 아침 시리얼을 먹..

맛집 & 카페 2022.07.01 (6)

개당 천원도 안해 몇십개씩 사게 되는 제주보리빵

지나가다 냄새에 이끌려 구매까지 해버리게 된 제주보리빵 아마 내가 포스팅하는 곳들 중에서 빵집들은 많이 못 보셨을 것이다. 그렇기도 한 것이 일단 나에게 빵은 주식이 아니다. 그나마 먹는 양이 늘어서 디저트 느낌으로 뭐 후식을 즐기고 있긴 하지만 막 빵을 찾아서 먹는다거나 그렇진 않는다. 그래도 그나마 많이 사게 되는 것이 여행을 갔을 때인데 이전에도 말했듯이 나를 위해서가 아닌 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종종 사고 있다. 사 와도 나는 한두 개 정도만 먹고 많이 먹지 않는다. 이상하게 정말 빵은 밥 먹고 난 뒤에 먹기엔 헤비하단 말이지. 아무튼 그런 편이고 카페를 가서도 사진을 딱히 안 찍는 편이다. 놀러 간 것 아니고서야 뭐 많이 시키는 것도 아니고 금방 먹으니까. 근데 오늘 소개할 곳은 개인적으로 너무 ..

맛집 & 카페 2022.06.30 (7)

한 숟갈 뜰때마다 고기가 올라오는 가성비 좋은 월강돼지국밥

서울 연남동 핫플레이스에서 만나는 부산 스타일 돼지국밥 요즘 트렌드에 별로 안 맞는 발언일 수도 있겠지만 원래 별로 국밥류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밥이랑 반찬 따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순댓국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그냥 흰 공깃밥 따로 해서 순대를 쌈장에 찍어서 따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 국물 좀 떠서 먹어주고. 근데 이게 애초에 이런 스타일을 안 좋아한다기보단 난 원래 국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뭐 옛날 말로 아침마다 국을 먹어야 하는 사람은 까다롭다고 하는데 오히려 난 국물이 있어도 별로 안 먹는 편이다. 그냥 반찬이 더 중요한 느낌이랄까. 국물 먹으면 배도 금방 차고 오히려 소화도 잘 안 되는 느낌이다. 근데 이게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다. 국물을 아직까지 막 선호하지 않긴 하..

맛집 & 카페 2022.06.29 (10)

고추야채치킨 메뉴 하나로 확장 이전까지 한 모니카옛날통닭

저번엔 못 먹어 이번 여행에선 꼭 먹어야겠다 다짐하고 다녀온 모니카옛날통닭 해외로 나가는 길이 막혀있다 보니 본의 아니게 제주도를 일 년에 한 번씩은 방문하게 되었다. 만약 다른 나라를 쉽게 갈 수 있었으면 이렇게 안 왔겠지만 그래도 매번 올 때마다 각각의 매력을 느끼곤 했다. 일단 먹을 것도 좋았고. 오늘 소개할 곳의 경우 원래는 알고 있었다. 근데 위치가 공항 근처라 올 생각을 하지 못했다. 공항 근처에는 거의 안 머무르고 메뉴가 아침이 아닌 저녁에 먹어야 하니까.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지난 여행 중에 공항 근처 시내에서 흑돼지 맛집을 방문할 때가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잊고 있었는데 지나가다 이 상호가 보였고, '아 이 가게가 여기 있었구나.' 싶었다. 그렇게 한번 포장이라도 해서 먹어야겠다 싶었..

맛집 & 카페 2022.06.28 (10)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조식 후기

조금 비싸도 만족도 있었던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온더플레이트 조식 후기 파라다이스의 명물이라고 표현하긴 그런가. 아무튼 오면 대부분 여기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 같다. 나 역시 여기서 사진을 찍었다. 개인적으로 이 전시물의 경우 제주도에서 처음 봤다. 혼자 여행을 갔던 시기였는데 본태박물관이라는 곳에서 이 전시물도 보고 나름 셀카도 찍고 거울방 같은 곳에 들어가 혼자 구경도 하고 그랬다. 역시나 혼자 간 곳은 그곳에 집중을 하고 생각을 많이 하다 보니 기억에 남는다. 사실 혼자가 아닌 누군가 혹은 여럿이 간 경우 이름을 기억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맛집도 그렇고 어디 전시회 같은 곳도 그렇고. 뭔가 그때의 그 감성이나 느낌은 나지만 막 구체적인 뭔가가 기억나진 않는다. 이렇다 보니 혼자 가는 것도 꽤나 ..

