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내여행/서울,경기 57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하는 홍천 글램핑 캠핑장

글램핑, 캠핑 이런 것들에 대해 여전히 초보지만 여길 다녀왔을 땐 지금보다 더더욱 초보였다. 물론 이쪽에서 나름 하드하다고 볼 수도 있는 몽골 현지 게르에서 2박을 한 경험이 있긴 한데 그땐 혼자가 아니기도 했고 여러 명이서 같이 잤고 무서울 것들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오히려 놀다가 잤기 때문에 피곤해서 금방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침낭에서 자서 아늑하기도 했고. 나름 씻기가 편하도록 내부에 화장실이 별도로 있고 리뷰도 좋고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깨끗하게 관리된 곳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다. 근데 정말 이 당시에 웬만한 유명한 곳은 정말 이미 다 풀이었고 여긴 그나마 덜 알려져서 예약을 하고 다녀올 수 있었다. 아마 지금도 여전히 많은 곳들이 인기가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이런 여행에 좀 생소하신..

여름 바다 힐링 을왕리 해수욕장 더위크앤리조트

인천에 위치한 을왕리 해수욕장의 경우 서울과 가까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아마 10대들도 많이 찾는 곳이고 나 역시 10대 때 처음 놀러 가 봤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무래도 서해이다 보니 물이 깨끗하진 않지만 그냥 그 놀러 왔다는 마음 하나로 모두 다 즐겁게 노는 것 같다. 이색적인 갯벌도 있고 말이다. 아무튼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 사람들이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있었다. 알고 보니 갯벌로 건너가 뭔가 캐는 것이었고 그렇게 기다리다가 우연히 비행기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고 이렇게 사진을 찍어봤다. 대한항공! 아마 지금은 대부분 제주도를 놀러 갈 때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나는 최근 제주도를 간다거나 외국을 간 이력이 없기에 일 년이 넘게 애정 하는 대한항공을 안 타고 있는 상황인데.. 언제쯤 ..

사람들이 반려견을 데리고 여행을 다니는 이유

요즘 잘 풀리는 것이 없지만 보니하니 애견펜션에서는 행복했던 시간들! 우연히 만나 이제는 내 삶 너무 깊숙히 들어온 우리 주댕이. 상황이 상황인지라 하루 종일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지만 이제는 서로 의미 있는 시간들을 소중히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뭐 나만 노력하면 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얘도 나름 자기 고충이 있겠지. 아무튼 내가 드는 마음은 더 충분히 못 놀아주지 못해 아쉽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얘는 나를 볼 때마다 이렇게 행복한 얼굴로 반겨주니 고맙다는 뭐 그런 말이다. 아무튼 배경은 대충 이렇고 아직 겪어보지도 않은 상황이지만 예전에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느끼던 것이 있다. 내 경험을 빗대어 봤을 때 어렸을 때의 기억은 거의 없는데 국내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해외까지 왜..

서울근교 드라이브하기 좋은곳 남이섬

개인적으로 운전하는 것을 그렇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거리에 상관없이 주차할 공간이 있느냐, 아니면 대중교통보다 더 효율적이냐를 기준으로 운전대를 잡는 것 같다. 차가 있는 사람은 대부분 거의 운전을 주로 하던데 이상하게 난 비효율적이라 판단되면 타고 싶지 않았다. 물론 짐이 많은 여행을 갈 경우에는 무조건 타고 가면 편하긴 하겠지만, 서울 도심에서 굳이 차를 운전해야 하나 싶은 상황도 많았다. 버스나 지하철이 훨씬 빠르고 주차할 고민도 안 해도 되니까 말이다. 아무튼 그렇게 운전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작년 개인 공간을 중요시하게 될 때부터 갑갑한 기분이 많이 들었고 그때부터 평소보다 운전을 더 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신기하게 안 가본 곳들, 가볼 만한 곳들도 찾아보고! 그래서 이미 몇..

