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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식당 떠오르는 가성비 갑 맛집이에요

나름 전문적인데 이 퀄리티면 가성비 갑 맛집 인정! 선식당 후기 오늘은 친구의 소개로 첫 방문하게 됐는데 나름 신선한 충격을 준 가게를 소개하고자 한다. 솔직히 친구가 한번 가보고 자기 그 뒤에 여러번 갔다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했다.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기도 하고 뭐 전혀 정보가 없었으니까! 근데 한번 가보고 난 뒤에 놀랐다. 일단 여긴 정말 메인가라고 하기엔 좀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데 간 시간에 사람들이 꽉 차 있었다. 거의 오후 8시쯤이었는데 말이다. 이 친구가 자주 가는 곳은 여기보다 좁은데 사람이 항상 많다고. 거길 안간 이유는 주차가 힘들 것 같기도 했고 무엇보다 여기 프랜차이즈인데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달랐다. 이 지점이 친구가 가는 곳보다 몇백원씩 더 쌌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지? 처음 ..

맛집 & 카페 2021.03.24

을왕리 해수욕장 바다에서 느끼는 봄

3월 호캉스를 갔을 때 찍은 사진이다. 평소 읽는 경제 잡지에 여기에 새로 생긴 호텔이 소개가 됐다. 2020년에 오픈한 것 같긴 한데 아직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었다. 나만 몰랐나? 아무튼 내용을 읽어보고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다. 사실 최근 드라이브 갈만한 곳을 찾고 있었는데 마땅치 않았다가 여기 을왕리 해수욕장을 오랜만에 가보기도 하고 하루 묵고 오면 괜찮을 것 같아 부랴부랴 정하게 됐다. 바다도 보고 뭐 호캉스 좋아하니까 하루 기분 좋은 경험도 하고 회도 먹고! 이래저래 장점만 있을 것 같은 1박 2일이었다. 그렇게 도착해서 루프탑에서 찍은 노을지는 사진이다. 솔직히 사진은 여유있어 보이는데 이때 바빴다. 회를 20분만에 포장해서 다시 방 안으로 가져와야 했다. 왜냐하면 펜트하우스 본방을 사수해야..

일상 2021.03.23

옛날 감성을 살린 숯불바베큐 치킨 너무 맛있어~

상상한 그대로여서 괜찮았던 옛날 감성 숯불바베큐 치킨 정말 오랜만에 이런 스타일의 치킨을 시켜먹는다. 예전에 정말 자주 먹던 가게가 있었다. 거긴 소스가 워낙 맛있어서 남겨둔 뒤에 그 소스에 밥을 비벼먹기까지 했었다. 매장에 직접 가서도 자주 먹고. 그때 당시에도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비싼 가격도 아니었다. 근데 무엇보다 맛이 워낙 좋으니 계속해서 찾았던 것 같다. 근데 어느날 가게가 사라졌다. 사장님께서 직접 배달을 오실 정도로 좀 단골로 알려져 있었는데 갑자기 사라지셨다. 근데 문을 곧 닫으실 것이라는 것은 알았는데 그게 갑자기일 줄은 몰랐다. 아무튼 그렇게 못 먹고 있다가 비슷한 위치에 이렇게 비슷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나가다 우연히 봤다. 혹시 그 맛이 날까하고 이렇게 주문해봤다...

맛집 & 카페 2021.03.22

반려견 친구들 가득한 애견카페 피터팻츠

내가 좋아하는 공간을 방문했다. 여긴 실내보단 야외가 주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운영적인 측면에서 이것저것 조율을 했겠지만 크게 다른 곳들에 비해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다. 근데 나도 사실 정말 오랜만에 온다. 뭔가 여길 온다는 상상을 하지 못했다. 그러다 이번에 좀 분위기도 괜찮아진 것 같고 날도 따뜻해져서 이렇게 오게 됐다. 내가 여길 오는 이유는 두가지가 있다. 일단 반려견이 너무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여기 오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평소 산책을 하면 주인과 댕댕이만 다니게 되는데 여기선 끈도 푸르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조금 더 좋아하는 것 같다. 물론 얜 쫄보라 혼자 잘 안 돌아다니긴 하지만! 그래도 애견카페 피터펫츠에 오면 좋아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일단 여기서 찍은..

일상 2021.03.21

39일 미만 특별한 오리고기 판매하는 부천 덕가본가

39일 미만에 엄선된 신선한 국내산 무항생제 부천 덕가본가 오리고기 여기 옛날에 tv에서 봤었나. 아니면 누가 갔다고 말했던 걸 기억했나. 한번 가야지하고 메모장에 기록해뒀었다. 그러다 이번에 인천 쪽에 들릴 일이 있었고 오는 길에 들리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방문하게 됐다. 부천에 위치하고 있었고 작동이라고 여기 근처에 오리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다. 뭔가 명소 느낌으로 모여있다고 해야하나. 예전에 여기서 자주 가던 집이 있긴 했는데 거긴 옮겼고 이 가게는 이날 처음 오게 됐다. 오기 전까지도 네비게이션을 찍고 왔기 때문에 어디인지 몰랐는데 바로 옆 가게가 저번에 아는 형과 저녁을 먹은 장소였다. 그때 한식으로 누룽지탕까지 먹고 나온 것 같은데 그 가게도 사라지고 여기랑 같은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다. ..

