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통영, 2박 3일동안 혼자 다녀오다. (Tongyeong tour) 지난 9월, 2박 3일 동안 혼자 서울에서 통영을 다녀왔다. 원래 국내는 어릴 때 친구들과 수능이 끝나고 거의 전국을 한 바퀴 돌았기 때문에 잘 가지 않는 편인데, 뭔가 통영이나 거제도는 근래에 자꾸 가고 싶었다. 쉽게 갈 수 없는 곳이니만큼 한 번에 두 곳을 다 가려했었는데 2박 3일 동안 두 곳을 다 가기엔 여행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한 곳만 다녀왔다. 내가 짠 여행코스는 남들이 다 가는 해저터널이나 동피랑마을, 중앙시장도 있었지만 제일 핵심은 트레킹 코스가 있는 비진도 당일치기다. 사실상 여기를 가려고 거제도 대신 이곳을 온건데, 나중에 이유가 나오겠지만 결국은 가지 못했다. 이 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백화점에 가서 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