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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Yourself 2009

서울 빵 맛집 브레드피트(Bread Fit)

서울 빵 맛집 브레드피트(Bread Fit) (Seoul famous bakery cafe 'Bread Fit) 서울 여의도에서 빵 맛집으로 유명한 브레드피트라는 베이커리 카페를 다녀왔다. 사실 이 가게는 회사 점심시간에 여러번 지나가기만 했었지 유명한 곳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여의도에서 일한지 얼마 안 된 동생이 브레드피트라는 곳을 아냐며 물어봤고 영화배우 말하냐고 아니면 모른다고 했다. 유명한 곳이라길래 회사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안다고 거기 빵 맛있다고 말해주었다. 시간날 때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고, 동생도 일터에서 잠깐 볼 겸해서 이 곳을 다녀왔다. 빵집 내부의 모습. 외관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좁다. 테이블이 총 3개였나.. 점심시간에는 안 와바서 어떨지 모르겠으나 내..

맛집 & 카페 2016.10.27

군산 가볼만한곳 경암동 철길마을을 다녀오다.

군산 가볼만한곳 경암동 철길마을을 다녀오다. (Korea travel blog, Gunsan railroad town) 일을 다니기 전, 평소 맛집투어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먹방여행이 갑자기 너무 가고 싶어졌다. 어디를 갈까하다가 한 친구가 군산에서 고추짜장이라는 것을 먹어봤는데 진짜 엄청 맛있다고 추천을 해줘서 한번 가볼까하고 무작정 출발했다. 차 운전을 안 좋아하기도 하지만 여행하면 차가 아니라 기차가 뭔가 정답인 것 같다. 운전하느라 옆 사람과 대화도 못하고 앞만 보고 가는게 편할 순 있지만 진짜 여행인건가 싶다.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의 짧은 여행일경우 떠나는 동안의 시간이 여행지에서 노는 시간만큼이나 비중이 큰데 말이다. 이른 아침 표를 예매했으므로 아침 잠이 많은 사람이므로 당연히 아침을 거..

서촌 데이트코스로 좋은 카페 '텐어클락'

서촌 데이트코스로 좋은 카페 '텐어클락' (Seochon Village date course cafe 10 o'clock) 예전 N 블로그 운영시 서포터즈 활동을 몇개월간 했었다. 그때 알게 된 동생과 꽤 친해졌는데, 지난 금요일 퇴근을 하고 이 친구를 서촌에서 만났다. 이 곳을 온 이유는 바로 그 찾기 힘든 초코크레이프케이크를 파는, 서촌 데이트코스로 좋은 카페 '텐어클락'때문!! 한 일년 전인가 우연히 크레이프케이크를 먹어봤는데 처음 먹어보는 그 맛이 굉장히 좋았다. 초코 맛을 먹어보고 싶어 찾아봤는데 빌리엔젤이라는 가게를 발견했고 가봤다. 근데 초코맛은 단종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태생이 밀크 맛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쩔 수 없이 두번이나 그 맛을 먹어야했다. 약간 억울한 마음과 함께 진짜 초..

맛집 & 카페 2016.10.24

먹는게 남는 것이자 삶의 낙이오

핸드폰 뒤적이다 발견한 사진! 올해 여름 휴가로 정말 몇년만에 친구들과 다같이 바다를 떠났었다. 생전 처음 가보는 경포대로! 가기 전 이마트에서 삼겹살, 고추장, 상추 등 여러가지 장을 보고 경포대로 출발했다. 원래 여행은 남들 안 가는 시기에 가야 제맛인데 다들 나이가 있어 일을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피크때 출발했다. 대충 서울에서 경포대까지 중간 휴게소도 들리고 해서 6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 확실히 삼겹살은 집에서 후라이팬에 구워먹는 것보다 좀 태워도 밖에서 저렇게 불판 위에 구워먹어야 맛있다. 장소가 좋은건지 옆에 있는 친구들이 좋은건지 아니면 바로 산 고기가 좋은건지 불이 좋은건지 다 좋은건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여행가서 구워먹는 고기가 진짜 맛있는 것 같다. 이때는 평소보다 밥을 2배는 더 ..

일상 2016.10.21

[여의도 맛집] 불맛이 땡길땐 '오삼볶음집'

여의도 맛집, 불맛이 땡길땐 '오삼볶음집' (Squid, Korean bbq stir-fry food) 출근길. 다급한 와중에 어디선가 김치를 볶는 듯한 맛있는 냄새가 났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며 배가 고파졌고 아까 맡은 냄새때문인지 약간 자극적이고 매콤한, 불맛이 나는 음식이 강하게 먹고 싶어졌다. 정확히는 김치를 불판에 눌러붙게 태운듯한 음식이 먹고 싶었고 뭐가 있을까하다가 이미 두세번정도 다녀온 여의도 맛집인 오삼볶음집을 가기로 했다. 이 날은 좀 의미있는 날이었다. 친구 한명이 쉬는 날이라하여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 내가 일하고 있는 여의도에 온 것!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친구지만 이 날은 아침부터 너무 먹고 싶었기에 친구에게 여의도 맛집이라 양해를 구한 뒤에 데려왔다. 가게 내부의 모습. 깔끔..

