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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똥집튀김 비빔면 조합으로 심심하지 않게 먹었어요

닭똥집튀김 비빔면, 처음 먹어보는 조합! 이 치킨 모습은 이날 먹은 사진이 아니다. 평소라면 이 조합으로 주문을 했을테지만 최근에 먹었기도 했고 뭔가 이날따라 닭이 땡기지 않았다. 신기하다. 내가 치킨이 안 당기는 날도 있구나. 근데 뭐 결국 이날 먹은 메뉴도 그 부위 중 한 곳이긴 하니까 아예 배제한 것은 아니겠다. 아무튼 교촌 요즘 윙 계열 단일 주문이 되지 않는다. 이에 관해 친구에게 내 의견을 말하기도 했는데 여기에 적을만한 글은 아닌 것 같다. 아무튼 여태 이런 적이 없었는데 요즘 배달이 활성화되어 수급 조절이 안되는 것도 아니겠고.. 상장과 관련하여 영업이익률을 높이려는 의도가 숨어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뭐 근데 기업에서 공식 입장이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답은 알 수 없다. 아무튼 ..

맛집 & 카페 2020.09.28

즉석 떡볶이 국물 쫄쫄 쫄여서 삶은 계란 슥삭슥삭~

군만두, 삶은 계란 짭조름하게 으깨먹는 즉석 떡볶이 제일 좋아하는 집은 따로 있지만 거긴 웨이팅도 있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물론 가깝긴 한데 그냥 차를 못 가져가니까 진짜 나가기 귀찮은 날에는 안 가게 된다. 그에 대한 대체 가게를 찾지 못했고 항상 배달을 시켜먹었던 것 같다. 근데 몇번 지나치다가 항상 사람이 많은 가게를 발견했었고 그렇게 몇번 방문을 해서 직접 먹어봤다. 실제로 매번 만족스러웠고 나름 서브 집을 찾아뒀다는 마음으로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가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전에도 포스팅을 한 것 같은 기억이 있긴 한데 잘 모르겠다. 여기는 정말 마음을 편하게 오기 때문에 사진도 잘 안 찍게 되더라. 오늘 포스팅은 막 찾아서 가야한다는 느낌이라기보단 그냥 이 메뉴를 이렇게..

맛집 & 카페 2020.09.27

광어회 매운탕 가을을 맞이해 살이 통통하게 올랐어요

강화도까지 가서 직접 먹은 가을 제철 광어회 그리고 매운탕 요즘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가끔 먹거리 글을 쓰면서 상단에 이런저런 글을 쓰곤 했는데 기억해주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날 역시 좀 꿀꿀했고 급으로 바람을 쐬러 가고 싶었다. 근데 운전을 오래하긴 싫고 또 가던 곳을 가긴 싫어서 이곳저곳 추천을 받아서 급 강화도를 출발하게 되었다. 근데 내가 아는 강화도는 분명히 차도가 1차선이라 오가는 길이 꽉 막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괜히 운전대만 오래 붙잡고 있고! 지금은 좀 달라졌을까 싶었고 아는 형도 한적하다고, 해안도로따라 쭉 달리면 기분 좋고 괜찮다고 말해줘서 오게 됐다. 근데 역시나 내 예상대로 차가 꽉 막혔고 밤에 돌아올 때는 진짜 한 20m를 30분 걸려서 갔나. 조금 과장..

맛집 & 카페 2020.09.24

역전할머니맥주 메뉴 짜파구리와 살얼음 맥주 벌컥벌컥!

역전할머니맥주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짜파구리와 시원한 살얼음 맥주! 탄산음료를 마실 때 항상 얼음과 함께 먹는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는다고 하더라도 얼음과 함께 먹는 그 시원함을 이길 수 없다. 그리고 과일을 먹을 때도 웬만하면 시원하게 해서 먹는 편이다. 그냥 과일은 시원해야 더 맛있으니까. 다행히 과일을 먹을 때 얼음과 함께 보관한 상태로 먹진 않는다. 그러면 오히려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아무튼 그렇게 뭔가 차갑고 시원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맥주 역시 나에게 그런 존재다. 술이 약하기 때문에 500 한잔 시켜서 좀 오래 먹는 편인데 이게 꼭 마지막 한모금 남을 때쯤에는 시원함도 떨어지고 밍밍해져서 그냥 먹기 싫어서 안 먹게 된다. 물론 내가 술이 좀 들어가서 그런 것도 있겠다. 아무튼 ..

맛집 & 카페 2020.09.23

몽탄 짚불구이 전참시 이영자 추천 삼각지 맛집~

전참시 이영자 추천 삼각지 맛집 몽탄 짚불구이 먹고 왔어요~ 평일의 여유를 누릴 수 있었던 하루, 그냥 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못했던 것을 하나 하기로 했다. 그것은 내가 좋아하는 맛집을 찾아가는 것! 근데 좀 색다른 곳을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너무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길어 평소에 갈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곳을 가보기로 했다. 전참시 방송에서 이영자 연예인이 나와 추천해줬던 가게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웨이팅이 기본 2~3시간이라고. 사실 그 방송을 봤었고 바로 갈까 했는데 대기 시간 때문에 그냥 포기하고 나중에 기회를 노려보기로 했다. 평일이라면 그정도 대기를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렇게 시간이 왔고 가려고 길을 나섰다. 원래 세시부터 대기 명단을 받기 때문에 그때부터 이름을 적..

