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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51

전국 빵순이들은 꼭 가봐야하는 만원 한장 빵 무제한 뷔페

가성비 빵 뷔페로 떠오르고 있는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뉴코아 일산점 다녀왔어요 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다. 빵순이 이런 말도 있던데 막 빵을 찾아 먹으러 다녀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언제부턴가 디저트 세상에 빠졌고 여전히 디저트를 좋아한다. 근데 이 디저트 안에 빵이 포함되는 개념으로 좋아하는 것이지 빵 자체를 막 좋아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식사를 하고 난 뒤에 디저트를 먹는 개념으로 빵을 찾았을 때 달달하게 커피 한잔과 함께 먹는 것을 즐긴다. 근데 빵순이라고 불리는 분들은 정말 빵 자체를 좋아해서 식사 대용으로도 즐기고 그러시는 것 아닌가? 물론 막 여행을 가거나 그럴 때 베이커리나 빵집을 찾아가곤 하는데 그럴 때에도 나에게 1순위는 구움과자 종류나 마카롱 그런 계열이지 크림빵이나 이..

맛집 & 카페 2023.02.21

제일 비싼 메뉴가 6천원인데 양도 혜자인 가성비 갑 밥집

좁은 공간, 여사장님 두 분이서 빠르게 움직이고 계시는 용산 밥집 출출할때 한 끼를 가볍게 해결하고자 할 때 분식만한 것도 없는 것 같다. 사실 딱 분식만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것은 순대와 떡볶이겠다. 플러스 오뎅 정도? 근데 여긴 그냥 분식집이 아니라 분식집이 기반인 밥집이라고 보면 되겠다. 이 근처에 여기 말고 김밥천국 비슷한 그런 가게가 걸어서 2분 거리에 바로 있었다. 근데 검색을 해보니 거기보다 여기가 평점이 더 좋은 것이었다. 그래서 뭔가 이유는 있겠지 하면서 이 가게를 오게 되었다. 그렇게 근처에 도착했는데 도대체 가게를 찾을 수가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뭐지? 없어졌나?' 싶었다. 근데 내가 생각한 것보다 정말 작은 크기로 이렇게 간판이 붙어있었다. 출출할때. 솔직히 저 간판도 좀 어두운..

맛집 & 카페 2023.02.16

7천원 짜장면 중 제일 양 많고 맛있다 자부하는 중화요리 팔공

기본 짜장면이 간짜장 스타일에다 짬뽕에 해산물이 한가득! 오랜만에 만난 친구의 사는 곳이 바뀌어 있었다. 원래 같은 동네에서 살았는데 결혼 전에 여자친구와 같이 살게 되면서 사는 곳을 옮겼다고 했다. 아마 이미 독립해있던 여자친구가 집을 옮기게 되면서 그냥 겸사겸사 합친 것 같았다. 근데 그 사실을 같이 살고도 몇 개월이 지나서야 알았다. 근데 이 친구의 경우 원래 그냥 그런 이야기를 물어보면 하는 편이지 먼저 자기가 하는 친구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했다. 그래서 언제 한번 너네 집 근처에서 그럼 밥을 먹자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 집 근처에 맛집들이 많다고 막 중간중간 소개를 해주고 그랬다. 그래서 그 근처를 가자고 말한 것이었고 이 친구도 알았다 했다. 근데 막상 와보니 그 친구가 사는 곳과는..

맛집 & 카페 2023.02.06

일본여행 먹거리를 가장 저렴하고도 야무지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웬만한 식당보다 퀄리티는 좋은데 가성비는 최고인 일본 마트 먹방 예전에 오사카에 두 번째 놀러 왔을 때였나. 아닌가. 세 번째였던 것 같다. 그때 한번 혼자서 약 9박 동안 놀러 온 적이 있었다. 물론 그냥 단순 혼자 놀러 온 것이 아니라 친구를 중간에 만나는 일정이 있어서 그닥 힘들다거나 걱정이 된다거나 그런 포인트는 없었다. 그런 약속이 없다고 하더라도 뭐 걱정하진 않겠지만. 뭐 여행 시에는 아무리 한가해도 하루가 바쁘다. 정말 숙소에서 잠만 자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자주 와봤어도 일 년에 며칠 안 와보는 곳이니 잘 안다고 말할 수도 없겠다. 가는 곳만 가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그때 뭘 할까 하다가 일본 마트 음식이 그렇게 가성비 좋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다. 퀄리티도 좋은데 가격도 저렴하다고 말..

맛집 & 카페 2023.02.05

눈앞에서 바로 회 떠주는 믿을 수 있는 부산 밀레니엄회센터활어마트

퀄리티도 괜찮고 가격까지 합리적이어서 또 가지 않을 이유가 없다! 요즘 이렇게 기름 호떡을 파는 가게들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그냥 아예 호떡을 파는 뭐 트럭이라든가 그런 곳을 만나기가 어렵다. 뭐 시장에 가면 꼭 하나씩 있긴 한데 특정 시장에는 없는 경우도 있더라. 기름값도 오르고 뭐 단가가 안 맞나? 애초에 붕어빵도 그렇고 이런 호떡 종류를 무작정 가격을 올릴 수 없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속을 너무 적게 넣으면 사람들의 재구매가 이루어지기 힘들고. 근데 개인적으로 그 구운 호떡이라고 해야 하나. 그것도 좋아하는데 요즘은 이런 기름 호떡이 좋다. 일단 먹기 전에 저 만들어지는 과정도 재밌고 먹으면서 호호 불어가며 뜨겁게 먹는 그 맛도 좋다. 그리고 속도 달달하니 좋고 겉은 바삭해서 좋고. 근데 찾기가..

