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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제철 대하 소금구이 30년간 인천 강화도 맛집으로 인정받은 보광호에서!

2년 만에 방문했지만 서비스 응대부터 가성비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인천 강화도 맛집 보광호  제철 음식이 뭐가 따로 있냐는 생각으로 오랫동안 살아왔지만, 정말 해당 제철에 제대로 된 음식을 먹어본 이후로는 제철이라고 불리는 음식을 그 시기에 먹고 싶더라. 대표적으로 대하가 있겠다. 가을 제철하면 바로 대하가 떠오른다. 아마 전어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으로 아는데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전어 맛은 잘 모르겠어서 대하만 떠오르고 있다. 뭔가 해산물 초보라 그런지 전어에서 느껴지는 그 가시들이 이질감이 느껴지더라. 제철을 맞이해 기름이 두둥 올라와서 맛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 맛을 잘 못 느껴보기도 했고. 근데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인데 그 전어의 잔가시 같은 부분도 제거하고 달라고 하면 제거하여 받을 ..

맛집 & 카페 2024.09.22

1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할인 중인 서울 3대 뷔페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2024년 11월까지 개관 1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할인 중인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사실 요즘 방문하는 가게들의 경우 4~50년 된 곳들이 많은 편이라 이 정도 기간이면 그렇게 놀라진 않는 편이다. 물론 자영업의 경우 5년 이상 유지만 돼도 생존율이 꽤나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 나의 경우 그냥 단순 소비자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 체감이 잘 오진 않는다. 그래서 막 10년이나 20년 정도 된 가게들의 경우 속으로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근데 오늘 소개할 곳의 경우 무려 110년이나 됐다고 한다. 사실 50년이 넘어가는 시간의 경우는 잘 상상해보지 않았다. 우리 역사가 있기도 해서 그전부터 그 이후, 그리고 지금까지 유지 중인 가게가 전국적으로 몇 곳이나 되나 싶다. 아마..

맛집 & 카페 2024.09.21

하루 버거 판매량이 76000개나 된다는 요즘 핫한 프랭크버거

확실히 햄버거 프랜차이즈 중에 가장 맛과 퀄리티가 좋다 느껴지는 프랭크버거  햄버거를 엄청나게 좋아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 좋아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일주일에 한 번은 좀 텀이 너무 짧은 것 같고, 2주에 한 번 정도 먹으면 딱 괜찮은 정도랄까. 사실 햄버거는 생각이 별로 나지 않아도 감자튀김이 생각이 나서 먹은 적도 많다. 그래서 주로 드라이브 쓰루 같은 것을 이용할 때 감자튀김이랑 기타 사이드만 사서 포장해 온 적도 많다. 특히 아이스크림. 아무튼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주변에 이렇게 많은 것을 보면 햄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의미가 되겠다. 다만 요즘 이 햄버거도 배달 관련해서 말이 많더라. 홀에서 먹을 때보다 배달앱에 가격이 더 높다고 말이다. 사실 이 부분 1~2년 전부터 좀 논란이..

맛집 & 카페 2024.09.20

40년간 춘천 한 자리에서 주문 즉시 바로 튀겨줘 사랑받고 있는 요선통닭

서울에서 찾기 힘든 옛날통닭 느낌 그대로 나와 너무 맛있었던 춘천 요선통닭  최근 들어 춘천 포스팅이 부쩍 많아졌다. 이 티스토리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이를 캐치하신 분들이 있으신지는 잘 모르겠다. 종종 타 지역 포스팅은 해왔으나 이렇게 많이 한 것은 또 오랜만이기도 한 것 같아서. 예전에 친구가 사는 김해 놀러 갔을 때도 종종 몰아서 포스팅을 하곤 했는데 아마 춘천은 당분간 주기적으로 올라오지 않을까 싶다. 아직 포스팅 못한 곳들이 여러 곳 있어서 내 체감상 더 많은 느낌이 든다. 사유는 딱히 특별할 것 없다. 춘천에 방문할 이유가 많아졌고, 식사는 해야 하는데 또 대충 먹긴 싫어서 찾아서 다니다 보니 점점 포스팅할 곳들이 많아졌다. 정확하게 말하면 티스토리에 소개하고..

맛집 & 카페 2024.09.19

1969년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버거 3대째 운영 중인 라모스버거

직접 만드는 번과 소고기 100%로 만든 수제 패티, 그리고 강원도산 감자로 만든 감자튀김까지!  오늘 소개할 가게는 정말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 차를 타고 이동 중에 어느 카페에서 햄버거를 판다는 간판을 보았다. 그래서 카페에서 어떻게 햄버거를 팔지라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거기가 엄청난 맛집이라고 하는 것이었다. 한 번 가봤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또 가보고 싶다고 그러더라. 그래서 이따 저녁으로 그럼 저기 가서 햄버거를 먹자고 했다. 원래 축제 같은 곳을 방문하여 길거리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려고 했었는데 그 부분을 바로 대체하였다. 사실 길거리 음식의 경우 특색이 있긴 힘들고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있는데 여기 햄버거는 여기서만 먹을 수 있으니 더 희소성이 ..

맛집 & 카페 2024.09.18

추석 연휴 온 가족이 모여 다 같이 간짜장 어때요?

