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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유럽 영국 11

해외관광지 코벤트가든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내다.

해외관광지 코벤트가든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내다. (Tourist attraction in London, Covent garden) 짐도 마음 편하게 두고 옷도 착착 알아서 갈아입고 잠도 푹 잘 자며 너무 편해진 런던 18인실 생활의 5일 차. 해외관광지 코벤트가든에서 마지막 하루를 보내기로 했다. 밤낮이 바뀐 장형과 다르게 관광객 신분으로 최선을 다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난 나는 첫날처럼 후드를 뒤집어쓰고 혼자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갔던 곳을 또 갈까 했지만, 안 가본 곳을 가고 싶어 옥스퍼드 스트리트를 식당 찾을 겸 산책 겸 돌아다녔다. 그러다 뭔지 모를 촬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봤는데 거리가 이쁘니까 옷 색감이랑도 정말 잘 어울려 보였다. 정처 없이 거닐다 브렉퍼스트를 파는 GARFUNKEL'S..

세계 3대 대영박물관 빠르게 관람해보자.

세계 3대 대영박물관 빠르게 관람해보자. (British museum)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바티칸의 바티칸 미술관에 이어 세계 3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대영박물관을 다녀왔다. 여기는 숙소에서 워낙 가까운 곳에 있어 매번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안가면 시간이 없을 것 같아 급 가기로 했다. 원래 Museum 구경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어서 안 갈까도 싶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 다녀왔다. 도착하자마자 입구에서 장형과 사진을 찍었는데 한국 분이 찍어줄까냐며 여쭤봐서 같이도 한 장 찍었다. 자기도 찍어줄 수 있는지 돌려 말한 것 같아 나도 찍어주었다. 혼자 오신 분 같았는데 피곤했는지 힘이 없어 보였다. 조만간 나도 그 신세가 될 것 같지만. 사람이 많아도 정말 너무 많았다. 사진을 찍기가 힘들정도..? 아..

영국 자유여행으로 리젠트와 세인트제임스 파크를 가볼까?

영국 자유여행으로 리젠트와 세인트제임스 파크를 가볼까? (Self-guided tours in UK, The regent's park and St. jame's park) 오늘은 영국 자유여행 중 다녀왔었던 리젠트와 세인트제임스 파크에 관해 포스팅할 계획이다. 아무래도 런던의 대표적인 공원인 곳들이니 개인적으로 느낀, 비교 아닌 비교를 해볼까 한다. 노팅힐 구경을 마친 후 먼저 regent's park로 향했다. 가기 전 입구 바로 앞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 뭐가 있나 하고 봤더니 셜록홈즈 박물관이 있었다. 들어갈 생각이 없긴 했지만 그냥 기념으로 사진 한 장 찍어보았다. 입구는 상당히 좁았는데 내부는 넓은가보다. 3분 정도 걸었을까 리젠트 파크에 도착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수많은 비둘기와 오리들...

문화여행 노팅힐에서 외국을 느끼고 오다.

문화여행 노팅힐에서 외국을 느끼고 오다. (Culture trip London notting hill) 런던에서 맞이하는 넷째 날 아침! 오늘의 일정은 문화여행 노팅힐 거리 거닐기이다. 걸어갈 순 없으니 지하철을 타기 전에 아침을 먹으러 맥도날드를 방문했다. 사실 영국에 오면 돈도 아낄 겸 패스트 푸드점을 자주 오려 했었는데 이날 처음 오게 되었다. 시간이 일러 햄버거가 아닌 맥모닝을 먹긴 했지만 처음 먹어보는 것치고 맛있었다. 낯선 건강한 느낌이라 해야 하나. 괜찮았다. 그리고 러쉬를 잠깐 들렸다. 한국보다 용량은 큰데 가격이 더 저렴하다고 해서 필요한 몇 개를 샀다. 근데 여기서 아직도 미제인 해프닝이 발생했다. 한가운데에 여러 사람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위 사진처럼 마련된 공간이 있었는데 어느 사..

타워브릿지 야경과 클럽, London의 밤을 즐겨보자.

타워브릿지 야경과 클럽, London의 밤을 즐겨보자. (Tower bridge and club, enjoy London night) 원래 여행에서의 하루를 정리해 포스팅하곤 했었는데, 오늘은 사우스햄튼을 다녀온 뒤 바로 타워브릿지 야경을 보러 간 것과 다다음날 논다기보단 경험 삼아 갔었던 런던 클럽에 대해 포스팅하려 한다. 그래서 내용이 약간 섞일 수 있음을 미리 양해 구한다. 사우스햄튼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잡생각도 하고 잠도 자다 보니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했다. 생각보다 늦은 오후 10시 정도에 도착했다. 하지만 알다시피 유럽의 여름은 해가 한국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늦게 지기에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완전히 어둡진 않았다. 그렇다 해서 숙소에 들리긴 애매한 시간이라 야경으로 유명한 타워브릿지..

사우스햄튼 런던 근교 투어를 다녀오다.