맛집 & 카페 2020.09.22

아우어베이커리 더티초코 SNS 화제라고!?

한남 고메이494 아우어베이커리 더티초코 먹어봤어요 처음 한번 방문해보고 이런 곳도 있었는데 나만 몰랐구나 싶었던 곳이 있다. 이태원에서 한 정거장 더 가면 한강진역이라고 나오는데 그 근처로 뮤지컬을 보러 자주 갔었다. 콘서트도 봤었나? 아무튼 이런 저런 공연을 많이 한다. 근데 갈때마다 딱히 먹을만한 것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이태원까지 걸어가야 그나마 이것저것 뭔가 나왔다. 그래서 이번에도 갈 일이 있어 뭘 먹지 싶었는데 거기 갈만한 곳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좀 걷긴 해야하는데 가면 푸드코트처럼 먹을 것들이 많다고 말이다. 그래서 대박이다 이러면서 그렇게 처음 방문했었는데 그냥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맛집들을 모아두긴 했는데 특별히 막 대박적인 요소는 없었지만 그냥 신선한 느..

맛집 & 카페 2020.09.21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로우앤슬로우 예약 후 다녀온 후기

한달 전 예약하고 다녀온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로우앤슬로우 지금은 잘 안 나오시지만 몇개월 전만에도 tv 프로그램에 정말 많이 출연하셨다. 본인의 특기를 살리셔서 실력을 뽐내주셨고 많은 시청자로 하여금 정말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만들었다. 나 역시 그 중 한 사람이었고 방송을 보면서 정말 맛있긴 하겠다라고 계속해서 생각했다. 그러다 이태원에 가게를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인기를 반영하듯 정말 먹기 힘들다는 글을 보고 조금 잠잠해지면 가야겠다 싶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 저번 이태원 산책을 하는데 지나가다 어느 가게를 봤고 여기가 거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명으로는 'LOW&SLOW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당분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7월부터 온라인 예약만 가능합니다. 통화량..

맛집 & 카페 2020.09.20

서울 3대 떡집 경기떡집 이티떡 택배 배송시켰어요

헬로네이처에서 싸게 주문한 서울 3대 떡집 경기떡집 이티떡 한강 산책을 했던 어느 날. 요즘 그냥 정말 기분이 별로다. 딱히 안 풀리는게 있어서 답답하다고 말할만한 상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인간관계, 사회생활 모두 다 괜찮다.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식 투자 역시 나쁘지 않다. 약 1년 동안 방치되어 오면서 망가졌다면 망가졌다고 말할 수 있는 나에 대한 부분도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그만큼 기분이 안 좋을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근데 요즘 그냥 재미가 없다. 낙이 없다. 뭐라고 해야하지? 그냥 나에게 재미를 주는 어떤 신나는 요소들이 있었는데 그것들이 전부 망가졌다. 한번 자극에 노출되면 점점 더 큰 자극을 요구하게 된다는 그런 논리도 아니고 그냥 재미있었던 일..

맛집 & 카페 2020.09.19

깐풍기 간짜장 조금은 낯선 정통 스타일

주방장님이 궁금해지는 정통 스타일 깐풍기 간짜장 가게 내부 인테리어부터 요즘 중국집과는 다른 분위기가 나지 않나? 여기 나름 맛있다고 근처에서 소문이 났다고 하여 한번 방문해봤다. 막 맛집처럼 찾아오는 곳은 아니고 그냥 동네에서 인기가 많은 그런 정도인 것 같다. 조금 일찍 방문해서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데 식사를 다 마칠 때쯤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테이블이 꽉 찼다. 신기하다. 동네 장사라 그런지 식사 시간대에 사람이 몰렸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는 정말 오랜만에 온다. 그냥 어렸을 때 방문했었던 옛 스타일의 중국집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메뉴를 주문하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배도 고팠고 오랜만에 먹는 중국집 음식이기 때문에 빨리 먹고 싶었다. 그래서 메뉴판을 들고 바로 주문할 메뉴를 찾았다..

맛집 & 카페 2020.09.17

콩국수 여의도 진주집 여긴 김치가 정말 일품이다

김치 먹고 싶어서 다시 온 여의도 진주집 콩국수 사회 초년생 시절 여의도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금융권이 많이 모여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상상하던 그런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요즘에야 자율 복장이 많아졌지만 여기만은 유독 남자, 여자 모두 오피스룩을 여전히 고집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나 역시 구두도 사고 정장도 맞추고 백팩도 메고 매일 출퇴근을 했다. 처음에 신나는 기분도 조금 있었고 그냥 괜히 퇴근하고 친구들을 만나는 날에는 풀 복장을 안 갖춰도 되는데 일부러 가방까지 들고 나간 적도 있다. 뭔가 상상하던 직장인의 모습을 실현할 수 있었다. 근데 처음 입사했을 때 다짐과 마찬가지로 일단 여기선 경험만 하자는 마인드였고 그렇게 약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매일 평일 아침, 저..

맛집 & 카페 202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