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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51

개당 천원도 안해 몇십개씩 사게 되는 제주보리빵

지나가다 냄새에 이끌려 구매까지 해버리게 된 제주보리빵 아마 내가 포스팅하는 곳들 중에서 빵집들은 많이 못 보셨을 것이다. 그렇기도 한 것이 일단 나에게 빵은 주식이 아니다. 그나마 먹는 양이 늘어서 디저트 느낌으로 뭐 후식을 즐기고 있긴 하지만 막 빵을 찾아서 먹는다거나 그렇진 않는다. 그래도 그나마 많이 사게 되는 것이 여행을 갔을 때인데 이전에도 말했듯이 나를 위해서가 아닌 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종종 사고 있다. 사 와도 나는 한두 개 정도만 먹고 많이 먹지 않는다. 이상하게 정말 빵은 밥 먹고 난 뒤에 먹기엔 헤비하단 말이지. 아무튼 그런 편이고 카페를 가서도 사진을 딱히 안 찍는 편이다. 놀러 간 것 아니고서야 뭐 많이 시키는 것도 아니고 금방 먹으니까. 근데 오늘 소개할 곳은 개인적으로 너무 ..

맛집 & 카페 2022.06.30

한 숟갈 뜰때마다 고기가 올라오는 가성비 좋은 월강돼지국밥

서울 연남동 핫플레이스에서 만나는 부산 스타일 돼지국밥 요즘 트렌드에 별로 안 맞는 발언일 수도 있겠지만 원래 별로 국밥류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냥 밥이랑 반찬 따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예를 들어 순댓국을 먹는다고 하더라도 그냥 흰 공깃밥 따로 해서 순대를 쌈장에 찍어서 따로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 국물 좀 떠서 먹어주고. 근데 이게 애초에 이런 스타일을 안 좋아한다기보단 난 원래 국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뭐 옛날 말로 아침마다 국을 먹어야 하는 사람은 까다롭다고 하는데 오히려 난 국물이 있어도 별로 안 먹는 편이다. 그냥 반찬이 더 중요한 느낌이랄까. 국물 먹으면 배도 금방 차고 오히려 소화도 잘 안 되는 느낌이다. 근데 이게 서서히 바뀌어가고 있다. 국물을 아직까지 막 선호하지 않긴 하..

맛집 & 카페 2022.06.29

양껏 먹어도 만원이면 충분한 분식집 메인 메뉴 다 먹어봤어요

떡꼬치의 매력에 빠져있는 요즘, 정말 너무 맛있다. 오랜만에 정말 가성비 최고의 가게를 방문하게 되었다. 여긴 어떻게 보면 소문난 맛집도 아니고 그냥 동네에 있는 분식집과 같은 곳이다. 근데 여기서 최근 뭐 어디 유명한 곳을 가도 느끼지 못했던 만족감과 즐거움을 느껴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다. 솔직히 맛 자체는 우리가 아는 흔한 맛이다. 근데 원래 그 흔한 맛이 무서운 법이고, 요즘 음식업계가 많이 바뀌어서 더 이상 같은 메뉴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아는 맛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처럼 이렇게 예전의 그 맛을 그리워하시는 분들도 상대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오랜 기간 옛스러운 맛을 간직하는 곳들이 요즘 주목받고 있는 것 아닐까 싶다. 오늘 소개할 7번가 분식의 경우가 그런 곳이다..

맛집 & 카페 2022.06.06

가성비 좋아 세번이나 방문한 스시쇼부 오마카세

더 더워지기 전에 오마카세 한번 어때요? 여기의 경우 아는 사람의 소개로 처음 알게 되었다. 오마카세 이야기를 하던 중에 진짜 양도 많고 맛있는 곳이 있다고 알려주었다. 처음엔 그냥 그렇게 흘려들었다. 어쨌든 처음 들어보는 가게이기도 하고 갈 곳들은 많으니까 말이다. 그러다가 어느 날 어디 갈까 고민을 하게 되었고 딱 여기 이야기를 들었던 게 생각이 났다. 먹어보지 않아 아무것도 알 수 없었지만 일단 가격 자체는 저렴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가야겠다 싶었고 예약을 하고 그렇게 첫 방문을 했던 기억이 난다. 너무나도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었다. 다만 주차 공간 때문에 처음에 살짝 고생하긴 했다. 가게 내부에 주차 공간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다. 한두 자리 정도 있는데 아마 대부분 주차가 되어있을 것이다. ..

맛집 & 카페 2022.05.23

지구 최강 갓성비 프리미엄 수제버거라는 부쳐샵

패티 실하고 번 맛있고. 같이 먹어보실까요? 오늘 이 매장은 정말 이상한 이유로 방문하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우연이라면 우연일 수 있겠다. 처음부터 이 매장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아마 그냥 햄버거가 먹고 싶었던 날이었을 것이다. 근데 그냥 롯데리아나 버거킹처럼 알던 곳은 싫었고 뭔가 수제버거 스타일의 그런 것을 먹고 싶었다. 그렇게 검색을 해봤는데 딱 주변에 오늘 소개할 이 매장이 있었다. 그래서 '어 여기다!' 싶었다. 그 이유로 그냥 내가 어디서 유명하고 맛있다고 들어본 것 같았다. 그렇게 차를 타고 와서 주차를 하고 매장 앞에 들어왔는데 아무래도 뭔가 이상한 것이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내가 헷갈린 곳은 붓처스컷이라고 스테이크를 파는 곳이었다. 매장을 직접 가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맛집 & 카페 2022.05.18

