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은 아니어도 실망은 안 시키는 갓덴스시 김포공항점 확실히 예전보다 초밥을 덜 먹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하여 막 애정이 식었다거나 질렸다거나 그런 것은 아닌데 이젠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오히려 제대로 먹으려고 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예를 들어 오마카세를 간다거나 그런 것 말이다. 솔직히 그냥 초밥집을 가도 되는 것인데 그럴 경우 성이 안 차더라. 괜히 비싼 돈 주고 퀄리티가 괜찮지 않은 곳에서 먹는 기분이랄까? 물론 요즘 요식업 자체가 상향 평준화되어서 예전보다 실패할 확률이 적긴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하는 곳들은 많이 없긴 하니까. 특히 이 분야에서는 말이다. 신선도도 중요하고 퀄리티도 중요하고 실력도 중요한 분야라 생각한다. 흉내 내는 곳들은 티가 나고! 오늘 내가 방문한 곳은 매번 오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