춘천 삼악산 등산코스 폭포 보러 떠나봐요~

강아지와 함께 올라갈 수 있는 산을 찾아봤다. 예전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같이 갈 수 있겠지' 싶어서 무작정 도착했던 북한산에서 입장 거절을 이미 경험했었기 때문에 사전 조사를 해야겠다. 참고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은 반려견이 들어갈 수 없다고 하니 미리 알아두면 좋겠다. 아무튼 그렇게 찾다가 오늘 포스팅하는 춘천 삼악산이 등산코스도 나름 괜찮고 높이도 괜찮고 강아지도 함께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 하여 이렇게 가봤다. 산을 판단할 때 내 기준은 제일 많이 올라가 본 북한산 백운대이기 때문에 그보다 높으면 많이 힘든 것이고 그보다 낮으면 적절히 힘든 것, 많이 낮으면 쉬운 곳이라 판단하고 있다. 오늘 등산할 이 산의 경우 높이가 한 200m 정도였나 더 낮았기 때문에 충분히 쉽게 올라갔다 올 수 있을..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1 다녀왔어요

남양주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스페이스1 지난주에 새로 생긴 장소를 다녀왔다. 원래 오픈한 바로 다음날 방문하려고 했었는데 다른 일정이 있어서 그때가지 못했다. 근데 그때 가려고 했던 이유가 그나마 입소문이 나기 전에 다녀오려고 그랬던 것인데 그날 안 가길 잘했다. 다녀온 사람들 사진을 보니 정말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 요즘 해외에 나가기도 힘들고 그렇다고 하여 국내에 근교에 갈만한 곳이 많은 것도 아니고 해서 이런 곳이 생기면 사람들이 엄청 몰리나보다. 나만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그 사진을 보고 별로 아쉽지 않았고 이렇게 오픈하고 일주일 뒤에 다녀올 수 있었다. 주차가 복잡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관리가 잘 되고 있어서 딱히 복잡하지 않았고 바로 내 자리를 찾아 주차할 수 있었다. ..

조화 예쁘게 구매할 수 있는 고속터미널 꽃시장

조화 구경 실컷 할 수 있었던 고속터미널 꽃시장 맨날 먹는 것만 올리다가 오랜만에 여행 혹은 그냥 서울 구경 포스팅을 하고 있다. 사실 원래 먹거리를 올리려고 했는데 포스팅을 굉장히 짧게 끝내야할 것 같아 언제든지 마무리가 가능한, 사진 위주의 포스팅을 고르다가 얘가 선정됐다. 오늘은 오랜만에 공을 찬다. 거의 1년만에 차는 것 같은데.. 내가 의도한 것은 아니고 팀에 문제가 생겨서 안 차게 됐다. 그렇다고 내 실력에 어디 용병으로 참여하여 공을 찰 실력이 되는 것도 아니고 혼자 연습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그냥 방치했다. 오늘 차러 갔다와서 또 얼마나 좌절을 하고 올지 상상이 가지 않는다. 그래도 뭐 그냥 운동겸 가야지. 오늘 소개할 장소는 고속터미널 꽃시장이라는 곳이다. 지하철 역에서 연결된 통로로 가..

흥국생명 배구단 경기 인천 계양체육관 직관 다녀옴!

인천 계양체육관 홈경기 흥국생명 배구단 경기 보고 왔어요 저번에 이어 두번째로 인천 계양체육관을 방문했다. 사실 중간에 장충을 한번 들린 적이 있다. 응원하고 싶은 팀 원정 경기로! 근데 와 거긴 정말 아니더라. 일단 예약 자체부터 원정팀은 고정 좌석이 없었다. 다만 자유석이 넓게 되어있어 평일이니까 괜찮겠지 싶어 방문했는데 와 사람이 정말 너무 많더라. 자유석이 자유석이 아닌 느낌. 다른 사람들은 몇시에 방문했는지 모르겠다. 퇴근하자마자 바로 달려와도 한 경기 시작 20~30분 전이었는데 이미 괜찮은 자리들은 다 차 있었다. 좌석 간격도 넓은 편이 아니라 어디 껴서 들어가기도 애매해서 맨 뒤에 서서 1세트만 지켜보고 그냥 밖으로 나왔다. 배도 고프고 뭔가 흥이 깨졌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다음엔 무조건 ..

