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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49

서울 3대 호텔 뷔페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디너 솔직 후기

3월에 서울 3대 호텔 뷔페 다 가격 인상한다고 하던데, 그전에 다녀와볼까? 오늘은 서울 3대 호텔 뷔페 솔직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우선 이 3대 호텔로는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와 롯데호텔의 라세느, 그리고 오늘 소개할 조선호텔의 아리아로 꼽을 수 있겠다. 근데 최근에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플레이버즈가 신라호텔을 제치고 상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지인을 통해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거기 한 번 가봐야겠다 싶었는데 아직 가보지 못했다. 이전에도 신라호텔과 롯데호텔은 가본 적이 있어서, 오늘 소개할 조선호텔만 들리면 일단 가볼 만한 곳은 다 가보겠구나 싶었다. 이제 여길 다녀왔으니 다음에는 JW 메리어트 호텔을 가 볼 예정인데, 언제 가볼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이왕 처음 가보는 것 숙박하면서 머..

맛집 & 카페 2024.02.11

여덟가지 다채로운 맛을 선사하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뷔페 후기

요즘 뷔페 기준으로 가성비 좋게 나와 놀랐었던 그랜드 하얏트 인천 뷔페 후기 개인적으로 뷔페를 갈 때에는 웬만하면 금요일 혹은 토요일에 가는 편이다. 이때가 유독 더 사람이 많을 때이긴 한데 딱히 다른 이유는 없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을 자유롭게 먹고 싶어서. 일단 기본적으로 커피부터 해서 콜라, 초콜릿까지 다 포함이다. 일단 커피와 콜라에는 카페인이 무조건적으로 들어가는 것은 알겠는데, 초콜릿에는 얼마나 들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근데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먹으며 내가 카페인을 먹었을 때 겪는 동일한 증상이 오기 때문에 체감만 하고 있을 뿐이다. 심리적인 이유는 아닌 것 같다. 일단 증상이 동일하게 오니까. 아무튼 그렇게 금요일, 토요일에만 가는 편이고 이날도 역시나 그날에 맞춰 이렇게 오랜만에 뷔..

맛집 & 카페 2023.11.12

빵순이라면 꼭 가봐야 할 서울 5대 빵집 쟝블랑제리

1996년부터 서울대 후문에 위치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쟝블랑제리 본점 후기 서울대입구 이 쪽을 살면서 별로 가본 일이 없었던 것 같다. 뜻밖에 잠깐 다녔던 회사가 관악구에 위치하여 그쪽은 갔었던 적은 있지만, 정말 마을버스가 다니는 이곳까지는 그때도 잘 안 왔던 것 같다. 아마 자취를 한다거나 이 근처에 일이 있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서울에 산다고 하더라도 나처럼 여길 자주 안 와 본 사람들이 더 많지 않을까 싶다. 그만큼 뭔가 연이 있지 않으면 놀러 오기엔 뭔가 없는 동네라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예전에 관악산 간다고 잠시 들렸던 적이 있는 것 말고는 잘 기억나지 않는다. 아무튼 오늘은 맛집을 가기 위해 이 동네를 방문했었고, 밥을 다 먹고 난 뒤에 디저트가 땡겼다. 친구가 근처 유명한 빵..

맛집 & 카페 2023.09.30

1초에 한마리씩 팔려서 1초치킨 닉네임이 붙은 고추바사삭 후기

크게 자극적이지 않아 호불호 없이 감칠맛 있게 먹을 수 있는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그렇게 많고 많은 치킨 시장에서 그래도 굽네치킨은 자기 자리를 확고하게 지키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워낙 요즘 자극적인 치킨이 많기도 하고, 튀긴 음식 자체는 그 바삭한 맛으로 먹기 때문에 이왕 먹을 거 제대로 먹자는 심리가 있어서인지 여기 프랜차이즈는 잘 생각이 나지 않더라. 근데 나만의 생각도 아닌 것이 어느 정도 매출을 보면 비슷한 것 같다. 굽네치킨 매출을 보면 다른 곳과 비교해서 잘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여기도 이렇게나 나오는구나 이런 느낌이랄까. 사실 뭘 배달시켜 먹으면서 매출을 보긴 힘들지만 나름 그런 것에 관심이 있어서 종종 본다. 개인적으로 구운 치킨을 잘 안 먹어서 그런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시켜서 먹는 ..

맛집 & 카페 2023.08.31

1인당 10만원이 넘는 63뷔페 파빌리온 내돈내산 후기

양갈비, 육사시미, 각종 고급 치즈와 디저트 심지어 달팽이 요리까지 있는 고급 뷔페 여러 명이서 오랜만에 모임을 한다거나, 가족모임을 한다거나 그럴 때 뷔페를 가는 것은 참 좋은 것 같다. 일단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없기도 하겠고, 많은 인원까지 한 번에 소화할 수 있으니 대부분 불만이 없는 자리가 되는 것 같달까. 또 자기가 원하는 만큼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덜 먹거나 더 먹거나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괜히 커피 한잔하러 2차를 갈 필요도 없이 여기서 1~2시간 이내에 다 해결할 수 있고. 문제는 가격일 텐데 솔직히 요즘 가격이 괜찮은 합리적인 곳들도 많아서 꼭 고급 뷔페를 가야 하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니까 여러모로 잘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이날이 두 번째 방문이었는데 만..

