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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102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드디어 다녀왔다!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 드디어 다녀왔다! (A famous street for Grilled fish) 그냥 그날 입은 데일리룩. 회사를 다니고 두번째로 연차를 낸 날! 친구와 함께 동대문 생선구이 골목을 다녀왔다. 여기를 가기 위해 찾아간 것은 아니고 가야할 곳이라고 메모장에 적어두기만 했다가 우연히 오게 되었다. 친구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의류 쪽으로 창업을 준비 중에 있다. 그래서 요즘 혼자 동대문을 자주 들리곤 한다는데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딱히 일정이 없기도 했고, 한번은 정말 한국에서 제일 바쁘고 치열하다는 곳을 소비자 입장이 아닌 다른 입장으로 와보고 싶었다. 평소엔 거의 안 오는 곳이기도 했으니.. 좀 돌아다녔나 배도 고프고 나는 그냥 구경하는 입장이었기에 쉽게 싫증이 나서 배고픈데 저..

맛집 & 카페 2017.03.05

첫 데이트 하기 좋은 상수 '김씨네붴 아부라소바'

첫 데이트 하기 좋은 상수 '김씨네붴 아부라소바' 지난 주말. 헬파티 고정멤버인 친구들을 만났다. 이 중 한 친구가 평소 이성과 처음 만날때 자주가는 가게가 있다며 지나가는 김에 들리자하였고, 온 김에 웨이팅이 살짝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다렸다가 먹었다. 영업시간은 평소 오후5시~새벽 2시. 일요일은 오후 3시~오후 11시로 나와있다. 월요일은 쉰다. 하나 특이한 점은 상수 김씨네붴 매장이 좁은 편인데 여태까지 어느 식당을 갔었어도 인원수 제한이 적혀있는 가게는 처음본 것 같다. 3인 이하!! 첫 데이트 하기 좋은 상수 김씨네붴에서는 아부라소바를 포함해 위에 나온 것처럼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다. 실내나 외부 인테리어 역시 이쪽 상수 길거리에 어울리게 디자인되어있는 모습이다. 이 길은 이 친구들 덕분에 ..

맛집 & 카페 2017.02.26

강남역 조용한 카페 픽스유(Fix you) 다녀왔어요.

강남역 조용한 카페 픽스유(Fix you) (Gangnam station quiet cafe. Fix you) 평일의 어느 날. 교육도 받고 시장조사도 할겸 외근을 다녀왔다. 한달에 한번정도 있을까말까한 소중한 시간 외근.. 개인적으로 내가 속한 부서에서는 외근이 어느정도 규칙적으로 있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내 생각과는 달랐다. 아주 잠깐 졸기도 했지만, 나름 유익했던 교육을 마치고 각각 드럭스토어를 돌며 시장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걷고 마지막으로 Gangnam station 인근에 있는 롭스 매장을 마지막으로 들려 살펴본 뒤 그 바로 옆에 있는, 처음에는 롭스와 같은 매장인 줄 알았던 조용한 카페 픽스유(Fix you)에 들렸다. 입구에도 그렇거니와 내부에도 간판이나 이름같은게 없어서 롭..

맛집 & 카페 2016.12.12

광화문 맛집 저렴한 막국수 '잘빠진메밀'

광화문 맛집 저렴한 막국수 '잘빠진메밀' (Gwanghwamun famous restaurant 'buckwheat noodles') 다른 회사지만 같은 시기에 입사해 비슷한 막내생활을 보내고 있는 동생과 오랜만에 만났다. 작년 겨울만 해도 이렇게 친하진 않았었는데 어쩌다보니 좀 친해졌다. 또 그와 같은 속도로 일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늙어가고 있다. 요즘은 누굴 만나든 일 얘기를 주로 하게 되는 것 같다. 회사 일은 회사 안에서만 끝내고 스위치 on/off 하듯이 회사 밖으로 나오면 모든 걸 잊고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싶은데 그게 마음처럼 잘 안 되는 것 같다. 주변에 일 다니는 친구들이 이제 점점 많아지다보니, 만나면 각자의 얘기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듯하다. 물론 나도 마찬가지고. 피곤하지..

맛집 & 카페 2016.12.07

생어거스틴 태국음식이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곳!

생어거스틴 태국음식이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곳! (Saint Augustin, Thailand Cuisine) 지난 금요일 밤. 퇴근을 하고 바로 집에 가기가 너무나도 싫은 날이였다. 급으로 여의도에서 일하고 있는 아는 동생을 불렀고, 태국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생어거스틴을 다녀왔다. 매장 내부의 모습. 다른 지점은 어떨지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이국적인, 동남아시아 쪽의 느낌이 많이 났고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아 그리고 여의도 지점 Saint Augustin은 현재 만원의 행복이라 하여 하이네켄 생맥주 2잔을 만원에 팔고 있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했다. 고소한 소프트 크랩을 커리로 볶아낸 태국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는 요리인 뿌팟봉커리와 태국식 볶음면에 담백한 왕새우를 곁들인 왕새우 팟타이를 주문했다...

