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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51

어렸을 때가 떠오르는 추억의 맛과 비주얼 멕스칸즉석햄버거

어렸을 때 먹었던 맛과 가격 그대로를 가져가고자 하는 가성비 최고 멕스칸즉석햄버거 오늘 소개드릴 곳은 아마 첫 여기 가게는 낯설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이따 음식을 보면 뭔가 익숙한, 아는 곳 같은 것처럼 느끼실 분들이 많으시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어느 먹방 유투버가 처음 여길 소개했었는데 그게 조회수가 몇백만이 나왔고 그 이후에 다른 먹방 유투버들도 여기에서 촬영을 하면서 대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나 역시 처음 그 영상을 통해 접했는데 '아 이런 곳도 있구나'하면서 넘겼지 직접 가 볼 생각은 못했다. 근데 지인이 이 가게가 근처에 있다고 말해주었고 한번 가보자 해서 가봤는데 가성비도 너무 좋고 내가 좋아하는 옛날 스타일이기도 하고 다음에 또 와봐야겠다 생각했다. 그렇게 이렇게 다시 오게..

맛집 & 카페 2022.11.05

가성비 좋은 초밥 런치를 즐길 수 있는 만원의 행복

만원 짜리 지폐 한장으로 퀄리티 좋은 초밥과 장국, 우동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 곳을 찾았다. 솔직히 전에 처음 방문 이후로 종종 생각이 났다. 일단 여름 내내 웬만하면 회 종류 먹는 것을 피해왔다. 한번 먹었었는데 확실히 거기도 장사가 잘 되고 신선도를 유지하고, 관리가 잘 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그 탱탱한 찰기라고 해야 하나. 그 부분이 확실히 떨어지더라. 그래서 이건 계절에 따라 어쩔 수 없구나 싶었다. 거기마저 그랬으면 심지어 다른 곳들은 어떨지 대충 상상이 갔으니까. 그만큼 신뢰도 있는 가게였다. 그래서 그때를 계기로 여름 회 섭취를 중단했었고 이제 날이 선선해지는 가을이 왔고, 요즘은 심지어 추운 겨울 느낌도 나니까 본격적으로 몇 개월간 봉인해뒀던 초밥 공략에 ..

맛집 & 카페 2022.10.26

전국적으로 지점 확대 중인 비스트로피자 토핑 실하네

비 오는 날 집에서 편하게 배달 음식 먹으면서 힐링해요~ 치킨의 경우 막 요즘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좀처럼 들지 않는 편이다. 뭐 그런 생각이 들 때면 그냥 밖에서 바로 사 먹어서 그런가? 아무튼 막 '아 언제 먹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지 않는 음식이 되어버렸다. 아마 여태까지 엄청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다. 반대로 피자의 경우 종종 '아 슬슬 먹을 때가 되었는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만큼 밖에서 사 먹기도 힘들고 혼자 집에서 배달해서 먹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친구들을 만나도 치킨집은 가더라도 피자집은 잘 안 가니까. 요즘은 이상하게 떡볶이가 그렇게 먹고 싶다. 근데 떡볶이 역시 먹을 기회가 별로 없겠다. 저번에 친구를 만나 떡볶이를 먹자고 했었는데 저녁이니 밥 같은 것을 먹..

맛집 & 카페 2022.10.03

최근 가봤던 뷔페 중 가장 가성비 괜찮았던 더메이드뷔페

먹을 종류 다양하고 디저트까지 괜찮아서 만족하고 왔어요 요즘 당근 마켓이라는 앱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 솔직히 여기 회사와 첫 인연은 아주 빠르다. 지금처럼 유명해지기도 전인, 아예 서비스가 출시하기 전이었을 것이다. 그냥 그때 뭐 어디서 봤나, 그냥 채용 공고를 어쩌다 봤을 것이다. 근데 여기 당근 마켓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더라. 뭔가 굉장히 신선했었고 캡처를 해놨던 기억이 있다. 물론 지원까지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뭐 당시에 딱히 이직할 생각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던 것 같다. 근데 그렇게 몇 년 흘렀을까. 당근 마켓 이야기가 들려오더니 주변 사람들이 이용하고, 인터넷상에서 해당 앱 에피소드들도 자연스럽게 퍼지고 이제는 카카오톡처럼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앱이 되었더라. 확실한 뭔가가 있었던 것은 아..

맛집 & 카페 2022.09.22

6500원 보리밥 주문하면 생선구이까지 나오는 경북 보리밥

포항 죽도시장 안에서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는 가성비 최고의 한 끼 개인적으로 어디 놀러 가면 웬만하면 시장은 꼭 가보려고 하는 편이다. 이유는 딱히 없다. 가서 뭘 사는 것도 아닌데 그냥 거기 둘러보면서 구경도 하고 또 먹고 싶은 것 있으면 먹고! 진짜 로컬 맛집은 시장에 또 있으니까. 그리고 그냥 시장에 방문하면 이 지역을 정말 제대로 알고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뭐 요즘은 관광객들도 많이 찾곤 하고 변해가는 곳들도 있긴 하지만, 실제로 정말 여길 많이 이용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이니까 그분들의 대화나 생활하시는 모습 등을 보고 그냥 이 동네에 단순 여행만 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알고 가는 기분이 들더라. 물론 그래 봤자 사는 것에는 전혀 미치지 못하는 간접 경험이긴 한데 그냥 ..

