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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스테로이드 과정, 그 첫 시작.

탈스테로이드 과정, 그 첫 시작. (Skin steroid side effects) 회복 후 일본을 놀러갔을 때의 모습. 이 포스팅은 약 2년전 잘못된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해 부작용을 겪고 결국은 이겨낸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그 당시 생전 처음 겪어보는 상황인지라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몰라 이곳저곳 정보를 얻기 위해 기웃거렸던게 생각이 난다. 뜻밖에도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분들과 서로 의견공유를 하며 상당한 도움을 얻었었다. 그래서 나도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과거에 운영하던 곳에 포스팅을 했었는데, 티스토리로 이사 온 지금. 그 내용을 살려 다시 포스팅하고자 한다. 탈스테로이드 과정, 그 첫 시작. 아직도 기억이 난다. 2014년 12월 15일. 살면서 제일 힘..

강남역 조용한 카페 픽스유(Fix you) 다녀왔어요.

강남역 조용한 카페 픽스유(Fix you) (Gangnam station quiet cafe. Fix you) 평일의 어느 날. 교육도 받고 시장조사도 할겸 외근을 다녀왔다. 한달에 한번정도 있을까말까한 소중한 시간 외근.. 개인적으로 내가 속한 부서에서는 외근이 어느정도 규칙적으로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내 생각과는 달랐다. 아주 잠깐 졸기도 했지만, 나름 유익했던 교육을 마치고 각각 드럭스토어를 돌며 시장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걷고 마지막으로 Gangnam station 인근에 있는 롭스 매장을 마지막으로 들려 살펴본 뒤 그 바로 옆에 있는, 처음에는 롭스와 같은 매장인 줄 알았던 조용한 카페 픽스유(Fix you)에 들렸다. 입구에도 그렇거니와 내부에도 간판이나 이름같은게 없어서 롭..

맛집 & 카페 2016.12.12

광화문 맛집 저렴한 막국수 '잘빠진메밀'

광화문 맛집 저렴한 막국수 '잘빠진메밀' (Gwanghwamun famous restaurant 'buckwheat noodles') 다른 회사지만 같은 시기에 입사해 비슷한 막내생활을 보내고 있는 동생과 오랜만에 만났다. 작년 겨울만 해도 이렇게 친하진 않았었는데 어쩌다보니 좀 친해졌다. 또 그와 같은 속도로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늙어가고 있다. 요즘은 누굴 만나든 일 얘기를 주로 하게 되는 것 같다. 회사 일은 회사 안에서만 끝내고 스위치 on/off 하듯이 회사 밖으로 나오면 모든 걸 잊고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잘 안 되는 것 같다. 주변에 일 다니는 친구들이 이제 점점 많아지다보니, 만나면 각자의 얘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듯하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고. 피곤하지..

맛집 & 카페 2016.12.07

서울 핫플레이스 TOP 3 (내 마음대로)

서울 핫플레이스 TOP 3 (Seoul Hot spot TOP 3) 오랜만에 일상 포스팅을 쓰는 것 같다. 한 달 정도 됐나.. 짧은 시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일 얘기는 제외하고, 약 10년만에 집안 가구도 사고 침대 위치도 바꿨다. 잠을 잘 때 예민한 편이라 걱정이 많았는데 요즘은 워낙 수면부족인지라 잘 자고 있는 것 같다. 하도 어릴때만 이사를 다녀서 그런가 이사를 하는, 새로운 곳에서 사는 기분이 뭔지 까먹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뭔가 친구들한테 보여주고 싶고 괜히 알리고 싶었다. 내년에 자취를 계획 중에 있는데 큰일났다. 지금의 방이 딱 적당한 크기에 아늑하고 너무 좋다. 아 그리고 컴퓨터도 샀다. 방 안에서 침대를 제외하고는 전부 바꾼 것 같다. 3년만에 핸드폰도 바꿨다. 어떤 목적..

일상 2016.12.06

마케팅스터디 for 직장인

마케팅스터디 for 직장인 (Marketing study for office worker) 수능이 끝나고 평범한 학생들처럼 그냥 나온 등급에 맞춰 대학을 지원했다. 그래도 하나 고집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전공이였다. 문과는 경영이 제일 높다길래 경영학이 뭔지도 모른 체 그냥 지원했다. 그 당시 영어 과외를 하나 했었는데 평소보다 낮게 나온 점수에 실망하셨지만, 이미 나온 점수 어쩔 수 없다며 원하는 과보단 좀 더 높은 대학에 가라고 설득하셨던 것이 갑자기 이 포스팅을 하면서 기억이 난다. 어릴때부터 고집이 있었던터라 전혀 흥미도 없는 과를 복수전공이 있다하지만 4년동안 배울 엄두가 나지 않아 in서울만 하자는 목표하에 대학을 지원했던 기억이 난다. 1학년은 공부도 안하고 어떻게 하면 수업을 편하게 들을..

