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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Yourself 2014

베르사유궁전 가는법, 입장료, 구매 Tip 총정리!

베르사유궁전 가는법, 입장료, 사 Tip 총정리! (Chateau de versailles how to get there) 어느덧 파리에 온 지도 나흘이 지났다. 그럼 유럽에 온 지는 약 열흘 정도! 시간 정말 빠르다. 하긴 일어나자마자 준비하고 나갔다가 밤에 들어와서 씻고 자기만 했으니.. 그래서 오늘은 여러 곳을 안 가고 한군데만 가기로 했다. 바로 베르사유궁전을 가기로 한 것! 사실 거리가 좀 되다 보니 다른 일정을 못 넣기도 한 건데, 성격상 마음만 먹으면 다른 곳을 갈 수도 있었다. 근데 장형이랑 그냥 다녀온 뒤 파리에서 맥주 한잔하고 오늘은 쉬자고 합의를 봤다. 아침은 숙소에서 주는 조식 대신 장형이 좋아하는 Pho라는 가게를 왔다. 나는 평소 이런 곳을 가면 즐겨먹는 게살볶음밥을 먹었다. 칠..

바토무슈 유람선타고 파리 야경 즐겨볼까?

바토무슈 유람선타고 파리 야경 즐겨볼까? (Bateaux mouches cruise, paris night tour) 계획을 바꿨다. 원래 베트남과 유럽을 하루씩 포스팅하려 했으나 10월 중순에 놀러 가는 약 한 달 동안 블로그가 죽어버릴 것 같아 유럽은 후다닥 올리고 다낭 여행기는 예약 포스팅으로 전환해야겠다. 사실 가기 전까지 지금 계획도 하나도 안 짜서 시간이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Paris에서 제일 좋았고 가장 기억에 남았었던 '바토무슈 유람선타고 파리 야경 즐겨볼까?'이다. 여름과 겨울 운행시간이 다른 Bateaux mouches cruise. 엄청 뛴다 해도 탈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었지만, 오늘이 아니면 다시 이런 경험은 할 수 없을 것 같아 일단 달렸다. ..

유럽 자유여행 : 프랑스 파리 에펠탑과 개선문

유럽 자유여행 : 프랑스 파리 에펠탑과 개선문 (Europe travel : France paris Eiffel tower and Triumphal arch) 배도 부르겠다 앉아서 쉴 만큼 쉬었겠다 다리에 피로가 살짝 몰려오긴 했지만, 날은 아직 밝았고 다시 걸어 샹젤리제거리를 지나 개선문, 에펠탑까지 구경하며 오늘의 일정을 마치기로 했다. 유럽 자유여행답게 시간의 제약 없이 프랑스 파리 곳곳을 거닐 수 있었다. 책에서 봤을 땐 이곳에서 걸으며 노래를 한번 불러보라 했었는데 그런 분위기가 나진 않았다. 남자랑 와서 그랬나.. 그냥 든 느낌은 낭만보단 쇼핑하는 거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쇼핑도 하긴 했다. 곳곳에 세일을 한다는 현수막(?)이 붙어있었는데 아디다스 매장에서 50% 할인을 한다고 해서 안으..

[사랑의 단상 Chapter 5] 짙은 - 잘 지내자, 우리

[사랑의 단상 Chapter 5] 짙은 - 잘 지내자, 우리 오늘 포스팅 주제는 한 가수의 노래에 대한 것이다. 사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지금도 왜 하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다. 그냥 이 노래에 빠졌을 당시에 이에 관한 글을 하나 적어봐야겠다 생각했고 메모를 해두었다. 그렇게 해둔 지 시간이 좀 흘렀는데, 뭔가 연애나 사랑에 관해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이 노래를 주제로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다. 그래서 오늘 써본다. _ 마음을 다 보여줬던 너와는 다르게 지난 사랑에 겁을 잔뜩 먹은 나는 뒷걸음질만 쳤다 너는 다가오려 했지만 분명 언젠가 떠나갈 것이라 생각해 도망치기만 했다 같이 구름 걸터앉은 나무 바라보며 잔디밭에 누워 한 쪽 귀로만 듣던 달콤한 노래들이 쓰디쓴 아픔이 되어 다시 돌아올 것..

파리 맛집 Cafe madeleine과 콩코르드 광장

파리 맛집 Cafe madeleine과 콩코르드 광장 (Paris restaurant 'Cafe madeleine'과 Place de la concorde) 튈르리정원에서 나오고 좀 걸으니 바로 앞에 이렇게 콩코르드 광장이 보였다. 파리 한복판에 위치한 유서 깊은 광장으로, 역사뿐 아니라 위치와 규모 면에서 paris 시내의 수많은 광장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사진을 찍었는데 역광이라 모습이 잘 나오지 않았다. 근데 공사 중이어서 오히려 이런 모습이 더 신비로운 느낌이 난다. 사실 루브르부터 여기까지 이 코스를 밟게 결정적인 원인 제공을 한 곳은 바로 여기 맛집 Cafe madeleine 때문이다. 여행지에선 배가 불러도 계속 넣는데, 이때는 오랜 시간 먹지도 않고 엄청 걸었으니 더 허기가 졌다..

