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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14

편백찜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양양 애견동반식당 소풍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양양 애견동반식당 소풍 편백찜 뭔가 나에게 말을 걸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신난 주댕이의 모습이다. 원래 그리고 저런 유모차 같은 것에 앉아본 경험이 없는데 한번 올려주니 또 뛰어내릴 생각 안하고 말 잘 듣고 앉아있다. 신기하다. 얘는 그냥 물만 무서워하는 것인가? 아니면 시야에 내가 보여서 그냥 마음이 편안한건가. 속은 모르겠다. 아무튼 이때 우리가 식사를 할동안 저 위에 잘 있었고 중간 중간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많이는 아니고 아주 조금씩 주었다. 같이 놀러온만큼 맛있는 간식을 많이 가져왔기 때문에 이것들로 배를 채울순 없었다. 물론 내가 먹느라 바쁘기도 했다! 여기 양양 애견동반식당 소풍은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 예약을 해야한다는 것이 사람이 많아 ..

맛집 & 카페 2020.08.27

삼겹살 드라이 에이징 해서 먹어보셨나요?

드라이 에이징(숙성) 삼겹살 먹어봤어요 오늘은 조금 색다르게 고기를 먹어본 후기를 작성하고자 한다. 이 가게는 지나가다 몇번 본 적이 있는 곳이다. 근데 간판이 너무 투박하게 되어있어서 그냥 세련미가 잘 안 느껴져서 별로 입장하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다. 실제로 그냥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지나친 경우는 많은데 이 근처에 있는 차돌박이 집을 주로 갔던 것 같다. 여긴 정말 안 들어가봤다. 근데 아는 형이 자기가 아는 맛집이 있다고 한번 가보자고 해서 따라갔더니 바로 여기 특삼겹집이었다. 여태까지 한번도 안 들어가봤는데 이 형이 너무 극찬을 해서 한번 먹어보자 싶었다. 근데 이미 테이블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일하시는 분들이 고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맛집 & 카페 2020.08.26

오마카세 친구 생일 덕분에 포식했어요

친구 생일 기념으로 오랜만에 방문한 오마카세 맛집 진짜 음식을 먹는 것도 타이밍이다. 요즘따라 초밥이 정말 먹고 싶었다. 그래서 그냥 자주 가던 식당을 갈까 했는데 마침 친구 생일이어서 뭘 먹을까 이야기가 나오다가 그럼 우리가 예전에 몇번 갔었던 거길 가보자고 말했다. 다른 친구도 동의했고 예약을 한 뒤에 이렇게 방문했다. 근데 솔직히 여기 다섯번 정도 이미 왔던 가게인데 이날따라 유독 더 맛있게 느껴졌다. 그래서 친구한테 고맙다고까지 말했던 기억이 난다. 먹고 싶은 것을 생각나는 그 타이밍에 먹으면 맛이 배가 된다. 배달음식도 그렇긴 한데 그건 기다림과 선택이 딱히 필요없는데 여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해야하니까 좀 차이가 있겠다. 아무튼 이날 처음부터 끝까지 배부르게 잘 먹었고 오랜만에 방문해도 예전 그..

맛집 & 카페 2020.08.25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정식과 부타동 정식 정갈해요

소봉식당 아보카도 명란 비빔밥 정식, 부타동 정식 오늘은 평소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가게를 처음 들어가봤다. 딱히 여기서 갈만한 곳이 없기도 했고 그냥 메뉴판을 봤는데 딱 깔끔하고 괜찮을 것 같았다. 고양 스타필드에 갔을 때 들렸던 소봉식당이라는 곳으로 인기는 꽤 많았다. 사실 여기에 먹을 것들이 푸드코트식으로 있긴 하지만 한정되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을만 했다. 애초에 입점할때 어느정도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들어왔기도 했겠고. 지금 검색해보니 뭐 제주도가 1호점인가?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연관검색어로 제주도가 뜬다. 거기서부터 왔으면 더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가격을 저렴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한끼 정갈하게 먹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방문 의사가 있으나 워낙 새로..

맛집 & 카페 2020.08.24

이케아 푸드코트 메뉴는 다양한데 함정들이 있다

돈까스만 괜찮았던 이케아 푸드코트 메뉴 오랜만에 이케아 고양 지점에 방문했다. 광명점에 새로 생겼을 때 거기 가보려 했는데 좁기도 좁고 주차 시스템이 매우 복잡하여 주차하는데만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하여 가지 않았다. 근데 지금은 시간이 좀 흐르기도 했고 그렇게까지 힘들게 주차하진 않는다고 한다. 처음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서 그랬나? 여기 역시도 좀 그랬다. 지금은 그래도 주차를 바로바로 할 수 있긴 한 것 같은데 처음엔 지나가다보면 주차장에 줄만 엄청 길었다. 근데 그렇게 되면 구경할때도 마음 편하게 구경할 수가 없다. 여기 시스템상 길따라 구성이 잘 잡혀있긴 한데 쭉 직진만 하면서 둘러보는 것은 아니니까.. 만져보기도 하고 침대에 앉아보기도 하고 가까이서 보기도 하니까 어쨌든 관리가 잘 된다고..

