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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할인 중인 서울 3대 뷔페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디프_ 2024. 9. 21. 20:52
2024년 11월까지 개관 1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할인 중인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사실 요즘 방문하는 가게들의 경우 4~50년 된 곳들이 많은 편이라 이 정도 기간이면 그렇게 놀라진 않는 편이다. 물론 자영업의 경우 5년 이상 유지만 돼도 생존율이 꽤나 높은 편이라고 하는데, 나의 경우 그냥 단순 소비자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 체감이 잘 오진 않는다. 그래서 막 10년이나 20년 정도 된 가게들의 경우 속으로 생각보다 그렇게 오래되진 않았구나 이런 생각이 든다. 근데 오늘 소개할 곳의 경우 무려 110년이나 됐다고 한다. 사실 50년이 넘어가는 시간의 경우는 잘 상상해보지 않았다. 우리 역사가 있기도 해서 그전부터 그 이후, 그리고 지금까지 유지 중인 가게가 전국적으로 몇 곳이나 되나 싶다. 아마 나의 경우에도 이렇게 110년이나 된 곳은 정말 처음이고 50년이 넘은 곳도 손에 꼽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 숫자가 아직까지도 잘 체감이 되지 않는 편이다.

 

다만 오늘 소개할 서울 3대 뷔페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가 110주년이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이 호텔이 개관한지가 110주년이 되었고, 그에 따른 이벤트로 이렇게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그래서 이 뷔페가 110년이나 운영이 되었다고 오해하시면 안되겠다. 분명히 내부에서 레스토랑도 있고 운영은 계속해서 했겠지만, 리뉴얼하고 업그레이드하고 그래서 지금의 아리아가 생겨나지 않았을까 싶다. 요즘 자체적으로 챗 GPT를 잘 활용 중에 있다. 사실 이런 프로그램의 경우 누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정보가 갖고 있는 가치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누구나 사용해도 똑같은 정보를 얻는 것이 아니라,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정보의 퀄리티가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질문의 방향성이나 깊이 자체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꾸준히 사용해보면서 스킬을 올려보려고 하는데 확실히 개인적으로 한계치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교육도 받아보긴 했는데 뭐 그 교육에서 역시 내가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순 없었다. 아직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이 분야에서 전문가는 따로 없지 않을까 싶다. 아마 이 서비스를 출시한 회사에서조차도 아직까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으니 거기도 완벽한 준비가 된 것은 아니겠고. 아무튼 잠시 이야기가 샜는데, 그래서 여기 아리아 호텔 뷔페가 언제 오픈했는지 궁금해졌다. 초록창에도 검색해 보고 구글링에도 검색해 봤는데 딱 한 번에 검색이 되지 않았다. 물론 더 파보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겠지만 굳이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래서 챗 지피티에게 물어보니 2009년 오픈을 했다고 한다. 다만 이 정보가 100% 정확한지는 모르겠다. 챗 GPT PRO 버전이라고 하더라도 가끔 이상한 말을 할 때가 종종 있으니까. 다만 이런 사실적인 정보는 거의 안 틀리긴 하는 것 같다.

 

