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 & 카페 1334

지중해식 전통 요리 부야베스 먹으러 윰 예약 후 방문했어요!

매번 못 가다가 예약 후 다녀온 비스트로 윰 오늘은 정말 이색적인 가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내 기준 최근 갔던 곳 중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 가게가 아닐까 싶다. 최근 생긴 곳은 아니고 여기에 좀 있었나 본데 이런 장소가 있는지 안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친구가 여길 다녀왔는데 극찬을 하였고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 싶었다. 근데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권장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고 또 이상하게 쉽게 갈 계획이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못 가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날을 잡고 다녀오게 됐다. 친구랑 전날 예약 후 방문하였고 미리 준비해두신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와 근데 이미 다른 곳들 예약된 자리도 많았고 사람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그러더라. 이 위치에 이런 가게가 있었구나. 좀 ..

맛집 & 카페 2021.10.27

서울에서 홍천까지 찾아간 가람목 백반기행

그냥 흰쌀밥만 먹어도 맛있었던 홍천 가람목 백반기행 양양으로 향하는 친구들과의 여행, 가는 길에 홍천에 잠시 들렸다. 친구가 캠핑을 가기 전에 이것저것 용품을 사야 한다고 나름 중간 지점을 찾았나 보다. 차를 두대 가지고 이동했기 때문에 거기서 잠시 접선을 했고 그냥 가자는 친구의 말에 난 여길 가야 한다고 말했다. 어차피 아침을 먹지도 않고 출발했고 샌드위치를 먹긴 했는데 이따 캠핑은 설치부터 식사 준비까지 다 우리가 해야 했기 때문에 언제 그게 끝날지도 모르고 그전에 속 든든하게 밥을 먹어줘야 한다고 어필했다. 친구가 그럼 장 본 것들은 다 어떡하냐고, 남을 것 같다고 말해서 그냥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말했다. 어차피 거기 하루 종일 있을 테니 말이다. 한 5분 설득했나. 내 목적을 달성할 수 ..

맛집 & 카페 2021.10.26

흑돼지 쌈밥 매력에 빠졌던 제주 낭뜰에쉼팡

입가심으로 막걸리 한잔까지 하면 딱인 제주 낭뜰에쉼팡 흑돼지 쌈밥 패키지여행의 장점 중 하나는 이동 중에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이다. 솔직히 이제 운전이 피곤한 경력은 아니지만 그냥 운전 자체를 크게 안 좋아하다 보니 이동을 하려면 일처럼 느껴지고 귀찮다. 그래서 여행 시에도 웬만하면 걸어 다니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이동수단을 막 알아보지 않는다. 근데 제주도의 경우는 편하게 돌아다니려면 거의 필수적으로 차가 있어야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렌트를 해서 이곳저곳 운전하며 다니고 있다. 예전에 어느 관광지에 갔었는데 다 구경을 하고 나왔는데 그때까지 버스를 기다리고 계신 어떤 분을 보고 '여긴 무조건 차가 필요하구나'라고 느꼈다. 그 기억이 너무 강렬하게 남아있어서 운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매번 렌트를 ..

맛집 & 카페 2021.10.25

면발에 양념 가득 배인 이마트 속초 중앙시장 해물짬뽕

기대 안 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은 이마트 속초 중앙시장 해물짬뽕 친구들과 캠핑을 가기로 해서 전날에 시간이 널널한 친구 한 명과 미리 장을 봐두기로 했다. 다음날 오전 일찍 출발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아침에 어딜 들릴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일단 장을 볼 이마트에 도착은 했는데 퇴근을 하고 만났기 때문에 저녁부터 먹어야 했다. 원래 오기 전에 다른 곳에 들려 뭐 찜닭을 먹을까 부대찌개를 먹을까 고민했는데 그냥 여기가 리모델링을 하기도 했고 이것저것 가게들이 붙어있어서 그냥 주차도 하기도 귀찮고 해서 편하게 여기서 먹고 장을 보자고 했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왔는데 많은 가게들이 바뀌어 있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처음 보는 가게였는데 이상하게 이 친구를 만나면 중식을 많이 먹게 되었고 그냥 여기서 ..

맛집 & 카페 2021.10.24

화끈한 매운맛에 중독되어 나오는 구씨네 매운집 닭발

노포 분위기 제대로인 구씨네 매운집 닭발 이 가게 예전에도 한번 온 적이 있는데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다시 재방문을 했다. 그동안 중간중간 다시 한번 가볼까 싶었는데 솔직히 위치는 멀지 않은데 쉽게 오기 힘든 지역에 위치하고 있었다. 근처에 주차할만한 곳도 딱히 없는 것 같고 여기 교통편이 좋은 것도 아니고 말이다. 근데 딱 마침 근처에 갈 일이 있었고 한적한 시간대에 길가에 주차도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렇게 오랜만에 오게 됐다. 차를 가져왔기 때문에 완벽한 술안주 메뉴에 전혀 술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뭐 어차피 난 술도 잘 못하고 맛도 잘 모르니까 괜찮았다. 아쉬워봤자 딱 맥주 한잔 정도인데 그건 그냥 다음에 마시면 되니까 말이다. 술집 분위기의 노포지만 난 배를 채우러 왔기 때문에 그 목적에만 ..