여자배구 장충체육관 GS칼텍스 배구단 복잡했던 직관 후기!

너무 크고 복잡했던 장충체육관 여자배구 GS칼텍스 배구단 직관 후기! 작년 처음 흥국생명 경기를 다녀온 이후 2020년 처음 여자배구 직관을 위해 장충체육관을 다녀왔다. 이 경기장은 태어나서 이번에 처음 다녀온다. 여기가 익숙해진 것이 옛날에 무한도전 프로레슬링할때 여기서 경기하지 않았었나? 그래서 그냥 장소 자체는 익숙한 편인데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그리고 알아봤을 때 위치가 좀 애매한 곳에 있더라. 역도 생소하고. 딱히 갈 일도 없었지만 위치가 자주 돌아다니는 곳에 없다보니 더 잘 안가게 됐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 이렇게 오게 된 이유는 다른 것 없다. 오로지 GS칼텍스 배구단 경기를 직접 보고 싶어서다. 확실히 스포츠 경기 직접 보니 tv에서 보던 것과 다르다. 훨씬 더 재밌고 그 현..

단풍여행 좀 늦은 감 있어도 지금 떠나면 기분 좋을걸?

단풍여행 좀 늦긴 했지만 떠남은 언제나 좋다 오랜만에 잠시 티스토리를 떠나있었다. 이런 경우 특별한 일이 있지 않고서야 아직까지는 여행을 갔을 때 말고는 없다. 그렇다 잠시 어디를 다녀왔다. 해당 이야기는 아마 여기에 업로드 되지 않을 것 같긴 한데 짧게나마 부분 부분 올려볼 계획은 있다. 주제에 맞춰서! 아무튼 연말에 여기 다녀올 준비를 하느라 굉장히 정신이 없었다. 뭔가 뇌를 많이 써서 저절로 다이어트가 된 것은 이번이 또 처음인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원래 이 단풍여행 포스팅도 지난주에 마치고 떠났어야 했는데 도저히 짬이 나지 않아 다녀온 이후 이렇게나마 업로드 해본다. 그때도 늦은 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아예 늦어버렸다. 근데 오늘 날씨를 보면 또 따뜻해서 괜찮아진 것 같기도 하고..?! 정말 날..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받고 아마존 익스프레스 포함 네개 탔어요

5시간 기다려서 5분 즐겼던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할인 태어나서 처음으로 경기도에 위치한 에버랜드를 갔던 날이다. 사실 옛날부터 한번 가야지 가야지 했었어서 한번쯤은 가본 적 있는 줄 알았는데 이번이 첫 방문이었다. 도착하고나서야 알았다. 외국에 있는 유니버셜들은 가봤으면서 정작 한국에 있는 것을 안 가봤다니. 물론 서울에 있는 롯데월드는 친구들이나 견학 포함 많이 가봤는데 여기까진 안 와봤구나. 차를 타고 어딘가를 놀러갈 때 지나가기만 했나보다. 여기 주차장은 바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도 있지만 네비게이션을 보면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는 주차장도 있다. 언뜻 들으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주차장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실제로 주차공간이 많지 않아 차를 좀 돌려야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대부분 셔틀..

관악산 등산코스 연주대 정상까지 힘들었는데 잘 다녀왔어요.

