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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20

일본 현지 부럽지 않은 한국 회전초밥 맛집 갓덴스시

대박은 아니어도 실망은 안 시키는 갓덴스시 김포공항점 확실히 예전보다 초밥을 덜 먹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하여 막 애정이 식었다거나 질렸다거나 그런 것은 아닌데 이젠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오히려 제대로 먹으려고 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예를 들어 오마카세를 간다거나 그런 것 말이다. 솔직히 그냥 초밥집을 가도 되는 것인데 그럴 경우 성이 안 차더라. 괜히 비싼 돈 주고 퀄리티가 괜찮지 않은 곳에서 먹는 기분이랄까? 물론 요즘 요식업 자체가 상향 평준화되어서 예전보다 실패할 확률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하는 곳들은 많이 없긴 하니까. 특히 이 분야에서는 말이다. 신선도도 중요하고 퀄리티도 중요하고 실력도 중요한 분야라 생각한다. 흉내 내는 곳들은 티가 나고! 오늘 내가 방문한 곳은 매번 오마카..

맛집 & 카페 2022.05.30

일상을 조금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오마카세 어때요?

소규모 인원만 특별하게 당일 공수한 신선한 재료로 음식 내어주는 공덕 이요이요스시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은 이미 여러 번 방문했던 곳이다. 솔직히 오마카세 자체가 뭔가 한번 갔다가 만족하게 된 곳을 또 재방문하게 되고 그러는 것도 있는 것 같다. 일단 가격이 좀 센 편이다. 아무래도 1~2시간 정도 거의 1:1식으로 쉐프님과 소통을 하면서 음식을 받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재료 자체의 퀄리티도 있겠고. 그래도 내가 가는 곳들은 그나마 가격이 착한 편에 속하는 그런 곳이다. 여기서 가격이 착하다는 것은 1인 식사 기준으로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이 시장에서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하는데 양이 많고 서비스도 만족스럽고 퀄리티도 괜찮다는 정도다. 여기 이요이요스시 역시 공덕 쪽에서 3호점까지 생겨난..

맛집 & 카페 2022.01.28

초밥 스시세끼에서 날씨 더워지기 전에 먹어보자~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스시세끼 초밥 동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으려나. 어찌 됐든 내가 사는 지역은 아닌데 아무튼 자주 가는 곳이다. 반 거주지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그곳에 새로 가게가 하나 생겼다. 원래 국밥집이 있었는데 거기가 사라지고 이렇게 스시 집이 하나 오픈했다. 처음엔 그냥 별 생각이 없었다. 근데 여기 꽤 괜찮다는 이야기가 들려왔고 그럼 한번 먹어볼까 싶었다. 그래서 이날 치킨을 먹을까 스시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딱 여기 한번 경험해봐야겠다 싶어서 이렇게 주문하고 받아볼 수 있었다. 지금은 기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하는지 모르겠다. 배달팁 100원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근데 나의 경우 그냥 지나가는 길에 받아가는 것이 편해서 직접 받아갔다. 이벤트도 나름 실하게 해주시고 계셨고..

맛집 & 카페 2021.04.07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스시쇼부 오마카세 후기

여태까지 갔던 오마카세 집 중에 가장 양이 많았던 스시쇼부 후기 오늘은 최근에 아는 형과 방문했었던 가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형과 뭔가 맨날 회사 끝나고 주변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색다른 곳을 가고 싶었고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 근데 사실 내가 한번 가보고 싶었다. 아는 지인이 여길 추천해준 것인데 나름 리뷰를 살펴보니 괜찮을 것 같았고 무엇보다 내가 여태까지 방문했던 가게들 중에서 제일 저렴해서 한번 겪어보고 싶었다. 이 가격엔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말이다. 물론 런치 기준으로 이 비슷한 금액대를 가보긴 했었는데 거긴 이제 런치 장사를 하지 않아 애초에 갈 수도 없기도 하고 디너 기준으로 한번 어떤지 알아보고 싶었다. 그렇게 예약을 하고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 네이버 예약으로 편하게 할 수 있으니..

맛집 & 카페 2021.03.26

초밥 가성비와 퀄리티 다 잡아버린 코스트코

가성비, 퀄리티 다 좋았던 코스트코 초밥 이 사진은 오늘 포스팅할 내용과 전혀 관련이 없는 사진이다. 근데 그냥 첫 사진에 올려두고 싶다. 제주도 놀러간 친구가 한명이 있다. 자기 친구들이 제주도 한달살이를 하고 있는데 마지막 일주일을 함께 하고 같이 다시 서울로 올라온다고 한다. 그래서 여행을 즐기고 있는데 이것저것 사진을 보내주었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나는 무조건 먹을 것들 위주로 보내달라고 하였고 친구는 그 부탁을 잘 들어주었다. 이런 정갈한 한끼! 딱 먹고 싶다. 제주도 감성을 살려주는 것 같은 딱새우까지! 가격은 모르겠지만 그냥 맛있어 보인다. 근데 저 딱새우 까기가 진짜 힘들어서 안 먹었던 기억이 나지만 그냥 먹기 전에 기분이 살면 또 그것 나름대로 목적을 다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 친구랑 ..

