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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15

역전할머니맥주 메뉴 짜파구리와 살얼음 맥주 벌컥벌컥!

역전할머니맥주 인기 메뉴 중 하나인 짜파구리와 시원한 살얼음 맥주! 탄산음료를 마실 때 항상 얼음과 함께 먹는다. 냉장고에서 바로 꺼내 먹는다고 하더라도 얼음과 함께 먹는 그 시원함을 이길 수 없다. 그리고 과일을 먹을 때도 웬만하면 시원하게 해서 먹는 편이다. 그냥 과일은 시원해야 더 맛있으니까. 다행히 과일을 먹을 때 얼음과 함께 보관한 상태로 먹진 않는다. 그러면 오히려 맛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아무튼 그렇게 뭔가 차갑고 시원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인데 맥주 역시 나에게 그런 존재다. 술이 약하기 때문에 500 한잔 시켜서 좀 오래 먹는 편인데 이게 꼭 마지막 한모금 남을 때쯤에는 시원함도 떨어지고 밍밍해져서 그냥 먹기 싫어서 안 먹게 된다. 물론 내가 술이 좀 들어가서 그런 것도 있겠다. 아무튼 ..

맛집 & 카페 2020.09.23

몽탄 짚불구이 전참시 이영자 추천 삼각지 맛집~

전참시 이영자 추천 삼각지 맛집 몽탄 짚불구이 먹고 왔어요~ 평일의 여유를 누릴 수 있었던 하루, 그냥 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못했던 것을 하나 하기로 했다. 그것은 내가 좋아하는 맛집을 찾아가는 것! 근데 좀 색다른 곳을 가보고 싶었다. 그래서 너무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길어 평소에 갈 엄두를 내지 못했던 곳을 가보기로 했다. 전참시 방송에서 이영자 연예인이 나와 추천해줬던 가게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웨이팅이 기본 2~3시간이라고. 사실 그 방송을 봤었고 바로 갈까 했는데 대기 시간 때문에 그냥 포기하고 나중에 기회를 노려보기로 했다. 평일이라면 그정도 대기를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렇게 시간이 왔고 가려고 길을 나섰다. 원래 세시부터 대기 명단을 받기 때문에 그때부터 이름을 적..

맛집 & 카페 2020.09.22

아우어베이커리 더티초코 SNS 화제라고!?

한남 고메이494 아우어베이커리 더티초코 먹어봤어요 처음 한번 방문해보고 이런 곳도 있었는데 나만 몰랐구나 싶었던 곳이 있다. 이태원에서 한 정거장 더 가면 한강진역이라고 나오는데 그 근처로 뮤지컬을 보러 자주 갔었다. 콘서트도 봤었나? 아무튼 이런 저런 공연을 많이 한다. 근데 갈때마다 딱히 먹을만한 것을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이태원까지 걸어가야 그나마 이것저것 뭔가 나왔다. 그래서 이번에도 갈 일이 있어 뭘 먹지 싶었는데 거기 갈만한 곳이 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좀 걷긴 해야하는데 가면 푸드코트처럼 먹을 것들이 많다고 말이다. 그래서 대박이다 이러면서 그렇게 처음 방문했었는데 그냥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맛집들을 모아두긴 했는데 특별히 막 대박적인 요소는 없었지만 그냥 신선한 느..

맛집 & 카페 2020.09.21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로우앤슬로우 예약 후 다녀온 후기

한달 전 예약하고 다녀온 돈스파이크 스테이크 로우앤슬로우 지금은 잘 안 나오시지만 몇개월 전만에도 tv 프로그램에 정말 많이 출연하셨다. 본인의 특기를 살리셔서 실력을 뽐내주셨고 많은 시청자로 하여금 정말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만들었다. 나 역시 그 중 한 사람이었고 방송을 보면서 정말 맛있긴 하겠다라고 계속해서 생각했다. 그러다 이태원에 가게를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인기를 반영하듯 정말 먹기 힘들다는 글을 보고 조금 잠잠해지면 가야겠다 싶었다. 그렇게 잊고 지내다 저번 이태원 산책을 하는데 지나가다 어느 가게를 봤고 여기가 거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명으로는 'LOW&SLOW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당분간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7월부터 온라인 예약만 가능합니다. 통화량..

맛집 & 카페 2020.09.20

서울 3대 떡집 경기떡집 이티떡 택배 배송시켰어요

헬로네이처에서 싸게 주문한 서울 3대 떡집 경기떡집 이티떡 한강 산책을 했던 어느 날. 요즘 그냥 정말 기분이 별로다. 딱히 안 풀리는게 있어서 답답하다고 말할만한 상황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인간관계, 사회생활 모두 다 괜찮다. 인생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주식 투자 역시 나쁘지 않다. 약 1년 동안 방치되어 오면서 망가졌다면 망가졌다고 말할 수 있는 나에 대한 부분도 어느정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그만큼 기분이 안 좋을 이유가 없다는 말이다. 근데 요즘 그냥 재미가 없다. 낙이 없다. 뭐라고 해야하지? 그냥 나에게 재미를 주는 어떤 신나는 요소들이 있었는데 그것들이 전부 망가졌다. 한번 자극에 노출되면 점점 더 큰 자극을 요구하게 된다는 그런 논리도 아니고 그냥 재미있었던 일..

