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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113

아궁이화로구이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픽업 가능한 고기집

아궁이화로구이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픽업 가능한 고기집 오늘 포스팅할 아궁이화로구이 가게에 대한 글은 어제와 다르게 다소 짧고 굵게 끝날 것 같다. 사실 먹는 동안 내가 정신이 없기도 했고 사진을 찍을 상황도 아니었다. 뭘 어떻게 주문했고 분위기는 어떻고, 어떤 메뉴를 파는지 살필 겨를이 없었다. 그럼에도 포스팅하는 이유는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근처에 딱히 갈만한 가게가 없고 여긴 픽업 가능한 고기집 중 한 곳으로 충분히 갈만한 가치가 있기에 포스팅해본다. 슬슬 성수기가 다가오고 있지만 아직 홍천 대명비발디파크 근처는 한산했다. 더군다나 이날은 평일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 사진은 나오기 전에 그냥 매장 내부를 기록하고자 찍은 사진이라 불도 꺼지고 사람도 없는 모습이다. 우리가 먹는 동안 두 테이블 정도는 있..

맛집 & 카페 2018.12.17

브롱스 bronx 이젠 치맥이 아니라 피맥

브롱스 bronx 이젠 치맥이 아니라 피맥 평소 술을 잘 안 먹는 나지만 가끔 맥주가 생각날 때가 있다. 그것도 과한 정도가 아니라 500 한잔 정도..? 이정도면 딱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이날은 갑자기라기보단 전부터 피맥을 하기 위해 날을 잡았던 날이며 퇴근하자마자 이렇게 달려왔다. 브롱스라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수제맥주를 파는데 이제는 체인점도 꽤 많아지고 인기가 있는 것으로 안다. 친구 덕분에 우연히 한번 방문했었는데 맛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아 그 뒤로 기회가 되면 찾고 있다. 사실 기회란 것이 피맥이 먹고 싶은 날인데, 아직 여기만한 가게는 찾지 못했다. 이정도면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뷰도 나쁘지 않은데 이날은 창가 쪽에 다 자리가 있어 앉지 못해 사진을 찍지 않았..

맛집 & 카페 2018.12.12

합정 맛있는교토 이자카야에서 소맥 한잔!

합정 맛있는교토 이자카야에서 소맥 한잔! 지난 금요일, 합정 맛있는교토를 다녀왔다. 이자카야식으로 꾸며진 곳이었는데 이번 방문이 두 번째다. 처음 왔던 것은 언젠지 잘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한 삼년전인가... 원래 오늘도 다른 곳을 가려했다. 해물탕 위주로 파는 곳이었는데, 오늘은 특별하게 날을 잡고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마셔보기로 한 날인 만큼 좋은 곳을 가고 싶었다. 근데 위치를 까먹어 계속해서 헤매다 겨우 찾았는데 가게가 사라지고 새로운 가게가 들어섰다. 일주일 전에 오픈했다고 한다. 분명히 저번 달까지만 해도 있었는데 말이다. 좀 아쉬웠다. 그렇게 어딜 갈까 하다가 그래도 건물 외관상 괜찮겠지 싶은 맛있는교토로 들어왔다. 합정에도 있고 홍대에도 있는 것으로 안다. 원래 맵기 표시가 되어있는 다른 ..

맛집 & 카페 2018.11.24

센텀 뜰아래채 한정식 내 기준에선 별로..

센텀 뜰아래채 한정식 내 기준에선 별로.. 지난주 부산 출장을 다녀왔다. 그래도 그 먼 부산까지 왔는데 맛있는 것으로 시작하고 싶었다. 뭘 먹을까 찾아봤는데 센텀 근처에는 딱히 먹을 것이 없었다. 언양 불고기를 파는 곳을 찾긴 찾았는데 맛집은 맛집이었는지 판매가 안된다하여 다른 곳을 가야했다. 비도 오고 이미 신세계 백화점 쪽에서 길을 못 찾아 고생을 한터라 다들 더 걷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 바로 옆에 뜰아래채라고 전통 한정식을 판매하는 가게를 발견했다. 바로 들어갔다. 처음에 이런 전통적인 분위기를 보고 오히려 여기 오길 잘했다 싶었다. 근데 착각이었다. 4만 원 코스 요리로 네 개를 주문했다. 대신 다들 갈비찜 대신 불고기를 먹고 싶어해 3만 원 코스 요리에 나오는 불고기로 바꿔달라고 말했다. 그대..

맛집 & 카페 2018.11.20

신사 한추 매콤한 후라이드치킨과 고추튀김

신사 한추 매콤한 후라이드치킨과 고추튀김 오늘 포스팅은 아쉽게도 사진이 많이 없다. 사진을 찍을 정신이 없기도 했고 우선 내부에 사람이 너무 많아 어디를 찍어야 할지도 몰랐다. 또 엄청 넓었다. 몇 년 전에 처음 갔을 때만해도 한쪽만 있었는데 어느새 벽을 두 개를 터서 총 3개의 구간을 차지하고 있었다. 테이블도 넓은 편이 아니라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그 많은 테이블이 거의 다 꽉 차있었다. 다행히 우린 두 명이라 바로 들어갈 수 있었는데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신사 한추는 하도 오래전에 먹어봐서 그 맛이 잘 기억 안 나는데 그렇게 맛이 있나 싶었다. 그래도 오늘은 반드시 치맥을 해야했기에 안으로 들어가봤다. 먼저 고추튀김이 나왔다. 사실 신사 한추가 유명해지게 된 이유가 이 고추튀김 때문일 것이..

