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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Yourself 2019

라온시큐어, 보안관련주 대장은 누굴까?

라온시큐어, 보안관련주 대장은 누굴까? 나를 보고 내 주변을 지켜본 바, 투자 스타일을 보면 그 사람이 인생을 대하는 자세를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어떠한 선택을 함에 있어 남의 말을 절대 듣지 않는다. 진짜 그 당시의 내 마음이 중요하다. 물론 어떤 선택에 앞서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구한다. 근데 그게 정말 진짜 자료조사처럼 의견을 묻는 것이지 나의 선택에 있어 큰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 흔히 요즘 이런 것을 답정너라고 하던데, 그냥 상대방의 의견을 알면 보다 더 폭넓게 생각할 수 있으니 좋은 것 아닌가..? 어차피 결정했으면서 왜 물어보냐고 하는 사람들은 솔직히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어떠한 결정에 있어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알 수 있는 기회인데, 그것을 왜 ..

2박3일 일본여행 벳푸 길거리 분위기를 느껴보자

2박3일 일본여행 벳푸 길거리 분위기를 느껴보자 벳푸에서 보내는 2박3일 일본여행 포스팅도 슬슬 끝나간다. 가는 곳들만 포스팅하긴 뭐해서 오늘은 돌아다니며 만나는 길거리의 모습을 소개해볼까 한다. 오사카나 후쿠오카나 나름 큰 도시이다 보니 이런 시골 느낌의 장소에서 한번 지내보고 싶었는데 그런 분위기가 났다. 근데 여행이 아니라 오래 살면 좀 심심할 것 같은 느낌이다. 위 사진은 편의점에서 초코 브라우니를 사서 먹다가 나름 설정 샷을 찍어본 사진이다. 이 사진 말고 다른 사진을 프로필로 해둔 적이 있는데 손으로 하트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고, 바지를 보고 패션 테러리스트인 줄 알았다는 말을 들었다. 사실 그냥 초코브라우니를 집고 있던 모습이고 저 바지는 친구가 동남아 쪽으로 여행 갔을 때 저런 스타일의 바..

스페인 비행기 직항 마드리드까지 대한항공 이용했어요.

스페인 비행기 직항 마드리드까지 대한항공 이용했어요. 유럽을 다녀온 지 이제 두 달이 지났다. 뭐한거 없는데 시간 정말 빠르다. 여행 때 바에 가서 멍 때리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다. 아무튼 오늘부터 남자 혼자 다녀온 약 한 달간의 유럽여행 포스팅을 시작해보려 한다. 오후 12시 45분 출발이라 아침 일찍부터 움직여야했다. 혼자 놀러 가서 돌아다니는거야 상관없는데, 꼭 비행기를 혼자 타는 것과 도착하자마자 첫날엔 좀 예민해진다. 뭔가 그 기분이 싫다 해야하나. 적응이야 금방 해서 신나게 잘 돌아다니는데 그 처음의 낯섦을 약간 어색해한다. 이날도 마찬가지로 공항까지 혼자 출발하려 준비를 마치고 심심해서 친구들에게 전화를 했는데, 기대도 안하고 데려다 달라 툭 던져본 말에 친구가 그래라고 말해서 같이 가게 ..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샤브샤브로 하루를 마무리하다.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샤브샤브로 하루를 마무리하다. (Fukuoka travel guide) 후쿠오카 3박4일 자유여행 마지막 밤, 만찬을 즐기러 밖으로 나왔다. 뭘 먹을까 하다가 야키니쿠가 생각이 났고 가게를 찾으러 걸어다녔다. 사실 일본에서도 구글맵을 쳐서 맛집을 찾으면 편할 텐데 이땐 왜 안 그랬지..? 이번에 오사카에 갈 땐 구글맵을 알차게 활용해봐야겠다. 뭔가 자꾸 유럽에서만 써야 되는 것이라고 나에게 각인이 되어있다. 걷다가 발견한 가게. 꽤 넓기도 하고 살짝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상당히 비싸서 맛있겠거니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칸막이로 가려진 작은 방 같은 공간으로 자리를 안내받았다. 야끼니꾸 가격이 상당히 비싸 그냥 샤브샤브를 먹기로 했다. 신기하게도 한 사람당 2,400엔에 90분 ..

일본 큐슈 여행 벳부 아프리칸 사파리 다녀왔어요.

일본 큐슈 여행 벳부 아프리칸 사파리 다녀왔어요. 평소보단 부지런을 떨어서 아침 일찍 일본 큐슈 여행 벳부에 온 이유인 아프리칸 사파리를 다녀왔다. 요즘따라 뭔가 동물원에 가고 싶었는데 책자에서 이곳이 소개된 것을 봤다. 사진에서 본 모습이 정말 넓게 꾸며져 있어서 보는데 미안함이 덜할 것 같았고 직접 먹이도 줄 수 있다고 해서 혹했다. 무엇보다 Japan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고 해서 엄청 가고 싶었다. 사실 이날 오전인가 전날인가 비가 왔었어서 못 가는 것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출발할 때는 흐리기만 하고 비가 오진 않았다. 벳부역에 도착했다. 아무것도 먹지 않아 밥 좀 먹으려고 한 식당에 들어갔다. 대기를 해야해서 이름을 적어둔 뒤 일단 표를 사두러 역 안에 있는 인포메이션에 가 정글투어를 포함..

