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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Yourself 1300

개당 천원도 안해 몇십개씩 사게 되는 제주보리빵

지나가다 냄새에 이끌려 구매까지 해버리게 된 제주보리빵 아마 내가 포스팅하는 곳들 중에서 빵집들은 많이 못 보셨을 것이다. 그렇기도 한 것이 일단 나에게 빵은 주식이 아니다. 그나마 먹는 양이 늘어서 디저트 느낌으로 뭐 후식을 즐기고 있긴 하지만 막 빵을 찾아서 먹는다거나 그렇진 않는다. 그래도 그나마 많이 사게 되는 것이 여행을 갔을 때인데 이전에도 말했듯이 나를 위해서가 아닌 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종종 사고 있다. 사 와도 나는 한두 개 정도만 먹고 많이 먹지 않는다. 이상하게 정말 빵은 밥 먹고 난 뒤에 먹기엔 헤비하단 말이지. 아무튼 그런 편이고 카페를 가서도 사진을 딱히 안 찍는 편이다. 놀러 간 것 아니고서야 뭐 많이 시키는 것도 아니고 금방 먹으니까. 근데 오늘 소개할 곳은 개인적으로 너무 ..

맛집 & 카페 2022.06.30 (5)

한 숟갈 뜰때마다 고기가 올라오는 가성비 좋은 월강돼지국밥

서울 연남동 핫플레이스에서 만나는 부산 스타일 돼지국밥 요즘 트렌드에 별로 안 맞는 발언일 수도 있겠지만 원래 별로 국밥류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밥이랑 반찬 따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순댓국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그냥 흰 공깃밥 따로 해서 순대를 쌈장에 찍어서 따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 국물 좀 떠서 먹어주고. 근데 이게 애초에 이런 스타일을 안 좋아한다기보단 난 원래 국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뭐 옛날 말로 아침마다 국을 먹어야 하는 사람은 까다롭다고 하는데 오히려 난 국물이 있어도 별로 안 먹는 편이다. 그냥 반찬이 더 중요한 느낌이랄까. 국물 먹으면 배도 금방 차고 오히려 소화도 잘 안 되는 느낌이다. 근데 이게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다. 국물을 아직까지 막 선호하지 않긴 하..

맛집 & 카페 2022.06.29 (10)

고추야채치킨 메뉴 하나로 확장 이전까지 한 모니카옛날통닭

저번엔 못 먹어 이번 여행에선 꼭 먹어야겠다 다짐하고 다녀온 모니카옛날통닭 해외로 나가는 길이 막혀있다 보니 본의 아니게 제주도를 일 년에 한 번씩은 방문하게 되었다. 만약 다른 나라를 쉽게 갈 수 있었으면 이렇게 안 왔겠지만 그래도 매번 올 때마다 각각의 매력을 느끼곤 했다. 일단 먹을 것도 좋았고. 오늘 소개할 곳의 경우 원래는 알고 있었다. 근데 위치가 공항 근처라 올 생각을 하지 못했다. 공항 근처에는 거의 안 머무르고 메뉴가 아침이 아닌 저녁에 먹어야 하니까. 그렇게 잊고 있었는데 지난 여행 중에 공항 근처 시내에서 흑돼지 맛집을 방문할 때가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잊고 있었는데 지나가다 이 상호가 보였고, '아 이 가게가 여기 있었구나.' 싶었다. 그렇게 한번 포장이라도 해서 먹어야겠다 싶었..

맛집 & 카페 2022.06.28 (10)

식사부터 디저트까지 완벽한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조식 후기

조금 비싸도 만족도 있었던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온더플레이트 조식 후기 파라다이스의 명물이라고 표현하긴 그런가. 아무튼 오면 대부분 여기서 인증샷을 남기는 것 같다. 나 역시 여기서 사진을 찍었다. 개인적으로 이 전시물의 경우 제주도에서 처음 봤다. 혼자 여행을 갔던 시기였는데 본태박물관이라는 곳에서 이 전시물도 보고 나름 셀카도 찍고 거울방 같은 곳에 들어가 혼자 구경도 하고 그랬다. 역시나 혼자 간 곳은 그곳에 집중을 하고 생각을 많이 하다 보니 기억에 남는다. 사실 혼자가 아닌 누군가 혹은 여럿이 간 경우 이름을 기억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맛집도 그렇고 어디 전시회 같은 곳도 그렇고. 뭔가 그때의 그 감성이나 느낌은 나지만 막 구체적인 뭔가가 기억나진 않는다. 이렇다 보니 혼자 가는 것도 꽤나 ..