맛집 & 카페 2023.07.30

24시간 영업 가게의 편견을 깨준 만복순대국 내돈내산 후기

부산 국밥인생 2n년차 친구가 인정한 서울 순대국 맛집 목동 만복순대국 개인적으로 24시간 영업하는 가게에 편견이 좀 있다. 근데 나만 그런가? 대부분 아마 다 같은 생각이시지 않을까 싶다. 일단 맛집은 없겠다. 24시간 운영을 해야 하니까 뭔가 깊이가 있다기보단 재료 관리가 편하고 음식이 빠르게 나갈 수 있는 그런 시스템만 구비되어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그니까 뭔가 장인 정신은 없을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손님 입장에서도 뭔가 특별한 맛을 기대한다기보단 배고픔을 빨리 해결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원할 것 같고. 24시간의 경우 그리고 상상해 보면 낮이나 저녁 식사보단 새벽을 연상하게 만든다. 택시기사님이라든가 불금이나 불토 같을 때에 집에 들어가기 전에 해장을 하기 위해 잠시 들린다던가 뭔가 그런 느..

맛집 & 카페 2023.06.07

도쿄에서 정통 돈까스가 먹고 싶다면 돈카츠마이센을 가보자

일본여행 중 먹는 정통 일식 돈까스 돈카츠마이센 아오야마 본점 방문 후기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가본 나라가 일본이다. 사실 여행 갈 기회 자체가 일 년에 몇 번 없고 그럴 때마다 안 가본 곳을 가려고 하다 보니 가봤던 나라를 다시 가기 힘든 게 사실이다. 뭐 일이라든가 가족 등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근데 개인적으로 일본의 경우 뭐 연고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일적인 관계로 얽힌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자주 가게 되었다. 단순 가까워서 갔다기보단 여러모로 나의 감성과 맞는 부분이 있었다. 그렇다 보니 또 가게 되고. 물론 가까운 것도 한몫했다. 가깝다는 것 자체가 비행기 등 여러 경비를 줄여주니까. 또 최근엔 엔저로 인해서 비용적인 세이브가 되기도 하고. 또 혼자 여행하기에 적합한 나라 ..

맛집 & 카페 2023.05.22

혼밥이어도 괜찮아 도쿄 스시노미도리 시부야 1시간 웨이팅 후기

근거는 없지만 일본에서 혼밥할 경우 구석으로 센스 있게 안내해주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혼밥을 그렇게 어려워하지 않는다. 아마 내 채널에 많이 놀러 오시는 분들의 경우는 아실 것이다. 근데 어려워하지 않는 것이지 선호한다는 것은 아니겠다. 솔직히 혼자 먹기 싫다. 혼자 먹는다는 것 자체가 그냥 집 앞에서 간단히 먹는 것이 아니라 여행지에 가거나 맛집을 방문하는 것도 포함되기 때문에, 단순 그 행위 자체가 싫은 게 아니라 그 상황이 싫은 것이겠다.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으니까. 아마 그래서 지금 문득 든 생각인데 이런 것은 나만 그런 것은 아닌 것 같고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질이라고 볼 때 1인가구가 늘어날수록 SNS는 더 성행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그들에겐 간단히 자신의 일..

맛집 & 카페 2023.04.24

지역 명물에서 휴게소 대표 간식으로 인정 받은 천안 호두과자

천안에 가는 사람은 꼭 한 상자씩 손에 들고 다니는 천안 호두과자 후기 서울 말고 한국에서 가장 많이 가본 지역 중 하나가 천안이지 않을까 싶다. 아버지의 고향으로서 어릴 때부터 매번 찾아갔다. 대부분 명절 때만 가긴 했지만 어렸을 때는 정말 길게는 일주일 동안 있다가 서울로 올라오고 그랬다. 그래서 그때 뭐 송편이나 이런 것도 직접 만들고 친척들과 30분, 1시간씩 걸어서 얼은 강 위에서 놀기도 하고. 그러다가 멀리서 누가 봐서 위험하다고 혼나기도 하고. 나름 추억들이 있다. 아직도 슈퍼 같은 문방구에서 할아버지께서 총알 총을 사주셨던 기억이 난다. 근데 근래에 갔을 땐 이제 그런 문방구도 사라지고 편의점이 들어서고 그렇더라. 이제는 시골집도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서 아마 평생 거기 갈 일은 없을 것..

맛집 & 카페 2023.03.29

30년 장인 정신 고양 스타필드 스시마고 후기

혼밥하기에는 또 회전초밥만한 곳이 없죠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내가 바라보는 풍경 중 일부다. 사실 요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냥 생활 중에 혼자 있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사색에 잠기는 시간이라고 해야 하나. 정말 많은 시간을 한다. 그 시간 동안 딱히 할 것도 없으니. 멍 때리기도 하고 한 생각을 깊게 하기도 하고 쓸데없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일 생각을 하기도 하고 누군가를 생각하기도 하고 뭐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근데 그 과정들이 개인적으로 썩 유쾌하지는 않다. 근데 사람은 누구나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에서 분명히 얻는 것이 있다. 예전에 혼자 여행을 다니면서 나름 깨달았다. 다만 그 혼자 있는 시간을 그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여야 한다. 그리고 거..

맛집 & 카페 2023.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