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 & 카페 1107

소금 좋아하는 사람은 주목해야 하는 와사비 구운천일염

고기 먹을 때 따로 와사비랑 소금 챙길 필요 없이 이거 하나면 끝! 평소 고기를 먹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이 소금이다. 아마 김치는 없어도 되는데 소금이 없으면 서운할 것 같다. 근데 소금이 없는 경우가 많지 않다. 요즘은 웬만한 고깃집에 가도 소금이 있고 집에는 당연히 있고. 아마 없을 때가 친구들과 1박 2일 여행을 가서 바베큐 파티를 하거나 그럴 때인 것 같은데 그땐 솔직히 또 쌈장이 최고긴 하다. 근데 만약 선택할 수 있다면 소금을 제일 원픽으로 꼽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그 다음이 와사비인 것 같다. 근데 와사비는 한때 엄청 꽂혀서 많이 먹었었는데 요즘은 시들었다. 이유는 없다. 그냥 질린 건가. 근데 와사비 자체가 물리는 맛은 아닌데 어쨌든 요즘은 잘 안 찾게 되더라. 항상 와사비를 외치던 ..

맛집 & 카페 2023.01.06

강원도산 참숯을 사용하여 두툼한 고기의 육즙을 가둔 강모집

목동 골목길 맛집으로 소문나 평일 저녁에도 대기를 해야 하는 강모집 아마 일본 여행을 다녀온 직후 였을 것이다. 일본에 갔을 때 참 친구들과 연락을 많이 했다. 정작 연락이 닿아야 할 곳에는 제대로 닿지 못했고, 친구들과 보이스톡도 하고 카톡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솔직히 혹시 몰라서 포켓와이파이나 유심도 아니고 로밍을 해갔다. 정말 전화를 하고 싶은데 와이파이도 잘 안 터지고 그러면 안 되니까. 근데 정말 로밍 좋아졌다. 보이스톡으로도 충분히 안 끊기고 잘 되더라. 그리고 나름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고. 사실 여행 다닐 때마다 로밍을 한 적이 없다. 다 포켓 와이파이나 유심을 갈아 끼웠었다. 그리고 로밍은 비싸고 비효율적이라 생각했다. 근데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로밍만 이용하게..

맛집 & 카페 2023.01.04

필수 코스라는 일본 편의점 패밀리마트 3년만에 가봤어요

꼭 먹어줘야 한다는 계란 샌드위치 타마고산도 포함 이것저것 사봤어요~ 요즘 정말 많이 일본 여행을 가고 있다. 주변에만 봐도 당장 다가오는 휴일에 일본을 간다는 일행이 여럿이다. 뭔가 딱 한창 제주도 여행 붐이 불 때 그 초기 느낌이랄까? 이제 예전처럼 다시 여행이 막힐 일은 없을 것 같고 계속해서 여러 규제들이 풀려갈 것 같은데, 아마 해외여행 붐은 다시 서서히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다. 물론 경제가 예전 같지 않다고 하지만 우리가 언제 우리 사는 모습에 만족하며 살았나 싶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우 다른 나라들보다 자신의 상황과 나라 등 여러 대외적인 모습을 안 좋게 보는 경향이 강하다는 연구 자료를 어디서 본 적이 있다. 근데 나 조차도 스스로 그런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내 주변과 나와 같은 ..

맛집 & 카페 2023.01.03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해외여행의 첫 시작은 김치찌개

면세점 안 모든 공간이 오픈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식사는 할 수 있었다 진짜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뭐 딱히 돈을 많이 쓰는 곳이 없다. 돈을 쓸 줄 모르는 것이 아니라 쓸 일이 딱히 없더라. 친구들을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니 만날 때 그냥 이것저것 하더라도 그냥 큰 영향이 없고, 평소 어딘가에 주기적으로 돈을 쓰는 것도 아니니 그냥 내 생활만 하면 크게 사치를 부릴 것도 없더라. 최근에 쇼핑을 많이 했는데 그건 거의 3~4년 만에 이렇게 하는 것이라 전체적인 흐름에 큰 영향은 없었다. 근데 확실히 쇼핑을 하니까 돈을 많이 쓰게 되긴 하더라. 아무튼 이런 내가 유일하게 사치를 부리는 곳이 바로 여행이다. 국내여행도 그렇고 해외여행! 국내여행에선 숙소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고 해외여행은 비행..

맛집 & 카페 2023.01.02

새해 기념 파라다이스시티 온더플레이트 예약 방문 후기

서비스, 메뉴, 분위기 등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던 파라다이스시티 온더플레이트 후기 오늘 소개할 곳은 개인적으로 가봤던 뷔페 중 최고라 생각하는 그런 곳이다. 물론 제주 신라호텔에서 갔었던 뷔페 역시 잊지 못하지만, 거기선 디너를 가본 적이 없다. 두 번 묵은 적이 있는데 한 번은 조식으로 가고 한 번은 런치로 갔었다. 조식과 런치 가격은 똑같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서는 아침에 잠이 많고 게으른 편이라 덜 들어가는 조식보다 푹 자고 나와서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런치가 좋았어서 그런지 런치가 더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구성도 더 내 스타일이었고. 오늘 소개할 곳에서도 역시 1박 묵으면서 조식을 먹은 적이 있는데 단순 조식 비교는 제주 신라호텔이 더 좋긴 했다. 뭐 그때 기분이 더 ..

