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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맥앤치즈 수제버거 느끼하지만 이색적!

가로수길 얌얌버거에서 맥앤치즈 수제버거 먹어봤어요 오랜만에 강남 가로수길을 방문했다. 여기 몇년전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6년전 정도만 해도 정말 거리 자체가 매력있고 신선하고 좋았는데 이제는 거의 대기업들만 들어선 것 같다. 디자이너 브랜드 옷 가게들이 많아서 옷을 많이 샀던 기억이 있는데 이제 내가 살만한 옷들은 잘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때도 골목 쪽에 상권이 생겼긴 했는데 지금처럼 식당이나 술집들이 많진 않았다. 친구들과 함께 이자카야를 방문했는데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근데 이제는 그 메인 거리에는 사람이 많지 않고 이 뒷골목 쪽 상권이 발전하여 홍대나 신촌처럼 술집들이 쭉 연이어 있었고 여기에만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예전에는 여기에 옷을 보고 이것저것 구경하러 왔지만 이제는 술을 마시거나 ..

맛집 & 카페 2020.10.15

아구찜 대구탕 비싼 재료들의 향연

점심 정식으로 오랜만에 먹었던 아구찜 그리고 대구탕 사진 크기가 다소 걸리긴 하지만 첫 사진으로 최근에 방문했던 카페를 소개하고 싶었다. 고양시에 있는 카페로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아무튼 자연이 연상되는 곳이었다. 실제 도로에서 골목을 틀면 바로 옆에 위치한 곳이라 네비게이션을 찍고 오면서도 제대로 온 것은 맞는지 걱정을 했다. 그렇게 딱 좌회전을 하니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는 통로가 나왔고 그때부터 북적였던 것 같다. 지하에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는데 딱 이런 뷰가 펼쳐졌다. 이 사진은 2층으로 올라가 찍은 것이다. 아무튼 매우 넓었고 가운데 저렇게 자연처럼 꾸며두었고 그 주변을 테이블이 둘러쌓았다. 사람은 매우 많았고 음료를 주문하면서도 줄을 기다렸다. 근데 전체적인 크기나 분위기가..

맛집 & 카페 2020.10.13

크로플 바삭함과 아이스크림 달콤함 둘 다 잡았다

바삭하고 달콤하고 너무 맛있었던 크로플 가는 날이 장날이다라는 표현을 이럴 때 써도 되나. 오늘은 엄청 피곤한 월요일이다. 사실 포스팅 역시 패스할까 하다가 그냥 하고 마음 편하게 자야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작성하고 있다. 근데 평소라면 지금쯤 다 써가거나 다 쓴 상태여야 하는데 이제서야 작성을 하고 있다. 그 이유는 티스토리를 운영하면서 겪어본 적이 없는 '알 수 없는 현상으로 인하여 사진 업로드가 불가하다'라는 얼럿 때문이었다. 사진을 업로드할 수 없었고 구글링을 하여 해결법을 찾았다. 해결이 된 줄 알았다. 근데 그 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여러번 창을 껐다 키고 재부팅도 하다가 임시방편으로 해결책을 찾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다. 나만의 현상인 것 같은 이유가 포럼을 혹시나해서 들어가봤는데 다..

맛집 & 카페 2020.10.12

목살 숙성시켜 두꺼워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어요

두꺼워도 부드럽고 맛있는 숙성 목살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 고깃집에 재방문을 하였다. 한번 더 온다 온다 했었는데 거의 한 두달이 지나서 온 것 같다. 뭔가 고기를 먹은지 좀 된 것 같아 제대로 한번 먹어보고 싶었고 첫 방문에서 좋은 기억이 있었던 여기가 딱 생각이 났다. 이 상권은 약간 직장인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별도 예약을 한다거나 못 먹을 것을 걱정하고 방문하진 않았다. 주말이라 여유가 있었고 막상 도착하니 자리도 좀 널널했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더 그랬고 다 먹고 나올 때쯤엔 사람이 어느정도 차기 시작했다. 1인분 가격이 저렴하다고 볼 순 없는데 사람들이 맛이 좋아서인지 잘 찾아오시는 것 같다. 그냥 내 추측이다. 나도 여기 지나갈 때는 뭔가 모를 촌스러움이라고 해야하나...

맛집 & 카페 2020.10.11

내돈내산 크림 파스타 비쥬얼은 별로여도 맛있었어요

내돈내산 데블스 다이너 크림 파스타 KFC 순살 치킨 후기 처음 이 가게가 고속터미널에서 좀 유명한 데블스도어 거기인 줄 알았다. 실제로 다 먹고 난 뒤에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런데 포스팅하기 전 가볍게 검색을 해보니 도대체 안 나오는 것이다. 마크도 다른 것 같고! 그래서 간판을 자세히 보니 이름이 달랐고 여긴 데블스다이너였다. 그렇게 검색하니 나오더라. 둘이 같은 곳인지 아니면 아예 다른 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름이 비슷해서 많은 사람들이 혼동하지 않을까 싶다. 나도 데블스도어가 유명해서 여기 스타필드에 특이하게 입점된 줄 알았지. 어쩐지 거기 시그니처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 통닭이 여기에 없더라. 그때 의심 했었어야 했는데! 그래도 뭐 다행이다. 착각이라도 해서 이 가게 안으로 들어올 수..