제룡산업 남북경협주 테마인지도 몰랐다.

제룡산업 처음에 남북경협주 테마인지도 몰랐다. 작년 9월이었나. 정말 시장이 너무 좋아서 솔직히 아무거나 대충 사도 무조건 수익률을 안겨줄 때가 있었다. 요즘 주식시장을 보면 딱 그때가 생각난다. 그때보단 종목 장세의 흐름이 강하긴 하지만, 내가 봐둔 것들이나 사려고 했던 것들 아니면 샀다가 팔았던 것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쭉쭉 올라가고 있다. 그와는 반대로 내가 매수 포지션 잡은 놈들은 아직 조용히 있다. 사실 이럴 때 조바심이 나기도 하지만 그러면 안된다는 걸 여태까지 봐와서 알고 내 성격상 못 그러는 것을 알기에 그냥 가만히 보고 있다. 근데 어제 오늘 머리를 안 써도 돼서 정신적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아 좋기도 한데 뭐랄까 이 상대적 박탈감..? 내가 올바른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 등이..

일본 관광, 로컬 술집에서 토리텐 즐겨보기

일본 관광, 로컬 술집에서 토리텐 즐겨보기 일본 관광 벳부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토리텐. 그것을 먹어보려 이곳저곳 다녀봤는데 가게들이 아직 오픈 시간이 아니거나 휴무인 날이었다. 밤에 가볍게 맥주 안주로라도 먹어보고 싶었고, 뭔가 로컬 분위기가 나는 술집을 찾다가 우연히 닭 그림을 보고 위 가게를 찾아가게 되었다. 이름은 읽을 줄 모른다. 그냥 저 그림만 보고 들어갔다. 자리에 앉아 영어로 된 메뉴판을 받았다. 먹고 싶었던 토리텐과 닭똥집, 베이컨 등으로 만들어진 꼬치 요리와 음료를 주문했다. 그리고 추가로 미소 된장과 야채를 주문했다. 예전에 오사카에 놀러갔을 때 미소 된장에 오이나 배추 등 이것저것을 찍어먹어 본 적이 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 뒤로 좀 찾아보는데 일본 관광 중 현지에서도 찾기가..

쿠킹클래스, 요리하는 남자가 되어보자.

쿠킹클래스, 요리하는 남자가 되어보자. (Korean cooking class in seoul) 예전부터 요리를 배워보고 싶었다. 자격증을 위해 학원을 다니는 것이 아니라 취미로 그냥 소소하게 배워보고 싶었다. 주된 이유는 내가 먹고 싶다는 것보다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어서. 그렇게 인터넷에 한번 검색을 해보았는데, 만원에 원데이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곳이 집 근처에 있어서 다녀왔다. 5분 정도 늦었나. 이미 다들 설명을 듣고 계셨다. 원하는 자리에 앉은 뒤 그 위에 놓여진 프린트를 가져와 봐가면서 강사님의 시범을 보면 된다. 짧은 시간에 준비부터 완성까지 해야하니 약간 정신이 없어보이셨다. 그 와중에 내가 이런저런 질문을 하니 가끔 예민해보이실 때도 있었다. 근데 질문이 실수하는 것보단 나으니까.. 어차..

일상 2018.01.21

벳부 맛집 토요츠네 본점에서 튀김요리를 먹다.

벳부 맛집 토요츠네 본점에서 튀김요리를 먹다. (Beppu famous food in Toyotsune) 짐을 대충 풀어둔 뒤 튀김요리가 유명하다는 벳부 맛집 토요츠네 본점에 왔다. 원래 여행을 다닐 땐 항상 배가 부른데 이날은 이동을 좀 하다보니 배가 고팠던 것 같다. 뭐 그렇다 해서 진짜 허기진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지만, 여행 시에는 항상 포만감이 유지되어줘야한다. 원래 여기처럼 알려진 곳이라면 실망할 법한데, 구글에 쳐보니 평점도 4점대로 괜찮은 편이어서 믿고 가보았다. 사람이 꽤 많았다. 대기가 있어서 예약 판에 이름을 적고 기다렸고 그 뒤에도 사람이 계속해서 왔다. 이날은 한국인 관광객보단 현지인이나,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눈에 보였다. 줄은 금방 빠졌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체감상 한 1..

주식 경동나비엔과 코텍 매매일지

주식 경동나비엔과 코텍 매매일지 작년은 다니던 회사를 관두었기에 시간적인 여유가 많았다. 그래서 정말 좋아하는 여행을 참 많이도 다녔다. 그때마다 걱정하기도 하고 아니면 차라리 잘 됐다 좀 쉬자라는 생각이 들게 한 것이 바로 이 주식이었다. 요즘에야 해외에서도 와이파이만 되면 모바일로 거래를 할 수 있다지만 뭔가 HTS 프로그램을 써서 매매하는 것이 더 좋았다. 훨씬 편하기도 하고 더 잘 대응할 수 있고 수수료도 적게 들고. 그래서 집이 아니면 주로 거래를 안하는 편이었다. 물론 노트북을 들고 다니면 됐지만 한편으론 쉬러가는 여행에서까지 내가 이것을 신경 쓰고 있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어 그러지 않았다. 근데 약 한 달 동안 유럽을 가야하는 상황을 앞에 두고는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고민 많이 했다. 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