맛집 & 카페 2023.01.01

고기 한가득 진짜 돼지국밥을 찾는다면 꼭 가봐야 할 맛집

흉내가 아닌, 진짜를 만날 수 있는 김해 밀양돼지국밥 그리고 수육 오늘 소개할 곳은 저번에 이어 두번째 방문하는 곳이다. 사실 여행지에서 갔던 곳을 또 가긴 정말 쉽지 않다. 걸어서 혹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 맛집조차도 분명히 괜찮았던 곳이지만 또 가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경쟁군이 서울에는 너무 많으니까. 근데 놀러 갔는데 그 낯선 장소에서 똑같은 장소를 또 간다? 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평소에 즐길 수 없는 것을 즐기는 행위이다 보니 새로운 것을 원하게 될 텐데 갔던 곳을 또 가는 것은 그 상징성이 크겠다. 물론 내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서 같이 간 일행에게 거길 소개시켜주고 싶다거나 그런 이유면 나름 이해가 간다지만, 내가 정말 또 먹고 싶어서 또 가는 것은 적어도 나에겐 쉽지 않은 행동이..

맛집 & 카페 2022.12.31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부산 해운대 31cm 해물칼국수

추위를 녹여줄 뜨끈뜨끈한 국물과 함께 바삭바삭한 해물파전은 덤이다~ 요즘 같은 경우 집에 있는 것보다 밖에서 사람을 만나는 것이 더 좋은 이유 중 하나가 맛집을 가는 것인 것 같다. 정말 이 정도면 남들처럼 그냥 맛있는 것 좋아하는 느낌이 아니라 하나의 취미 생활로 볼 수도 있겠다. 외국에서는 오히려 그냥 걷다가 괜찮아 보이는 곳을 가긴 하는데 한국에선 정말 찾아서만 가는 것 같다. 지나가다가 가게를 들어가 본 적이 거의 없다. 아 점심시간 빼고! 혼밥을 하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가족 모임을 하거나 등등 다 어딜 갈 때마다 갈만한 곳을 찾아서 움직이고 있다. 이제 나름 광고와 진짜를 구분하는 법도 터득하게 됐고 실제로 적중률도 나름 좋아지고 있다. 그리고 단골은 아니지만 어느 지역에 가면 이미 가본 곳들이..

맛집 & 카페 2022.12.30

허준 선생님의 혜민서를 개조한 카페 커피한약방

서울 도심에 이런 카페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과거에 어땠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근데 요즘은 꼭 저녁을 먹고 카페를 간다. 무조건 100%는 아닌데 주로 그러는 편이다. 우선 뭐 커피를 마시는 친구들도 늘어나고 나처럼 디저트를 좋아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그렇긴 한데, 무엇보다 식당에서는 식사하는 것에 집중하고 카페에 들려서 못다한 대화들을 나누게 되는 것 같다. 나의 경우 포스팅을 위해 식당에서 사진을 찍어야 하기 때문에 먹는 것도 먹고 사진도 찍고 대화까지 하면 너무 정신이 없다. 물론 이젠 나름 그것들을 맞춰가며 그 순간을 즐길 수 있긴 한데 요즘처럼 정신이 없을 때에는 그게 잘 구분이 가지 않더라. 그래서 밥을 먹고 이렇게 카페에 오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뭔가 그래야 좀 안정됨을 느끼게 되더..

맛집 & 카페 2022.12.29

눈앞에서 바로 회 떠주는 믿을 수 있는 부산 밀레니엄회센터활어마트

퀄리티도 괜찮고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또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요즘 이렇게 기름 호떡을 파는 가게들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그냥 아예 호떡을 파는 뭐 트럭이라든가 그런 곳을 만나기가 어렵다. 뭐 시장에 가면 꼭 하나씩 있긴 한데 특정 시장에는 없는 경우도 있더라. 기름값도 오르고 뭐 단가가 안 맞나? 애초에 붕어빵도 그렇고 이런 호떡 종류를 무작정 가격을 올릴 수 없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속을 너무 적게 넣으면 사람들의 재구매가 이루어지기 힘들고. 근데 개인적으로 그 구운 호떡이라고 해야 하나. 그것도 좋아하는데 요즘은 이런 기름 호떡이 좋다. 일단 먹기 전에 저 만들어지는 과정도 재밌고 먹으면서 호호 불어가며 뜨겁게 먹는 그 맛도 좋다. 그리고 속도 달달하니 좋고 겉은 바삭해서 좋고. 근데 찾기가..

맛집 & 카페 2022.12.28

맵단치킨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자담치킨 맵슐랭

청양고추와 마요소스의 조합으로 물릴 걱정 없는 자담치킨 맵슐랭 이상하게 내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솔직히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을 추구하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에 뭔가 큰 베팅을 한다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을 해도 그 볼륨이 한정되어 있겠다. 아마 그래서 내 인생에 대박은 없을 것 같은 느낌이긴 한데 또 모르지. 아무튼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것은 큰 리스크를 무시하면서 뭔가 행동하진 않는 편이다. 근데 내기를 좋아하는데, 이 내기의 기준은 어떻게 보면 소박하다. 그냥 친구들끼리 요즘은 뭔가 서로 엇갈리는 의견이 있을 때 치킨 기프티콘 내기를 하자고 한다. 그래서 결과 나오면 바로 쏴주자고. 대표적으로 축구 경기를 두고 그렇게 하는 것 같다. 그러면 솔직히 나의 경우 치킨을 직접 먹..

맛집 & 카페 202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