맛집 & 카페 2016.10.18

겁쟁이들을 위한 책 <쓸데없는 걱정 따위>

겁쟁이들을 위한 책 진짜 걱정해야할 큰 일은 물론이거니와 남들은 전혀 생각지도 않는 사소한 부분들을 걱정하며 살고 있는 겁쟁이면서 쫄보인 1인이다. 최근 9월정도인가 심하게 걱정해야할 일이 하나 있었다. 이 역시 대다수의 사람들은 신경도 안 쓰는 부분이었고 나 혼자만의 고민을 하고 있었다. 이 당시 내 고민을 들은 친구 한명이 이런 말을 했다. '가만히 있으면 그냥 지나가는 일을 너가 걱정하고 자꾸 생각하니까 우주의 기운(?) 표현이 잘 생각나지 않지만 그런게 있어 진짜 그게 현실이 된다. 이루어진다' 뭐 이런 말을 했었다. 순간 겁이 덜컥 났다. 아니길 바라면서 걱정하는데 걱정을 하면서 자꾸 그 일을 되새기니 그게 현실이 되는 것인가 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그 순간부터 그 일을 아예 잊기 시작했고 입 ..

유기견 입양카페 홍대 아름품 다녀왔어요

유기견 입양카페 홍대 아름품 다녀왔어요 (Abandoned dog adoption Cafe) _ 포스팅을 작성하기에 앞서 이 글은 과거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을때의 작성했던 글이다.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중간중간 과거 블로그에서 그냥 버리기 아쉬웠던 컨텐츠들을 어느정도 재구성하여 업로드할까 한다. 저품질이 우려가 되지만 티스토리이기도 하고 이미 검색되지 않는 정보이기에 다시 노출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_ 지난 날,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가 운영하는 유기견 입양카페 홍대 아름품을 다녀왔다. 요즘에야 워낙 고양이 카페, 강아지 카페 등이 우후죽순 생겼지만,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보게 된 유기견 입양카페가 있다는 것은 이번에 처음 알았다. 살면서 드는 생각은 아름답고 좋은, 긍정적인 면도 좋지만 그 반대..

일상 2016.10.16

돈까스가 맛있는 은평구 역촌왕돈까스

돈까스가 맛있는 은평구 역촌왕돈까스 (Korea Pork cutlet) 내가 담당하고 있는 유통 영업팀 대리님과 함께 거래처를 나온 날!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미래의 회사생활에 대해 적었던 글이 있는데.. 정말 외근은 행복한 시간이다. 점심시간을 걸쳐서 나왔으므로 대리님께서 뭐가 먹고 싶냐고 물으셨고 정말 아무거나 다 잘 먹기에 다 괜찮다고 했다. 그럼 가는 길에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 은평구 역촌왕돈까스 집으로 오게 되었다. 그 지역의 진짜 맛집을 가고 싶으면 택시기사님에게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하다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 허름한 외관과는 달리 깨끗한 1층의 모습. 이 사진은 밥을 다 먹고 가게를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사람이 어느정도 비어있는 모습인데, 점심을 ..

맛집 & 카페 2016.10.13

자연으로의 여행 라오스 블루라군으로 떠나고 싶다.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는 친구가 보내준 사진. 바로 요즘 내 해외여행 버킷리스트 1순위인 라오스 블루라군의 모습이다. 요즘은 Tv를 자주 안봐 못보고 예전에 자주보던 걸어서 세계속으로라는 여행 프로그램인가 어딘가에 나와 처음 알게 된 곳이다. 바로 저기 보이는 나무 위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던 모습이였는데 그 모습을 보자마자 정말 가고 싶었다. 수영을 안 배워서 수영을 못하는데 한때 이 곳에 가 자유롭게 수영을 하며 놀고 싶어서 실제로 수영학원을 두달 정도 다니기까지했다. 결국에 원하는 실력까지는 못 다다랐지만... 라오스에 간다는 친구의 말을 듣고 부러움과 함께 이 곳에 꼭 가 사진을 찍어서 보내달라고 했다. 보자마자 정말 부러웠다. 이 사진을 받았을 때가 일을 다닌지 얼마 안됐을 때여서 더 심했다. 예전에..

일상 2016.10.11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2017년엔 여기로!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 2017년엔 여기로! (Seoul international Fireworks Festival) 지난 주말,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에서 보고 왔다. 사실 이 날 굳이 보려했던 것은 아닌데 주말 출근을 한 날 우연히 퇴근시간이 겹쳐서 겸사겸사 보게 되었다. 어렸을 때부터 서울에 살았기에 이러한 축제를 볼 일이 많긴 했는데 실제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람 많은 곳을 안 좋아하는 터라 걷기도 힘들다는 곳을 가긴 싫었고 제일 중요한 이유는 이런 때는 꼭 혼자였던 것 같다. 첫 폭죽 소리가 들리자마자 부리나케 여의도 불꽃축제 명당으로 뛰어 올라갔다. 탁 트인 옥상이라 그런지 바람도 불고 너무 추웠지만, 처음해보는 경험이기에 후드를 뒤집어쓰고 구경했다. 폭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