맛집 & 카페 2020.11.05

초밥 스시웨이 지점마다 맛 차이가 있다!!

처음 갔던 송도점이 더 맛있었던 스시웨이 초밥 평소 자주 포스팅했던 음식인데 오랜만에 이렇게 업로드 하는 것 같다. 최근에 안 먹었다. 얼마 전 오마카세를 즐기러 가고 싶긴 했는데 같이 가는 친구랑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이 친구가 차를 사 긴축 재정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여 가지 못했다. 그렇게 잠시 잊고 있다가 이날은 그냥 오마카세는 아니더라도 일반 스시집이라도 가자는 마음이 들었고 주변에 갈만한 곳을 찾았다. 요즘 신도림에 자주 가고 있는데 이 근처에 정말 모든 가게가 장사가 잘 되더라. 인구 밀집, 과포화 상태인 지역 같았다. 직장도 있고 환승역이기도 해서 복잡한 것 같은데 또 그만큼 기타 시설도 잘 해두어 생각보다 이동시에 많이 복잡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래도 신기한 것은 모든 가게가 사람들로 ..

맛집 & 카페 2020.07.15

강서구 스시 오마카세 어쩌면 마지막 런치인 나오키

곧 런치가 다 빠지고 디너만 운영한다는 강서구 스시 오마카세 나오키 예전에도 포스팅한적이 있지만 거의 1년전 이야기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스시 오마카세 포스팅이다. 장소는 그때도 갔었던 강서구 발산역에 위치한 나오키라는 곳이다. 중간에 한번 더 다녀온 것 같긴 한데 그땐 따로 사진을 안 찍었나보다. 그 방문을 제외하곤 오랜만에 다시 찾게 되는 것인데 전체적인 시스템이라든가 나오는 메뉴는 그때와 크게 달라진 것 같진 않다. 그래도 평소에 잘 즐길 수 없는, 이색적인 식사를 하고 왔기에 이렇게 포스팅을 해본다. 아 그리고 앞서 여기를 어쩌면 마지막 런치라고 표현한 이유는 바로 앞에서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쉐프님께서 조만간 런치를 없앨 계획이라고 직접 말해주셨기 때문이다. 오전 파트를 없애고..

맛집 & 카페 2019.09.17

일본 음식 중 놓치지 말아야할 초밥, 구루메스시 털기!

일본 음식 초밥, 잊지 말고 먹고 오자! feat. 구루메스시 신나게 오락실에서 놀고 있다가 가게가 오픈했다는 연락을 받고 이렇게 아메리칸빌리지 구루메스시 가게 앞에 도착했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사람들 후기를 보면 이 시간에 맞춰 가게 앞에 쭉 줄이 있다고 한다. 근데 우리가 갔던 때는 여행 성수기도 아니고 애매한 시기여서 그런지 대기하는 사람이 우리 팀을 제외하고 한 두팀 정도 밖에 없었다. 물론 다 한국인이었다. 근데 음식을 먹고 있을 때쯤에는 일본인들 포함 가게 내부가 꽉 찼다. 그렇게 좁은 편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확실히 일찍 오긴 해야하는 가게다. 일본 음식 초밥, 구루메스시 가게 내부의 모습이다. 우리가 일등으로 들어와서 다행히 텅빈 가게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

오마카세 맛집 발산역 나오키 가성비 굿

오마카세 맛집 발산역 나오키 가성비 굿 두 번 방문하고 포스팅하는 오마카세 맛집 발산역 나오키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하루 전이라 하더라도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사실 오마카세라는 문화를 잘 몰랐는데 초밥을 좋아하는 친구 덕분에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먹을 때 팍팍 빨리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성향과 맞지 않긴 한데 충분히 배가 부르기도 하고 또 조리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그 맛이 있었다. 그래서 아마 여기 단골이 되지 않을까 싶다. 쉐프님도 친절하고 좋으시다 이렇게 바로 테이블 앞에서 회를 뜨고 초밥을 만들어주신다. 사람이 몰려 바쁠 때는 크게 신경을 못 써주시지만, 사람이 없을 때는 말도 잘 걸어주시고 불편하지 않게 해주신다. 가장 먼저 단호박 스프와 참돔 회가 나왔다. 발..

맛집 & 카페 2018.11.13

황금손가락에서 빠른 혼밥하다.

황금손가락에서 빠른 혼밥하다. 갑작스러운 비로 일정이 꼬여 길을 잃은 나는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먼저 밥을 먹기로 했다. 근데 이 역시도 숙소에서 워낙 일찍 나오다 보니 오픈시간인 11:30~ 21:00과 맞지 않았고 그냥 드라이브 겸 돌아다니다가 시간을 맞춰 황금손가락으로 들어와 빠른 혼밥을 했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제주도를 다녀온 친구가 좋았다고 꼭 가보라고 해서 급작스럽게 온 곳이라 정보가 전혀 없었다. 도착하니 렌트카 없인 오기 힘들어 보였고 주차장도 넓고 매장 자체도 꽤 넓었다. 밖에는 이렇게 sushi에 쓰일 생선들이 보관되어있었다. 직접 꺼내가는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아마도 필요하면 바로바로 가져다 쓰시겠다. 실내로 들어왔다. 열자마자 거의 바로 온 편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