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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Yourself 1802

초밥 스시세끼에서 날씨 더워지기 전에 먹어보자~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스시세끼 초밥 동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으려나. 어찌 됐든 내가 사는 지역은 아닌데 아무튼 자주 가는 곳이다. 반 거주지 같은 느낌이랄까. 아무튼 그곳에 새로 가게가 하나 생겼다. 원래 국밥집이 있었는데 거기가 사라지고 이렇게 스시 집이 하나 오픈했다. 처음엔 그냥 별 생각이 없었다. 근데 여기 꽤 괜찮다는 이야기가 들려왔고 그럼 한번 먹어볼까 싶었다. 그래서 이날 치킨을 먹을까 스시를 먹을까 고민하다가 딱 여기 한번 경험해봐야겠다 싶어서 이렇게 주문하고 받아볼 수 있었다. 지금은 기간이 지났는데 여전히 하는지 모르겠다. 배달팁 100원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근데 나의 경우 그냥 지나가는 길에 받아가는 것이 편해서 직접 받아갔다. 이벤트도 나름 실하게 해주시고 계셨고..

맛집 & 카페 2021.04.07

쑥개떡 적당한 콩고물과 적절히 쫀득한 시루정

두번이나 배송해서 먹은 시루정 쑥개떡 온라인 주문이 간편해진 것의 장점은 이렇게 맛집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인 것 같다. 사실 오늘 소개할 이 떡집이 유명한 곳인지 인기기 많은 곳인지는 솔직히 잘 모른다. 그냥 먹방 유투버는 아니고 브이로그는 올리는 유투버인데 개인적으로 매우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온라인 세상에서 진짜와 가짜 구분이 힘든데 나름 믿는 사람이라고나 할까. 뭐 실제로 알지도 못하니 얼마나 믿겠느냐만은 적어도 시청자를 기만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 사람의 일상 브이로그 중에 아주 짧게 나온 음식이 오늘 포스팅할 음식인데 딱 보고 맛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름을 안 뒤에 검색을 했고 주문해서 먹었다. 막 유명한 제품처럼 검색하자마자 딱 쉽게 찾을 ..

맛집 & 카페 2021.04.05

위키드 뮤지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객석 1층 5열 후기

개인적으로 티켓팅이 정말 힘들었던 뮤지컬 위키드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사실 커튼콜 촬영도 불가하고 당연히 공연 중 사진도 뭐 없고 해서 이런저런 와닿는 글을 쓰기는 힘들겠다. 그리고 작품을 받아들이는데에 있어서도 개인적인 차이가 크기 때문에 내 생각을 막 적기도 뭐하고. 그냥 오늘 쓰는 글의 목적은 이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객석 1층 5열 자리 예약을 했을 때 시야가 어떤지, 작품이 어떻게 보이는지 그냥 이런저런 느낌만 참고하시면 되겠다 싶다. 이날 공연에는 옥주현, 나하나, 진태화, 이상준, 김지선 외 여러 배우들이 출연해주었다. 일반적으로 관객은 주연 배우가 누구냐만 보고 예매하는 편이기 때문에 나의 경우 옥주현 주연 공연만 예약에 우선을 두었고 집중적으로 노렸다. 와 근데 이게 1차, 2차, 3차..

일상 2021.04.04

도미노피자 메뉴 스타셰프 트러플바질 조금 낯선 비쥬얼

개인적으로 조금 낯설었던 도미노피자 메뉴 스타셰프 트러플바질 한번 도미노피자 메뉴를 시켜먹은 뒤로 나름 주기적으로 찾고 있다. 원래 꽤 오랜 시간 동안 동네에 있는 피자스쿨이나 걸어서 가져올 수 있는 가게에서 해당 음식을 주로 즐겨왔다. 뭐 물론 그동안 맛집에 가서 먹기도 하고 여의도에 있는 미피 뷔페를 가기도 했고 이곳저곳에서 먹어보긴 했는데 내가 지금 말하는 기준은 혼자 생각나서 집에서 배달을 시켜먹을 때의 기준이다. 내가 생각한 바로는 피자의 경우 브랜드에 따라 맛 차이가 없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토핑이 많으면 맛이 좀 중구난방이고 집중도 안되고 딱히 그 하위 브랜드들에서 먹어도 가격 차이는 나도 맛 차이는 크게 나지 않는다고 말이다. 근데 저번에 친구와 한번 시켜먹은 뒤로 오랜만에 느껴보는 맛있는..

맛집 & 카페 2021.04.03

안동 여행네컷

여행 주제 포스팅은 꽤나 힘든 작업이다. 사실 초창기부터 나의 테마는 여행이었다. 국내여행, 해외여행 모두 포스팅했던 것 같다. 그땐 나가기도 쉬워서 이래저래 소재가 고갈되지 않았다. 한번 여행이 한번의 포스팅으로 끝나는 것은 아니니까. 근데 정말 힘든 작업이다. 시간 순서대로 흐름도 맞춰야 하고 그때의 감정이나 세세한 정보들을 기록해둬야 알맞게 글을 쓸 수 있다. 솔직히 제일 만만한 포스팅이 먹거리라 생각하고 여행이나 패션, 화장품 쪽은 꽤 힘들지 않을까 싶다. 그냥 내 개인적인 경험에 의한 생각이니 정답이고 뭐고 할 것은 없겠다. 아무튼 그렇게 지내다가 어쩌다보니 이 티스토리에서 먹거리만 올리게 되었는데 가끔 여행 포스팅에 대한 갈증은 있다. 근데 다시 시작할 엄두는 나지 않는다. 시간이 없기도 한데..

