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애플 서비스센터 방문 전, 고객센터에 전화해보자!

디프_ 2017. 4. 17. 22:27

애플 서비스센터 방문 전, 고객센터에 전화해보자!

(Apple korea customer service center telephone number)

 

 

스마트폰의 첫 시작을 아마 아이폰 4s로 시작했던 것 같다. 어릴 때나 지금이나 기술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상당히 느린 편이다. 참 이상한 게 여행이나 안해본 것 등 새로운 경험에는 못해서 안달이 나는 편인데, 새로운 기술이나 변화에 대해선 상당히 무딘 편이다. 필요치 않은 이상에야 굳이 시도하려 하지 않는다. 천성이 얼리 어답터와는 꽤 먼 거리에 있는 듯하다. 그래서 남들이 다 카톡을 할때 오랜 시간동안 문자를 쓰며 귀찮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안 좋은 추억이 있기도 한데 여기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고.. 아무튼 스마트폰을 처음 아이폰으로 접하고 난 뒤 5s를 시작으로 지금 7까지 아이폰만 쭉 쓰고 있다. 갤럭시는 별로 안 땡기고 LG껄 써보고 싶긴 한데 또 변화에 적응하기가 무서워서 세컨폰이 필요하지 않은 이상에야 쭉 아이폰만 쓰게 될 것 같다.

 

아무튼! 이번에 산 아이폰 7 제트블랙이 이용한 지 반년도 지나지 않았는데 문제가 생겼다. 핸드폰을 바꾼 뒤에 좋았던 점은 하루종일 밖에 있어도 배터리가 충분해 보조배터리가 필요 없다는 점이었다. 근데 요근래 반나절은 커녕 몇 시간 만에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아갔다. 벌써 기계가 맛이 갔나 생각했지만 그 텀이 너무 짧았고 불량품 아니면 뭔가 문제가 생긴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퇴근하고 후딱 애플 서비스센터에 방문해야하나 생각하다가 갑자기 예전에 알게 된 애플 고객센터가 생각났다. 이 당시에도 업데이트와 관련해 문제가 생겼었는데 굳이 센터에 방문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이번에도 역시 같은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고객센터 전화번호 이용을 잘 모르는 것 같아 포스팅해보려 한다.

 

이번 포스팅의 목적은 출퇴근 때문에 센터 방문이 애매하고, 대게 서비스센터가 그렇듯이 방문하여 긴 대기시간을 무작정 기다리기 전에 전화로 이유나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미가 크다.

 

 

애플 고객센터 전화번호

 

먼저 Apple customer service center 번호를 알아야 한다. 네이버에 애플 고객센터라고 쳐보았다.

 

 

애플 고객센터

 

 

우측 상단에 위치한 고객지원을 클릭해보았다.

 

 

애플 서비스센터

 

 

그 다음 맨 하단으로 드래그를 해 우측 하단에 놓여있는 문의하기에서 지원 번호를 눌러보았다.

 

애플 고객센터 전화번호

 

 

드디어 번호를 찾았다. 080-333-4000.

 

 

 

사실 이번에 다음에 놀란 게 하나 있다. 티스토리를 운영하고 있지만, 평소 검색을 할땐 거의 구글이나 네이버에서 하는 편이다. 이번에도 포스팅을 하면서 주된 이미지를 네이버에서 찾았는데 다음은 어떤가하고 한번 다음에서 검색을 해보았다. 근데 다음에 Apple 문의전화가 보란듯이 딱 떠있었다. 네이버는 일일이 찾아야하는데 다음은 이런 수고를 덜어주었다. 정말 신기했다. 검색에 있어서 다음이 편했던 거는 처음이거나 완전 오랜만에 느껴봤다. 이러면서 살짝 꼬인 생각을 해보았는데 N사에서는 일부러 고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저렇게 해둔 것은 아닐까하고 살짝 상상해봤다. 국내 IT 공룡기업인 네이버에서 굳이 저럴까 싶다가도 저런 작은 것들이 쌓여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은 아닐까.

 

 

 

마지막으로 전화를 중간에 끊어야하거나 나중에 다시 해야할 경우 상담을 다시 번거롭게 재진행할 필요없이 Apple측에서 알려준 케이스 넘버로 다시 진행하면 된다. 이 번호를 말해줄 경우 앞선 상담사가 이미 내용을 다 기록해놓았기 때문에 새로운 상담사가 응대하더라도 바로 전에 나눴던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내 문제점에 관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파일도 첨부해주신다.

 

Apple customer service center를 찾아보면 불친절하다는 의견이 많다. 근데 경험해본 나로서는 불친절을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예전에 비해 개선이 된 것일 수도 있겠지만, 국내 어느 곳보다 덜 친절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운영시간도 8시인가 9시까지인가로 긴 편이고, 앞서 말했듯이 아직 많은 소비자들이 이용하지 않아서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받는 편이다. 소비자들이 편하게 이용하라고 만든 곳이니만큼 앞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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