맛집 & 카페 2020.10.10

훈제오리 맛있게 먹는법 너른마당에 가면 알 수 있다!

너른마당표 훈제오리 맛있게 먹는법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평소라면 그냥 동네에서 꼼장어 먹고 상황에 따라 가볍게 맥주 한잔하면서 다음에 어디 갈지를 고민했을텐데 새로운 방식을 선택했다. 자연이 그리운 요즘 차를 타고 좀 이동해서 맛있는 것도 먹고 카페도 분위기 좋은 곳을 가자고 했다. 남자끼리 그래도 막 예쁘고 아기자기한 곳을 갈 필요는 없으니 자연과 가까우면 좋겠다 생각했고 미리 모든 곳을 찾아서 가기보단 밥이라도 먹을 곳을 정한 뒤에 그 근처에서 알아서 찾아가기로 했다. 그룹카톡에 총 4군데 후보지를 올렸고 투표를 했다. 근데 이 친구들은 항상 그렇듯이 그냥 가고 싶은데로 가자는 주의였고 결국 만나기 전까지 정하지 못하다가 내가 가자는 곳으로 가게 됐다. 아 이 말은 했었구나. 최대한 가까운 곳으..

맛집 & 카페 2020.10.09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기념일이 고민스러울땐 여기로

살아남은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누구나 다 아는 곳이지만 나만 알고 있는 것 같은, 최근 자주 찾았던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다. 자주라고 하기엔 뭐한가? 6개월 동안 한 3~4번 정도 방문한 것 같은데! 포스팅도 여러번 했다. 그리고 조만간 방문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아무튼 내가 잊고 살았던 여기에 다시 빠지게 된 이유는 친구 때문이었다. 생일이라고 해서 쿠폰을 보내줬다. 그래서 왜 여길 보내줬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나에게 이런 프랜차이즈는 요즘 시장에 많은 경쟁 상대에게 밀려 찾을 의미를 크게 찾을 수 없는 느낌이었다. 가격은 비싼데 퀄리티는 다른 가게들에 비해 떨어지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그런 느낌말이다. 실제로 이런 스타일의 패밀리 레스토랑이 많이 사라졌고 ..

맛집 & 카페 2020.10.07

바지락 홍합 가득한 해물칼국수로 가을 맛있게 보내자

오랜만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바지락, 홍합 가득 해물칼국수 평소 1박 2일로 놀러갈 수 있는 곳들은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다. 1박 자고 오는 것인데 회사 연차를 쓰기 아깝기도 하고 그냥 금요일, 토요일로 다녀올 생각을 하지 못했다. 숙박비가 더 저렴한 것도 아니고 말이다. 근데 최근 생긴 습관은 금요일 회사를 쉬고 금, 토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다. 뭐 정말 멀거나 아쉬운 곳은 목요일 일찍 퇴근하고 미리 출발하거나 하고! 이 루트의 단점은 딱히 없고 장점이 많다. 우선 오갈때 차가 막히지 않아 답답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도로 위에 오래 서있는 것을 매우 답답해 하는 성격이다.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그냥 그 자체가 싫다. 아마 내가 운전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또다른 장점은 사..

맛집 & 카페 2020.10.06

스콘 투박한 비쥬얼과 어울리지 않는 환상적인 맛~!

투박하지만 맛있었던 스콘 디저트! 안동 여행에서 머물렀던 숙소 조식으로 나왔던 샌드위치와 오렌지 주스. 음료는 커피와 주스 중 선택이 가능했는데 아침부터 커피를 마시면 속이 좋지 않을 것 같아 무난한 오렌지 주스로 선택을 했다. 그리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와 맛이 너무 좋았다. 주스가 아니라 샌드위치가! 기성품을 내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장님께서 여러 재료를 넣고 만드시는 것 같은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정말 너무 맛있었다. 조식의 경우 무료였는데 정말 돈 주고서라도 사 먹고 싶은 퀄리티였다. 딱 먹으면서 든 생각이 호캉스를 가면 조식 2~5만원까지 내고 먹는데 어차피 아침 첫 끼니라 많이 먹지도 못할거 이런 단품으로 하나 먹는 것이 훨씬 낫다 싶더라. 아무튼 정말 아침 기분 좋게 시작할..

맛집 & 카페 2020.10.04

한우갈비 거주민이 직접 비교하고 추천해준 거창갈비

안동 한우갈비 추천 가게는 거창갈비 이전 찜닭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안동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안동 대표적인 먹거리로 찜닭과 갈비가 있는데 하나는 먹었고 이제 나머지 하나를 먹을 차례다. 저녁 메뉴에 더 어울릴 것 같아 저녁 시간을 비워뒀고 이렇게 거리에 오게 됐다. 숙소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었고 어차피 술을 마실 생각이었기 때문에 차를 이용한다거나 너무 멀리 갈 생각은 없었다. 그렇게 낮에 돌아다니느라 먼지가 쌓인 몸을 깨끗하게 씻고 밖으로 나섰다. 사실 근처에 아무런 가게나 가도 다 괜찮겠지 싶었고 그냥 움직일 생각이었다. 근데 로비에 딱 사장님이 계시길래 혹시나해서 괜찮은 곳이 있는지, 따로 추천해주실 곳이 있는지 여쭤봤다. 근데 숙소 사장님께서도 소비자 입장으로 여러군데 가봤는..

맛집 & 카페 202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