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맛집 & 카페 1315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기념일이 고민스러울땐 여기로

살아남은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누구나 다 아는 곳이지만 나만 알고 있는 것 같은, 최근 자주 찾았던 패밀리 레스토랑이 있다. 자주라고 하기엔 뭐한가? 6개월 동안 한 3~4번 정도 방문한 것 같은데! 포스팅도 여러번 했다. 그리고 조만간 방문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아무튼 내가 잊고 살았던 여기에 다시 빠지게 된 이유는 친구 때문이었다. 생일이라고 해서 쿠폰을 보내줬다. 그래서 왜 여길 보내줬지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나에게 이런 프랜차이즈는 요즘 시장에 많은 경쟁 상대에게 밀려 찾을 의미를 크게 찾을 수 없는 느낌이었다. 가격은 비싼데 퀄리티는 다른 가게들에 비해 떨어지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그런 느낌말이다. 실제로 이런 스타일의 패밀리 레스토랑이 많이 사라졌고 ..

맛집 & 카페 2020.10.07

바지락 홍합 가득한 해물칼국수로 가을 맛있게 보내자

오랜만에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바지락, 홍합 가득 해물칼국수 평소 1박 2일로 놀러갈 수 있는 곳들은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다. 1박 자고 오는 것인데 회사 연차를 쓰기 아깝기도 하고 그냥 금요일, 토요일로 다녀올 생각을 하지 못했다. 숙박비가 더 저렴한 것도 아니고 말이다. 근데 최근 생긴 습관은 금요일 회사를 쉬고 금, 토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다. 뭐 정말 멀거나 아쉬운 곳은 목요일 일찍 퇴근하고 미리 출발하거나 하고! 이 루트의 단점은 딱히 없고 장점이 많다. 우선 오갈때 차가 막히지 않아 답답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도로 위에 오래 서있는 것을 매우 답답해 하는 성격이다.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그냥 그 자체가 싫다. 아마 내가 운전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또다른 장점은 사..

맛집 & 카페 2020.10.06

스콘 투박한 비쥬얼과 어울리지 않는 환상적인 맛~!

투박하지만 맛있었던 스콘 디저트! 안동 여행에서 머물렀던 숙소 조식으로 나왔던 샌드위치와 오렌지 주스. 음료는 커피와 주스 중 선택이 가능했는데 아침부터 커피를 마시면 속이 좋지 않을 것 같아 무난한 오렌지 주스로 선택을 했다. 그리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와 맛이 너무 좋았다. 주스가 아니라 샌드위치가! 기성품을 내어주시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장님께서 여러 재료를 넣고 만드시는 것 같은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정말 너무 맛있었다. 조식의 경우 무료였는데 정말 돈 주고서라도 사 먹고 싶은 퀄리티였다. 딱 먹으면서 든 생각이 호캉스를 가면 조식 2~5만원까지 내고 먹는데 어차피 아침 첫 끼니라 많이 먹지도 못할거 이런 단품으로 하나 먹는 것이 훨씬 낫다 싶더라. 아무튼 정말 아침 기분 좋게 시작할..

맛집 & 카페 2020.10.04

한우갈비 거주민이 직접 비교하고 추천해준 거창갈비

안동 한우갈비 추천 가게는 거창갈비 이전 찜닭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안동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안동 대표적인 먹거리로 찜닭과 갈비가 있는데 하나는 먹었고 이제 나머지 하나를 먹을 차례다. 저녁 메뉴에 더 어울릴 것 같아 저녁 시간을 비워뒀고 이렇게 거리에 오게 됐다. 숙소에서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위치에 있었고 어차피 술을 마실 생각이었기 때문에 차를 이용한다거나 너무 멀리 갈 생각은 없었다. 그렇게 낮에 돌아다니느라 먼지가 쌓인 몸을 깨끗하게 씻고 밖으로 나섰다. 사실 근처에 아무런 가게나 가도 다 괜찮겠지 싶었고 그냥 움직일 생각이었다. 근데 로비에 딱 사장님이 계시길래 혹시나해서 괜찮은 곳이 있는지, 따로 추천해주실 곳이 있는지 여쭤봤다. 근데 숙소 사장님께서도 소비자 입장으로 여러군데 가봤는..

맛집 & 카페 2020.10.03

안동찜닭 1박 2일에 나왔던 그곳에서 직접 먹어본 후기

본고장에서 직접 먹어본 1박 2일 안동찜닭 후기 남1문 안동구시장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닭을 정말 좋아하는 1인으로서 한때 찜닭에도 굉장히 빠져있었다. 그래서 이곳저곳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방문했었는데 적당한 매콤함 때문에 봉추를 제일 1순위로 뽑았다. 뭐 열봉이라든가 오늘 소개할 안동이라든가 이런 곳들도 다 가봤었는데 내 기준으로 간이 심심했다. 감칠맛이 부족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서 다니던 곳만 다녔다. 근데 안동 시장에서 파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매콤함이 있어서 맛이 다르다고, 내가 좋아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실제로도 그럴지 궁금했고 언제 한번 놀라가서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의문을 갖긴 했다. 실제로 매콤하게 판매하면 왜 프랜차이즈는 그 맛으로 팔지 않지? 여긴 시장이..

