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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99

애견 동반 식당 겸 카페, 헤이리마을에 있는 브리즈힐

애견 동반 식당 겸 카페, 헤이리마을에 있는 브리즈힐 (Dog friendly restaurant and cafe in heyri town, Breeze hill) 지난주, 백수가 따로 휴가가 어딨겠느냐마는 남들 다 떠나는 시기에 혼자 집에만 덩그러니 있으니 뭔가 우울해졌다. 그렇다고 해서 한창 비싼 지금 어딜 떠나는 것은 좀 비효율적이었고 그래서 서울 근교인 파주 헤이리 마을에 있는 애견 동반 식당 겸 카페인 브리즈힐을 다녀왔다. 이곳은 친구가 괜찮다고 하여 알게 된 곳인데 사전에 예약을 한 뒤 방문했다. 단순 카페만 즐기면 상관이 없지만 스위스 전통요리인 라끌렛을 먹기 위해서! 아 그리고 사전 예약은 당일에만 말해주면 된다고 한다. 사실 갈지 안 갈지 확실하지 않았어서 확인을 해봤다. 입구에 들어서자..

맛집 & 카페 2017.08.03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 태국음식 까폼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 태국음식 까폼 (Apgujeong Rodeo street thailand restaurant Krap pom) 요즘 생전 가지 않던 apgujeong rodeo을 자주 가게 된다. 뭔가 가는 지역이 몇 년마다 정해지는 것처럼 한때에 자주 가는 장소들이 꼭 있는 것 같다. 웬만하면 살아가면서 모든 것이 다 물결 모양처럼 왔다 갔다 하지 일정한 건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급 저녁을 먹기로 하고 후보지 중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근처에 있는 태국음식 전문점 까폼을 가기로 했다. 친구가 알려줘서 간 곳인데 아직 SNS에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 같지 않았다. 근데 근래에 먹어봤던 thailand restaurant food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매장은 깔끔하면서도 단출했..

맛집 & 카페 2017.07.13

보정동 카페거리 인도음식 전문 갠지스(Ganges)

보정동 카페거리 인도음식 전문 갠지스(Ganges) (KOREA INDIAN RESTAURANT) 태어나서 처음 가본 보정동 카페거리. 알아보지 말고 둘러보다가 그냥 땡기는 곳이나 가자 하고 걸었는데, 워낙 가고 싶은 가게들이 많아 고민하다가 인도음식 전문점 갠지스(Ganges)를 다녀왔다. 웬만하면 주변에서 사진도 좀 찍고 하려 했는데 오려고 온 곳이 아니라 주변에 뭘 먹을까 하다가 씻지도 않고 와서 먹는 사진밖에 찍지 못했다. 주차가 좀 힘들긴 했지만, 분위기가 뭔가 좋아서 조만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Last order는 9시 30분이다. Break time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이며 연중무휴이다. 런치메뉴를 생각하고 온 것은 아닌데 우연히 ..

맛집 & 카페 2017.07.08

피맥 즐기기 좋은 종로 이태리총각

피맥 즐기기 좋은 종로 이태리총각 종로 익선동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이태리총각을 다녀왔다. 사실 아주 예전에 다녀오고 이제서야 포스팅을 한다. 이곳은 같이 온 친구가 인터넷에서 맛있는 곳이라고 찾아본 뒤에 우리를 데리고 온 곳이다. 어중간한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다.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 어떻게 할까 하다가 일단 대기명단에 이름을 적어두고 처음 와본 곳이기에 뭐가 있을지 몰라 구경도 할 겸 한번 둘러보기로 했다. 결국엔 마땅한 곳을 찾지 못해 처음 오기로 했던 이곳을 다시 찾아왔다. 기다리는 동안 심심해서 이곳저곳 사진을 찍어보았다. 피맥 즐기기 좋은 종로 이태리총각의 대표메뉴는 피자, 파스타, 샐러드 그리고 맥주인가보다. 매장 안에 빈자리들이 있었는데, 일하시는 분들이 바쁘..

맛집 & 카페 2017.06.29

자니로켓(Johnny Rocket) 수제버거 후기

자니로켓(Johnny Rocket) 수제버거 후기 대구 신세계백화점에 갔을 때 우연히 자니로켓에 방문했다. 사실 이 날 아침 맥모닝 같은 것을 간단히 먹고 싶어서 숙소 주변에 햄버거 집을 찾았었는데 마땅히 없었다. 어차피 KTX를 타러 갈 겸해서 역 주변에 갔어야 했기에 이 대구 신세계백화점 내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아무거나 먹자 하고 먼저 출발했다. 지하철에서 연결된 통로로 들어오니 눈 앞에 케익, 마카롱 등 수많은 먹거리와 함께 이 자니로켓이 보였다. 쉑쉑버거가 한국에서 한창 난리가 났을 때 신문에서 이곳에 관한 글도 본 적이 있어서 보자마자 반가웠다. 언제 한번 먹어보지 했던 것을 먹고 싶을 때 우연히 먹을 수 있어서였나. 좀 신났다. 이 브랜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198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맛집 & 카페 2017.05.18