맛집 & 카페 2022.12.28

홈플러스 통통롱피자 이번에도 대란 일어날까?

홈플러스 통통롱피자 한판에 8,990원 리본 모양의 끈으로 묶여져 피자가 왔다. 뜯을 때만 하더라도 큰 생각 없었는데 포스팅하려고 보니 괜히 뭔가 크리스마스가 연상이 된다. 연말이 다가오긴 다가왔나보다. 간접적으로 그런 것들에 많이 노출되니 저 간단한 모습만 보더라도 무언가 연상이 되겠다. 사람의 무의식 힘이 꽤나 크다고 한다. 누군가는 자신은 생각한다고 하지만 이미 그 안에서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다. 무의식으로 이미 정해졌지만 그냥 생각을 통해 결과를 도출한 것처럼 한다는 거라나 뭐라나. 뭐 근데 나도 무의식의 힘이 꽤 크다는 것엔 동의한다. 그래서 어쩔 때는 크게 고민할 상황에 그냥 던져버리곤 한다. 될 대로 되라는 마인드까진 아닌데 그냥 어떻게 되겠지. 고민해봤자 달라질 것도 없다 뭐 그런 느낌이..

맛집 & 카페 2022.12.25

얼큰칼국수가 단돈 6천원, 가성비 좋은 포장마차 진미집

가성비가 괜찮아 젊은 친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포장마차 진미집 오늘 소개할 곳은 나에게도 나름 추억이 있는 곳이다. 사실 내가 추억이 있다기보단 그냥 주변에서 많이 들어서 좀 익숙하고 그런 것이겠다. 나도 물론 여러 번 방문하긴 했었으나 오랜 시간 머물러본 적은 없고 그냥 잠시 잠시 있다가 나왔다. 뭐 술을 즐기진 않았으니까. 그리고 이 진미집의 경우 원래 여기에 있지 않았다. 골목길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렇게 입지가 안 좋은 상황에서도 젊은 친구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뭔가 이런 포장마차 감성도 한몫을 했겠지만 아무래도 시그니처 메뉴라고 말할 수 있는 저 얼큰칼국수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 항상 저길 간다고 하면 저 메뉴를 다들 꼭 먹었으니 말이다. 나 역시 먹을 때마다 맛있기도 하고 양도 많..

맛집 & 카페 2022.12.23

연말 기분 내기에 적합한 가성비 좋은 스시쇼부 오마카세

한 사람당 가격 38,000원이 믿기지 않는 양과 구성 처음 이 가게에 가려고 했을 때만 하더라도 여기 단골이 될지 몰랐다. 솔직히 뭐 지금 단골도 아니겠다. 나름 자주 가긴 했지만 그 텀이 길었고 아마 그로 인해 사장님도 나를 기억하진 못하시는 것 같다. 그런 관점으로 보면 단골이라 말할 순 없겠다. 단골이라 함은 뭐 안면도 트고 가끔 서비스도 받고 뭐 그런 것일 테니. 근데 정말 여기 많이 갔다. 그리고 만족스러워서 주변에 추천도 많이 했었다. 그래서 나 때문에 여기 자기 여자친구랑도 오고 친한 친구랑 오는 사람들도 생겼고. 근데 나도 여길 처음 알게 된 것이 지인 소개였다. 자기가 자주 가는 오마카세 가게가 있는데 양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다고 한번 가보라고 말이다. 흘려들었었는데 어느 날 한번 가보..

맛집 & 카페 2022.12.07

퀄리티와 가격, 구성 모두 다 잡은 별미지교 한식뷔페

웬만한 식당 가는 것보다 훨씬 더 기분 좋게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지교 한식뷔페 친구와 오랜만에 근교 나들이를 했다. 그냥 동네에서 만나도 됐었는데 갑갑하기도 하고 솔직히 남자 둘이 만나서 딱히 뭘 가기도 애매했다. 예전처럼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같이 운동을 뭐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산책이 최고긴 한데 이왕 바람 쐴 거 그냥 차를 타고 먼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가서 기분 전환도 하고 이야기도 하며 시간을 보내자고 했다. 이 친구랑 그렇게까지 이동하면서 만난 적은 크게 없는 것 같다. 그냥 둘이 시간이 맞을 때 동네에서 저녁 먹고 당구 한게임 치고 헤어졌던 것 같다. 이 친구는 술을 좋아하니까 저녁 먹으면서 술 한잔하고. 아마 내가 술을 좋아했었으면 좀 자주 만났을 텐데 아무래도 서로 취미와..

맛집 & 카페 2022.11.22

혜자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8천원 제육볶음 가정식백반

물가 오른 요즘, 이 정도 양과 구성이 8천 원이면 또 갈 수밖에 없겠다. 지금보다 한 5년 전인가. 아마 그보다 더 전일 수도 있겠다. 누군가에게 아니 뉴스에서 자꾸 물가가 오른다고 하는데 왜 주변에 보이는 식재료라든가 그런 것들은 안 오른다고, 어디가 오르냐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도 그때 짧은 지식으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물가지수가 있고 뭐 이래저래 설명을 해줬던 기억이 난다. 그 이후 요즘처럼 민감하게 물가에 반응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뉴스에서도 들리는 것은 당연하고 이젠 주변에서 토로를 하더라. 밥 한 끼 먹어도 예전만 하지 않다고 말이다. 그래서 데이트 한번 한다고 하더라도 돈이 우습게 나간다고. 솔직히 개인적으로 먹는 것과 여행하는 것에는 돈을 크게 아끼지 않는 편이라 좀 무딘 편이긴 ..

맛집 & 카페 2022.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