서울대에 주차하고 올라간 관악산 등산코스 연주대 정상! 오랜만에 등산을 했다. 산행 포스팅을 하면서 꼭 적는 한 문장이 있다. 적어도 일년에 한번씩은 산을 찾는다고 말이다. 올해는 본의아니게 두번 오게 되었다. 작년 이맘때쯤에 관악산을 왔었는데 그땐 정상까지 오르지 못했다. 길이 두개가 있었는데 한쪽 길은 바위를 타고 올라가야했다. 근데 나는 괜찮았는데 같이 온 사람의 신발이 운동화 개념이어서 자꾸 미끄러졌다. 그래서 어쩔 수없이 저 멀리 정상이 보이는데 길을 뒤로 해야했다. 근데 요즘 날씨가 정말 산행하기 좋은 것 같아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작년 생각이 나 이렇게 다시 관악산 등산코스를 찾게 되었다. 이번 목표는 연주대 정상이 확실했고 이전 길로 갈까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이 옆에 보여서 그쪽 ..

스타필드 스타필드시티 차이 궁금해서 가볍게 비교해봤다

대규모 점포 스타필드 vs 도심형 라이프 스타일몰 스타필드시티 우선 이 글은 고양 스타필드는 여러번 방문해봤으나 이번에 생긴지 얼마 안된 부천 스파필드시티는 방문해보지 않은 채로 작성하는 글이다. 이번에 가을맞이 쇼핑을 가기 위해 방문을 알아봤는데 부천에 새로 지점이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도대체 무슨 차이인가 알고 싶었는데 해당 정보가 나온 글이 없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궁금하기도 했고 혹시나 나처럼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써본다. 본격적으로 비교에 들어가기 전 간단히 차이에 대해 말하자면 우선 두 지점의 컨셉이 다르다. 스타필드는 익히 알다시피 도시 외곽에 위치하여 넓은 부지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즉 근처 백화점 가듯이 가볍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시..

서울숲 공원 지루하지 않게 산책하기 좋은 곳

서울숲 공원, 사람이 많긴 해도 지루하지 않게 산책하기 좋은 곳 여느 주말,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공원에 다녀왔다. 사실 여기는 같은 서울에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 태어나서부터 여태까지 가장 많이 안와 본 지역이다. 웬만하면 다 이곳저곳 다 다녀봤는데 유독 여긴 안 오게 됐다. 나의 활동 경계선을 굳이 나누라면 시청 위와 아래로 볼 수 있겠다. 강서에 살았기 때문에 이 아래 쪽은 거의 다 다녀본 것 같다. 강동구, 성동구 라인도 동네 친구가 이 근처로 학교를 다닌다거나 놀러는 몇번 가봤는데 그냥 이상하게 잘 안 가게 됐다. 아마 거리가 좀 멀고 2호선으로 오려면 정말 지루한 길을 쭉 타고 와야해서 발걸음이 잘 안 떨어졌던 것 같다. 그리고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굳이 방문해야할 이유가 없기도 했고 말이..

경주 보문단지 전동 자전거 대여하고 마음껏 달려보자

전동 자전거 대여 하나면 충분한 경주 보문단지 투어 짧은 2박 3일 중 하루는 온전히 경주 보문단지라는 곳에서 쓰기로 했다. 사실 이번 여행의 목적이 옛 추억 살리기도 있었지만 좋은 풍경에서 편하게 자전거를 타고 싶은 마음 충족도 있었다. 예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어떤 사진을 봤었는데, 경주 어느 꽃들 사이에서 누군가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사진을 보고 이거다 싶었고 나도 언젠가는 그러리라 다짐했다. 사실 퇴사했을 때 혼자라도 다녀오려 했었는데 이곳저곳 외국을 떠돌다보니 계절을 놓쳐서 어쩔 수없이 가지 못했었다. 친구가 꼭 여기에 숙소를 잡으라고 알려주었던 보문단지 쪽에는 아쉽게도 숙소를 잡지 못했지만 자전거는 마음껏 대여할 수 있었고 여러 업체 중 괜찮은 곳을 찾아 굳이 페달을 밟지 않아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