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끼 가볍게 해결하기 좋은 낙지덮밥의 매력 요즘 날이 선선해진 관계로 해산물을 다시 잘 즐기고 있다. 사실 더웠을 때 먹고 싶었는데 꾹꾹 참았다. 이렇게 말하면 해산물을 굉장히 잘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멍게나 굴, 해삼 등은 잘 먹지 못하고 그나마 회 종류도 연어나 광어, 우럭 같은 것을 좋아한다. 그냥 맛 자체가 무난하고 괜찮더라. 여기서도 전어나 이런 것은 또 잘 못 먹는다. 생선구이는 대체적으로 좋아하긴 하는데 가시 바르기가 힘들어서 잘 안 먹는다. 내 기준 분명히 가시를 다 없앴는데 먹다 보면 가시가 나와 밥까지 같이 뱉어버리게 된다. 진짜 생선을 잘 모른다. 그래서 먹기 편한 초밥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나름 초밥을 먹을 때는 다양한 종류를 잘 즐기는 편이다. 실제로 맛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