베트남 호이안 알마니티 리조트, 가성비가 좋구나.

베트남 호이안 알마니티 리조트, 가성비가 좋구나. (Vietnam hoi an almanity resort & spa) 호이안 알마니티 리조트에 도착했다. 베트남을 포함해 동남아 여행 시 괜찮은 숙소를 잡게 되면 가드들이 항시 대기를 하고 있다. 택시를 타고 오면 문을 열어주는데, 이때 발생할 바가지 요금이라던지 여러 실랑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아주 어릴 때 태국을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이때도 가드들의 덕을 많이 봤다. 뭔가 믿음직스럽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아무리 가성비 있는 숙소를 추구하더라도 이 부분은 무조건 고려한다. 이 시스템이 없는 곳은 아무리 저렴하고 좋다 해도 보지 않는다. 캐리어는 벨보이에게 맡긴 뒤 체크인을 했다. 정면에서 바로 좌측에 이렇게 사람들이 있는데 여기서 하면 된다..

프랑스 여행 : 루브르박물관과 튈르리정원

프랑스 여행 : 루브르박물관과 튈르리정원 (France trip : Louvre museum and Tuileries garden) 6월의 프랑스 여행은 해가 오후 늦게서야 서서히 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에 게으른 나에겐 딱 좋은 시기다. 이날도 아침에 이미 여러 곳을 다녀왔음에도 불구하고 해가 이렇게 밝았다. 오늘은 마레지구 쇼핑을 끝내고 루브르박물관과 튈르리정원을 걸은 얘기를 해보려 한다. 걷고 걸어 어느새 그 유명한 프랑스 Louvre museum 피라미드 앞에 도착했다. 이날 햇볕이 상당히 뜨거웠음에도 불구하고 일광욕을 즐기듯이 피라미드 주변을 둘러 앉아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누워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들도 나처럼 오래 걸어서 힘든 걸까 단순히 지금 낭만을 즐기고 있는 걸까? 대기줄을 기다리며..

진에어 타고 다낭, 공항에서 호이안까지 택시 이용했어요.

진에어 타고 다낭, 공항에서 호이안까지 택시 이용했어요. 포스팅을 할 때 오늘은 뭘 올리지라는 고민을 하지 않도록 두 가지 이야기를 동시에 진행하는 편이다. 하나가 질릴 때쯤 다른 하나를 올릴 수도 있고 말이다. 오사카 여행 두 번째 스토리가 남아있긴 하지만, 예전 일본 여행기도 끝냈고 퇴사하고 다녀온 제주도도 끝냈다. 오랜 숙제인 것 같은 유럽은 아직 반 정도 남아있긴 한데, 포스팅을 하면서 이번에 다기 가게 되는 파리에 대한 기억을 되살릴 수 있을 것 같아 시기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아무튼 드디어 올해 7월에 다녀온 베트남 자유여행 포스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는 프롤로그를 작성하려 했으나 사진이 뒤죽박죽 섞여 있어 어떻게 할까 하다가 그냥 하루하루를 기록하면서 그때그때 사진을 정리하기로..

퐁피두센터 구경하고 마레지구 쇼핑하기

퐁피두센터 구경하고 마레지구 쇼핑하기 (Centre pompidou, Marais shopping) 아직 체코가 남아있긴 하지만 오늘부터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기까지 일주일도 안 남았다. 이 당시에 남겼던 글을 보니 '서울 가면 다시 바빠지겠지'라고 써놨는데 나 이때 유럽 다녀와서 뭐했지. 아마 얼마 지나지 않아 홍콩을 다녀왔던 것 같은데.. 아무튼, 오늘의 일정은 외관이 너무 신기해서 꼭 가고 싶었던 퐁피두센터를 구경하고 마레지구에서 쇼핑하기다. 숙소에서 아침까지 챙겨 먹고 느긋하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철로 들어서는 길목에 놓여있는 빵 냄새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한국이었으면 그냥 아무렇지 않았겠지만, 여긴 빵이 그렇게 유명하다는 파리니까 꼭 먹어봐야 했다. 크루아상 하나와 이름 모를 빵 하나를 ..

뤽상부르 공원과 판테온, 걸으며 만난 파리.

뤽상부르 공원과 판테온, 걸으며 만난 파리. (Le Jardin du Luxemborg and Pantheon) 핸드폰이 안 좋기도 했지만, 날씨가 흐리기도 했던 파리의 어느 날. 걸으면서 우연히 만났던 뤽상부르 공원과 판테온 등을 소개해볼까 한다. 오르세 미술관 구경을 마치고, 숙소에 가긴 너무 이르고 어딜 갈까 하다가 그 유명한 몽쥬약국을 가기로 했다. 구글맵으로 검색해보니 여기서 대충 1시간 정도를 걸어야 했고 지칠 대로 지친 우리는 잠시 어떻게 할지 고민했다. 그 와중에 혹시나 해서 자전거 운행을 하시는 분들에게 여기까지 가냐고 물어보니 너무 멀어서 못 간다고 했고, 그냥 걸어서 가기로 했다. 가는 길에 마카롱을 파는 가게가 보여 장형과 하나씩 사 먹었다. 뭔가 당이 필요했다. 지나가다 멋있는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