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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Yourself 2010

이치란라멘 주문 맛있게 해보자!

이치란라멘 주문 맛있게 해보자! (ichiran ramen osaka) 일본에 놀러 가면 꼭 먹는다는 그 유명한 이치란라멘을 먹어보았다. 나 역시 한번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두 번째 일본을 놀러갔을 때 유일하게 ichiran ramen만 또 방문했다. 확실히 한국에서 먹는 라면보다 감칠맛도 나면서 맛있었다.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다는 그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확실히 뭔가 달랐다. 어정쩡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줄이 꽉 차 있었다. 그래도 꼭 먹어봐야겠어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보니 한국인들도 많긴 했는데 현지인들도 어느 정도 있었다. 맨 뒤에서부터 계단까지 올라가는데 10분 정도 기다리고 안에 들어가기까지 총 20분을 안 기다렸던 것 같다.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줄이 원래 이..

주말 데이트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가보자.

주말 데이트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가보자. (Seoul coex library)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이들은 근래에 한번은 가봤다는 그 유명한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을 다녀왔다. 사실 coex에 이런 것이 생긴다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픈하자마자 학생들이 방학하기 전에 한번 조용히 다녀와봐야겠다고 다짐했었다. 그것도 현재의 신분을 이용해 평일 한가한 시간때로! 근데 이미 방학을 시작해버린, 그것도 일요일에 우연히 별마당 도서관을 다녀오게 되었다. 나의 첫 느낌은 너무 좁다였다. 너무 기대가 컸나. 사진과 글로만 접했을 땐 엄청 웅장하게 되어있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냥 한눈에 다 들어오는 크기였다. 기업 입장에서 수익적인 측면을 생각하면 뭐 어쩔 수 없었겠지만 좀 아쉬웠다. 근데 애초에 요즘..

일상 2017.07.17

처음 가본 디뮤지엄 그리고 샤넬 전시회

처음 가본 디뮤지엄 그리고 샤넬 전시회 (Dmuseum Chanel exhibition) 지난주 예전부터 익히 들어왔던 디뮤지엄을 처음으로 가보았고 루이비통에 이어 샤넬 전시회도 다녀왔다. 사실 까르띠에까지 포함해 그 중 까르띠에를 그나마 좀 아는데 오히려 제일 마지막에 가게 되었다. 아끼다가 못 볼지도 모르니까 7월 안에 다녀와야겠다. 이번 chanel exhibition은 원래 혼자 가려 했다. 근데 전날 친구랑 통화를 하다가 내일 뭐하냐해서 전시회 보러 갈거라 하니 평소와는 다르게 자기도 가고 싶다 해서 다른 친구 한 명 포함해 총 세명이서 다녀오게 되었다. 이렇게 뭉쳐서 어딜 간 건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맨날 내가 뭐하자 하면 귀찮아하는 게 일상이어서 말도 안 꺼낸 지가 좀 오래다. 원래 차를..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 태국음식 까폼

압구정 로데오역 근처 태국음식 까폼 (Apgujeong Rodeo street thailand restaurant Krap pom) 요즘 생전 가지 않던 apgujeong rodeo을 자주 가게 된다. 뭔가 가는 지역이 몇 년마다 정해지는 것처럼 한때에 자주 가는 장소들이 꼭 있는 것 같다. 웬만하면 살아가면서 모든 것이 다 물결 모양처럼 왔다 갔다 하지 일정한 건 없는 것 같다. 아무튼 압구정 로데오역에서 급 저녁을 먹기로 하고 후보지 중에서 뭘 먹을까 하다가 근처에 있는 태국음식 전문점 까폼을 가기로 했다. 친구가 알려줘서 간 곳인데 아직 SNS에는 그렇게 많이 알려진 곳 같지 않았다. 근데 근래에 먹어봤던 thailand restaurant food 중에서 제일 맛있었다. 매장은 깔끔하면서도 단출했..

맛집 & 카페 2017.07.13

국내 여름 휴가지로 괜찮은 조종천에서 캐치볼하기

국내 여름 휴가지로 괜찮은 조종천에서 캐치볼하기 (Catch ball)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이랑 다 같이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번에 숙소에 관한 포스팅은 했었어서 하루 동안 뭘하며 시간을 보냈는지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한 시간쯤 걸렸을까 목적지인 조종천에 도착했다. 사실 이 계곡을 알고 온 것은 아니고 가평이나 청평 쪽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다. 출발 전날 숙소를 알아봐야 했기에 장소보단 방이 있는 곳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수영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조그마한 배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른 시기이기도 했고 좀 늦은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다. 도착하자마자 짐을 내려놓고 늦은 점심을 먹은 뒤 바로 계곡 옆으로 내려왔다. 숙소와 계곡 사이에는..