맛집 & 카페 2018.11.17

오마카세 맛집 발산역 나오키 가성비 굿

오마카세 맛집 발산역 나오키 가성비 굿 두 번 방문하고 포스팅하는 오마카세 맛집 발산역 나오키다.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하루 전이라 하더라도 예약을 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겠다. 사실 오마카세라는 문화를 잘 몰랐는데 초밥을 좋아하는 친구 덕분에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먹을 때 팍팍 빨리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성향과 맞지 않긴 한데 충분히 배가 부르기도 하고 또 조리되는 과정을 지켜보는 그 맛이 있었다. 그래서 아마 여기 단골이 되지 않을까 싶다. 쉐프님도 친절하고 좋으시다 이렇게 바로 테이블 앞에서 회를 뜨고 초밥을 만들어주신다. 사람이 몰려 바쁠 때는 크게 신경을 못 써주시지만, 사람이 없을 때는 말도 잘 걸어주시고 불편하지 않게 해주신다. 가장 먼저 단호박 스프와 참돔 회가 나왔다. 발..

맛집 & 카페 2018.11.13

강서구 유림 닭도리탕 토종닭으로 만들고 맵다!

강서구 유림 닭도리탕 토종닭으로 만들고 맵다! 아직 포스팅하진 않았지만, 지난 주말 등산을 마치고 오랜만에 힘을 썼으니 몸보신도 할 겸 강서구 유림 닭도리탕을 먹으러 왔다. 여긴 어렸을 때부터 종종 가던 맛집인데 토종닭으로 만들기 때문에 그 크기도 크고 나름 특색이 있어 자주 간다. 무엇보다 맛있다. 여길 같이 간 사람 중에서 별로였다는 사람을 아직 못 봤다. 이렇게 쭉 이어진 길 양옆으로 테이블이 있다. 바깥에도 포장마차처럼 테이블이 펼쳐져 있는데, 날이 좋은 봄이나 가을에는 밖에서 먹는 것이 더 운치 있을 것 같다. 풍경은 딱히 볼 것 없지만 말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닭도리탕 보다는 가격이 다소 있는 편이다. 근데 2명이 먹기엔 한 마리는 많고 세 명이 먹을 때 밥까지 볶아먹으면 딱 맞다. 가격은..

맛집 & 카페 2018.11.05

합정 삼겹살 맛집 신동식당 고기가 두툼하다.

합정 삼겹살 맛집 신동식당 고기가 두툼하다. 방금 다녀온 따끈따끈 맛집 포스팅이다. 원래 당산역에 있는 삼겹살 집을 가려 했으나 시간상 어쩌다 보니 합정으로 오게 되었다. 메세나폴리스 위주로 검색해보니 신동식당을 찾을 수 있었고, 나름 분위기가 좋아 보여 가보기로 했다. 골목에서 길을 좀 헤맸는데, 위에 보이는 스시집 간판을 보고 근처임을 알았다. 상표가 너무 숨어있다. 문에서 보이는 테이블이 전부인 줄 알았는데 안쪽까지 자리가 있었다. 덕분에 조용한 곳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고깃집에서 보이는 흔히 연기를 빨아들이는 기계는 별도로 없었고 그냥 창문을 잠깐 열어주셨다. 환풍기는 곳곳에 그냥 있나보다. 메뉴판은 상당히 멋있게 꾸며져 있었다. 신동식당만의 추구하는 바가 담겨 있고, 밑반찬 하나하나에 설..

맛집 & 카페 2018.11.02

내장탕 맛집 원조 신촌 설렁탕 공덕 다녀왔어요

내장탕 맛집 원조 신촌 설렁탕 공덕 다녀왔어요 주말에는 오후 4시까지밖에 운영하지 않는, 내장탕 맛집 원조 신촌 설렁탕 공덕에 다녀왔다. 사실 주차공간이 따로 없어서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마침 가게 앞에 한 자리가 남아있어 거기에 댈 수 있었다. 집에서 거리가 되는데 여기까지 찾아온 이유는 참고하는 맛집 블로거가 생겼는데 거기서 아주 극찬을 한 가게였기 때문이다. 그중 좋았던 포인트는 그날 고기 상태가 안 좋으면 수육을 안 판다는 사장님의 말 때문에 더 오고 싶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먼저 밑반찬이 나왔다. 원래 국밥집은 김치와 깍두기 맛이 좌우한다고 하는데, 먹기 전 비쥬얼로만 봐서는 적당히 익은 것이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개인적으로 김치보단 깍두기를 더 좋아한다. 아마 잘 익은 것을 더 먹기 힘들어서 ..

맛집 & 카페 2018.10.28

마늘통닭 브라운 치킨 페리카나보단 낫다.

마늘통닭 브라운 치킨 페리카나보단 낫다. 오랜만에 혼자 쇼핑 좀 하고 영화를 보려했는데 친구에게서 갑자기 전화가 왔다. 혹시 서치 보냐고 안 봤으면 자기랑 보자고 여자친구가 이미 봤다고 말이다. 상영시간이 10분 전이라 매표소에 가 취소를 할 수 있었고 그렇게 친구와 만나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했다. 뭘 먹을까 하다가 일단 가서 정하자고 해 주차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 근데 가고 싶었던 치킨집이 딱 보였다. 브라운 치킨이라는 곳인데, 여기 마늘통닭이 그렇게 먹고 싶었다. 어디서 맛있다고 들어 알게 되었는데, 집 주변에 매장이 없었고 배달도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다. 치킨은 안 땡긴다는 친구를 반 억지로 끌고 안으로 들어갔다. 사실 내가 먼저 도착해 미리 안으로 들어가 ..

맛집 & 카페 2018.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