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Delete Yourself 2010

한강 자전거, 바람쐬러 다녀오다.

한강 자전거, 바람쐬러 다녀오다. (Bike riding along the Han River) 어느새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왔다. 달릴 때 차가운 바람이 아니라 시원함이 느껴질 때가 개인적으로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요즘이 그렇다.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딱 좋은 날씨다. 평소 자전걸 즐겨타는 편은 아니고 이렇게 가끔 날이 너무 좋은데 밖에 바람쐬러 나가고 싶을 때 동네 친구랑 급으로 한강을 다녀온다. 집 바로 뒤에 이어지는 길이 있어서 편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다녀오면 스트레스가 풀려서 좋다. 저번 연휴 때 하루종일 집에만 있다가 시간이 아까운 것 같아 친구랑 급으로 다녀온 사진이다. 생각보다 사람이 없어서 놀랬다. 좀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이런 날씨에 이렇게 사람이 없었던 적은 없었는데.. ..

커플 시밀러룩으로 괜찮은 청자켓을 입어보다.

커플 시밀러룩으로 괜찮은 청자켓을 입어보다. (Korean fashion blog, couple similar look) 날이 부쩍 더워졌다. 아침에 뉴스를 보니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0도라고 한다. 이제 셔츠를 입을 때는 밤낮 할 것 없이 린넨셔츠를 입어야겠고, 낮에는 반팔을 입어도 될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5월인지라 기온 차가 좀 있어 밤에는 바람도 불고 해서 겉옷은 가지고 다녀야 하겠다. 오늘의 데일리룩으로는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청자켓을 코디해보았다. 커플 시밀러룩이라고 하긴 했는데 특징이 딱히 없는 상당히 가벼운 복장이다. 그래도 이 옷을 사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던 것 같다. 평소에 쇼핑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고 한번에 몰아서 하는 편이라 그런지 진한 색의 청자켓을 찾기가 힘들었다...

데일리룩 2017.05.03

서울 야경 드라이브 '북악스카이웨이'

서울 야경 드라이브 '북악스카이웨이' 지난 주말. 뭘 할까 고민하다가 급으로 서울 야경 명소 북악스카이웨이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이곳은 여태까지 한 세네 번 정도 왔다. 맨 처음에 왔을 때는 주차장이 공사 중이라 복잡하고 많은 사람들이 대로변에 주차를 해 경찰들이 와서 차 빼라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은 것처럼 보였다. 야경을 구경하는 것치고 이른 시간인 8시 정도에 방문을 했었는데, 9시쯤에 나왔을 때는 주차를 하려는 차들이 더 길게 서 있었다. 학생일 때 학교를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리게 된 북악스카이웨이. 회사원이 되어 오랜만에 와봤을 때는 느낌이 뭔가 달랐다. 예전에는 그냥 놀러온다거나 가볍게 바람이나 쐬자라는 마음으로 왔다면 이번에 왔을 때는 뭔가 정말 뻥 뚫린 기분을 오..

일상 2017.04.28

5월 가족여행 부여 먹거리를 즐기러 가자.

5월 가족여행 부여 먹거리를 즐기러 가자. (korean travel blog) 이런저런 이유로 여행을 못 떠나고 있는 요즘. 갑자기 어딘가로 너무 떠나고 싶어졌다. 현재 일을 쉬고 있는 친구들은 오늘 다 같이 오키나와로 떠났는데, 나는 퇴근을 하고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아 예전에 다녀왔던 부여 먹거리 포스팅을 하고 있다. 이번 주말에 한국에서 처음 가보는 곳으로 놀러 가기도 하니 이 포스팅하면서 잠깐 마음을 달래봐야겠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여행으로 아주 괜찮은 곳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부모님과 함께 다녀온 곳은 아니지만 다녀오고 나서 나중에 꼭 같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곳이다. 맛집도 맛집이지만, 바로 앞에 산도 있고 절도 있고 배도 짧게나마 탈 수 있어서 어느 정도 재밋거리도 있는 곳이라..

남자 크로스백 남친룩으로 이쁘게 착용해보자

남자 크로스백 남친룩으로 이쁘게 착용해보자 (Korean fashion blog) 날씨가 갑자기 더워진 지난주, 멋모르고 평소 입던 대로 니트를 입고 출근하다가 더위를 먹어버렸다. 아직 더위를 먹을 날씨가 아니긴 한데, 아침에 시간을 딱 맞춰나가느라 경보하듯이 걷고 지옥철을 타고 출근을 해야 해서 회사에 도착하고 나면 미친 듯이 덥다. 그런데 옷을 벗을 수도 없고 당장 해야 하는 일이 있어서 하다 보니 딱 이틀 그러고 나니까 몸이 이상해졌다. 점심을 먹고 갑자기 몸에 열이 나면서 어지럽고 식은땀이 났다. 그 다음 날에는 속이 미슥거리고 토를 할 뻔했다. 또 다음 날에 퇴근을 하고 집에 누워있는데 어지럽고 몸에 힘이 없어서 걷지도 못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더위를 먹은 증상과 거의 비슷했고, 몸을 시원하게..