맛집 & 카페 2022.06.27 (11)

해녀분들이 손수 채취해 더 쫄깃하고 고소한 보말칼국수

배고픈 아침, 속을 달래주기 좋은 형제섬 보말칼국수 이번 여행에서 하나 느낀 것이 있다. 생각보다 제주도에 보말 종류 음식을 파는 가게가 많지 않더라. 내가 예전에 처음으로 2주 정도였나. 놀러 왔을 때 그때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장소를 찾아다니는 여행을 했었다. 그래서 식당을 찾아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였기 때문에 뭔가 '어느 가게가 별로 없네?'라는 생각을 별로 하지 못했다. 근데 이번에 나름 짧다면 짧은 여행을 준비하면서 주변을 대상으로 가게를 찾게 되었는데 오늘 기록하는 이 가게가 주변에 많지 않더라. 지도를 조금 넓게 두고 봐도 없었다. 해안가 주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서 이게 그냥 무슨 프랜차이즈처럼 건너 건너 판매하는 메뉴인 줄 알았는데 나름 찾기 힘들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

맛집 & 카페 2022.06.26 (12)

고기와 라면만 준비하면 되는 자연 속 바베큐 파티

꽉 막힌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바베큐 파티 누구나 다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 싫어한다는 사람 못 봤다. 근데 거기서 또 나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냥 자의 반 타의 반 뭐 누가 어떻게 정해져서 따라간 다음에 그 순간을 그냥 좋게 생각하는 사람과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 그 시간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고 또 현장에서 누구보다 잘 즐기는 사람 말이다. 개인적으로 후자인 사람들이 진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전자도 물론 좋아하겠지만 그냥 그건 뭐 잠깐 일상에서 벗어난 해프닝이 주는 것과도 같은 즐거움인 것이지 정말 그 자체를 즐긴다고 말할 순 없겠다. 단순 여행이 가서 노는 것만으로도 끝은 아니니까. 아 근데 가서 노는 것만 행복해도 되는 것은 맞는데.. 설명은 힘들지만 아무튼 내 ..

맛집 & 카페 2022.06.25 (4)

재료 하나하나 직접 손질하여 내어주시는 추억의 떡볶이 봉분식

벽에 붙어있는 메모장, 팥빙수 판매까지 완벽한 제주도 서귀포 숨겨진 맛집 봉분식 소개해요 분식은 정말로 잘 먹어본 기억이 없다. 학생 때도 그렇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랬다. 뭔가 어렸을 적에 문방구에서 파는 것을 먹을 때도 쥐포나 닭꼬치 이런 것을 먹었지 막 컵볶이나 이런 것도 별로 안 먹은 것 같다. 신기하게도 친구들 중에서도 분식을 막 엄청나게 좋아하는 친구가 없기도 했다. 내가 남자여서 그런가? 근데 뭐 요즘은 신전이나 엽떡 등 남녀 구분 없이 다 좋아하긴 하니까 꼭 그런 이유도 아니겠다. 아무튼 나의 경우 그렇게 살아왔는데 유일하게 가끔 찾기도 하고 먹는 떡볶이가 하나 있었다. 바로 집에서 아버지가 만들어주시는 것! 그냥 그게 내 입맛에 맞고 맛있었다. 근데 지금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마도 단맛 베이..

맛집 & 카페 2022.06.24 (5)

1인분 만원이면 육질 좋은 생고기를 실컷 먹는 제주 한아름식당

아침, 저녁 딱 세 시간씩만 장사해 동네 사람들 아니면 못 간다는 현지인 맛집이에요 아마 여기가 정말 내가 살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고깃집은 아닐 것이다. 근데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 근데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최근에 내가 먹었던 곳 중에서, 그리고 지금 기억이 나는 가게들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 들었던 곳은 오늘 소개할 곳이다. 여긴 정말 우연히 알았다. 이번 제주도 여행 일정에 여긴 없었다. 그러다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놀러 갈 건데 뭐 맛집 추천해달라고 던져봤고 여러 곳을 알려주었다. 그러다 검색을 해보니 나름 근처에 갈만한 식당이 있어 더 자세히 봐봤는데 비주얼이 완전 딱 내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한 번은 유명한 프랜차이즈에서 고급스럽게 먹으니 이런 스타일로도 먹어보면 좋겠다 싶어 가야..

맛집 & 카페 2022.06.23 (12)

포기하면 정말 편한가?

힘들다고 말했을 때 주변에서 위로 아닌 위로와 같은 말로 '포기하면 편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뭐 직접 자주 들어본 것은 아니고 그냥 그럴 때가 많은 것 같더라. 뭔가 느낌적인 느낌이다. 아마 실제로 듣기도 했는데 기억을 못하는 것이겠지? 아무튼 갑자기 오늘 문득 궁금해졌다. 정말 힘들 때 포기하면 편할까? 일단 내가 시작한 고민이니까 내 성격을 바탕으로 답변을 해보자면 적어도 내 성격은 그러지 못할 것 같다. 한번 스토리를 그려보면 포기한 초기엔 뭔가 도망쳤다는 기분이 들어 꽤나 찝찝할 것 같다. 그러다 1~2주 정도가 지나면 이제 어차피 안 볼 사람 혹은 안 겪을 상황인거 신경도 안 쓰고 내 살 길을 찾기 시작할 것 같다. 그 살 길이 여행이든 다른 것이든 무엇이든 말이다. 그러다 잊고 뭔가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