맛집 & 카페 2021.03.18

유럽여행 넋두리

요즘은 바탕화면에서 오랫동안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던 폴더를 정리하는 재미가 있다. 컴퓨터만 그런 것이 아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오랜 시간 '언젠간 읽어야지'하면서 캡처해두었던 것들을 정리하고 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것들도 지우고. 정말 오랜 시간 동안 두 장소에서 많은 것들이 머물렀었다. 아무런 변화도 없이. 나도 언젠간 읽거나 정리해야지라는 생각으로 가만히 냅뒀다. 여태까지도 그게 짐인 줄 몰랐는데 쌓이다 보니 짐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요즘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고 하나하나씩 나태를 끊어내고 있다. 안 좋은 멘탈을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가 잃어버린 예전 루틴을 되찾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요즘은 한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볼 생각을 하는 중이다. 그래서 최대한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 열심히 산..

일상 2021.03.17

튀김 안에 들어간 김치볶음밥 이색 요리

호텔 레스토랑에서 먹는 이색 요리, 튀김 김치볶음밥 오늘 소개할 곳을 을왕리 더위크앤 리조트를 방문했을 때 들렸던 레스토랑이다. 로비 한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근데 여기 리조트 참 이름이 입에 안 붙는다. 호텔이라는 명칭이 아니라서 그런가? 처음 예약을 할 당시엔 하루 안 묵어봤기에 입에 안 붙나 싶었는데 다녀오고 난 뒤에도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한번 검색을 해봐야 알 것 같다. 참 신기하다. 이렇게 따져보면 네이밍이 그렇게 좋은 것 같진 않다. 어려운 이름은 아닌데 그냥 입에 안 붙네. 나만 그런가? 아무튼 여기서 아침겸 점심 식사를 즐겼다. 원래 근처에 다른 식당을 가려고 했는데 여기 구성이 훨씬 괜찮아 보였다. 근데 결과적으론 낚였는데 또 결과적으론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 이야..

맛집 & 카페 2021.03.16

푸른 하늘과 바다

이제 가끔씩 쓸 예정인 일상 이야기다. 뭐 일상이라고 해봐야 정말 내가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그런 것들을 적는 것이 아니라 내가 쓰고 싶은, 그때그때 생각나는 글을 적을 것이긴 한데.. 오늘의 주제는 바다다. 이유는 딱히 없다. 요즘 뭔가 자연이 굉장히 그립다. 자주 즐겨보는 유투버가 한명 있다. 원래 나름 열정을 갖고 한국에서 산 것 같은데 욕심을 부리다 무너졌고 해외로 건너가 비웠지만 다 비우지 못했다고 한다. 여전히 그 끈을 내려놓지 못했는데 난 그것을 욕망이나 꿈이라기보단 지탱해주는 밧줄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 희망이라고 하기엔 좀 절망적인 것 같고 그냥 삶을 유지해주는 에너지라고 해야하나. 나 역시도 버려야 하지만 버릴 수 없는 그런 것들이 있다. 아무튼 그 사람을 보면서 자연이 더 생각났다...

돈까스 샌드위치 카츠산도 이런 것 먹어봤어요?

광주 일식집 목하식당에서 먹어본 돈까스 샌드위치 카츠산도 1박 2일 같은 2박 3일 광주 여행 중 유일하게 찾아간 식당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실 뭐 여행은 아니라 그냥 다른 이유 때문에 간 것이긴 하지만.. 뭐 앞으로 갈 일이 많아질 것 같아 다음에 제대로 여행하면 되니까! 이날은 여기만 잠시 들렸다. 사실 여기도 막 찾아온 것은 아니고 일단 동리단길이라고 가고 싶은 곳을 찾았고 거기서 걸으며 돌아다니다가 급 주변을 검색해서 찾아와 발견하게 됐다. 여러 후보군이 있었는데 딱 사진 비쥬얼을 보니 여기다 싶었고 먼 거리에 있지 않아 걸어왔다. 대충 다 동리단길에서 많이 걸어야 15분 이내 정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오기 어렵지 않았다. 주변에 여기 말고도 나름 핫플레이스가 많은 것인지 사람들이 꾸미기도 하..

맛집 & 카페 2021.03.14

문어 한마리가 통으로 들어간 이문어세상 연포탕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이문어세상 문어 연포탕 오랜만에 몸보신을 하는 하루였다. 저번에 한번 방문한 뒤에 여긴 무조건 나중에 또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가격이 있는 만큼 자주는 못 오겠고 뭔가 일이 있을 때 오자고 했다. 좋은 일이 있다든가 그냥 몸이 힘들다든가 그런 것들 말이다. 근데 이날 뭔가 기념할 일이 있었고 나름 유종의 미를 거둬야할 시간이 필요했다. 딱 여기 생각이 났고 늦지 않게 방문할 수 있었다. 요즘 문을 다 일찍 닫기 때문에 설마 못 먹나 하면서 급한 마음으로 오게 됐다. 따로 예약할 필욘 없을 것 같아 그러지 않았는데 거의 마지막에 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 이날 못 먹으면 언제 먹을지 몰랐기 때문에 이날 꼭 먹어야 했다. 이렇게 먹을 수 있어 다행이었다. 비쥬얼만 봐도 너무 완..

맛집 & 카페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