식객 허영만이 인정한 가성비, 맛 모두 잡은 신촌즉석생우동

요즘 들어 이런 가게 찾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너무 맛있었던 신촌즉석생우동 이 주변을 정말 많이 지나다녔다. 강아지 산책을 위해 걷기도 하고 그냥 차를 타고 이동하기도 했고 그랬다. 근데 솔직히 이런 가게가 있는 줄도 몰랐다. 뭔가 정말 가게가 있지 않을 것 같은, 거리 주변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고 주변에 뭐 식당가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뭔가 허름한 외관을 하고 있어 솔직히 장사를 하고 계신 줄도 모르는 느낌이랄까. 근데 어느 날 낮에 지나가고 있는데 이 주변에 사람이 모여있었고 그때서야 '저기 뭐지?' 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검색해보니 나름 유명한 맛집이었고 거리도 가깝고 해서 나중에 기회가 되면 꼭 가보자고 하고 그렇게 발걸음을 돌렸다. 근데 막상 가려고 할 때 영업시간이 안 맞고 그..

맛집 & 카페 2022.04.29

가성비까지 잡아버린 한우 오마카세 우직 방문했어요

처음 먹어보는데 앞으로 자주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한우 오마카세 우직 너무나도 오랜만에 이렇게 맛집 포스팅을 하고 있다. 경험상 글을 오랜만에 쓰면 잘 안 써지더라. 지금도 첫 문장부터 조금 버벅이고 있다. 오랜만에라는 말을 두 번 이상 반복하고 싶지 않았는데 뭐 다른 대체 단어가 생각이 안 나네. 아무튼 이렇게 글이 늦어진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요즘 개인적인 삶이 바빠 티스토리 신경을 쓰지 못했다. 에너지를 한 곳에 쏟을 필요가 있어서 잠시 쉬었다는 표현이 정확하겠다. 두 번째는 티스토리 자체의 문제인데 이게 도대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고객센터 답변도 늦게 오고.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무작정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 한 달이 넘게 지나서 뭐 어떻게 될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더 ..

맛집 & 카페 2022.03.19

기본에 충실한 가성비 최고의 군산 맛집 한일옥 와보길 잘했다

방송 출연 다수, 무우국과 육회비빔밥 등 한국인이라면 다 좋아할 메뉴들로 유명해진 군산 한일옥 진짜 국내든 외국이든 나에게 1차적인 계획은 무조건 먹방이다. 풍경도 좋고 레저도 좋고 호캉스도 좋고 뭐 다 좋지만 일단 먹을 것들이 중요하다. 그래서 계획을 짤 때도 일단 갈 수 있는 이동 수단을 해결하고 그다음 머무를 곳을 해결하고 첫 번째로 맛집들을 서치 한다. 근데 이 맛집들을 서치하다가 장소가 애매하고 동선도 이상하면 숙소를 바꾸고 예약이 힘들면 출발 날짜를 바꾸기도 하고 그러니 아마 모든 것들에서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되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다. 하고 싶은 말은 이번 군산 여행에서도 정말 먹고 싶은 것들 많이 먹었다는 말이다. 대체적으로 실패 없이 너무 맛있게 먹은 것 같은데, 또 반대로 막 '와 인..

맛집 & 카페 2022.01.15

배민 어플 피자 랭킹 1위 탑피자 가성비 괜찮아요

리뷰 이벤트가 괜찮았던 배민 어플 우리 동네 피자 랭킹 1위 탑피자 치킨의 경우 정말 맛이 다양하고 각 브랜드마다 시그니처 메뉴가 따로 있어서 한 군데를 충성적으로 먹기보단 정말 다양한 곳에서 그때그때 입맛에 맞게 주문을 하고 있다. 근데 오늘 소개할 메뉴의 경우에는 딱히 선호도 있는 프랜차이즈는 없었다. 그냥 맛은 다 똑같다고 생각해서 집 앞에 있는 피자스쿨을 먹거나 아니면 가끔 그냥 화덕피자를 먹거나 그것도 아니면 그냥 최근에 꽂힌 미스터피자 뷔페를 즐기고 그랬다. 도미노도 원래 너무 비싸서 안 먹다가 요즘 다 가격이 올라 막상 할인을 적용하면 그리 비싸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한동안 잘 시켜먹고. 아무튼 그냥 특정 충성도는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들만 먹었다. 그러다 앱을 ..

맛집 & 카페 2021.12.27

가성비에 감탄하며 먹었던 땅스부대찌개 왜 이제 알았지?

종종 찾게 될 것 같은 가성비 갑 땅스부대찌개 배달 후기 배달 음식을 자주 시키는 편은 아니지만 또 자주 안 시키는 것도 아니다. 그냥 적당히 시키지 않을까 싶다.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치킨을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아주 가끔 피자나 햄버거를 먹기도 하고 그런다. 그런데 이날처럼 한식 계열을 주문해서 먹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냥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시켜서까지 먹어야 하나 싶다. 근데 이 날따라 뭔가 아침부터 이 메뉴가 계속해서 생각났고 한번 제대로 즐겨보고 싶었다. 어플 후기도 참고하고 실제 영업점도 체크하여 최대한 괜찮은 곳을 찾아 주문해봤다. 배달로는 거의 처음 먹는 것 같은데 최대한 후회 없이 제대로 먹고 싶었다. 그렇게 많은 경쟁군 중에 최대한 알맞은 곳을 골랐고 이렇게..

맛집 & 카페 202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