맛집 & 카페 2020.10.02

불족발 순살로 먹으니 부드럽고 매콤하고 맛있고 좋네

뼈가 없어서 더 먹기 편했던 불족발 자존감이 꽤 높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다. 잊고 지내던 혹은 그냥 가깝지 않게 지내던 사람들의 어떤 소식 하나만 접하고도 나의 하루에 꽤나 큰 영향으로 다가오는 날들이 종종 있다. 좋은 소식이든 안 좋은 소식이든 다 나의 자극제가 되었고 그 자극제가 나의 기분에 영향을 끼친다. 원래 예전부터 열등감 혹은 질투 등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해소하여 나의 성장으로 이끌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때와 상황이 많이 다르다. 그때는 뭔가 평소와 다른 행위를 함으로서 만족감을 얻었는데 지금은 같은 무드로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해소가 안된다. 오히려 쌓인다. 즉 같은 해소 방법이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상황이라는 말이 된다. 근데 더 문제인 것은 해결법을 모르겠다. 진짜 그냥 평소처럼 해외..

맛집 & 카페 2020.10.01

추석 연휴 전 심심해서 써보는 먹거리 일상

대충 그냥 써보는 추석 연휴 전 먹거리 일상 이야기 당알치기 강화도 여행에서 방문했던 카페! 요즘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까운 근교를 찾는 것 같다. 해외는 당연히 못 가고 서울로 모인다기보단 자연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곳들로 정말 많이 나가는 것 같다. 물론 나도 그렇게 움직이고 있다. 막연하게 서울은 그냥 복잡하고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근데 오히려 요즘은 밖이 더 많은 것 같고 다시 도심에서 활동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아니면 호캉스라도 가던가! 근데 호캉스 가도 요즘 인터넷에서 다 저렴하다고 텅텅 비었다고 하던데 막상 그렇게 싸지도 않던데.. 저렴하게 푸는 곳은 또 그냥 원래 평소에도 저렴한 곳들이더라. 크게 메리트를 느낄 수 없었다. 이 카페 역시 일하시는 분들이 평소 예상보다 많..

맛집 & 카페 2020.09.29

닭똥집튀김 비빔면 조합으로 심심하지 않게 먹었어요

닭똥집튀김 비빔면, 처음 먹어보는 조합! 이 치킨 모습은 이날 먹은 사진이 아니다. 평소라면 이 조합으로 주문을 했을테지만 최근에 먹었기도 했고 뭔가 이날따라 닭이 땡기지 않았다. 신기하다. 내가 치킨이 안 당기는 날도 있구나. 근데 뭐 결국 이날 먹은 메뉴도 그 부위 중 한 곳이긴 하니까 아예 배제한 것은 아니겠다. 아무튼 교촌 요즘 윙 계열 단일 주문이 되지 않는다. 이에 관해 친구에게 내 의견을 말하기도 했는데 여기에 적을만한 글은 아닌 것 같다. 아무튼 여태 이런 적이 없었는데 요즘 배달이 활성화되어 수급 조절이 안되는 것도 아니겠고.. 상장과 관련하여 영업이익률을 높이려는 의도가 숨어있지 않을까 추측하고 있다. 뭐 근데 기업에서 공식 입장이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답은 알 수 없다. 아무튼 ..

맛집 & 카페 2020.09.28

즉석 떡볶이 국물 쫄쫄 쫄여서 삶은 계란 슥삭슥삭~

군만두, 삶은 계란 짭조름하게 으깨먹는 즉석 떡볶이 제일 좋아하는 집은 따로 있지만 거긴 웨이팅도 있고 편하게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 물론 가깝긴 한데 그냥 차를 못 가져가니까 진짜 나가기 귀찮은 날에는 안 가게 된다. 그에 대한 대체 가게를 찾지 못했고 항상 배달을 시켜먹었던 것 같다. 근데 몇번 지나치다가 항상 사람이 많은 가게를 발견했었고 그렇게 몇번 방문을 해서 직접 먹어봤다. 실제로 매번 만족스러웠고 나름 서브 집을 찾아뒀다는 마음으로 주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가게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이전에도 포스팅을 한 것 같은 기억이 있긴 한데 잘 모르겠다. 여기는 정말 마음을 편하게 오기 때문에 사진도 잘 안 찍게 되더라. 오늘 포스팅은 막 찾아서 가야한다는 느낌이라기보단 그냥 이 메뉴를 이렇게..

맛집 & 카페 2020.09.27

광어회 매운탕 가을을 맞이해 살이 통통하게 올랐어요

강화도까지 가서 직접 먹은 가을 제철 광어회 그리고 매운탕 요즘 기분이 싱숭생숭하다. 가끔 먹거리 글을 쓰면서 상단에 이런저런 글을 쓰곤 했는데 기억해주시는 분이 있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날 역시 좀 꿀꿀했고 급으로 바람을 쐬러 가고 싶었다. 근데 운전을 오래하긴 싫고 또 가던 곳을 가긴 싫어서 이곳저곳 추천을 받아서 급 강화도를 출발하게 되었다. 근데 내가 아는 강화도는 분명히 차도가 1차선이라 오가는 길이 꽉 막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괜히 운전대만 오래 붙잡고 있고! 지금은 좀 달라졌을까 싶었고 아는 형도 한적하다고, 해안도로따라 쭉 달리면 기분 좋고 괜찮다고 말해줘서 오게 됐다. 근데 역시나 내 예상대로 차가 꽉 막혔고 밤에 돌아올 때는 진짜 한 20m를 30분 걸려서 갔나. 조금 과장..

맛집 & 카페 202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