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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113

청년떡집 크림떡 배송비 포함 18,400원 구입 후기

청년떡집 크림떡 배송비 포함 18,400원 구입 후기 자기 전에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이 있다. 바로 스마트폰을 보다 자는 것. 원래 이런 행동이 불면증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어지간히 피곤하지 않은 이상에야 바로 잠드는 경우가 거의 없다. 스마트폰을 보다가 졸릴 때쯤 잔다. 주로 보는 것은 유투브이며, 여기서도 요즘 좀 줄긴 했지만 먹방 컨텐츠를 주로 본다. 여느 때처럼 그렇게 누워있는데, 바로 이 청년떡집 크림떡에 관한 방송이 나왔다. 카카오가 함유되어있고 쫀득쫀득하며 엄청 맛있어 보였다. 그래서 그날 바로 주말 동안 넷플릭스를 보며 실컷 먹어야겠다며 주문을 했다. 다행히 토요일에 배송이 왔다. 주문 당시 모든 곳에서 포장비를 별도로 받았는데, 아마 녹으면 안되니 스티로폼에 아이스팩 비용을 받나 보다. ..

맛집 & 카페 2018.09.16

북경짜장2900 탄현점, 가성비 좋은 중국집이다.

북경짜장2900 탄현점, 가성비 좋은 중국집이다. 친구들과 풋살을 하고 나면 꼭 뭔가를 먹는다. 저녁을 먹었다 하더라도 바로 헤어지긴 아쉽고, 또 공을 차고 나면 무조건 배가 고파지기 때문에 뭐라도 먹게 된다. 햄버거, 치킨, 짬뽕 등 먹고 바로 집에 갈 수 있도록 주로 동네에 와서 무언가를 먹었다. 근데 이날은 차를 타고 가는 길에 북경짜장2900 탄현점이라는 간판이 보여서 친구가 짬뽕을 먹자고 해 갑자기 들어가게 되었다. 거의 자정이 넘어가는 시점이기에 매장에 사람이 많이 없었다. 24시간 음식점은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선택의 여지가 없어 일단 주문을 해봤다. 대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했다. 탕수육이 먹고 싶었지만 짜장면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다는 친구들의 말에 군만두로 선회했다. 가성비 좋은 중국..

맛집 & 카페 2018.08.29

이연복 목란 예약, 멘보샤와 삼품냉채

이연복 목란 예약, 멘보샤와 삼품냉채 지난 토요일 아침,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목란이라는 가게를 예약하고 다녀왔다. 내가 직접 한 것은 아니고 형이 형수님과 다녀온 뒤 가족이랑 다시 가고 싶어서 한 달 전부터 예약을 했다고 한다. 예약한 곳으로 안내를 받았다. 방마다 나뉘어있어 조용하고 시원해서 좋았다. 막 복잡한 식당 분위기가 아니라 음식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문 앞에 예약과 방문에 관해 적혀있었다. 그때그때 다른 것 같아 직접 전화해 물어보는 것이 낫겠다. 준비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로 이때는 예약을 받거나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장 먼저 멘보샤가 나왔다. 이연복 목란 예약할 때 메뉴를 하나 정해야 하는데 그때 정한 것이라고 한다. 여기 인기메뉴중 하나라고 한다. 겉엔 튀겨진 식빵..

맛집 & 카페 2018.07.23

광교 카페거리 맛집 the 돈까스와 착한애견분양

광교 카페거리 맛집 the 돈까스와 착한애견분양 수원을 살면서 한 두번인가 세번 가봤나..? 학창시절에 기업탐방을 위해 한번 갔었고 나머지는 그냥 지나가다 우연히 들려봤던 것 같다. 근데 어느 날 아침 친구가 강아지 분양을 받으러 광교에 갈 생각인데 같이 가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심심하기도 했고, 강아지는 어떤 식으로 분양하는지 궁금해서 따라가보았다. 도착해보니 정확히는 수원이 아닌 광교 카페거리라는 곳이었다. 오는 길에 수원을 제대로 가본 적이 없으니 기념적으로 맛집을 가자고 말했었는데 헛수고였다. 이런 느낌의 공간은 예전에 보정동 카페거리라는 곳을 가본 적이 있다. 거기는 그래도 정말 산책할 수 있게, 걸어다니면서 구경할 수 있게 이쁘게 해둔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그냥 상가들이 밀집해있는 느낌이 강하게..

맛집 & 카페 2018.07.07

이태원 코레아노스에서 멕시코 요리 먹고 왔어요.

이태원 코레아노스에서 멕시코 요리 먹고 왔어요. 정말 오랜만에 이태원에 놀러 갔다. 사실 이 날 경리단길을 걸으며 맛있어 보이는 곳에 들어갈 계획이었는데 끝까지 올라가는 와중에도 딱히 눈에 들어오는 곳이 없었다. 예전에도 반쯤 오르다가 포기하고 그냥 뷰 좋은 바에 들어갔었는데.. 이번엔 끝까지 올라가도 마음에 드는 곳을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이왕 고생한 거 맛있는 것을 먹자며 이태원 중심 쪽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멕시코 요리를 파는 이 코레아노스를 발견했다. 그래서 급 들어갔다. 사실 딱히 먹고 싶은 것이 생각나지 않기도 했고 배가 너무 고파 그만 걷고 싶었다. 날씨가 너무 좋아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다행히 한 자리가 남아있었다. 사진에 보이는 자리는 우리가 앉은 뒤에 빈 자리다. 메뉴는 2인이 먹..

