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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생들이 좋아하는 경양식 돈까스 맛집 효창공원역 돈치앤

돈까스 먹고 싶을 때 부담 없이 들리기 좋은 경양식 돈까스 맛집  확실히 이게 혼자 돌아다니거나 움직일 때 가족과 돌아다니다보니 예전에 자주 먹던 음식들을 못 먹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 같다. 평소 일상에서는 잘 못 느끼는 편이었는데 포스팅하면서 먹는 것들을 살펴보게 되니까 그런 것 같다. 개인적으로 돈까스를 막 엄청나게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맛집을 다녀본 편이다. 뭐 서울의 3대 돈까스라든가, 그 지역의 맛집이라든가 그런 곳들 말이다. 제주도에 가서도 흑돼지 돈까스 다들 먹어보듯이 그런 것도 먹어보고. 개인적으로 돈까스의 최고는 두툼하지만 부드러운 퀄리티에 소금을 찍어 먹었을 때 맛있는 게 제일이라 생각한다. 근데 사실 그런 곳들의 경우 동네에서 돈까스 가게에 방문해서는 쉽게 못 느끼긴 하겠다. ..

맛집 & 카페 2024.07.26

9천원에 신선한 제육과 고기 가득 무국이 나오는 백반집

메인 요리 포함 총 8가지 찬이 나오는 9천원 백반집  변수가 있는 것을 싫어하는 편이다. 뭔가 정해진대로 흘러가는 것을 좋아한다. 어떻게 보면 그런 환경 속에서 안정감을 느끼는 것 같다. 근데 사실 그렇게 안정된 공간에서만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생각한다. 정말 그렇게 살고 싶을 경우 어느 연고지 없는 곳에 가서 혼자 지내거나, 아니면 정말 완전한 경제적이든 뭐든 독립을 이뤄야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관계적인 측면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할 것이고. 사실 뭐 이렇게까지 진지하게 말할 것은 아니었는데 아무튼 말이 길어졌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변수 같은 것을 어느 정도 받아들이고 또 즐거워하는 상태에 이르렀다. 예전엔 정형적으로 흐르는 것을 좋아했는데 이젠 어느 정도 변수에 대한 마음이 열려 있으니까 그것도..

맛집 & 카페 2024.07.25

치킨 많이 못 먹는 사람도 1인 1닭 하게 만드는 교촌치킨 허니콤보 조합

단짠단짠 끝판왕 조합이라 불리는 교촌치킨 허니콤보 & 레드디핑소스  얼마 전에 교촌치킨 포스팅을 했었다. 그때 레드디핑소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허니콤보와 찍어서 먹으면 맛있다는 식으로 글을 남겼다. 근데 그게 글만 남긴 것이 아니라 나에게도 먹어야겠다고 주입이 되었나 보다. 계속해서 생각이 났고 조만간 먹어야겠다 싶었다. 그리고 이날 먹게 되었다. 오랜만에 혼자 영화를 봤고 저녁도 혼자 먹어야 했다. 그래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치킨이 떠올랐다. 사실 다른 음식을 먹어도 되지만 뭔가 한식이 먹고 싶진 않았다. 근데 또 치킨이 먹고 싶은 상황은 아니었다. 너무 헤비하게 먹고 싶진 않았기 때문에. 그래서 아마 주변에 서브웨이나 그런 것들이 있었으면 아마 그 메뉴를 택했을 것 같다. 근데 교촌이 눈에 들어왔..

맛집 & 카페 2024.07.24

일본 음식 맛없다는 사람들도 그릇 싹 비우고 나오는 부타동 부타 다이가쿠

일본 음식이 짜서 못 먹겠다거나 해산물이 입맛에 안 맞는 사람들도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부타동  이른 아침 숙소를 옮기기 위해 걷고 있었다. 같은 신바시에서 신바시로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캐리어가 무겁긴 하더라도 그냥 바퀴에 의존한 상태로 끌고 걸어다녔다. 신바시가 은근 넓다. 쉽게 말해 다이몬역이었나, 그 근방에 있었다고 하면 이제는 긴자 쪽에 가까운 위치로 숙소를 옮기고 있었다. 사실 여행 때 숙소 옮기는 것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짐을 풀었다가 다시 싸는 것도 일이고, 여행은 시간이 되게 부족한 경우가 많은데 체크인하고 다시 짐 옮기고 그럴 에너지가 없었다. 그래서 동남아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도 0.5박을 따로 한다기보단 쭉 자려고 하는 편이다. 물론 0.5박을 활용하는 것이 훨..

맛집 & 카페 2024.07.23

한끼를 5천원 미만 금액으로 해결할 수 있게 해주는 한솥도시락 치킨마요

아직 극강의 가성비를 유지하고 있는 한솥도시락 치킨마요  한때 정말 많이 먹었던 한솥이다. 첫 직장에서 혼밥이 하고 싶을 때 건물 1층에 해당 매장이 있어서 먹기도 하고 포장해서 먹기도 했다. 예전엔 동네에 지점이 있어서 애초에 이 치킨마요 메뉴 자체가 먹고 싶어서 찾아서 먹고 그랬었다. 치킨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그 소스와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맛있었던 것 같다. 맛있는 것들의 조합이랄까. 소스도 적당히 자극적이고 감칠맛이 돌고. 그리고 학창 시절 잠깐 아르바이트를 할 때가 있었는데, 그때도 식사 시간대에 일부러 좀 걸어서 여기 한솥을 찾았다. 그때는 맛있어서 먹고 싶었다기보단 그냥 적당히 먹기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그 뒤로는 한솥을 많이 잊게 되었다. 일단 지점 자체가 내 주변에..