맛집 & 카페 2020.08.23

콩국수 비빔칼국수 면발이 이색적이었던 김해공항 시장분식

친구 아님 못 찾아갔을 김해공항 시장분식 콩국수 그리고 비빔칼국수 오늘은 친구 아니면 찾아가지 못했을 가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친구 말로는 여기까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위치도 위치고 이동수단도 자차가 있지 않으면 불편할 것 같아서 실제로 그러나 싶다. 근데 뭐 나 여행 다닐때 구석진 맛집들 찾아가는 것 좋아하는 거 보면 틀린 말은 아니겠다. 사실 원래 처음부터 여기 올 계획은 아니었다. 친구가 물회를 먹어보자고 엄청 맛있는 집이 있다고 거길 가자고 했다. 그래서 출발하기 전에 혹시 몰라 전화를 해봤는데 오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저녁 장사를 하신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도착하는 시간이 딱 그 브레이크 타임에 걸렸고 먹을 것을 다시 정해야 했다. 그러다가 친구 여자친구가 여길 가자고 하여 딱 여기..

맛집 & 카페 2020.08.21

지리산 근처 분위기 좋은 카페 엘리제

벌꿀 구매할 수 있었던 지리산 근처 카페 엘리제 짧지만 좋았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지리산 글램핑 1박 2일 여행이 끝이 났다. 밤에 나름 수다 떨고 늦게 잔다고 했는데 주변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른 저녁을 먹고 어차피 할 것도 없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하더라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그래서 새벽 한시쯤인가 씻고 잠을 잤던 것 같다. 처음엔 눅눅해서 잠을 잘 못 잘 줄 알았는데 난방을 약하게 키니 그런 눅눅한 기분이 사라져서 나름 산뜻하게 잠을 청할 수 있었다. 그렇게 잠을 잤고 아침으로 어제 남은 부대찌개를 먹고 씻고 짐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하고 밖으로 나왔다. 이전에 안면도 놀러갔을 때도 돌아오기 전에 카페를 갔었는데 그 경험이 너무 좋았었다.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

맛집 & 카페 2020.08.20

이마트 트레이더스 바베큐 먹거리 완전 강추해요

30만원어치 긁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바베큐 먹거리 오늘 저녁을 먹고 잠시 누워있는다고 하다가 거의 두시간 정도를 자버렸다. 잔 것까지는 괜찮은데 현재 속이 매우 불편하다. 밥 먹고 바로 자서 그런가? 먹는 양이 많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먹었나보다. 점심을 굶으면 저녁을 적당히 먹어야 하는데 부족한 분을 보충하듯이 나도 모르게 많이 먹어버리나보다. 아무튼 속이 불편한데 이렇게 먹거리 포스팅을 해야되서 글이 잘 써질까 모르겠다. 내가 사진을 보고 글을 적으면서 그때를 상상해야 떠오르는대로 잘 술술 적히던데! 그래도 하루 마무리로 포스팅을 해야 나름 뿌듯하게 잠들 수 있기에 이렇게 적어본다. 오늘은 평소 포스팅하던 것처럼 2인 기준이 아닌 4인 기준이다!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갔을 때 장본 이야기로 글램핑..

맛집 & 카페 2020.08.18

산낙지 여름철 보양식 원기회복에 괜찮을까?

물릴 수 있는 산낙지 마무리는 시원한 해물라면으로!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오는 것 같다. 확실히 더워졌다. 그래도 습한 것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나은 것 같다. 습한 날씨가 지속됐을 때는 옷 관리도 힘들고 뭔가 꿉꿉하고 산책하면 그 땀도 아니고 사우나에 온 것 같은 느낌들이 굉장히 싫었다. 그래도 지금은 바람만 부는 곳에 있으면 선선한 날씨가 느껴지니 그나마 다행이다. 올 여름은 딱 한 여름 시기에 비가 계속해서 내려서 상대적으로 덜 덥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7월 바깥도 덥긴 더웠다. 이곳 역시 그랬다. 야외 스타일로 운영하는 가게라 에어컨 없어 선풍기 앞에서 불판 위에 이것저것 구워먹었었는데 바람이 불어오긴 해도 덥긴 더웠다. 더군다나 술을 마시면 열이 올라오기 때문에 더 그랬던 것 같다...

맛집 & 카페 2020.08.17

청사포 장어구이 생으로 직접 구워서 먹어봐요!

친구 추천으로 방문했던 청사포 장어구이 노란마후라 친구에게 부산 해운대에 간다고 하니 어느 곳을 가보라고 추천해주었다. 내 여행 스타일을 아는 친구이기 때문에, 이색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가보라고 말하여서 마침 일정도 비었겠다 숙소에서 택시를 타고 가봤다. 어차피 난 여행객이라 차가 없기도 했지만 자차가 있으신 분들도 그냥 택시를 타고 가시길 추천해드린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라 기사님도 편하게 데려다 주시고 또 나올 때도 그냥 카톡 택시 부를 필요없이 지나다니는 것을 잡아 돌아오면 됐다. 해운대에서 약 15분 정도 걸려서 도착한 것 같다. 친구가 처음 여기를 알려줄 때 자기는 끝쪽 어쩌구 갔었다고 해서 나는 그냥 길 끝쪽을 갔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맨 마지막에 있는 가게 이름이 정말 끝쪽 ..

맛집 & 카페 202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