맛집 & 카페 2020.09.19

깐풍기 간짜장 조금은 낯선 정통 스타일

주방장님이 궁금해지는 정통 스타일 깐풍기 간짜장 가게 내부 인테리어부터 요즘 중국집과는 다른 분위기가 나지 않나? 여기 나름 맛있다고 근처에서 소문이 났다고 하여 한번 방문해봤다. 막 맛집처럼 찾아오는 곳은 아니고 그냥 동네에서 인기가 많은 그런 정도인 것 같다. 조금 일찍 방문해서 사람이 한명도 없었는데 식사를 다 마칠 때쯤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테이블이 꽉 찼다. 신기하다. 동네 장사라 그런지 식사 시간대에 사람이 몰렸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는 정말 오랜만에 온다. 그냥 어렸을 때 방문했었던 옛 스타일의 중국집 느낌을 간직하고 있다. 그래서 메뉴를 주문하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배도 고팠고 오랜만에 먹는 중국집 음식이기 때문에 빨리 먹고 싶었다. 그래서 메뉴판을 들고 바로 주문할 메뉴를 찾았다..

맛집 & 카페 2020.09.17

콩국수 여의도 진주집 여긴 김치가 정말 일품이다

김치 먹고 싶어서 다시 온 여의도 진주집 콩국수 사회 초년생 시절 여의도에서 직장 생활을 했다. 금융권이 많이 모여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상상하던 그런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요즘에야 자율 복장이 많아졌지만 여기만은 유독 남자, 여자 모두 오피스룩을 여전히 고집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나 역시 구두도 사고 정장도 맞추고 백팩도 메고 매일 출퇴근을 했다. 처음에 신나는 기분도 조금 있었고 그냥 괜히 퇴근하고 친구들을 만나는 날에는 풀 복장을 안 갖춰도 되는데 일부러 가방까지 들고 나간 적도 있다. 뭔가 상상하던 직장인의 모습을 실현할 수 있었다. 근데 처음 입사했을 때 다짐과 마찬가지로 일단 여기선 경험만 하자는 마인드였고 그렇게 약 1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매일 평일 아침, 저..

맛집 & 카페 2020.09.16

후라이드치킨 깐부만의 특별한 염지 노하우~!

매장가서 먹은 깐부 후라이드치킨 개인적으로 치킨 집 중에 탑을 꼽으라면 여기 깐부를 꼽는다. 그 이유는 그냥 이유없이 여기가 맛있다. 근데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여긴 예전에 배달이 되지 않는 브랜드였고 그럴 때마다 매장에 가서 직접 먹어야했다. 이말은 튀겨서 나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다는 말이었고 확실히 다른 배달해서 먹는 곳보다 더 맛있을 수밖에 없다는 말이 된다. 근데 온전히 그 이유만이 전부라고 꼽을 수 없는 곳이 여기서만 오프라인으로 닭을 먹어본 것은 아니니까 상대적으로 내가 경험한 다른 곳들보다는 내 입맛에 더 맞다는 말이 되겠다. 실제로 친구들이 꽤 오랜 시간 이 매장에서 일을 해서 더 자주 먹을 수 있었다. 서비스로 이것저것 먹은 경험이 더 많기도 하고 말이다. 아무튼 다른 곳들과 ..

맛집 & 카페 2020.09.15

앤티앤스 프레즐 바삭하게 맛있어서 추천!

극장 팝콘보다 더 괜찮은 앤티앤스 프레즐 원래 카페 다니는 기분을 몰랐다. 이유도 딱히 몰랐다. 음료를 주문하면 뜨거운 것을 마신 적은 없고 매번 시원한 것만 마셨고 갈증이 난다거나 아무튼 필요한 상황에서 마셨기 때문에 길어야 10분이면 내가 마실 것을 다 마셨다. 양이 그렇게 많지도 않다. 그래서 오랜 시간 앉아있는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카페를 잘 안 다녔다. 그런데 이것도 변화가 온 것이 디저트 맛을 알아버리고 일반적인 동네 카페에서는 똑같지만 이렇게 놀러간다거나 뷰가 좋은 곳에 가면 풍경이나 실내 분위기, 음악 등을 즐기면서 오랜 시간 앉아있곤 한다. 나에겐 이 변화도 아마 나이가 들어가면서 새로 생긴 습관 중 하나가 아닐까 한다. 예전이라면 성격이 급해서 더 못 그랬을 것 같은데.. 물론 지금도 ..

맛집 & 카페 2020.09.14

마카롱 달달한 필링 덕분에 스트레스 풀려요!

디저트로 스트레스 풀기 괜찮은 마카롱 필링 자주 산책하는 곳에 이렇게 냥냥이들이 쉬는 공간이 있다. 근데 얘네들은 개냥이까진 아니고 그냥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많이 강하지는 않는 정도? 이제 나도 꽤 오랜 시간 만났다고 처음엔 눈 인사도 잘 안해주고 가까이 가도 미리 경계를 하더니 이제는 나름 눈 인사도 가끔 해주고 거리도 전에 비해 많이 가까워졌다. 이런 것 보면 참 신기하다. 얘네도 길에서 보는 사람들을 기억하나? 물론 아직까지 만져보거나 그런 적은 없다. 얘네 2마리 포함 총 3~4마리 정도가 이 근처에서 서성이는데 저번에 어떤 한마리는 애교를 부리고 난리가 났다. 물론 딱 사람 손이 안 닿는 정도의 거리에서 그러더라. 그러다 갑자기 휙 자기 갈 길을 갔다. 처음엔 뭐가 묻었나 아니면 혼자 신났나 ..

맛집 & 카페 202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