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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여행 첫날 일본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끼기 좋은 긴자 야키니쿠

도쿄여행 호텔 체크인하자마자 달려나온 오사카 야키니쿠 호르몬 후타고 긴자  티스토리 오블완 챌린지 경품 제공이 끝이 났나 보다. 역시나 내 운에 알맞게 별도 경품 수령은 하지 못하였고, 이모티콘을 받았다. 그래서 이모티콘을 거의 티스토리 운영하면서 처음으로 사용해 봤다. 근데 워낙 심플하게 제작이 되어서 추후 필요할 때 사용하면 좋겠다 싶다. 사실 이번 챌린지의 경우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원래 기본적으로 1일 1포를 하고 있는데, 최근 예약 포스팅을 활용했었다. 근데 알고 봤더니 예약 포스팅은 참여 불가하였고, 그래서 처음부터 정상적으로 완주를 할 수가 없었다. 물론 내가 확인이 조금 늦긴 했지만, 처음부터 고지가 잘 되었으면 좋았겠다 싶은 아쉬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티스토리 운영한 지가 벌..

맛집 & 카페 2024.12.09

3500원 말도 안되는 가격에 맛도 좋아 극찬 받고 있는 코스트코 떡볶이

코스트코 매출 상승에 한몫했다는 인기 폭발 3500원 떡볶이  오랜만에 코스트코를 방문했다. 어렸을 때부터 코스트코를 많이 갔었다. 그래서 친구들이 우리 집에 많이 놀러 왔을 때는 냉장고에 각종 음료수와 과자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코스트코에서 구매를 한 것들이었다. 나도 당시에는 뭐 카페인이 안 맞는다거나 그런 것도 잘 몰라서 스타벅스 그 병에 들어있는 음료수도 많이 마시고, 각종 초콜릿이나 과자 등도 사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성인이 된 이후로 잘 안 먹게 되었고, 친구들도 집에 놀러 오기보단 밖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다 보니 그렇게 코스트코의 각종 과자와 음료류는 조금씩 잊혀 갔다. 물론 그 뒤로도 많이 코스트코를 방문하긴 했다. 근데 그게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거의 99%는 어머니를 위해 ..

맛집 & 카페 2024.12.08

사장님 손맛 하나로 점심시간 만석 만들고 있는 용산 돼지먹기

손바닥보다 훨씬 더 큰 돈까스와 쫄면이 들어가는 순두부찌개가 매력적인 용산 돼지먹기  지나가다 가게들을 보면 간혹 여긴 뭔가 특색이 없어 보이는데 사람들이 많지 싶은 곳들이 있다. 그래서 다음에 와봐야지 하면서 별도 기록을 해두는 곳들. 오늘 소개하는 용산 돼지먹기의 경우가 그런 케이스다. 사실 여기 입지 자체가 뭐라고 해야 하지. 식사를 하기 위해 들리기는 조금 힘든 느낌이다. 밖에서 봤을 땐 뭔가 지금 장사를 하는 게 맞나 싶은 느낌. 딱 처음 이 가게를 안 것도 사람들이 여기 안으로 들어가길래 저긴 뭘 파는 곳이지 싶어서 둘러봤었다. 물론 가게 앞에 여러 메뉴를 판매한다는 포스터가 있긴 했는데 관심이 없어서 그랬는지 눈에 잘 안 들어왔었다. 근데 무심코 둘러본 내부가 사람들로 꽉 차 있는 것을 보고..

맛집 & 카페 2024.12.05

전국 유일하게 베스킨라빈스 철판 아이스크림을 만나볼 수 있는 워크샵 지점

달콤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바이 베스킨라빈스  어느 날, 별생각 없이 핸드폰을 보고 있었다. 원래 페이스북 같은 것만 짧게 짧게 보는 편이었다. 어떤 컨텐츠를 본다기보단, 그냥 예전에 경제 관련해서 정보를 얻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을 팔로우해두어서 그런 정보만 훅훅 보곤 했다. 그래도 나름 도움도 되고 그 사람들의 커리어도 훌륭하긴 하니까. 근데 요즘은 유튜브 쇼츠나 인스타그램 릴스 같은 것이 추가되었다. 언젠가는 이 두 개만 번갈아 가면서 보느라 1~2시간이 훌쩍 지나가기도 했다. 남들보다 늦게 보기 시작하긴 했지만, 알고리즘이 무서운 것이 나름 이게 빠져들긴 하더라. 이런 쇼츠 같은 것에 중독되어 요즘 아이들이 독해력이나 문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그게 새삼 와닿았다. ..

맛집 & 카페 2024.12.04

가성비 하나로 고시생 마음 꽉 잡은 노량진 속 작은 중국 취복루

양, 가격, 서비스, 맛 모두 훌륭했던 노량진 가성비 중국집 취복루  어렸을 때 종종 노량진을 왔었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떡볶이를 먹으러 온 적도 있었고, 여기에 딱히 뭐가 없었는데 그렇게 왔었다. 놀아본 기억은 없고 지나다니다 여러 이유들로 종종 들렸던 것 같다. 그때마다 딱히 어떤 생각이 들진 않았다. 근데 한 2~3년 전인가. 친구랑 우연히 여길 온 적이 있었다. 그 친구는 종종 노량진에서 식사를 하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 덕분에 노량진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근데 그때 만족도가 꽤나 높았다. 양도 많은데 구성도 괜찮고 맛도 괜찮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했다. 뭔가 우리가 대학가에 가서 식사를 하면 가성비가 좋듯이 딱 그런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그때 친구에게 앞으로 노량진에서 종종 만나자고..