국내여행 2021.03.30

즉석떡볶이 안에 들어간 라면과 감자튀김 핵꿀맛~!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즉석떡볶이 원래 자주 가던 즉떡집을 위치상 못 가다보니 대안으로 여길 찾아오게 된다. 맛과 컨셉은 확실히 다르긴 한데 전체적인 느낌은 비슷해서 충분히 대체 만족이 되는 곳이다. 그렇다보니 원래 단골집이 잘 생각이 안 나기도 하고. 물론 기회가 생기면 방문하려고 하긴 하는데 뭔가 홍대를 잘 안 가게 된다. 그 가게가 홍대에 있기 때문에! 이날 역시 점심으로 딱 이 음식이 생각났고 거길 가기보단 편하게 걸어서 방문할 수 있는 이 가게에 도착했다. 우리가 첫 손님이었고 사장님도 막 오픈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신 것 같았다. 사장님이 기억하실 정도로 자주 오는 것은 아니지만 나름 와본 곳이라 심리적으로 편한 그런 기분이 있었다. 메뉴 역시 매번 먹던 스타일대로 주문하고! 즉석떡볶이 2인분에 ..

맛집 & 카페 2021.03.29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스시쇼부 오마카세 후기

여태까지 갔던 오마카세 집 중에 가장 양이 많았던 스시쇼부 후기 오늘은 최근에 아는 형과 방문했었던 가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 형과 뭔가 맨날 회사 끝나고 주변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색다른 곳을 가고 싶었고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 근데 사실 내가 한번 가보고 싶었다. 아는 지인이 여길 추천해준 것인데 나름 리뷰를 살펴보니 괜찮을 것 같았고 무엇보다 내가 여태까지 방문했던 가게들 중에서 제일 저렴해서 한번 겪어보고 싶었다. 이 가격엔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말이다. 물론 런치 기준으로 이 비슷한 금액대를 가보긴 했었는데 거긴 이제 런치 장사를 하지 않아 애초에 갈 수도 없기도 하고 디너 기준으로 한번 어떤지 알아보고 싶었다. 그렇게 예약을 하고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 네이버 예약으로 편하게 할 수 있으니..

맛집 & 카페 2021.03.26

여행 일상네컷

수원 여행을 놀러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내가 픽한 것들에 대한 운이 좋은 편이 아니라 안 좋은 결과를 얻을 때가 많았는데 여행지는 정말 잘 선택하는 것 같다. 실패한 기억이 별로 없다. 아닌가? 그냥 내가 여행을 좋아해서 그게 나쁘지 않게 받아들여지는건가? 뭐가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1박으로 다녀온 여기 수원도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다. 예쁜 곳도 많고 구경도 적당히 하고 쉬는 것도 적당히 쉴 수 있었다. 근데 솔직히 2박으로 오는 것까지는 잘 모르겠다. 타이트한 1박 2일이 어울리는 도시였다. 나에게는! 뭐 못 가본 곳들도 있어서 다 가본 것은 아니지만 분위기는 어느정도 느끼다 올 수 있었다. 여기 행궁동 행리단길이 경주나 다른 곳들처럼 금방 유명해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때는 코로나의 코자도 ..

일상 2021.03.25

선식당 떠오르는 가성비 갑 맛집이에요

나름 전문적인데 이 퀄리티면 가성비 갑 맛집 인정! 선식당 후기 오늘은 친구의 소개로 첫 방문하게 됐는데 나름 신선한 충격을 준 가게를 소개하고자 한다. 솔직히 친구가 한번 가보고 자기 그 뒤에 여러번 갔다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기도 하고 뭐 전혀 정보가 없었으니까! 근데 한번 가보고 난 뒤에 놀랐다. 일단 여긴 정말 메인가라고 하기엔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간 시간에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거의 오후 8시쯤이었는데 말이다. 이 친구가 자주 가는 곳은 여기보다 좁은데 사람이 항상 많다고. 거길 안간 이유는 주차가 힘들 것 같기도 했고 무엇보다 여기 프랜차이즈인데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달랐다. 이 지점이 친구가 가는 곳보다 몇백원씩 더 쌌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처음 ..

맛집 & 카페 2021.03.24

을왕리 해수욕장 바다에서 느끼는 봄

3월 호캉스를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평소 읽는 경제 잡지에 여기에 새로 생긴 호텔이 소개가 됐다. 2020년에 오픈한 것 같긴 한데 아직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었다. 나만 몰랐나? 아무튼 내용을 읽어보고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다. 사실 최근 드라이브 갈만한 곳을 찾고 있었는데 마땅치 않았다가 여기 을왕리 해수욕장을 오랜만에 가보기도 하고 하루 묵고 오면 괜찮을 것 같아 부랴부랴 정하게 됐다. 바다도 보고 뭐 호캉스 좋아하니까 하루 기분 좋은 경험도 하고 회도 먹고! 이래저래 장점만 있을 것 같은 1박 2일이었다. 그렇게 도착해서 루프탑에서 찍은 노을지는 사진이다. 솔직히 사진은 여유있어 보이는데 이때 바빴다. 회를 20분만에 포장해서 다시 방 안으로 가져와야 했다. 왜냐하면 펜트하우스 본방을 사수해야..

일상 2021.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