사우스햄튼 런던 근교 투어를 다녀오다. (South hampton london suburb travel) 브런치로 배를 가득 채운 London 삼일차 오후 일정은 사우스햄튼이라는 런던 근교 투어를 다녀오기로 했다. 사실 일정에 없던 곳이지만, 여행 내내 한 곳에만 있기도 좀 아쉽기도 하고 특히 장형이 꼭 잠깐이라도 들려야 된다고 해서 고민을 하다가 다녀왔다. 안 가도 그만이었지만, 그냥 겸사겸사 다녀왔다. 우선 버스를 타기 위해 빅토리아코치 스테이션이라는 곳으로 가 내셔널 익스프레스 표를 샀다. 장형만 믿고 따라다니느라 길을 안 알아봤었는데, 장형도 자주 왔다 갔다 하는 곳이 아니다 보니 좀 헷갈려했다. 그래서 원래 타려던 시간의 버스를 놓치고 1시간 뒤꺼를 탔다. 헐레벌떡 뛰어다녔는데 본의 아니게 여유..

런던 소호 The breakfast club에서 브런치를 즐기다.

런던 소호 The breakfast club에서 브런치를 즐기다. 한 번의 뒤척임 없이 아주 잘 잔 런던 소호에서의 세 번째 아침. 어제와는 다르게 서두르지 않았고 느긋하게 준비한 뒤 장형과 함께 나왔다. 그 이유는 브런치를 즐기러 The breakfast club을 가기로 했기 때문! 사실 이곳은 미리 가려고 알아봤던 곳은 아니고 어제 아침을 먹으러 지나다니다 이른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길래 '도대체 뭐하는 곳이지'하며 검색을 해 알게 된 곳이다.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후기가 꽤 많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임을 알 수 있었다. 살짝 아쉽긴 했지만, 정말 먹어보고 싶은 메뉴를 팔고 있어 이렇게 와보았다. 우리 역시 대기를 약 10분 정도 하고 난 뒤에야 안으로 들어..

테이트 모던 그리고 옥스퍼드 스트리트 쇼핑하기

테이트 모던 그리고 옥스퍼드 스트리트 쇼핑하기 (Tate modern and Oxford street shopping in London) 유럽여행을 다녀온 지 2년이 지났다. 이때는 핸드폰도 5s여서 크기가 작았고 태어나서 인터넷에서 활동을 처음 했을 당시라 사진이나 텍스트나 과거의 블로그를 보니 지금도 부족하지만, 더 부족했다. 그래도 다시 갈지도 모르고 과거의 나는 어땠는지 기록하고 싶어서 하고 있긴 한데 솔직히 성에 안 찬다. 쓸데없는 말이 너무 길었다. 웨스터민스터 다리 주변 구경을 마치고 바로 다음 일정이었던 테이트 모던을 구경하러 길을 나섰다. 사실 그전에 세인트 폴 대성당을 들리기도 했는데, 평소 하던 것처럼 안에 들어가 구경은 하지 않았고 밖에서 그냥 기념사진만 찍고 왔던 터라 별도의 포스..

영국여행 웨스트민스터 다리 주변 구경하기

영국여행 웨스트민스터 다리 주변 구경하기 (Travel to england, Westminster Bridege) 도착해서 샌드위치만 먹고 바로 잔 다음 날. 아무래도 시차가 있다 보니 적응하느라 현지시각으로 새벽에 깼다가 억지로 다시 잠들어서 오전 6시 정도에 일어났다. 내가 놀러 가서 이렇게 일찍 일어나 나올 생각을 하다니 기적이다. 다른 여행객들은 아직 곤히 자고 있어 어떻게 할까 하다가 갑자기 먼 곳까지 왔는데 침대 위에서 뭐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어 부랴부랴 대충 씻고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현지인이나 다름없는 장형은 잠을 더 잔다고 하였고 혼자 아침을 먹으러 왔다. 사실상 영국여행은 대부분 장형에게 의지하기로 했었는데, 첫날부터 이렇게 혼자 아침을 먹으러 나오게 될 줄 몰랐다. 그래도 어..

런던 숙소로 저렴한 소호스텔(SoHostel) 추천!

런던 숙소로 저렴한 소호스텔(SoHostel) 추천! (Cheap hostels in London, SoHostel) 첫날 내 멘탈을 나가게 했던 런던 숙소 저렴한 소호스텔(SoHostel)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사실 별로였으면 기록하고 싶지 않았겠지만, 생각외로 너무 괜찮았어서 혹시나 여기에 머물러도 되나 망설이는 분들께 추천해 드리고 싶어 적는다. 토튼햄코트로드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사실 내가 2년 전 처음 포스팅할 때만 해도 국내 포털에 거의 후기가 없었다. 근데 현재 살펴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기록을 남긴 것으로 보아 현재까지도 잘 운영되고 있는 것 같다. 구글맵을 통해 오면 저번에 말했던 것처럼 골목길 사이에서 고생할 수도 있는데 그때는 테스코라는 마트를 찾으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