커리어 쌓기 2016.12.03

생어거스틴 태국음식이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곳!

생어거스틴 태국음식이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곳! (Saint Augustin, Thailand Cuisine) 지난 금요일 밤. 퇴근을 하고 바로 집에 가기가 너무나도 싫은 날이였다. 급으로 여의도에서 일하고 있는 아는 동생을 불렀고, 태국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생어거스틴을 다녀왔다. 매장 내부의 모습. 다른 지점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이국적인, 동남아시아 쪽의 느낌이 많이 났고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아 그리고 여의도 지점 Saint Augustin은 현재 만원의 행복이라 하여 하이네켄 생맥주 2잔을 만원에 팔고 있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했다. 고소한 소프트 크랩을 커리로 볶아낸 태국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는 요리인 뿌팟봉커리와 태국식 볶음면에 담백한 왕새우를 곁들인 왕새우 팟타이를 주문했다...

맛집 & 카페 2016.11.22

페이스북광고 입문자를 위한 책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페이스북광고 입문자를 위한 책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이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칭찬일색의 네티즌 리뷰들과는 다르게 개인적으로 다소 좀 실망스러웠다. 물론 페북 마케팅이라는 것에 대해 전혀 모르는 입문자에겐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것을 부정하진 않는다. 그런데 SNS Marketing에 대해 어느정도 아는 사람이 "과연 실전은 어떨까?"라는 기대로 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히 나처럼 실망할 것이다. 그리고 하나 더 페이스북 마케팅 실전기법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자꾸 눈에 거슬렸던 부분이 있다. 바로 과한 표현.. 책에 나온 내용을 이용해보자면 "페이스북광고 시스템은 최고의 마케팅 무기이다. 필자는 페이스북광고에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정말 최고의 명중률과 파괴력을..

군산 여행코스. 근대역사박물관 그리고 동국사

군산 여행코스. 근대역사박물관 그리고 동국사 (Korea travel blog, Geschichte museum and Dongguksa Temple in Gunsan) 군산 여행 중 빼놓을 수 없는 여행코스인 근대역사박물관을 다녀왔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 가는 날 날씨는 매우 좋았지만, 제일 중요한 근대역사박물관이 문을 안 열었다. 일부러 대중교통을 이용안하고 신나게 걸어왔는데 좀 허탈했다. 안에 뭐가 있는지 얼마나 내부가 넓은지 확인은 못했지만, 건물 밖에도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어 포스팅해보려 한다. 화교소학교 석탑. _ 이 탑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명산동에 있던 일본 유곽(향락시설) 칠복루의 정원에 있었던 석탑이다. 광복 이후 화교협회가 칠복루를 인수하여 화교학교로 운영하였기 때문에 이..

봉사활동, 외국인과 함께하는 1박2일 짧은 여행

봉사활동, 외국인과 함께하는 1박2일 짧은 여행 (Volunteer work with foreign friends) 예전에 한국인 50%, 외국인 50%정도의 비율로 1박 2일동안 외국인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인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다녀온 적이 있다. 이러한 활동을 찾아서 신청하게 된 이유는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자주 못 보지만 평소 즐겨봤던 프로그램인 이웃집 찰스라는 Tv 프로그램 덕분이었다. 여느 때처럼 그냥 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한국이라는 타지에서 정말 고생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가족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한참 전 이야기라 내용이 정확하진 않을 순 있지만, 몸이 아픈 와중에도 가족을 위해 고생하시는 아버지의 모습과 그런 마음을 이해하고 있는 어린아이들의 모습이 주로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타국에서 의..

커리어 쌓기 2016.11.13

고추장불고기가 맛있는 여의도 한식 '천안식당'

고추장불고기가 맛있는 여의도 한식 '천안식당' ㅇ 오늘은 최근 누군가의 포스팅으로 인해 맛집으로 알려져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진, 고추장불고기가 맛있는 여의도 한식집 천안식당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일을 다니면서 뭔가 먹을걸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서 그런가 생전 생각나지 않던 불맛이 자주 생각난다. 그래서 저번에도 불맛에 관한 식당을 포스팅하기도 했고 이번에도 뭔가 비슷한 느낌의 한식 포스팅이다. 매장 내부의 모습이다. 보면 알 수 있듯이 약간 좁은 편이다. 테이블이 7개정도니까 대충 30명 안 팎으로 앉을 수 있다. 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에는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적으로 자리는 빨리 나는 편이다. 점심시간에만 와봤기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장사가 잘 되는 편인 것 같다. 장사가 잘 된다해서 ..

맛집 & 카페 20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