맛집 & 카페 2022.06.27 (11)

해녀분들이 손수 채취해 더 쫄깃하고 고소한 보말칼국수

배고픈 아침, 속을 달래주기 좋은 형제섬 보말칼국수 이번 여행에서 하나 느낀 것이 있다. 생각보다 제주도에 보말 종류 음식을 파는 가게가 많지 않더라. 내가 예전에 처음으로 2주 정도였나. 놀러 왔을 때 그때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장소를 찾아다니는 여행을 했었다. 그래서 식당을 찾아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였기 때문에 뭔가 '어느 가게가 별로 없네?'라는 생각을 별로 하지 못했다. 근데 이번에 나름 짧다면 짧은 여행을 준비하면서 주변을 대상으로 가게를 찾게 되었는데 오늘 기록하는 이 가게가 주변에 많지 않더라. 지도를 조금 넓게 두고 봐도 없었다. 해안가 주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래서 이게 그냥 무슨 프랜차이즈처럼 건너 건너 판매하는 메뉴인 줄 알았는데 나름 찾기 힘들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

맛집 & 카페 2022.06.26 (12)

고기와 라면만 준비하면 되는 자연 속 바베큐 파티

꽉 막힌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즐기는 바베큐 파티 누구나 다 여행을 좋아한다. 여행 싫어한다는 사람 못 봤다. 근데 거기서 또 나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그냥 자의 반 타의 반 뭐 누가 어떻게 정해져서 따라간 다음에 그 순간을 그냥 좋게 생각하는 사람과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 그 시간을 누리기 위해 노력하고 또 현장에서 누구보다 잘 즐기는 사람 말이다. 개인적으로 후자인 사람들이 진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전자도 물론 좋아하겠지만 그냥 그건 뭐 잠깐 일상에서 벗어난 해프닝이 주는 것과도 같은 즐거움인 것이지 정말 그 자체를 즐긴다고 말할 순 없겠다. 단순 여행이 가서 노는 것만으로도 끝은 아니니까. 아 근데 가서 노는 것만 행복해도 되는 것은 맞는데.. 설명은 힘들지만 아무튼 내 ..

맛집 & 카페 2022.06.25 (4)

재료 하나하나 직접 손질하여 내어주시는 추억의 떡볶이 봉분식

벽에 붙어있는 메모장, 팥빙수 판매까지 완벽한 제주도 서귀포 숨겨진 맛집 봉분식 소개해요 분식은 정말로 잘 먹어본 기억이 없다. 학생 때도 그렇고 성인이 되어서도 그랬다. 뭔가 어렸을 적에 문방구에서 파는 것을 먹을 때도 쥐포나 닭꼬치 이런 것을 먹었지 막 컵볶이나 이런 것도 별로 안 먹은 것 같다. 신기하게도 친구들 중에서도 분식을 막 엄청나게 좋아하는 친구가 없기도 했다. 내가 남자여서 그런가? 근데 뭐 요즘은 신전이나 엽떡 등 남녀 구분 없이 다 좋아하긴 하니까 꼭 그런 이유도 아니겠다. 아무튼 나의 경우 그렇게 살아왔는데 유일하게 가끔 찾기도 하고 먹는 떡볶이가 하나 있었다. 바로 집에서 아버지가 만들어주시는 것! 그냥 그게 내 입맛에 맞고 맛있었다. 근데 지금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마도 단맛 베이..

