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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Yourself 2010

스타트업을 위한 책 피터 틸 제로투원

스타트업을 위한 책 피터 틸 제로투원 (Peter Thiel Zero to one) 읽고 싶은 책 List 중 하나였던 스타트업을 위한 책 피터틸의 제로투원을 읽었다. 자서전이라 해야 하나 자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담아낸 책은 별로 안 좋아한다. 그것은 그 사람의 인생, 개인에 국한되어있는 스토리라 생각하고 사람마다 주어진 환경이 다르기에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 필욘 없다고 생각한다. 그 사람과 같은 상황에 내가 놓여있더라도 우린 다른 선택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비슷한 상황을 겪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할 순 있겠지만 말이다. 그러나 경제나 경영 관련 책은 이와 다르다. 일반인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세계를 움직이는 기업과 사람들 그들의..

서울 벚꽃 명소 여의도를 짧게 구경하고 오다.

서울 벚꽃 명소 여의도를 짧게 구경하고 오다. (Seoul cherry blossom attraction. Yeouido) 시간을 내어 축제를 즐기러 간 것은 아니고 회사 점심시간에 짧게 서울 벚꽃 명소로 유명한 여의도를 구경하고 왔다. 회사가 이 쪽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걸어서 10분정도면 이 곳에 도착할 수 있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저번주나 이번주 초까지만 해도 꽃잎이 정말 안 펴서 이번주에 비도 온다니까 없으려나 생각했었는데 벌써 이렇게 펴버렸다. 아직 꽃봉우리만 있는 것들도 있었지만 말이다. 이 사진은 목요일에 잠깐 바람을 쐬러 나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날씨도 어둑어둑하고 아직 꽃들이 활짝 핀 모습은 아니었다. 사진을 찍을 때 날이 좀 더 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일 다시 와바야겠..

Dailylook 남자 라이더자켓 코디 추천!

Dailylook 남자 라이더자켓 코디 추천! (Korea Fashion Blog, Rider jacket dailylook) 오늘의 데일리룩은 남자 라이더자켓 코디다. 예전에 정말 자주 입고 다녔는데, 요즘은 뭔가 몸에 좀 핏하게 맞는 스타일이 괜히 별로인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불편하기도 하고 해서 잘 안 입다가 오랜만에 입어보았다. 추울 정도는 아니지만, 요즘같이 쌀쌀한 밤에 입기에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의는 보는 바와 같이 검정 Rider Jacket이다. 예전에 이런 스타일이 한창 유행하다가 요즘은 좀 덜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이 즐겨 입는 스타일 같다. 예전부터 이런 류의 옷을 사고 싶었는데 마땅히 마음에 드는 걸 찾지 못했다. 가격대가 저렴한 건 너무 싸 보이는 티가 나고 비..

데일리룩 2017.04.05

창업아이템 3D프린터, 1인제조를 가능하게 하다.

창업아이템 3D프린터, 1인제조를 가능하게 하다. 지난번 포스팅했었던 한국경제 빅데이터 수료 중 하루는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3D프린터에 관한 교육을 받았었다. 사실 첫 OT때 이 강의 일정을 듣고 나서 유독 이 시간을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아마 이 기기가 한창 이슈가 됐었던 시기는 지금부터 3년 전이였던 걸로 기억한다. 언론에서는 누구 할 것 없이 연신 '제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했다. 미래가 바뀔 것이다.' 등의 타이틀로 떠들어댔다. 자동차를 만든다, 집까지 만들 수 있다 등 정말 세상이 순식간에 바뀔 것처럼 모두가 떠들썩거렸다. 시간이 지난 지금 뒤에 내용이 나오겠지만, 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3D프린터 산업 내부에 들어가면 실제로 어느 정도 차도 만들 수 있고 세밀하게 작업이 가능하..

커리어 쌓기 2017.04.03

대학로 연극 그리고 롯데월드타워 불꽃놀이 구경

대학로 연극 그리고 롯데월드타워 불꽃놀이 구경 지난 주말. 대학로 연극 '남자충동'을 보고 왔다. 평소 영화는 혼자서 자주 즐겨보는 편인데, 둘이서도 잘 안 보게 되는 연극을 혼자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 극을 보러 가게 된 이유는 평소처럼 신문을 읽다가 남자충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선 그냥 그러려니 했었는데 내가 정말 멋있다고 생각하는 배우인 류승범과 김뢰하가 나온다는 것을 보고 '아 이건 무조건 예매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바로 인터넷을 뒤져보았는데, 표는 이미 전부 매진. 못 보겠구나 싶었는데, 3차 티켓오픈 일정이 아직 나오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이날만 기다리다가 결국 예매에 성공했다. 눈으로 확인하진 못했지만, 원하는 자리 1~2번 놓치고 류승범과 김뢰하가 나오는 시간은 거의 10분..