맛집 & 카페 2024.12.03

일본 등 김포공항 국제선 이용하는 사람들 꼭 들려야하는 스카이허브 라운지

대부분 무료로 사용 가능해 보이는 김포공항 국제선 스카이허브 라운지  혜택은 일부에게만 한정되어 제공되는 것 같지만, 주변을 조금만 더 살펴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고 있는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최근 논란이 됐었던 핸드폰 약정 할인 같은 경우에도, 어차피 2년 뒤 계속해서 1~2년 넘게 사용할 것, 약정 할인을 걸어두면 사용하는 요금의 15%을 할인받아 사용할 수 있는데 그것을 정말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었다고 한다. 나의 경우 운이 좋아 해당 건을 누가 알려주어 꽤 오랜 기간 약정 할인을 잘 받아 사용 중이었는데 이번달에는 1개월을 놓쳐서 1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부랴부랴 신청해서 약정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것도 이제 통신사에서 정부의 시정 요청에 따라 자동 알..

맛집 & 카페 2024.12.02

세계 각국의 페스티브 메뉴를 즐길 수 있는 포시즌스호텔 뷔페 더마켓키친

연말 각종 모임으로 방문하기 괜찮은 포시즌스호텔 서울 뷔페 더마켓키친  12월이 시작되었다. 재작년 12월은 어떻게 보냈었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는데 작년 12월은 어떻게 보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작년 12월 크리스마스에는 교회를 갔었던 것 같은데 그게 작년인지 재작년인지 가물가물하다. 잃은 것인지 잠시 옆에 없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많은 관계들이 사라졌다. 하나하나 모든 이야기들과 과정이 또렷하게 기억이 났었는데 지금은 언제부터 연락을 안 한 것인지 왜 연락을 안하게 된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감정도 잊어버렸다. 이게 좋은 것인지, 다시 연락할 이유가 되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다시 연락을 하게 되면 또 그 이유가 생각이 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이렇게 시간은 흘러간다. 내가 정..

맛집 & 카페 2024.12.01

춘천에만 지점이 13개로 순대국은 꽉 잡고 있다는 조부자매운순대가

맵기 조절도 가능하고 고기도 실하고 잡내도 하나 없어 인기 있는 이유가 있는 조부자매운순대가  개인적으로 국내 여기저기 여행을 다니면서 '여긴 내 입맛에 맞다'라고 느낀 곳들이 여럿 있다. 사실 어느 지역을 가든 맛집을 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 맛있다. 대표적으로 전주 같은 곳이 있겠다. 전주 가면 한식 좋아하는 사람들의 경우 맛없게 먹고 돌아오기가 힘든 곳이기 때문에. 근데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런 포인트가 아니다. 그냥 맛집을 안 가더라도 여기 음식은 내 입맛에 딱 맞다, 다 맛있다, 계속해서 먹고 싶다, 또 여행 오고 싶다 이런 포인트들이 생기는 곳이 있다. 일단 제일 베스트였던 곳은 바로 김해다. 김해의 경우 아마 대부분 낯선 곳이시지 않을까 싶다. 그나마 익숙한 것이 부산을 갈 때 비행기를..

맛집 & 카페 2024.11.28

첫눈 기념 각종 할인 받고 아웃백에 스테이크 썰으러 가볼까?

통신사 할인, 런치 할인, 어플 할인 등 각종 할인받으면 오히려 가성비 괜찮은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첫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올해는 유독 여름도 길고, 겨울이 시작되어도 역대 최고치 온도를 찍고 있다는 뉴스가 많이 들려와 사실 겨울도 천천히 올 줄 알았다. 물론 실제론 천천히 왔다고 하나 개인적으로 여름이 너무 길어서 그랬는지 겨울이 빨리 다가온 느낌이다. 가을이 확 줄어든 느낌? 개인적으로 추운 것보다 더운 것을 좋아했었는데 더위를 먹은 이후로 더운 날씨를 다시 싫어하게 되었다. 근데 유독 이번 겨울은 조금 안 반겨지는 기분이다. 아마 가을을 온전하게 즐기지 못해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 같다. 벌써 패딩이 필수인 날씨가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아무튼 서울에 갑자기 눈이 펑펑 내렸고, 눈싸움을 할..

맛집 & 카페 2024.11.27

지점이 170개까지 늘어나 억대 연봉 사장님 배출하고 있다는 최고당돈가스

확실히 갈 때마다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보면 장사가 잘 되긴 하는 최고당돈가스  돈까스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주기적으로 먹어줘야 하는 음식임에는 틀림 없다고 생각한다. 내가 돈까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도 아마 평소 종종 먹어서 그런 것 같다. 예를 들어 1~2주 동안 안 먹었다면 분명히 먹어야겠다고 생각이 들테니까. 그럼 안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좋아하는 것이 맞긴 하겠다.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돈까스를 먹고 있으니까. 아무튼 이날도 오랜만에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근처 갈만한 곳을 찾았다. 사실 여기보다는 다른 곳이 더 가고 싶긴 했다. 거긴 경양식 돈까스 스타일이라서 뭔가 스프도 나와서 더 매력적인 느낌이랄까. 근데 일행이 여길 가고 싶다고 하여 이날은 최고당돈가스..

맛집 & 카페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