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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42

감바스 먹으러 갔다가 반하고 온 얼큰 뚝배기 파스타

예쁜 그릇이 아니라 뚝배기 안에 담겨 나와 더 맛있는 얼큰 파스타 최고! 오늘 가게는 내가 맛집을 가는 경로 중에서 조금 다른 루트로 접근하게 됐다. 일단 먹방을 봤는데 생전 처음 보는 비쥬얼의 음식이 보였다. 맛은 아는 맛일 것 같은데 저렇게 담겨 나오면 괜히 더 맛있고 괜찮을 것 같았다. 그래서 찾아봤는데 그런 음식을 파는 가게가 없었다. 애초에 파스타 자체가 좀 피자나 이런 것들을 같이 팔고 좀 고상하게 나오다 보니 내가 원하는 비쥬얼은 찾기가 힘들었다. 근데 그 유투버가 너무 맛있게 먹는 것을 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고 나도 먹고 싶었다. 근데 만들면 그 맛이 나올 것 같지 않아 주변에 그런 음식을 파는 가게들을 찾아봤다. 근데 한 가게가 딱 그 명칭으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고 한번 가야겠다 ..

맛집 & 카페 2021.11.28

초대형 돌판에서 한우를 구워주는 부산 기픈골황토마루 후기

TV에서 맛집 소개로도 자주 나오는 부산 기픈골황토마루 방문 후기 평소 이색적인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한다. 낯선 것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한데 그냥 남들이 잘 안 가본, 혹은 내가 처음 방문하는 곳들에 가게 되면 그냥 시작부터 재밌다. 뭔가 먼저 아는 재미도 있는 것 같고 또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름 루틴적으로 살기보단 이래저래 일정을 짜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다. 그래야 했던 것을 최대한 반복하지 않고 새롭게 움직일 수 있으니 말이다. 피곤하기도 한데 얻는 것도 있는 것 같고 이젠 습관이 돼서 뭐 익숙하고 그렇다. 오늘 소개할 곳 역시 이 기회가 아니면 방문하기 힘들 것 같았고 친구에게 꼭 가보자고 말한 곳 중 한 곳이다. 여긴 음식을 주는 방식부터..

맛집 & 카페 2021.11.23

한그릇 5천원에 양이 엄청난 부산 밀면 전문 황씨네

양도 많고 딱 전문가 느낌 나는 황씨네 부산 밀면 친구가 살고 있는 김해에 놀러 갔을 때 다른 것은 다 너 마음대로 하고 딱 세 군데만 내가 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거기는 무조건 가자고 했었다. 그래서 친구가 어디냐고 물었고 내가 리스트를 전달해주었다. 그중 두 곳을 오늘 소개해볼까 한다. 하나는 먹거리고 하나는 카페다. 근데 카페의 경우 그냥 여기 근처가 기장 카페거리처럼 되어있어서 그냥 아무 곳이나 가도 바다뷰가 있어서 딱히 알아볼 필요는 없겠다. 우리도 그냥 차를 타고 지나가다 세운 뒤에 들어갔다. 애초에 그래서 사진도 잘 안 찍었고. 나의 경우 맛집은 무조건 남기는 만큼 먹으러 가자고 한 곳은 사진을 열심히 찍었고 오늘 소개해볼까 한다. 개인적으로 가격이 너무 착하고 맛도 괜찮아 ..

맛집 & 카페 2021.11.22

닭가슴살 요리 이런 나베 스타일은 어때요?

야키토리 맛집에서 즐기는 닭가슴살 요리 오늘은 굉장히 이색적인 요리를 소개해볼까 한다. 사실 이런 음식을 포스팅할 때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다. 뭔가 나도 예전에 뭘 먹었는지 궁금해서 포스팅을 찾아볼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아 이런 것도 먹었었지. 여기 가야겠다' 이런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이 가게는 이날 첫 방문이 아니고 여러 번 갔었었다. 근데 그때마다 매번 꼬치구이만 먹었었는데 이날은 날도 슬슬 춥고 해서 따뜻한 음식이 필요했고 그에 걸맞는 메뉴를 메뉴판에서 발견해서 주문해봤다. 국물이 있는 나베 스타일인데 이날은 또 색다른 재료와 함께 먹어봤다. 맛 역시 물론 신선했고. 그래서 겸사겸사 소개해보고자 한다. 개인적으로 가성비는 잘 모르겠고 신선함이 큰 점수였다. 맛도 괜찮았고! 일단..

맛집 & 카페 2021.11.21

교차 숙성을 통해 이 세상 부드러움을 넘어선 광주 제줏간 흑돼지

두꺼운 두께만큼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교차 숙성 광주 제줏간 제주 흑돼지 2021년 광주에 정말 많이 내려왔지만 솔직히 그 지역을 벗어난 적은 별로 없다. 초기에 차 렌트하고 담양 놀러 간다고 하고 1박 정도 둘러보고 온 것이 거의 전부이고 대부분 그 첨단지구 주변에서 움직였다. 걸어 다닐 수 있는 반경 내에서 말이다. 아 그 광주 동리단길도 가봤구나. 근데 거긴 딱히 뭐 볼 것은 없었다. 쇼핑하고 술 마시는 거리 느낌? 솔직히 어떤 특별한 느낌은 받지 못했다. 나름 뭔가 차분하고 이색적이긴 했지만 요즘은 지역마다 그런 꼭 이름 붙은 길들이 있어서 평이해진 느낌이다. 그러다 이번에 처음으로 제대로 맛집을 찾아가 본다고 이렇게 다른 지역을 와봤는데 여기 완전 밤이 핫했다. 사람들도 많고 나름 유명한 식당들도..