그래도 한국에서 이러한 특급호텔 뷔페에 대한 니즈가 생겨난지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내가 알게 되었던 이전의 세상은 잘 모르겠다. 다만 내가 체감하고 파악한 정보로는 갑자기 어느 특급 호텔 뷔페에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고 그게 돈이 된다고 다른 메이저 호텔들에서 파악이 끝난 것 같았다. 그때부터 리뉴얼을 하면서 지금처럼 특급 호텔 뷔페가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 시점이 10년이 되지 않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물론 이전에도 각 호텔에 레스토랑들이 있긴 했지만 지금처럼 이렇게 전략적인 소비 포인트로 활용된 시점을 말하는 것이다. 내가 잘못 알고 있는 정보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론 그랬던 것 같다. 만약 해당 내용 관련하여 잘 알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 티스토리의 경우 유저 연령대가 초록창보다는 높은 편이라 아마 더 정확한 정보를 알고 계시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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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할인 중인 서울 3대 뷔페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어떤 음식들이 제공되고 있는지는 사진을 보면서 쭉 따라오시면 될 것 같다. 마지막 즈음에 어떤 음식들을 먹었는지에 대한 사진을 담을 예정인데 그때 맛이나 아쉬운 부분, 좋았던 부분들을 담아보고자 한다. 그래서 바쁘신 분들은 사진 위주로 정보를 보시는 것도 좋겠다. 일단 어떤 음식들이 제공되고 있는지 알면 좋을 것 같다. 사실 개인적으로 요즘 특급 호텔 뷔페의 경우 워낙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다 보니까 어디서 특별하게 뭘 출시하면 그새 다른 경쟁 뷔페에서 또 출시를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금액대가 비슷한 호텔 뷔페의 경우 차별화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 물론 시그니처 메뉴나 컨셉 자첸 다를 순 있겠지만 그에 따라 또 장단점이 있는 것이니까. 애초에 특급 호텔 뷔페는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져 있어서 딱히 실망할 것은 없겠다.

 

다만 여기서 가성비로 접근을 했을 때 그 아랫 등급 뷔페들과 비교할 순 있겠다. 메뉴는 같더라도 퀄리티가 다르다던가, 아니면 가짓수가 부족하다거나 이런 것들 말이다. 사실 한 2~3년 전부터 양고기가 꽤나 유행을 했다. 원래는 어느 곳에만 있었는데 이제는 웬만한 곳에서 다 만날 수 있겠다. 근데 이 양고기가 확실히 특급 호텔들은 부드러운데 그 아래의 경우 특급 호텔보다 더 질긴 포인트가 분명히 있다. 그래서 요즘은 나오는 음식은 같지만 재료 퀄리티가 다른 차이가 있는 것 아닐까 싶다.그래도 특급 호텔 기준으로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원탑으로 꼽는 곳이 하나 있다. 이곳의 경우 올해 안에 한 번 더 방문할 예정인데 그때 사진 예쁘게 찍어 담아보도록 하겠다. 특히 연말의 경우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슬슬 미리 예약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일단 전체적으로 쭉 둘러보면서 사진은 다 찍었고 본격적으로 음식을 담아보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뷔페에 갔을 때 딱히 막 정확하고 올바르게 잘 먹는 그런 방법은 없다. 그냥 가볍게 죽과 스프 같은 뜨거운 음식으로 속을 달래주고 샐러드 종류 중에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렇게 1차전을 시작한다. 그다음에는 차가운 음식이긴 하나 육회처럼 내 체질에 맞는 음식으로 살짝 시작을 해준다. 그 뒤에는 나름 자유롭게 먹는 편이다. 고기를 먹든 기름진 것을 먹든. 다만 이렇게 2~3차를 먹었을 때 그 이후에 회나 스시와 같은 일식을 먹는 편이다. 처음부터 일식을 먹을 경우 아무래도 해산물 베이스 그런 느낌이 있기 때문에 그다음 음식들에 영향이 어느 정도 간다고 생각한다. 이건 내가 해산물에 약해서 더 그렇게 느끼는 것일 수도 있다. 이렇게 일식까지 먹고 나면 그 뒤에는 더 먹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먹는다.

 

물론 디저트 배는 남겨두고. 마무리는 커피와 함께 디저트로 하는 편이다. 사실 이렇게 먹고 나면 배가 가득 차게 되는데 꼭 소화를 시켜주어야 한다. 이러고 바로 자거나 그러면 100% 체하게 되니까. 아무튼 위에 말한대로 아마 담고 먹었을 텐데 그 부분 가볍게 참고해 보시면 되겠다. 다른 것들은 다 몰라도 처음에는 무조건 스프 같은 것으로 속을 달래주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일반적으로 뷔페에 올 경우 대부분 배가 고프신 상태에서 오기 때문에 이런 과정을 거쳐줘야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어디서 들은 것이지만. 다만 그렇게 따라 해보니 실제로 더 효과가 있는 것 같긴 하다. 소화도 괜히 더 잘 되는 것 같고. 만약 다른 더 잘 먹을 수 있는 팁이 있으시면 공유해 주시면 좋겠다. 오늘따라 포스팅에서 요청드리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부담 없이 편하게 읽어주셔도 된다.

