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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Yourself 2010

환절기 코디로 괜찮은 남자 데일리룩

환절기 코디로 괜찮은 남자 데일리룩 (Dailylook, OOTD) 처음 블로그를 다시 운영하려고 했을 때 주 컨텐츠로 생각했던 것들이 있다. 여행, 데일리룩, 경제 이 세분야다. 맛집 등의 포스팅들과 달리 개인적으로 많은 시간을 요하는 것들이라 생각하여 일과 병행하고 있는 지금, 이 주력으로 생각했던 주제들에 대해선 포스팅 비율이 매우 저조한 편이다. 해외여행은 손도 데지 못하였고 데일리룩은 이번 주말엔 꼭 하자고 다짐하여 이제서야 드디어 첫 포스팅을 한다.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면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기억하고자 함도 의미있지만, 그게 지속이 되려면 자신의 관심분야가 있어야된다고 생각했고 그 중 하나가 바로 dailylook 포스팅이다. 앞으로 이 컨텐츠의 비율을 나만의 색깔을 입혀 더 높여봐야겠다. ..

데일리룩 2017.03.19

일상생활이 힘든 Skin steroid side effects

일상생활이 힘든 Skin steroid side effects 약물 오남용으로 인해 얼굴 피부 부작용을 겪은 지 약 한 달째가 되어간다. 증상은 초기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전에 없던 화농성 여드름이 군데군데 생긴다거나 물집이나 수포가 생기는 등의 추가적인 증상도 없다.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요즘 나를 제일 괴롭고 힘들게 하는 점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전혀 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그 예로 몇 가지를 들어보겠다. 1. 매운 음식을 먹을 수 없다. 매운 음식을 먹으면 인간은 땀을 흘려 몸 안에 있는 열을 배출하게 된다. 근데 부작용을 겪고 있는 부위에는 땀이 나오지 않는다. 그저 열감이 얼굴에 가득 차 있다. 얼굴이 시뻘게진 채로 말이다. 그래서 간혹 매콤한 음식이라..

주말 나들이 추천, 북한산 등산코스 백운대로 떠나보자

주말 나들이 추천, 북한산 등산코스 백운대로 떠나보자 (Weekend trip, Bukhansan mountain climbing course) 지난 토요일. 대충 1년 만에 주말 나들이 추천, 다시 북한산 등산코스 백운대로 놀러왔다. 언제부턴가 적어도 일 년에 한 번은 꼭 산에 오자고 다짐한 뒤로는 매년 이맘때쯤에 등산을 하러 오고 있다. 매년 다른 친구들과 오곤 했었는데 이제는 대부분 학생이 아니다보니 시간을 맞추기가 힘들어서 올해는 정말 혼자와야하나 싶었다. 그러다가 전혀 생각지도 못한 친구가 알았다하여 같이 오게 되었다. 친구랑 같이 왔기에 정상까지 왔지 혼자 왔었으면 반쯤 왔을 때 아마 포기했을 것 같다. 본격적으로 주말 나들이 추천, 북한산 백운대에 대해 포스팅 시작! 둘레길을 지나 입구에 들..

봄 그리고 홍대 카페

봄 그리고 홍대 카페 오랜만에 적는 일상 글이다. 하루는 회사 점심시간에 오랜만에 근처에 있는 공원에 나왔다. 바로 옆에 대사관이 있어서 나름 공원을 이쁘게 꾸며놓았다. 겨울 내내 날이 추워서 한번도 안 왔었는데 요즘 회사 안에만 있기에는 정말 싫은, 나들이 가기 아주 좋은 날씨여서 점심을 빨리 먹고 나와봤다. 자주 오던 공원이었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했다. 딱 작년에 입사하고 한달도 안 되었을 땐가. 뭐든게 낯설었을 때 벛꽃구경을 하러 팀원들이랑 다 같이 이 곳을 왔던 때가 기억이 난다. 처음 해보는 사회생활이기도 했고 약간은 얼어있었을 때라 모든게 새로웠는데 그때 여의나루 길가로 쭉 이어져 흩날리던 벛꽃잎들이 지금도 기억이 난다. 이미 친해서 서로 사진찍고 있는 팀원들을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기도 ..

일상 2017.03.15

대한민국 2017 트렌드 키워드를 알아보자.

대한민국 2017 트렌드 키워드를 알아보자. (2017 Trend KOREA)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는 대한민국 2017 트렌드 키워드에 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Trend 코리아라는 말이 대중에게 익숙해진건지 나한테만 늦게 익숙해진건진 모르겠지만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책으로 김난도 대학교수가 유명해지면서 덩달아 매년 나오는 이 Trend 코리아라는 책도 인기 있어진 것 같다. 이 책을 읽어서 이러한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은 아니고 연초에 회사에서 외부강사 초청으로 위 책의 저자 중 한분의 강의를 듣게 되었다. 이 책에선 매년 색다른 Key word로 대한민국의 Trend 를 예견하곤 했는데 나에게는 썩 와닿지 않았다. 분명 세태를 반영하는 바는 있겠지만, 너무 말을 만드는 건 아닐까라는 느낌이 ..

커리어 쌓기 2017.03.14

영등포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집 송죽장 후기!