맛집 & 카페 2022.06.24 (5)

1인분 만원이면 육질 좋은 생고기를 실컷 먹는 제주 한아름식당

아침, 저녁 딱 세 시간씩만 장사해 동네 사람들 아니면 못 간다는 현지인 맛집이에요 아마 여기가 정말 내가 살면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고깃집은 아닐 것이다. 근데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 근데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최근에 내가 먹었던 곳 중에서, 그리고 지금 기억이 나는 가게들 중에서 제일 맛있다고 생각 들었던 곳은 오늘 소개할 곳이다. 여긴 정말 우연히 알았다. 이번 제주도 여행 일정에 여긴 없었다. 그러다 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놀러 갈 건데 뭐 맛집 추천해달라고 던져봤고 여러 곳을 알려주었다. 그러다 검색을 해보니 나름 근처에 갈만한 식당이 있어 더 자세히 봐봤는데 비주얼이 완전 딱 내 스타일이었다. 그래서 한 번은 유명한 프랜차이즈에서 고급스럽게 먹으니 이런 스타일로도 먹어보면 좋겠다 싶어 가야..

맛집 & 카페 2022.06.23 (12)

포기하면 정말 편한가?

힘들다고 말했을 때 주변에서 위로 아닌 위로와 같은 말로 '포기하면 편해'라는 말을 많이 한다. 뭐 직접 자주 들어본 것은 아니고 그냥 그럴 때가 많은 것 같더라. 뭔가 느낌적인 느낌이다. 아마 실제로 듣기도 했는데 기억을 못하는 것이겠지? 아무튼 갑자기 오늘 문득 궁금해졌다. 정말 힘들 때 포기하면 편할까? 일단 내가 시작한 고민이니까 내 성격을 바탕으로 답변을 해보자면 적어도 내 성격은 그러지 못할 것 같다. 한번 스토리를 그려보면 포기한 초기엔 뭔가 도망쳤다는 기분이 들어 꽤나 찝찝할 것 같다. 그러다 1~2주 정도가 지나면 이제 어차피 안 볼 사람 혹은 안 겪을 상황인거 신경도 안 쓰고 내 살 길을 찾기 시작할 것 같다. 그 살 길이 여행이든 다른 것이든 무엇이든 말이다. 그러다 잊고 뭔가 하며 ..

이태리피자협회 정회원 피자욜로가 구워주는 400도 화덕피자

다음에 놀러 오면 무조건 또 갈 예정인 제주도 산방식당 근처 제인피자 아침과 같은 모습이지만 아하 오후였을 것이다. 숙소에서 쉬다가 저녁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요즘 날이 더워진 만큼 해가 늦게 지고 있다. 예전엔 어둡고 선선한 밤이 좋았지만 이제 화창한 낮이 더 좋다. 이유는 모르겠고 그냥 날씨가 좋으면 신이 나더라. 근데 그 날씨 좋은 기준은 항상 밤이 아닌 낮이었던 것이고. 너무 힘든 출근길에도 그래도 날씨가 좋으면 조금은 힘이 난다. 원래 어릴 땐 흐리든 비가 오든 전혀 신경 쓰지 않았었는데. 이것도 세월이 흐르면서 변해가는 것 중 하나인 것인가? 아무튼 날이 좋아 신났던 하루였고 맛있게 저녁을 먹으러 나만의 맛집을 찾아 이동 중이었다. 이동하다가 건너편에 이렇게 산방산이 보였다. 여길 직접..

맛집 & 카페 2022.06.21 (8)

일상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달달한 디저트와 진한 커피 한잔

한 번 마시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다는 제주 도렐 커피 마셔봤어요 개인적으로 커피를 못 마시지만 그래도 카페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근데 카페를 가는 기준이 아마 남들과는 좀 다를 것이다. 대부분 커피를 좋아하고 카페를 가는 사람들의 경우 한 시간은 기본으로 몇 시간씩 수다도 떨고 노래도 듣고 그러더라. 아니면 따로 뭔가 작업을 하거나 풍경을 보거나 그러고. 나의 경우 위 모든 것을 하나씩 번갈아가며 할 때도 있는데 그 시간이 한 시간이 넘어가지 않는다. 공부를 하더라도 카페에선 정말 집중이 안 되더라. 대부분 공부나 뭔가 작업 같은 것을 할 때는 혼자 있을 때 해왔던 것 같다. 그래서 뭔가 적당한 소음이 있는 곳에선 낯설어서 오래 못 있고 다른 것들 다 떠나서 그냥 한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것을 못하는 ..