해외여행지 추천 남자 둘이서 도톤보리 구경하기

해외여행지 추천 남자 둘이서 도톤보리 구경하기 (Dotonbori osaka japan) 해외여행지 추천 남자 둘 오사카 첫날 타겟은 도톤보리 구경이다. 굳이 이곳에서 뭘 해야겠다기보단 다음날부터는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하는 일정들이 있기도 했고, dotonbori를 중심으로 먹거리나 구경할 것들이 많다고 해서 이곳으로 왔다. 그럼 포스팅 시작!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맡기고 밥을 먹으러 왔다. 출발하기 전 공항에서 먹었던 도시락이 전부였기에 정말 배고팠다. 여행 와서 첫 끼이니 맛있는 걸 먹고 싶었는데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근방에 뭐가 맛있는지를 몰랐다. 같은 자리를 돌고 돌다가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좀 나을까 싶어서 학생들에게 물어봤는데 친절히 알려주었다. 한국에서 물어봐도 이런 느낌이려나. 왜 사람..

제주도 숙박 영화 올레에 나왔던 밥게스트하우스에서 했어요.

제주도 숙박 영화 올레에 나왔던 밥게스트하우스에서 했어요. (JEJU ISLAND BOB Guest house) 지난 제주도에서 첫날을 빼고 나머지 숙박은 모두 이 영화 올레에 나왔던 밥게스트하우스에서 했다. 사실 이번 여행의 시작은 이곳 때문이었다. 작년에 한창 회사에서 열일을 할 때, 종종 혼자 퇴근하고 극장을 가곤 했다. 여행의 욕구는 점점 샘솟았고 그때 우연히 극장에서 본 영화가 신하균, 박희순이 나온 올레다. 코믹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좋아하는 주제이다 보니 정말 재밌게 잘 봤다. 한편으론 정말 부러워하며 봤다. 그때 다짐했다. 나중에 꼭 이런 생활을 짧게라도 해보자고. 퇴사를 앞둔 5월. 6월 비행기 특가를 살펴보다가 JEJU ISLAND 편도 행이 만원에 뜬 것을 보고 아무..

보정동 카페거리 인도음식 전문 갠지스(Ganges)

보정동 카페거리 인도음식 전문 갠지스(Ganges) (KOREA INDIAN RESTAURANT) 태어나서 처음 가본 보정동 카페거리. 알아보지 말고 둘러보다가 그냥 땡기는 곳이나 가자 하고 걸었는데, 워낙 가고 싶은 가게들이 많아 고민하다가 인도음식 전문점 갠지스(Ganges)를 다녀왔다. 웬만하면 주변에서 사진도 좀 찍고 하려 했는데 오려고 온 곳이 아니라 주변에 뭘 먹을까 하다가 씻지도 않고 와서 먹는 사진밖에 찍지 못했다. 주차가 좀 힘들긴 했지만, 분위기가 뭔가 좋아서 조만간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Last order는 9시 30분이다. Break time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이며 연중무휴이다. 런치메뉴를 생각하고 온 것은 아닌데 우연히 ..

맛집 & 카페 2017.07.08

일본 포켓와이파이 간사이공항에서 간단히 대여해보자.

일본 포켓와이파이 간사이공항에서 간단히 대여해보자. (Pocket wifi japan osaka) 앞서 말했던 것처럼 인천공항에서 수령하기로 했던 Pocket wife를 까먹고 받아오지 않았기에 공항에 도착해서 이를 해결해야 했다.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가기 전 미리 로밍을 할지 유심칩을 구매할지를 정하는 편인데 이렇게 아무것도 준비 안 된 상태로 다른 나라에 도착한 경우는 처음이었다. 그래도 나름 이런 것이 잘 되어있는 japan이 그 처음이라 다행이었다. 어디를 갈 때마다 매번 유심칩을 이용했기에 우선 나오자마자 바로 근처에 보였던 유심 자판기 앞으로 갔다. 모든 스마트폰 기기에 사용 가능한 SIM Size와 데이터가 구비되어있었다. 그래서 환전해온 엔화를 넣고 바로 구매를 하려 했는데 아이폰에서 유심..

오사카여행 4박 5일 그 첫 시작!

오사카여행 4박 5일 그 첫 시작! (travel abroad in osaka) 2016년 3월 처음으로 4박 5일 동안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떠났었다. 그동안 여러 나라를 다녀보았지만 그 가까운 일본은 이번에 처음 가보았다. 그리고 실제 어릴 때부터 친했던 친구랑도 처음으로 비행기를 같이 타보았다. 여러모로 처음인 게 많았던 이번 해외여행, 그 추억을 늦게나마 포스팅해보려 한다. 오전에 비행기를 타기 위해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꽤 많았다. 요즘은 내수진작을 위해 국가에서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면 국내가 아닌 해외소비가 늘어난다 하는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해가 된다. 국내에서 돈을 쓰나 해외에서 쓰나 나라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렇게 큰 차이도 없고 오히려 더 저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