영등포 맛집으로 유명한 중국집 송죽장 후기! 지난 주말. 비슷한 시기에 각기 다른 곳에 취업한 대학교 친구를 1년만에 만났다. 중간에 한번 보자보자하다가 친구는 끼리끼리 만난다고.. 만나는 날 서로 연락도 없이 그렇게 흘러보내고 그랬다. 새해도 됐고 4월에 퇴사를 하고 친구가 수술을 해야한다고 해서 이번엔 정말 빼도 박도 못하고 만나야했다. 물론 오랜만에 정말 보고 싶었다. 학생때 보고 일을 어느정도 다닌 뒤에 보는 거라 뭔가 느낌이 묘할 것 같았다. 둘의 중간 지점인 영등포에서 만나기로 했고 피자와 중국음식 중 뭘 먹을까하다가 탕수육과 짜장면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찾아온 곳이 바로 이 영등포 맛집 중국집 송죽장이다. 검색을 대충 해보니 이미 왠만한 사람들이 아는 유명한 곳이었고 포스팅도 상당히 많았다..

맛집 & 카페 2017.03.13

국내 1박2일 여행, 군산 먹방투어를 떠나보자

국내 1박2일 여행, 군산 먹방투어를 떠나보자 (Korean travel blog, mukbang tour) 날이 한참 추울 때 다녀온 국내 1박2일 여행, 군산 먹방투어를 떠나보자 포스팅을 이제서야 한다. 다른 포스팅들에 비해 여행 포스팅은 이것저것 정리할게 많아서 자꾸 미루게 된다. 원래 블로그의 주 컨텐츠가 '여행'인데.. 곧 분발 좀 해봐야겠다. 군산 먹방투어의 첫 목적지는 고추짜장으로 유명한 지린성이다. 사실 국내 1박2일 여행의 목적지를 이 곳으로 정한 이유가 바로 여기 때문이다. 이곳을 직접 다녀온 친구가 평소 먹던 짜장면이랑 정말 다르다고 꼭 먹어보라고 하기도 했지만, 평소 매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약간은 느끼한 자장면이 고춧가루 없이 매콤할 수 있다고 하여 정말 먹고 싶었기 때문이..

부자되는 방법 [보도섀퍼의 돈]

부자되는 방법 [보도섀퍼의 돈] 한동안 책을 안 읽은 것 같아서 요즘 다시 책을 읽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적어도 한달에 한 권이상의 책을 읽자고 다짐했었는데 일을 다닌 뒤로 이것저것 별도로 하는 것은 많고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잘 지키지 못했다. 이 책을 읽은 뒤로는 이러한 말들은 그저 핑계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뭔가 다시 하게 된다. 총 두 권을 대출받았는데 한 권은 알랭 드 보통의 낭만적 연애와 그 후의 일상이고 나머지가 부자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이 보도섀퍼의 돈이다. 경영학을 전공하기도 했고 경제 관련 얘기는 뭔가 그냥 읽기만해도 모르는 것을 알게 된 것 같고 읽어가는데 상당히 재미있다. 읽는 속도도 확실히 빠르고. 근래 몇 년동안은 정말 소설처럼 감성적인 책은 커녕 글도 전혀..

탈스 증상, 피부 건조와 온도차에 민감하다.

탈스 증상, 피부 건조와 온도차에 민감하다. (Skin steroid side effects) 스테로이드를 중단한지 이제 3주차에 접어들었다. 초기에 생겼던 두드러기는 일시적으로 약을 복용한 뒤 다시 생기지 않았고, 현재의 탈스 증상은 얼굴 전체와 목 그리고 귀까지 피부 건조로 인해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고 가려운 상태다. 개인적으로 항히스타민제 덕분이라고 믿고 있는 붉은기는 많이 완화되었지만, 아직도 어디를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다거나 행동의 제약이 없는 일상생활은 불가능한 편이다. 그리고 나를 제일 좌절하게 만들었던 자기 전 피부 건조 가려움 증상은 초기보다는 현저히 줄어들었다. 그때는 진짜 잠을 못 잘정도 였는데 이제는 잠을 자기 전에 그렇게 심한 고생은 하지 않는다. 이렇게 서서히 탈스 증상에 적응..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드디어 다녀왔다!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드디어 다녀왔다! (A famous street for Grilled fish) 그냥 그날 입은 데일리룩. 회사를 다니고 두번째로 연차를 낸 날! 친구와 함께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을 다녀왔다. 여기를 가기 위해 찾아간 것은 아니고 가야할 곳이라고 메모장에 적어두기만 했다가 우연히 오게 되었다. 친구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의류 쪽으로 창업을 준비 중에 있다. 그래서 요즘 혼자 동대문을 자주 들리곤 한다는데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일정이 없기도 했고, 한번은 정말 한국에서 제일 바쁘고 치열하다는 곳을 소비자 입장이 아닌 다른 입장으로 와보고 싶었다. 평소엔 거의 안 오는 곳이기도 했으니.. 좀 돌아다녔나 배도 고프고 나는 그냥 구경하는 입장이었기에 쉽게 싫증이 나서 배고픈데 저..

맛집 & 카페 2017.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