맛집 & 카페 2022.06.20 (11)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 보신하기 좋은 내돈내산 연포탕

갈 때마다 너무 신선하고 맛있는 e문어세상 본점 다녀왔어요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일 년에 몇 번 먹는 정도로 그 음식이 가진 효능이 바로 몸에 나타날 것이라 생각나지 않는다. 뭐 가령 장어를 먹고 그 다음날부터 달랐다던가 뭐 그런 것들 말이다. 의사들이 가끔 프로그램에 나와서 하는 말을 봐도 그게 바로 효능이 나타나려면 정말 많은 양을 먹어야 한다고 하는 것을 많이 보기도 했고. 물론 음식이나 재료 그에 따른 상황에 따라 다르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이 말을 하는 이유는 이렇게 머리는 알고 있어도 가끔 몸에 좋은 음식을 저절로 찾게 된다는 것이다. 생각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몸이 힘든 시기에 맛있는 것도 좋지만 건강에도 좋은 음식을 찾곤 하고 실제로 먹는 편이다. 오늘 소개할 이 가게 ..

맛집 & 카페 2022.06.19 (10)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물놀이 후 즐기는 고급진 분식 만찬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씨메르 물놀이 때문인지 자꾸 생각나는 파라다이스시티 분식 요즘은 포스팅하면서 취미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 아마 내가 단순 즐기기보단 취미가 업과 연결될 수 있는 무언가를 지금 진심으로 찾고 있는 과정이라 더 몰입하게 되는 것 같다. 아무튼 나름 주기적으로 즐기던 활동 중 하나가 호캉스였다. 아무래도 해외여행이 막힌 이후로 좀 본격적으로 하게 된 것 같은데, 그게 나름 소소한 힐링이었다. 누군가는 가서 자고 쉬고 올거면 뭐하러 가느냐 하지만 거기 있는 침대와 우리 집에 있는 침대가 같은 것은 아니니까. 그냥 그 과정 자체로 행복감을 느끼기도 하고 그랬다. 또 어느 날은 호캉스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오히려 피곤할 정도로 바쁘기도 했다. 수영도 하고 헬스도 하고 조식 먹고 야식 먹고..

맛집 & 카페 2022.06.18 (6)

잔칫날에만 맛볼 수 있다는 제주도 풍습요리 몸국 같이 먹어봐요

한식 먹어야지 하고 방문했다가 몸국 먹고 반하고 온 모영 식당 한식, 일식, 중식, 양식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을 꼽으라면 무조건 양식이었다. 중식도 나름 잘 먹기도 했는데 아마 양식을 먹은 빈도수가 훨씬 더 높았을 것이다. 한식의 경우 밖에서 거의 사 먹지 않았다. 뭐 단체로 모인다거나 개인 의견이 반영 안 되는 그런 상황이 아니고서야 내가 의도해서 먹은 기억은 별로 없다. 왜냐하면 집에서 충분히 먹기 때문에 밖에선 최대한 다른 것들을 먹고 싶었다. 일식은 끽해야 초밥이나 돈부리 같은 것이었고 중식은 중국집, 양식은 파스타부터 햄버거까지 종류가 다양했고 선택 폭이 넓었다. 맛있기도 하고 돈을 지불하고 사 먹는다는 기분이 들어서 주로 먹어왔다. 근데 이게 근 1~2년 동안 꽤나 바뀌었고 최근 가장 잘 사..

맛집 & 카페 2022.06.17 (5)

국내에서 가장 비싼 호텔 뷔페 중 하나인 온더플레이트 방문 후기

최상급 양갈비와 스테이크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오늘 포스팅은 꽤나 길어질 것 같다. 찍은 모든 사진을 굳이 업로드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찍은 이유가 있을 것이고 이유가 없더라도 그때 내가 찍고 싶었던 뭔가가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최대한 업로드하려고 하는 편이다. 물론 더 이상 쓸 말이 없거나 그럴 땐 안 올리기도 하지만 일단 시작할 때는 다 올린다는 마인드로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다. 오늘 소개하는 곳은 개인적으로 여태까지 가봤던 곳 중에 제일 비쌌던 곳이다. 물론 인원수에 맞춰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제일 큰 금액을 결제한 곳은 아니지만, 인원당 기준으로 나누면 그래도 거의 탑 급에 속하는 비용을 지불했었다. 의도한 것은 아닌데 여기가 그렇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이용해 ..

맛집 & 카페 2022.06.1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