중식 먹을 때 필수로 같이 먹어줘야 하는 탕수육까지!  올해 들어 배달 음식을 작년보다 많이 먹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중식을 시켜 먹는 일은 매우 드문 일이다. 사실 밖에 나가는 일이 있을 때 주기적으로 먹어주고 있기 때문에 딱히 배달 니즈가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짜장면이 생각날 때 짜파게티와 같은 라면 같은 것을 먹어주면 되니까 딱히 생각이 안 나더라. 물론 중식집에서 만들어주는 짜장면과 짜장 종류의 라면과 비교가 안 되는 것은 맞겠다. 근데 내가 무슨 대단한 맛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춘장 베이스의 양념 느낌만 나면 충분히 대체가 되더라. 그래서 자주 안 시켜 먹는데 이날은 오랜만에 시켜 먹게 되었다. 사실 간짜장이 먹고 싶었다기보단 대체 불가 메뉴 중 하나인 탕수육이 생각이 났겠다. 근데 탕수육도 ..

맛집 & 카페 2024.09.17

빵지순례 필수코스 프랑스 르꼬르동블루 출신이 운영하는 자유빵집

춘천 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빵지순례 필수코스 자유빵집  요즘 디저트에 대한 의욕이 줄어들고 있지만 입맛이 없을 때 달달한 것만큼 잘 들어가는 것도 없을 것 같다. 이번에 컨디션이 안 좋았을 때 정말 입맛도 없고 뭘 먹고 싶지도 않았다. 아예 배고픔을 못 느끼면 모르겠는데 배고픈데 뭔가 한입 들어가자마자 먹기 싫은 기분이 들더라. 근데 이때 뭐라도 먹어야 더 빨리 나을 것 같았고, 실제로 먹기도 해야 했고. 그래서 그나마 먹은 것들이 달달한 것이었다. 대표적으로 과일이겠다. 사실 태어나서 먹어본 사과 중에 이때 먹었던 사과가 제일 맛있었다. 뭐 특별한 사과도 아니었는데 아침에 먹으니 시원한 사과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 사과를 시작으로 메론도 먹고 아무튼 과일만으로 버텼던 것 같다. 복숭아도 ..

맛집 & 카페 2024.09.16

춘천 현지인 순대국밥 투표 1위한 조부자 매운순대가 명동 본점

얼큰한 순대국밥 좋아하는 사람들은 필수로 방문해야 하는 춘천 조부자 매운순대가 명동 본점  순대국밥의 세상은 정말 넓고 무궁무진한 것 같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 세상에 빠져들게 되면서 김해에 있는 순대국집을 제이리 원탑으로 꼽았다. 온전히 순대국만 보고 판단한 것이 아니라 같이 나오는 수육이라든가 서비스 등을 포함해서 선정한 것이긴 한데 아무튼 그냥 구성도 그렇고 거기가 제일 좋았었다. 그 뒤로 여러 곳을 갔었는데 거기만한 곳이 없기도 했다. 근데 최근에 이런 생각을 깨게 만든 곳이 있다. 물론 이 깨게 만든 곳들 역시 너무나도 유명한 맛집이긴 했다. 그래서 내가 그 김해 순대국집을 좋아하듯이 누군가는 이 깨게 만든 곳들을 원탑으로 꼽았을 것이다. 다만 나의 이러한 인식이 쉽게 깨지진 않는다. 웨이팅을 ..

맛집 & 카페 2024.09.15

당일 제조 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하는 백종원 역전우동 0410

인기에 힘입어 최근 매장이 약 200여 개까지 늘어난 백종원 역전우동 0410  우동하면 개인적으로 딱 떠오르는 곳이 하나 있다. 신촌에 있는 곳인데 사실 우동이라기엔 잔치국수가 맞긴 한데 나에겐 비슷한 결과 같은 느낌이 있다. 물론 맛이나 비쥬얼 자체는 전혀 다르지만 상상하는 이미지가 비슷할까. 기대치도 비슷하고. 그래서 그런지 둘이 매우 흡사하게 느껴진다. 다만 이게 또 냉우동이나 이런 쪽으로 가면 감성이 아예 달라지긴 하겠는데 일반적으로 우동을 떠올릴 때의 감성과 잔치국수를 떠올릴 때의 감성은 개인적으로 비슷하다. 나만 그런가? 다른 분들은 어떠실지 궁금하다. 정말 우동만 좋아하는, 라면 매니아처럼 우동 매니아와 같은 분도 계시려나? 잘 모르겠다. 다만 일본에 놀러 갈 때는 일본이 또 우동이 유명하..

맛집 & 카페 2024.09.14

9천원 백반인데 떡볶이, 떡갈비, 냉모밀까지 8가지 찬이 나오는 시골밥상

저녁 메뉴는 잘 모르겠지만 점심 기준으로 백반 꽤 잘 나오는 용산 맛집  오늘 소개할 곳의 경우 예전에 저녁으로 한번 온 적이 있었던 곳이다. 근데 그 당시에 나름 세트 구성이 괜찮아서 와봤는데 사실 그게 괜찮았던지는 잘 모르겠다. 우선 소규모로 먹었던 것이 아니라 정신이 없기도 했고, 음식에만 신경 쓸 수 있었던 상황이 아닌지라 여러모로 집중을 하지 못했다. 다만 주변에 아예 곱창을 못 드시는 분부터, 별로였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그래서 현재 리뷰를 살펴보니 초기에 문제였는지 평점이 조금 낮은 것 같더라. 근데 개인적으로 여기 점심 백반은 꽤나 괜찮게 나온다고 생각한다. 저녁은 잘 모르겠지만 점심은 정말 잘 나온다고 생각한다. 애초에 고기를 메인으로 판매하는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그 재료들을 활..

맛집 & 카페 202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