맛집 & 카페 2018.06.21

인천 송도 맛집 군봉묵은지김치찜에 다녀왔어요.

인천 송도 맛집 군봉묵은지김치찜에 다녀왔어요. 요즘 너무 여행 포스팅만 올리는 것 같기도 하고 오랜만에 다른 주제의 포스팅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 오늘 아침부터 인천 쪽에 갈 일이 있었고 점심을 먹어야 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요즘 자꾸 얼큰한 김치찜이 먹고 싶었던 게 생각이나 인천으로 검색을 해보니 송도 맛집 군봉묵은지김치찜이 나왔다.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온 가게라 하기도 했고, 이 위치에서 차로 20분 정도만 가면 되는 거리기에 바로 가봤다. 근처 아무 곳에나 주차를 한 뒤 안으로 들어왔다. 안쪽에 자리가 좀 있긴 했는데 매장 자체가 그렇게 크진 않았다. 김치찜을 먹으려 했는데 등갈비찜, 모듬찜 등이 있어서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모듬찜으로 택했다. 가격은 만 원으로..

맛집 & 카페 2018.05.19

박용석스시 가성비 초밥 맛집을 다녀오다.

박용석스시 가성비 초밥 맛집을 다녀오다. 핸드폰을 보다가 예전에 다녀왔던 박용석스시 사진들이 보여 포스팅 해본다. 아마 다녀온지 한 달 정도 지난 것 같다. 이 친구랑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만났었는데, 만날 때마다 거의 난 오랜만에 외출이었기에 맛있는게 먹고 싶었다. 둘 다 sushi를 좋아해서 나름 맛집을 많이 다니다가 이때는 시간이 늦어 예약 가능한 곳이 없어 그냥 가성비 초밥 맛집 박용석스시로 왔다. 둘 다 특모듬으로 주문했다. 자리는 주방 앞에 앉았다. 튀김과 락교, 미니우동이 나왔다. 그리고 오랜만에 맥주를 마시고 싶어 생맥주도 하나 시켰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뉴가 나왔다. 사실 여기를 생각날 때마다 자주 오긴 하지만 맛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다. 그렇다해서 맛이 없진 않다. 그냥 적당한 가격에..

맛집 & 카페 2018.04.20

명동 하이디라오 런치 마라탕 혼밥하고 왔어요!

명동 하이디라오 런치 마라탕 혼밥하고 왔어요!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명동 하이디라오를 드디어 왔다. 여기는 신문이었나 매경이코노미였나, 아무튼 글을 읽다 알게 된 곳이다. 중국에서 엄청 유명한 곳인데 그 서비스가 엄청 좋다고 한다. 예를 들어 물수건을 주고 먹을 동안 스마트폰 보호케이스를 주는 등, 중국 식당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서비스여서 그 인기가 꽤 높다고 했다. 그래서 경험해보고 싶었다. 근데 사실 Myeong-dong에 딱히 갈 일도 없고 뭔가 여기는 혼자 가기 싫었다. 근데 어제 아침에 을지로 입구를 갈 일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여기가 명동이었다. 마침 런치 메뉴도 있겠다 그냥 혼밥을 하러 왔다. 가게도 처음일뿐더러 이런 중국 음식을 먹는 것도 처음이라 뭘 어떻게 주문해야 할지 몰랐다. 원래..

맛집 & 카페 2018.03.23

홍대 맛집 393F, 외국인에게 추천해줬던 철판요리

홍대 맛집 393F, 외국인에게 추천해줬던 철판요리 홍대에서 약속이 잡힐 때마다 제일 일 순위로 생각나는 곳이 있다. 바로 철판요리를 파는 393F라는 맛집이다. 식사를 하기엔 양이 다소 부족하지만 뭔가 분위기나 서버들의 친절함 등 때문에 찾게 되는 곳이다. 물론 맛도 있다. 사실 여기는 초기에 오픈 했을 때 친구들과 우연히 갔던 곳인데, 그 뒤에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자주 찾다가 한동안은 이쪽으로 딱히 올 일이 없어 안 왔다. 근데 요즘 자꾸 생각나서 다시 오게 되었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 스텔라 생맥주를 파는 것도 여기를 찾는데 한몫했다. 동네 친구들과 진짜 연말에도 새해에도 설날에도 안 만나다가 이번에 거의 연휴 막바지에 급 만나게 되었다. 따로 따로는 좀 만나는 것 같은데 좀처럼 다 같이 만나..

맛집 & 카페 2018.03.03

고요남 포장해서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이랑 먹어버리기

고요남 포장해서 까르보나라 불닭볶음면이랑 먹어버리기 일 년 전인가. 우연한 기회에 처음 먹어본 고요남 육회초밥. 무슨 이런 음식이 다 있지 하며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55cm라고 했는데 충분히 혼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뒤에 55cm 포인트로 상당히 많은 채널에서 홍보가 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무래 비쥬얼이 신선하고 다른 어떤 성질로 인해 주목을 받더라도 모든 것의 기본 바탕이 제대로 받쳐주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을 예로 든다면 맛이라 말할 수 있겠다. 근데 여태까지 많은 체인점이 생기고 인기가 있는 것을 보면 여기 육회초밥은 이를 잘 지키고 있는가보다. 얘를 다시 먹고 싶다고 생각한지가 몇 개월 흘렀다. 가끔 먹고 싶긴 했는데 근처에 매장이 없어 포기하다 자..

맛집 & 카페 2018.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