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원조 떡볶이 바로 옆 코끼리가 아니라 그 옆에 있는 마포 원조 집을 다녀왔다. 이 동네에서 꽤나 유명하고 방송에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 역시 몇년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괜찮은 기억이 있었다. 근데 이상하게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또 갈 일이 없었고 잊고 있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이렇게 생각이 나 방문하게 됐다. 딱 저녁 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렇게 줄이 서있어서 깜짝 놀랐다. 근데 이거 포장줄이라고 한다. 매장 내부에 자리가 좀 비어있길래 물어봤는데 홀에서 드실 분들은 빈자리에 앉아있으면 줄 순서에 맞춰 주문한 메뉴를 내주신다고 한다. 근데 신기하게 딱 줄 서 있다면 내가 이쯤 받았겠구나 싶을 때 주문을 받으셨다. 바쁜 와중에 사람을 다 확인하시는 것 같다. 포장줄의 경우 정말 후딱후딱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