 

서울 3대 뷔페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의 경우에도 현재 세번 이상 방문한 곳이다. 정확히 몇 번이나 방문했는지 세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으나 3번 이상은 확실하다. 그래서 다른 곳들과 비교해서 말씀드리자면, 일단 여기 가짓수가 많은 편은 아니다. 일단 뷔페 매장 내부 자체가 다른 곳들과 비교해 그리 넓지 않다. 그래서 가짓수가 한정적이다. 다만 이 가짓수 대비 퀄리티는 꽤나 좋은 곳이다. 그니까 쉽게 말해 넓고 얕은 것이 아니라 좁고 깊은 느낌이랄까. 물론 다른 특급 호텔들이라고 하여 넓고 얕은 것은 아니지만 아무튼 가짓수는 적지만 그 퀄리티가 확실한 곳이다. 그래서 오히려 뷔페에 가면 못 먹고 나오는 곳들이 많아 아쉬움이 느껴지기도 하는데 그런 분들은 여기를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웬만한 모든 종류를 드셔보실 수 있으실 것이고 그 퀄리티에 만족하실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 쿠우쿠우 골드점을 다녀왔었다. 물론 이런 특급 호텔 뷔페와 가격 차이가 다섯배 정도 나기 때문에 비교를 하면 안 되겠다. 다만 확실히 거기에 갔을 때 이런 호텔 뷔페가 생각이 나더라. 왜냐하면 일단 애슐리나 이런 비슷한 뷔페의 경우 따로 관리가 힘들다. 그니까 일단 예약제가 아니고 방문하면서 대기를 하고 안으로 입장하게 된다. 물론 단체는 예약이 되긴 하나 2인 정도도 예약이 되는지는 모르겠다. 확인해 본 적이 없어서. 다만 최근 쿠우쿠우 골드점이 꽤나 인기를 얻고 있어서 사람들이 몰린다고 한다. 그래서 궁금해져서 가봤는데 정말 사람 관리가 안되더라. 입장 전 웨이팅이 있는 것은 이해한다. 근데 초밥을 받기 위해 2~30분은 기본적으로 기다려야 한다. 이렇다 보니 사람들도 한번 기다렸을 때 몇 접시씩 한 번에 담다 보니 더 시간도 지연되고, 또 먹고 싶은 게 다 빠지면 서서 기다리고 이러면서 계속해서 밀리더라. 근데 그 와중에 관리하는 서버분 한분 없으셨다.

 

그래서 그 부분이 꽤나 아쉬웠는데 뭐 해당 지점 입장에서도 그러길 원치 않았을 것이다. 다만 그런 서비스 퀄리티적인 측면에 확실한 차이가 있음이 소비자 입장에서 느껴졌다. 이런 호텔 뷔페에선 일단 예약제가 기본이고 무슨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알아서 대응을 해주시니까. 아무튼 그런 경험을 하고 난 뒤로 호텔 뷔페에 대한 니즈가 더 올라가게 되었는데 일단 가격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니까 또 적절히 완충이 되는 것 같다. 아무튼 그렇게 마무리로 딸기 빙수까지 해서 110주년 기념 특별 할인 중인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에서 맛있는 식사를 끝냈다. 디저트 역시 너무 맛있었고 기분 좋음 배부름이었다. 불편한 배부름이 아니라 만족도가 꽤나 괜찮았다. 사실 서울 3대 뷔페 포함 웬만한 곳은 다 가본 것 같아 비교 데이터가 나름 있는 편인데 정말 요즘은 특급 호텔마다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예약이 몰리는 연말 시즌에는 자리가 빈 곳으로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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