맛집 & 카페 2024.07.22

일본 가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다고 소문나고 있는 고담 장어덮밥

국내산 민물장어 최고 품종인 자포니카를 사용한, 나고야 전통 민물장어덮밥 고담  여유 있는 시간을 좋아한다. 사실 평소에 삶을 보내면서 여유를 느끼는 시간이 많이 없는 것 같다. 하루하루 메모장에는 해야 할 들이 있고, 비어 있는 시간엔 무엇이든 채워 넣는다. 확실히 메모를 하다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도 그날 해내게 되고, 안 하게 되면 다음날로 미뤄지기 때문에 더 부지런하게 움직이게 되고 그러더라. 이런 행동을 누군가 보면 피곤하게 산다고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장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물론 단점도 있고. 개인적으로 체력이 엄청나게 좋아 심한 감기 몸살이 걸려도 푹 자고 일어나면 낫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타이트하게 지내다 가끔 몸살기가 오면 쭉 1~2주 정도 쉬고 그런다. 사실 잠만 잘자..

맛집 & 카페 2024.07.21

런칭 4년만에 전국에 700호점까지 매장 오픈한 프랭크버거

하루 버거 76,000개 판매, 하루 15톤 패티 생산한다는 프랭크 버거  저번에 길을 걷다가 프랭크버거 매장이 새로 생긴 것을 발견했다. 이 근처에 사실 이렇게 프랜차이라고 불릴만한 햄버거 가게가 없었다. 그래서 가끔 생각이 날 때마다 살짝 아쉽긴 했다. 근데 시장표 햄버거는 판매하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 오히려 더 좋은 대체재가 있어서 딱히 아쉬울만한 것은 없었다. 근데 그게 진심이 아니었던 것인지 이 프랭크버거 매장이 새로 생긴다는 것을 보자마자 한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사실 이 프랜차이즈에 대해서는 아주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일단 가성비가 좋다는 것과 맛있다는 것 이 두 가지 장점이 명확하게 있었다. 뜬금없게도 예전에 광주에 갈 일이 조금 있었는데 거기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남아있는..

맛집 & 카페 2024.07.19

7천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아직 국내산 치킨을 먹을 수 있다고?

너무 유명해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 먹어본 후기  복날이 다가왔다. 근데 이번 복날에 따로 뭘 챙겨 먹진 못했다. 사실 온 지도 몰랐다가 주변에서 말을 해서 알았다. 주변에서 지인이 알려준 것은 아니고 유튜브를 보다가 알았다고 하면 정확한 표현이 되겠다. 요즘은 뭐 근황을 알려주는 지인도 없고 그냥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교류하는 사람이 아예 없다는 것은 아닌데 일상 공유는 이제 쉽지 않은 나이가 되었으니까 그런 기준으로는 없다고 말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복날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뭔가 먹어야겠다 싶긴 했다. 사실 치킨은 일주일에 한 번 꼴로 이미 먹고 있어서 따로 챙기는 게 맞나 싶긴 한데 이런 빌미로 또 좋아하는 치킨 먹어주는 것도 나쁘지 ..

맛집 & 카페 2024.07.18

트렌디한 시장 컨셉으로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린 해방촌 신흥시장 해방촌닭

요즘 젊은이들 몰려서 웨이팅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해방촌 신흥시장 안에 위치한 해방촌닭  드디어 저번에 오지 못했던 해방촌 신흥시장 안에 도착했다. 사실 저번에 해방촌을 온 적이 있긴 했다. 근데 그때 덥기도 했고 오르막길을 계속해서 오르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그렇게 오르다가 중간에 그냥 돌아서 다른 길로 향했다. 근데 계속해서 위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더라. 그래서 '저 사람들은 어딜 가는 것이지?'라는 궁금함이 살짝 생겼는데 내가 갈 생각은 없었다. 그렇게 그냥 나는 내 갈 길을 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하루 이틀 정도 지났나. 그 위로 올라가면 요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인 신흥시장이라는 공간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눈앞에서 바로 지나쳐 왔구나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그래서 다음에 꼭..

맛집 & 카페 2024.07.17

한식러버들은 그냥 못 지나치는 요즘 찾기 힘든 청국장 비빔밥

매생이 굴국밥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다른 한식 메뉴들도 훌륭한 밥집  이 가게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다. 한때 자주 온 적이 있었는데 이상하게 여기까지 안 오게 되었다. 근데 이날 원래 다른 곳을 가려다가 이 근방까지 오게 되었고 거길 못 가게 되어 오랜만에 여길 가볼까 싶어서 이렇게 방문하게 되었다. 상호명이 꽤나 어렵고 길다. '김길애 땅끝마을 매생이 굴국밥' 사실 나의 경우 굴을 못 먹기 때문에 여기서 메인인 굴국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 근데 여기 굴국밥 꽤나 유명하다. 방송에도 나오고 특히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와 나름 극찬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매생이는 좋아하는데 굴을 먹지 못해 그 맛이 궁금하긴 한데 여태까지 괜히 시도해보진 않았다. 괜히 그 한입 먹었다가 탈이 날 수 있으니. 물론 일행..

맛집 & 카페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