만두가 맛있는 여의도 중식당 서궁

만두가 맛있는 여의도 중식당 서궁 본의 아니게 중국집 관련 포스팅을 연달아 하게 되는 것 같다. 요즘 그렇게 짜장면과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지난 주말에도 친구들과 다녀왔었는데.. 확실히 한번 빠지면 질릴 때까지 먹나보다. 참아야하는 요즘 다시 빠져버렸다. 아무튼 최근에 중국집의 대표 음식인 짜장면과 짬뽕을 안 파는 아주 특이한 집을 다녀왔다. 면요리가 없는 여의도 서궁이라는 곳이다. 우선 가게 내부는 상당히 좁았다. 테이블이 총 10개정도 됐었나. 그마저도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편한 자세로 먹기엔 좀 불편했다. 듣기에 퇴근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옆 가게의 자리를 같이 쓴다는데 확인은 못해봐서 잘 모르겠다.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내부로 들어왔을 때의 냄새 등이 확실히 중식당 느낌이 났다. 처음에 메뉴판을 보고 ..

맛집 & 카페 2017.03.21

영등포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집 송죽장 후기!

영등포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집 송죽장 후기! 지난 주말. 비슷한 시기에 각기 다른 곳에 취업한 대학교 친구를 1년만에 만났다. 중간에 한번 보자보자하다가 친구는 끼리끼리 만난다고.. 만나는 날 서로 연락도 없이 그렇게 흘러보내고 그랬다. 새해도 됐고 4월에 퇴사를 하고 친구가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서 이번엔 정말 빼도 박도 못하고 만나야했다. 물론 오랜만에 정말 보고 싶었다. 학생때 보고 일을 어느정도 다닌 뒤에 보는 거라 뭔가 느낌이 묘할 것 같았다. 둘의 중간 지점인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했고 피자와 중국음식 중 뭘 먹을까하다가 탕수육과 짜장면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온 곳이 바로 이 영등포 맛집 중국집 송죽장이다. 검색을 대충 해보니 이미 왠만한 사람들이 아는 유명한 곳이었고 포스팅도 상당히 많았다..

맛집 & 카페 2017.03.13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드디어 다녀왔다!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드디어 다녀왔다! (A famous street for Grilled fish) 그냥 그날 입은 데일리룩. 회사를 다니고 두번째로 연차를 낸 날! 친구와 함께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을 다녀왔다. 여기를 가기 위해 찾아간 것은 아니고 가야할 곳이라고 메모장에 적어두기만 했다가 우연히 오게 되었다. 친구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의류 쪽으로 창업을 준비 중에 있다. 그래서 요즘 혼자 동대문을 자주 들리곤 한다는데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일정이 없기도 했고, 한번은 정말 한국에서 제일 바쁘고 치열하다는 곳을 소비자 입장이 아닌 다른 입장으로 와보고 싶었다. 평소엔 거의 안 오는 곳이기도 했으니.. 좀 돌아다녔나 배도 고프고 나는 그냥 구경하는 입장이었기에 쉽게 싫증이 나서 배고픈데 저..

맛집 & 카페 2017.03.05

첫 데이트 하기 좋은 상수 '김씨네붴 아부라소바'

첫 데이트 하기 좋은 상수 '김씨네붴 아부라소바' 지난 주말. 헬파티 고정멤버인 친구들을 만났다. 이 중 한 친구가 평소 이성과 처음 만날때 자주가는 가게가 있다며 지나가는 김에 들리자하였고, 온 김에 웨이팅이 살짝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렸다가 먹었다. 영업시간은 평소 오후5시~새벽 2시. 일요일은 오후 3시~오후 11시로 나와있다. 월요일은 쉰다. 하나 특이한 점은 상수 김씨네붴 매장이 좁은 편인데 여태까지 어느 식당을 갔었어도 인원수 제한이 적혀있는 가게는 처음본 것 같다. 3인 이하!! 첫 데이트 하기 좋은 상수 김씨네붴에서는 아부라소바를 포함해 위에 나온 것처럼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다. 실내나 외부 인테리어 역시 이쪽 상수 길거리에 어울리게 디자인되어있는 모습이다. 이 길은 이 친구들 덕분에 ..

맛집 & 카페 2017.02.26

강남역 조용한 카페 픽스유(Fix you) 다녀왔어요.

강남역 조용한 카페 픽스유(Fix you) (Gangnam station quiet cafe. Fix you) 평일의 어느 날. 교육도 받고 시장조사도 할겸 외근을 다녀왔다. 한달에 한번정도 있을까말까한 소중한 시간 외근.. 개인적으로 내가 속한 부서에서는 외근이 어느정도 규칙적으로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내 생각과는 달랐다. 아주 잠깐 졸기도 했지만, 나름 유익했던 교육을 마치고 각각 드럭스토어를 돌며 시장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걷고 마지막으로 Gangnam station 인근에 있는 롭스 매장을 마지막으로 들려 살펴본 뒤 그 바로 옆에 있는, 처음에는 롭스와 같은 매장인 줄 알았던 조용한 카페 픽스유(Fix you)에 들렸다. 입구에도 그렇거니와 내부에도 간판이나 이름같은게 없어서 롭..

맛집 & 카페 201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