맛집 & 카페 2021.10.22

피자와 치킨을 동시에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그 프랜차이즈

가성비 피자나라 치킨공주 오랜만에 주문해서 먹어봤어요 피나치공, 나름 추억이 있는 프랜차이즈다. 추억이 있다고 해서 뭐 자주 시켜먹었다거나 그랬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특정 상황이 기억난다. 그날도 어김없이 뭔가 다양하게 먹고 싶은 날이었고 그렇게 주문을 했다. 근데 받고 나서 한 손으로 들고 오자마자 땅으로 거의 반을 쏟았다. 바로 주어서 넣긴 했지만 먹기도 애매하고 버리기도 좀 그랬다. 거기 바닥에 깨끗한 것도 아니었고. 근데 어차피 양이 조금 있어서 다 먹진 못할 것 같아서 어느 정도 조절하고 먹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냥 그 장면만 기억이 난다. 그렇게 몇 년 흘렀을까. 딱히 온라인상에서 이슈가 되기도 하고 주변에 매장이 있었지만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두 가지를 동시에 먹고 싶은..

맛집 & 카페 2021.10.20

입 한가득 넣어먹는 보쌈과 우렁회무침 조합

매콤한 바지락 국물로 마무리하는 보쌈과 우렁회무침 조합 동네에 종종 갔었던 칼국수 집이 있다. 솔직히 이런 면 요리 계열은 많이 먹지 않는 편이라 자주 가는 가게도 딱히 없고 여기저기 다녀본 기억이 없다. 그래서 딱히 비교 대상이 없는데 아무튼 이 음식이 생각날 때마다 그래도 여길 갔던 것 같다. 그 이유는 일단 양이 많다는 것, 그리고 바로 만들어져 나와 맛있다는 것 두 가지였다. 이 정도면 꾸준히 갈만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래서 정말 나름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다녔다. 그냥 자주 안 먹었던 것뿐이지. 그래도 꾸준히 이런 맛을 유지해줘서 고마운데 여길 꼭 칼국수만 먹으려고 갔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게 메인이었고 나중엔 가서 이것만 먹었던 것 같다. 바지락 국물만 따로 섭취하고 말이다. 그래서..

맛집 & 카페 2021.10.18

제주도까지 가맹점이 늘어나고 있는 배터지는 생동까스 먹어보고서

특별하진 않아도 먹어보면 왜 지점이 늘어나고 있는 알 수 있는 배터지는 생동까스 배달 먹어보고서 여기 한 두번 정도 배달을 시켜먹어본 적이 있는 곳이고 오늘은 주문하기 전부터 사진을 찍어야겠다 생각했다. 아마 그전까지는 사진을 안 찍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처음에 그냥 단순 어플 내에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고 직접 오프라인 장소 리뷰도 보니 괜찮아 보여서 주문을 해봤는데 먹고 나서 깜짝 놀랬다. 솔직히 비쥬얼은 큰 차이가 없는데 매콤한 소스가 너무 취향저격이었고 생김새와 다르게 돈까스 퀄리티가 괜찮았다. 괜찮다는 의미는 눅눅한 부분도 전혀 없고 정말 튀김 껍질이 바삭하고 안에 살 부분은 촉촉하다는 의미다. 이게 당연한 것인데 정말 안 그런 곳들도 많다. 이렇게 약간 두께가 있게 나오는 곳의 경우 더더욱 말이..

맛집 & 카페 2021.10.16

파리 코르동 블루 출신의 오너 쉐프가 운영하는 브런치 맛집

동네에 하나 있었으면 하는 그런 브런치 맛집 테이블7 오늘 소개할 곳은 내가 직접적으로 살고 있는 동네에 위치한 가게는 아니지만, 내가 자주 가고 있는 지역에 있는 가게다. 여태까지 방문한 횟수가 다섯 번은 넘는 것 같은데 다녀올 때마다 만족스럽지 않은 때가 없었다. 다 너무 맛있고 기분도 좋고 유쾌하게 나올 수 있었다. 다만 가격이 조금 있다는 것인데 양도 그렇고 재료 퀄리티도 그렇고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별로 고민할 요소는 아니었다. 그냥 맛있으면 다 오케이다. 비싼 돈을 주고도 맛이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요즘은 시간이 별로 없어서 잘 못 가고 있는데 조만간 주기적으로 또 가줄듯하다. 신메뉴 역시 나름 주기적으로 나와줘서 먹었던 것을 또 먹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새로..

맛집 & 카페 2021.10.15

제철 대하 먹으러 나혼산 나왔던 영종도 서해수산 다녀온 후기

대하 푸짐하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영종도 서해수산 방문 후기 해당 계절 제철 음식을 찾아서 먹는 편은 아니었다. 근데 언제부턴가 그냥 그 시즌에 맞는 음식을 찾아서 먹는 게 나름 취미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막 맛의 차이는 못 느끼겠지만 그냥 그때 먹으면 더 살도 오동통하게 잘 올라와있고 괜히 기분 탓인지 맛있기도 하고 그렇더라. 그래서 오늘은 정말 가을에 다들 먹으러 다니는 음식을 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 원래 집 앞에 괜찮은 곳이 있었는데 그 가게가 사라졌다. 그래서 새로운 곳을 찾아야 했는데 그렇다 보니 좀 안 가봤던 곳을 가고 싶었고 차를 타고 이동할 생각을 하고 멀리 있는 곳을 찾아봤다. 원래 소래포구 쪽을 가려고 했었는데 나와 친구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그런데 가면 손해를 ..

맛집 & 카페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