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종류의 초밥을 퀄리티 있게 즐길 수 있는 갓덴스시 나만 알던 맛집이 더 이상 나만 아는 곳이 아니게 될 때가 있다. 물론 그게 처음부터 우연히 내가 발견하게 되어 혼자 즐기다가 이젠 모든 사람들이 즐기게 되면 뭔가 모를 뿌듯함이 있곤 한데 그 이후에 대기가 생기고, 뭔가 인기에 힘입어 퀄리티가 달라진다던가 그러면 또 마음 아프기도 하다. 그런 경험을 다 겪어봤다. 오히려 장사가 너무 안되어서 가게가 사라지기도 하고. 아무튼 오늘 소개할 곳은 어떻게 보면 체인점 형태로 각 지역에 매장이 입점해 있어 애초에 처음부터 구조가 나만 아는 가게가 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처음엔 웨이팅도 별로 없고 이렇게 인기가 많지도 않았다. 심지어 여기 내가 종종 가는 김포공항 지점에서도 말이다. 초기 1~2년은 대기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