일상 2017.04.01

데스오웬로션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을 조심하자

데스오웬로션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을 조심하자 (Desowen Lotion) _ 사용했던 스테로이드 연고는 데스오웬로션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Steroid 연고의 제일 낮은 등급에 속하는데 이마저도 직접 피부에 바른 것이 아니라 스킨에 희석하여 조금이라도 약하게 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사용했을 당시엔 그냥 섞어쓰라해서 아무 생각없이 쓰긴 했지만 말이다. 제일 약한 등급을 조금이라도 더 약하게 썼음에도 불구하고 부작용을 겪었다. _ 힘든 시간을 보낸 지 이제 약 40일 정도가 지났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해외봉사활동도 무사히 잘 다녀왔다. 무사히 다녀오긴 했지만 정말 답답했던 시간이었다. 평소의 성격과는 정말 반대되게 행동하고 소중한 시간을 의도와는 다르게 보내고 왔으니까 말이다. 이 당시의 증상..

해외직구로 구매한 조거팬츠로 스타일링 해보다.

해외직구로 구매한 조거팬츠로 스타일링 해보다. (Man's dailylook with Jogger pants) 오늘은 아이러브어글리(iloveugly)라는 곳에서 해외직구로 구매한 조거팬츠를 입고 데일리룩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먼저 상의는 백화점을 구경하다가 H&M매장에서 저렴하게 산 자켓이다. 브랜드 특성상 재질이 우수하다거나 그러진 않지만, 요즘 같은 계절에 입기 딱 좋은 두께감에 부담없이 편하게 입을 수 있어보였다. 특히 저 가슴 양쪽에 달린 주머니가 뭔가 멋을 더해줬다. 예전 같으면 아무것도 없는 그냥 깔끔한 모양이 좋았을텐데 요즘은 뭔가 포인트가 있는 것들이 더 좋다. 이 자켓은 거의 저 주머니 때문에 충동적으로 사게 되었다. 하의는 나의 두 번째 Jogger pants다. 평소 이런 스타일링..

데일리룩 2017.03.27

빅데이터분석 교육, 한국경제에서 수료했어요.

빅데이터분석 교육, 한국경제에서 수료했어요. (Big data course curriculum) 지금 회사를 다니기 전, 예전 학교를 졸업하기 전 한국경제에서 주최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 '빅데이터분석 교육' 과정을 약 2개월 간 들었다. 졸업 전 방학이 방학이 아닌 마지막 겨울 방학을 앞두고, 평범한 스펙은 쌓기도 싫고 지겹기도 하고 뭔가 실무적인걸 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인턴도 지원하고 이 Course도 지원했었다. 둘다 합격하게 되면 인턴을 하고 이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최후의 보루였는데, 인턴은 다 떨어지고 결국 이것만 합격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듣게 되었다. 예전에 수료했었던 친구가 있어서 대충의 상황정보만 들은 뒤 첫날 참여했다. 역시나 아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게 좀 편했다. 첫날, 앞으로 어떻게..

커리어 쌓기 2017.03.26

분위기 좋은 한옥집 체험, 친구들과 하루 쉬기 좋다.

분위기 좋은 한옥집 체험, 친구들과 하루 쉬기 좋다. (Traditional Korean House Experience) 친구들과 정말 오랜만에 1박 2일로 놀러 왔다. 집에서 1시간도 아닌 거리에 혜화라는 번화가에 있으니 여행은 아닌 건가.. 여행이란게 장소보다는 마음가짐과 어느 사람과 함께냐가 중요한 것이니까 이건 여행이 맞다. 아무튼 이번 계획도 해외에서 살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잠깐 한국에 왔다가 다음주면 다시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야해서 급하게 떠나기 전 마지막 주에 추진되었다. 아마 이 친구가 아니였으면 우린 또 못 왔겠지. 오랜만에 정말 신났던, 분위기 좋은 아늑한 한옥집 체험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한다. 우선 이 집은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두 번째로 이용해보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

만두가 맛있는 여의도 중식당 서궁

만두가 맛있는 여의도 중식당 서궁 본의 아니게 중국집 관련 포스팅을 연달아 하게 되는 것 같다. 요즘 그렇게 짜장면과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지난 주말에도 친구들과 다녀왔었는데.. 확실히 한번 빠지면 질릴 때까지 먹나보다. 참아야하는 요즘 다시 빠져버렸다. 아무튼 최근에 중국집의 대표 음식인 짜장면과 짬뽕을 안 파는 아주 특이한 집을 다녀왔다. 면요리가 없는 여의도 서궁이라는 곳이다. 우선 가게 내부는 상당히 좁았다. 테이블이 총 10개정도 됐었나. 그마저도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편한 자세로 먹기엔 좀 불편했다. 듣기에 퇴근시간에는 사람이 많아 옆 가게의 자리를 같이 쓴다는데 확인은 못해봐서 잘 모르겠다. 전체적인 인테리어와 내부로 들어왔을 때의 냄새 등이 확실히 중식당 느낌이 났다. 처음에 메뉴판을 보고 ..

맛집 & 카페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