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 & 카페 1342

임인년 시작은 양고기 스테이크 뜯으며 달려볼까?

메뉴판에 없는 추천 메뉴로만 주문 가능한 양고기 스테이크 오늘은 이제 이 지역 동네 맛집으로 거듭나 예약을 미리 하지 않으면 먹기 힘든 비스트로 윰이란 가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여기 처음 친구를 통해 알았다. 직접적으로 안 것은 아니고 그 친구가 여기 단골이라고 하여, 그 친구 입맛은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한번 믿고 가보고자 메모장에 적어두었다. 그러다 어느 날 되게 양식이 먹고 싶었다. 파스타가 먹고 싶었는데 친구 한 명을 꼬셔서 여길 가자고 했다. 어디 갈지는 말하지 않고 그냥 맛집 가자고만 말이다. 그렇게 혼자 예약을 하였고 방문을 했었는데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다.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있고! 생각보다 이것저것 많이 먹어서 가격은 좀 나왔지만 맛있기도 하고 이 친구도 거의 몇 개월 만에 만나는..

맛집 & 카페 2022.01.03

먹고 나면 당당한 사장님이 이해가는 연신내 명물 성일식당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매콤한 그 맛, 매운 등갈비 찜과 곤드레밥 조합! 오늘 소개할 곳은 아는 형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곳이다. 원래 이날 만나서 여기가 아닌 다른 식당을 갈 예정이었다. 그래서 실제로 차를 타고 가게 앞까지 도착했는데 지난주까진 영업하던 곳이 폐점을 준비하고 있었다. 폐점이신지 리모델링이신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랬다. 그래서 이 형은 멘붕이 왔고 나는 그냥 뭐 별생각 없었다. 여길 알고 온 것도 아니고 그냥 믿고 따라왔는데 문을 닫은 것이어서 그냥 다른 곳 가면 되지 싶었다. 그렇게 뭘 먹을까 서로 메뉴를 이야기하다가 이 형이 등갈비를 먹으러 가자는 말을 꺼냈고 내가 덥석 물어버렸다. 근데 이 형은 약간 빈말로 말을 했나 보다. 거리가 좀 돼서! 근데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

맛집 & 카페 2022.01.01

예약할 가치가 있었던 63뷔페 파빌리온 포식한 후기

가족 모임, 연말연시 모임 다 괜찮을 것 같은 63뷔페 파빌리온 후기 12월에 은근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근데 또 따지고 보면 기억에 남을만한 곳들을 안 가기도 했다. 그냥 가던 데를 가거나 새로운 곳은 별로 안 가본 것 같다. 그리 자유로운 시간이 많지 않기도 했고. 근데 오늘 소개할 곳은 그래도 기대를 전혀 하지 않았는데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나름 의외인 구석이 있는 장소여 이렇게 기록에 남겨보고자 한다. 솔직히 가격은 좀 부담이 되지만 일상적으로 방문하지 않는 곳 특성상 한 번쯤 와볼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 근 몇 년간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여기가 오랜 기간 유지가 되고 있고 인기가 있는 이유를 방문하고 나서야 알았다. 사실 여기 오기까지 뭐 내가 따로 준비한 것은 없다. 가족 ..

맛집 & 카페 2021.12.31

최현석 셰프가 운영 중인 퓨전 중식 중앙감속기 맛보다

발사믹 꿔바로우, 봉골레 울면 등 모든 메뉴가 이색적이었던 최현석 셰프의 중앙감속기 서울 성수라는 지역에 정말 많은 맛집들이 있다. 단순 그런 식당들만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산책하고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가봤던 공원 중에 제일 만족스러웠던 서울숲도 있고 그 밖에도 그냥 카페거리부터해서 잔잔하게 구경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다. 뭐 조금만 골목으로 들어가면 노포 같은 분위기도 많고 디자이너 브랜드 옷 가게라든가 펍 이런 곳들도 많다. 요즘식으로 표현하자면 좀 힙한 지역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데 내가 사는 지역에선 거리가 꽤 되기 때문에 솔직히 일년에 몇번 안 가본다. 여기 갈때마다 가고 있는 파스타 집이 있는데 거기 웨이팅이 너무 힘들고 여기 지역 자체가 유명한 곳들은 다 웨이팅이 있어서 정말 시간을 내고 가..

맛집 & 카페 2021.12.30

살랑살랑 바다 내음과 즐기는 군산 장자도 오션뷰카페 라파르

커피 맛도 좋고 바다도 예쁘고, 힐링 가득 군산 장자도 오션뷰카페 라파르 소개해요! 지금 사태가 벌어나기 전에, 수많은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아쉬웠던 것이 딱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커피! 인터넷에서 흔히 하는 말들로 직장인 중에 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이라는 글이 있다. 보기 중에 선택하는 영역에 있더라. 첫 직장에 출근을 하게 되고 약 1년이 넘게 다니는 기간 동안 커피를 마신 적이 없다. 그냥 애초에 생각 자체가 나지 않았다. 그땐 아마 카페모카에 빠지기도 전이었을 것이다. 그냥 난 이 영역에 달달한 맛은 없고 씁쓸한 맛 기반의 아메리카노만 많은 줄 알았다. 그냥 애초에 관심이 없어서 알아보지도 않았겠다. 그렇게 퇴사를 하고 1년을 쉬면서 정말 많은 나라를 다니다가 재취업을 하게 됐고 ..