맛집 & 카페 2022.09.18

양념게장, 누룽지까지 끓여먹는 9천원 가정식백반의 매력

기대하지 않았던 일이 항상 큰 즐거움을 준다. 기대라는 것이 예전엔 무조건 좋은 단어인 줄 알았다. 근데 살아보니 그게 아니더라. 정말 흔히 하는 말처럼 기대가 크면 클수록 실망이 크고 기대가 적으면 적을수록 행복할 때가 있더라. 그것도 상당히 많이. 물론 기대가 커서 정말 행복감이 배가 될 때도 있는데 그건 그 행복감에 젖어 기대했던 내가 금세 잊혀지는 상대적인 부분도 있긴 하겠지만 아무튼 우리가 익숙히 받아들여 왔던 것처럼 정말 긍정적인 단어인지는 잘 모르겠다. 오늘 소개할 가게의 경우 정말 우연히 방문했다. 찾아본 것도 아니고 정말 지나가다가 뭐가 있나 싶어서 안을 살펴봤는데 손님들이 있었고 그냥 한번 들어가자 싶어서 들어왔다. 솔직히 점심 한 끼로 9천원 가격이 저렴하진 않고 살짝은 부담이 될 수..

맛집 & 카페 2022.09.12

단돈 5만원대에 즐기는 소고기 오마카세 우직서울

예약이 좀 힘들지만 가볼 만한 가치가 있는, 소고기에 진심인 우직서울 언제부턴가 오마카세 열풍이 시작되었다. 열풍이 불기 전에, 친구 덕분에 그 낯선 문화를 처음 접해볼 수 있었다. 가격이 좀 나가긴 했지만 쉐프님께서 손질을 해서 바로 내어주시는 뭔가 즉석 맞춤 서비스 같은 그런 게 굉장히 좋게 다가왔고 신선했다. 매력이 있었다. 그렇게 한번, 두 번 가게 되었고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랑도 가고 그랬다.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이 시스템을 즐기기 시작했고, 그에 따라 예약이 정말 힘들어졌다. 뭐 인기 있는 곳은 한 달 전에도 못한다고 하고 그러더라. 나의 경우 그런 곳은 처음부터 가보지 못했다. 가보고 싶긴 했는데 예약을 할 자신도 없었고 몇 번 시도해봤는데 되지도 않..

맛집 & 카페 2022.09.10

합리적인 가격과 엄선된 퀄리티 모두 잡은 발산 샤브20

고기 질 좋고 가성비까지 괜찮은, 샤브샤브 맛집 발산 샤브20 최근 3년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이 여기저기 이뤄지기 했지만 정말 오프라인은 힘들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뭐 월세나 가게세나 빠져나가는 고정비가 줄어드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은 오지 않으니. 물론 최근 1년에야 그런 것들이 많이 사라져서 그나마 나았지만 그전 2년은 정말 힘들었겠다. 일단 이것저것 규제가 많이 생기기도 했고 낮이라고 하더라도 이용하는데 제한이 있었으니까. 그래서 그 3년 동안 정말 유명한 가게들도 많이 사라진 것으로 안다. 몇십 년 장사하던 곳들도 폐업을 하고 유명하지 않지만 내가 종종 찾던 가게들도 오랜만에 가보려고 하면 많이 사라졌더라. 근데 그 와중에 또 거기서 기회를 발견하고 유명해진 곳들도 있지만 그건 극소수겠다. 물..

맛집 & 카페 2022.09.03

만원 지폐 한장이면 충분한 가성비 최고의 분식집

떡꼬치, 순대, 주먹밥 먹었는데 정확히 9,200원 나왔던 7번가분식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이라고 한다. 최근 기본적인 물가부터 어떻게 보면 체감이 밀접하게 다가올 수 있는 금리 같은 것들이 오르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한다. 지출은 늘어가는데 그에 비해 소득은 더디게 오르니 안 좋은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다. 물론 이런 것들에 대응을 잘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그럴 사람이 얼마나 있겠는가. 처음부터 여유 있었던 사람과 겨우 여유를 만들고 있는 사람과는 비교할 수 없겠다. 그래도 그나마 더 노력해보고자 저런 챌린지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더 좋은 미래를 꿈꾸니까 혹은 현재를 더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 등등. 나의 경우에도 8월에는 여태까지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가계부를 써볼까 고민 중이다. 원래 소비를 ..

맛집 & 카페 2022.08.08

허영만 식객 백종원 양식의양식 모두 극찬한 김해 삼일뒷고기

1인분 5천원 가성비에 잡내 하나 없이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 김해에 살지도 않으면서 김해에 들리면 꼭 가봐야 하는 맛집을 벌써 여러 번 방문한 것 같다. 다 친구 덕분이라 생각한다. 서울에서 비행기만 타고 떨어지면 친구가 픽업도 해주고 이 친구는 여기 살기 때문에 여기저기 데려다주고. 덕분에 뭐 맛집을 찾아볼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고 이미 검증된 곳들만 갈 수 있으니 실패를 하는 법도 없겠다. 물론 받기만 하는 것은 아니고 그에 대한 비용은 나름 치르고 있다. 뭐 대부분 계산을 하고 오긴 하니까 말이다. 어쩔 때는 너무 오바한 것 아닌가 싶긴 한데 뭐 자주 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시간을 샀으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돈이야 뭐 다시 생기려면 생길 수 있는 것이니까. 아무튼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정..

맛집 & 카페 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