데일리룩 2017.04.24

어린이도서관에서 책대여를 쉽게 해보자

어린이도서관에서 책대여를 쉽게 해보자 오늘은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자신이 다니는 대학교나 멀리 있는 대여점에 직접 가서 대출할 필요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하여 집 앞 어린이도서관에서 책대여를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 한다. 이 시스템은 매일 책대여를 하러 학교까지 가는 나를 보고 친구가 답답해하며 알려준 시스템이다. 이 사실을 처음 알고 역시 무식하면 죄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가 걸어서 갈 정도로 가까운 편도 아니였고 그냥 바람쐬러 간다는 마인드가 좀 있었는데, 이 방법을 알고 난 뒤로는 집 앞에서 5분만에 쉽게 빌려 읽고 있다. 대학교의 장점인 희망도서 신청도 가능하고 왠만하면 항상 원할 때 빌릴 수 있는 이 책두레서비스! 이 글을 읽은 사람은 꼭 이용해봤으면 좋겠다. 우선 검색창..

일상 2017.04.19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현상 완치에 성공하다.

스테로이드 리바운드 현상 완치에 성공하다. 드디어 지겹고 지겨웠던 스테로이드 부작용 관련 포스팅이 끝났다. 이 포스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과거 내가 리바운드 현상을 겪고 있을 시, 생전 처음 겪는 상황이기도 하고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던 상황이라 정보도 너무 없었다. 주변에선 절대 도움을 얻을 수 없었고 우연히 찾게 된 카페에서 정말 큰 도움을 얻었다. 그래서 내가 도움을 얻었던 것처럼, 누군가 나와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포스팅을 시작했다. 초기 목적을 조금이나마 달성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N 블로그부터 여기 티스토리까지 많은 분들이 쪽지를 남겨주셨다. 그래서 내가 겪은 경험을 토대로 내용을 전달하며 많은 대화를 나눴었다. 실제로 나처럼 다 회복하시는 분들도..

애플 서비스센터 방문 전, 고객센터에 전화해보자!

애플 서비스센터 방문 전, 고객센터에 전화해보자! (Apple korea customer service center telephone number) 스마트폰의 첫 시작을 아마 아이폰 4s로 시작했던 것 같다. 어릴 때나 지금이나 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상당히 느린 편이다. 참 이상한 게 여행이나 안해본 것 등 새로운 경험에는 못해서 안달이 나는 편인데, 새로운 기술이나 변화에 대해선 상당히 무딘 편이다. 필요치 않은 이상에야 굳이 시도하려 하지 않는다. 천성이 얼리 어답터와는 꽤 먼 거리에 있는 듯하다. 그래서 남들이 다 카톡을 할때 오랜 시간동안 문자를 쓰며 귀찮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안 좋은 추억이 있기도 한데 여기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고.. 아무튼 스마트폰을 처음 아이폰으로 접하고 난..

일상 2017.04.17

봄옷 고민 에스피오나지 가디건으로 해결하자

봄옷 고민 에스피오나지 가디건으로 해결하자 (Man's daily look blog cardigan) 게으름으로 인해 지속적이 포스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가볍게 포스팅하려면 문제가 없지만 내가 하고 싶은 주 포스팅은 해외여행 포스팅이기에.. 우선 이미지를 순서대로 정리하고 각각 주제를 잡아야 하는데 이 시작을 계속해서 미루고 있다. 하루 날을 잡고 몰아서 해야 하는데 쉬는 날엔 그게 또 쉽지가 않다. 쉴거 쉬고 만날 친구들 만나고 잘거 자고 할거 다 하다 보면 하루가 지나가 있으니! 그래도 5월 긴 연휴가 오기 전까지는 왠만하면 정리를 마치고 5월 안에는 적어도 한 곳의 포스팅을 마칠 예정이다. 그래야 그 다음부터는 현재 시점에서 컨텐츠를 담아낼 수 있으니까 말이다. 아무튼 본래 이 포스팅의 주제인..

데일리룩 2017.04.16

얼굴 붉은기 원인과 회복기

얼굴 붉은기 원인과 회복기 이제 약 두 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것처럼 항히스타민은 아직 그날 그날 상태에 따라 줄여가며 복용하고 있다. 하나 긍정적인 소식은 전에는 짧은 시간조차 할 수 없었던 운동을 간단하게나마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생활 패턴도 조금이나마 면역력이나 회복기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밤낮 시간을 규칙적으로 바꿨으며 아침에 눈을 뜨면 동네에 있는 산으로 등산을 했다. 산의 높이가 높지 않아 거의 한 바퀴를 도는 형식으로 운동을 했었는데 처음에는 두 바퀴만 돌아도 피부가 엄청 따가워서 더는 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세바퀴, 네바퀴 식으로 점차 늘려나갔는데 따가운 증상이 점점 더 나아지는 걸 알 수 있었다. 앞선 포스팅에서 탈스인들을 힘들게 하는 점은 '막연히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