맛집 & 카페 2021.12.29

동네에 입소문 나버린 연분홍 빛깔의 대패삼겹살 길목집

계속 나오는 서비스에 달달한 짜파게티까지, 너무 맛있는 동네 맛집 스타일 고깃집 자주 가는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그리고 그 지역이 좁다고 하더라도 정말 일 년에 몇 번 지나칠까 말까 한 길들이 있다. 오늘 소개하는 곳 역시 자주 가는 지역이라고 하더라도 이 길 자체를 정말 안 지나다니다 보니 이번에 방문하고 나서야 처음 알았다. 그럼 내가 여길 어떻게 알았을까? 바로 입소문 때문이었다. 여길 다녀온 사람들이 괜찮다고 맛있다고 나에게 말해주었다. 근데 음식 맛만 좋은 것이 아니라 뭐 짜파게티도 있고 사장님이 서비스도 주고 이러다 보니 다음에 자연스럽게 재방문을 하게 되고 그렇게 단골이 되어간다고 말이다. 솔직히 아무리 서비스가 좋고 메뉴가 다양하고 취향 저격을 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지켜줘야 하는 맛이..

맛집 & 카페 2021.12.28

배민 어플 피자 랭킹 1위 탑피자 가성비 괜찮아요

리뷰 이벤트가 괜찮았던 배민 어플 우리 동네 피자 랭킹 1위 탑피자 치킨의 경우 정말 맛이 다양하고 각 브랜드마다 시그니처 메뉴가 따로 있어서 한 군데를 충성적으로 먹기보단 정말 다양한 곳에서 그때그때 입맛에 맞게 주문을 하고 있다. 근데 오늘 소개할 메뉴의 경우에는 딱히 선호도 있는 프랜차이즈는 없었다. 그냥 맛은 다 똑같다고 생각해서 집 앞에 있는 피자스쿨을 먹거나 아니면 가끔 그냥 화덕피자를 먹거나 그것도 아니면 그냥 최근에 꽂힌 미스터피자 뷔페를 즐기고 그랬다. 도미노도 원래 너무 비싸서 안 먹다가 요즘 다 가격이 올라 막상 할인을 적용하면 그리 비싸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한동안 잘 시켜먹고. 아무튼 그냥 특정 충성도는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그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곳들만 먹었다. 그러다 앱을 ..

맛집 & 카페 2021.12.27

바로 베스트 되어버린 역대급 신메뉴 푸라닭 콘소메이징 치킨

잇츠 콘소메이징! 단짠단짠 중독성이 매력 있는 푸라닭 신메뉴 치킨 치킨은 정말 사랑이다. 솔직히 요즘 가격도 많이 오르고 배달비도 많이 올라 저렴하다고 볼 순 없지만 그냥 아직까지도 가격 대비 나에게 최고의 만족도를 주고 있는 음식이라 생각한다. 그냥 여느 날처럼 집에 있다가 '아 오늘 뭐 맛있는 거 먹을까?'라는 생각이 떠오를 때 시켜 먹으면 대게 실망한 적은 없었다. 물론 처음 먹어보는 메뉴를 도전했을 때 실패한다거나 뭐 실수가 있었다거나와 같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말이다. 그럴 땐 기대감도 커서 그런지 실망감이 배로 돌아온다. 아무튼 오늘 역시 치킨을 시켜 먹을까 했다. 근데 갑자기 잠이 들어버려서 늦게 일어났고 배달 시간까지 고려하면 너무 늦게 저녁을 먹을 것 같아 그냥 집에 있는 것들로 대충..

맛집 & 카페 2021.12.26

건축 전공자가 창업한 벽돌 과자 컨셉 동탄 브릭샌드

연말연시 선물로 제격인 벽돌 과자 모양의 동탄 브릭샌드 최근 1~2년간 가장 핫했던 디저트를 꼽으라면 단연 크로플이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아직까지도 사랑받고 있으며 향후 큰 이유가 없지 않는 이상에야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 같다. 바삭하면서도 달달하면서도 식감도 좋고 맛도 좋으니 말이다. 근데 이 크로플도 정말 실력이 있다. 어느 곳에서 먹으면 바삭하지도 않고 눅눅하고 재료들과의 합도 별로고 괜히 가격만 비싸고! 그래서 나름 비쥬얼을 보고 괜찮으면 주문을 해야 한다. 카페도 정말 같은 메뉴를 팔지만 실력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요즘 카페들이 워낙 많아졌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다니긴 해야겠다. 개인적으로 카페인 흡수를 잘 못해 디카페인이 있으면 가는 편이라 서치를 미리 해보곤 하는데 이런 것들이 나름 실패..

맛집 & 카페 2021.12.25

백종원 극찬 받은 장승배기 닭꼬치 고가네숯불구이통닭

한번 먹고 단골 되기로 결심한 장승배기 닭꼬치 맛집 고가네숯불구이통닭 오늘 포스팅하는 곳은 아마 이 가게가 사라지거나 다른 곳으로 멀리 이전하기 전까진 내가 주기적으로 꾸준히 다니게 될 것 같은, 이미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단골이 되어버린 그 가게다. 전화를 안 받았지만 혹시나 문 닫았겠어하며 그냥 갔다가 실제로 영업을 하지 않는 날이라 발걸음을 돌린 적도 있고 그 외에도 그냥 생각이 날 때마다 주기적으로 방문했다. 근처에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유료 주차장을 이용한 적도 있고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해 간 적도 있다. 우리 집에선 환승을 하고 가야 하는 곳이라 좀 번거롭긴 했는데 그래도 그런 것들을 다 이겨낼 수 있었다. 왜냐하면 여기 머무르는 시간 동안은 너무 만족스럽고 괜찮으니까 말이..

맛집 & 카페 2021.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