맛집 & 카페 2021.11.19

뷔페 고민이라면 빕스 샐러드바 추천드려볼게요

통신사 할인받아 야무지게 다녀온 빕스 샐러드바 뷔페 항상 여길 같이 오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가 이런 장소 나름 야무지게 할인을 받는 방법을 알아 그렇게 해준다. 물론 나도 공짜로 그 혜택을 얻는 것은 아니고 이것저것 서브로 도움을 주고 있다. 아무리 자기가 알아보는 것이라도 혼자만 하면 좀 불편할 수 있으니 말이다.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이 당연한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매번 익숙해질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항시 그게 당연한 것이 아님을 계속해서 반추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요즘 만나는 인간관계는 이제 남을 사이들만 남았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만 이제는 그렇게 해야 내 마음이 조금 편하더라. 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연스럽게 바뀌어 가는 것 같다. 약속된 시간보다 친구..

맛집 & 카페 2021.11.18

장사가 잘 돼 1호점까지 생긴 가성비 까치산시장 족발 보쌈

저렴하진 않아도 가성비 끝내주는 까치산시장 족발 보쌈 배달 후기 개인적으로 아주 유명한 프랜차이즈가 아니고서야 개인 장사하는 가게들의 재주문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예전에야 전화로 주문하기 때문에 단골집이 더 생기기 용이했지만 요즘은 대부분 어플을 통해 주문하기 때문에 정말 경쟁이 치열하다. 그 상위 노출되는 광고 상품도 따로 구매해야 하고 리뷰 이벤트도 차곡차곡 쌓아야 하고 아무튼 뭐 그렇다. 그리고 가격 경쟁도 나름 치열해서 내가 제품 가격을 정하고 판매했을 때 만족했던 손님이라도 어플을 켜서 다른 가게가 더 저렴하게 팔고 구성도 괜찮아 보이면 일단 경험을 떠나서 그 가게를 우선적으로 구매하게 되는 그런 구조다. 나만 그런가? 나도 소비자니까 뭐 내 경험이 일반적인 소비자들의 경험이겠지. 근데 오..

맛집 & 카페 2021.11.15

바로 밥도둑되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짜글이

면사리 넣고 국물 쫄여먹으면 바로 게임 끝나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짜글이 여긴 애호박찌개 먹으러 자주 갔었던 광주 맛집이다. 알려진 식당이 아니고 뭔가 나만 아는 그런 곳이어서 더욱 애정이 가는 그런 곳이다. 이미 포스팅도 몇 번 해서 아시는 분은 아실 것이다. 근데 앞으로 광주에 갈 일이 얼마 없었고 이날이 여기 식당은 마지막으로 방문하게 되는 날일 것 같아 나름 평소와는 다른 느낌으로 방문하게 됐다. 근데 오전엔 내가 먹고 싶었던 애호박찌개가 안된다는 것이다. 사장님도 안 계시고! 사정을 보니 사장님이 오전에 일이 있으셔서 잠시 어디 가셨다고 한다. 하필 마지막 날에 이렇다니. 어쩐지 그 전 이틀 동안 식당 운이 좋더라니. 이렇게 마지막 날 역시나 내가 운이 좋은 사람이 아님을 알려주었다. 아쉬웠지만 ..

맛집 & 카페 2021.11.13

찜닭 원티어 프랜차이즈는 봉추로 가면 된다.

찜닭 먹고 싶을 때 무조건 찾아가는 봉추찜닭! 살면서 제일 많이 먹어본 요리 중 하나가 닭으로 만든 요리이지 않을까 싶다. 치킨은 1년 365일 내내 상시로 먹는 것인데 중간중간 닭볶음탕을 또 먹어주고 맛집도 다니고, 그러다 또 몸보신이 생각나면 삼계탕 같은 것을 뜨겁게 먹어주고, 또 그러다 새로운 느낌을 원하게 되면 쪄서 만드는 스타일의 요리를 찾고 말이다. 맛있는 것도 맛있는 것이지만 정말 하나의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낼 수 있고 가격도 요즘은 많이 올랐으나 어느 정도 적정선을 꾸준히 유지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것 아닐까 싶다. 나 역시도 그렇고!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먹어본 닭 음식의 다른 종류를 소개해볼까 한다. 최근엔 거의 튀겨서 나오는 치킨만 올렸었는데 뭔가 다른 느낌..

맛집 & 카페 2021.11.12

감자탕 한 그릇이면 오늘 저녁 해결 완료 뚝딱!

시원한 감자탕 국물에 깍두기까지 곁들이면 오늘 저녁 해결 완료 뚝딱! 가끔 저녁에 뭘 먹어야 할지 도저히 감이 안 올 때가 있다. 뭐 어느 날은 치킨이 당긴다던가 아니면 그냥 라면을 먹는다던가 그것도 아니면 그냥 냉장고를 열어서 소세지나 뭐 바로 해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을 먹는다던가 하는데 정말 아무것도 당기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 가끔 그냥 눈에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 1인분만 포장을 해서 나오곤 한다. 그러면 그냥 나름 맛있고 손쉽게 저녁 한 끼를 해결할 수가 있더라. 이날도 비슷한 느낌이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먹고 싶은 메뉴가 떠올랐고 이렇게 1인분을 사서 집으로 가져왔다. 이 음식의 경우 정말 오랜만에 먹는다. 예전엔 엄청 자주 먹었는데 그때 자주 먹어서 이제 잘 안 찾게 된다. 누구나 아시..

맛집 & 카페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