맛집 & 카페 2016.11.22

고추장불고기가 맛있는 여의도 한식 '천안식당'

고추장불고기가 맛있는 여의도 한식 '천안식당' ㅇ 오늘은 최근 누군가의 포스팅으로 인해 맛집으로 알려져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진, 고추장불고기가 맛있는 여의도 한식집 천안식당을 포스팅해보려 한다. 일을 다니면서 뭔가 먹을걸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서 그런가 생전 생각나지 않던 불맛이 자주 생각난다. 그래서 저번에도 불맛에 관한 식당을 포스팅하기도 했고 이번에도 뭔가 비슷한 느낌의 한식 포스팅이다. 매장 내부의 모습이다. 보면 알 수 있듯이 약간 좁은 편이다. 테이블이 7개정도니까 대충 30명 안 팎으로 앉을 수 있다. 사람이 몰리는 점심시간에는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대체적으로 자리는 빨리 나는 편이다. 점심시간에만 와봤기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장사가 잘 되는 편인 것 같다. 장사가 잘 된다해서 ..

맛집 & 카페 2016.11.08

서울 빵 맛집 브레드피트(Bread Fit)

서울 빵 맛집 브레드피트(Bread Fit) (Seoul famous bakery cafe 'Bread Fit) 서울 여의도에서 빵 맛집으로 유명한 브레드피트라는 베이커리 카페를 다녀왔다. 사실 이 가게는 회사 점심시간에 여러번 지나가기만 했었지 유명한 곳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여의도에서 일한지 얼마 안 된 동생이 브레드피트라는 곳을 아냐며 물어봤고 영화배우 말하냐고 아니면 모른다고 했다. 유명한 곳이라길래 회사 동료들에게 물어보니 안다고 거기 빵 맛있다고 말해주었다. 시간날 때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고, 동생도 일터에서 잠깐 볼 겸해서 이 곳을 다녀왔다. 빵집 내부의 모습. 외관에서 알 수 있듯이 상당히 좁다. 테이블이 총 3개였나.. 점심시간에는 안 와바서 어떨지 모르겠으나 내..

맛집 & 카페 2016.10.27

서촌 데이트코스로 좋은 카페 '텐어클락'

서촌 데이트코스로 좋은 카페 '텐어클락' (Seochon Village date course cafe 10 o'clock) 예전 N 블로그 운영시 서포터즈 활동을 몇개월간 했었다. 그때 알게 된 동생과 꽤 친해졌는데, 지난 금요일 퇴근을 하고 이 친구를 서촌에서 만났다. 이 곳을 온 이유는 바로 그 찾기 힘든 초코크레이프케이크를 파는, 서촌 데이트코스로 좋은 카페 '텐어클락'때문!! 한 일년 전인가 우연히 크레이프케이크를 먹어봤는데 처음 먹어보는 그 맛이 굉장히 좋았다. 초코 맛을 먹어보고 싶어 찾아봤는데 빌리엔젤이라는 가게를 발견했고 가봤다. 근데 초코맛은 단종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태생이 밀크 맛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어쩔 수 없이 두번이나 그 맛을 먹어야했다. 약간 억울한 마음과 함께 진짜 초..

맛집 & 카페 2016.10.24

[여의도 맛집] 불맛이 땡길땐 '오삼볶음집'

여의도 맛집, 불맛이 땡길땐 '오삼볶음집' (Squid, Korean bbq stir-fry food) 출근길. 다급한 와중에 어디선가 김치를 볶는 듯한 맛있는 냄새가 났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며 배가 고파졌고 아까 맡은 냄새때문인지 약간 자극적이고 매콤한, 불맛이 나는 음식이 강하게 먹고 싶어졌다. 정확히는 김치를 불판에 눌러붙게 태운듯한 음식이 먹고 싶었고 뭐가 있을까하다가 이미 두세번정도 다녀온 여의도 맛집인 오삼볶음집을 가기로 했다. 이 날은 좀 의미있는 날이었다. 친구 한명이 쉬는 날이라하여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 내가 일하고 있는 여의도에 온 것!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친구지만 이 날은 아침부터 너무 먹고 싶었기에 친구에게 여의도 맛집이라 양해를 구한 뒤에 데려왔다. 가게 내부의 모습. 깔끔..

맛집 & 카페 2016.10.18

돈까스가 맛있는 은평구 역촌왕돈까스

돈까스가 맛있는 은평구 역촌왕돈까스 (Korea Pork cutlet) 내가 담당하고 있는 유통 영업팀 대리님과 함께 거래처를 나온 날! 예전에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미래의 회사생활에 대해 적었던 글이 있는데.. 정말 외근은 행복한 시간이다. 점심시간을 걸쳐서 나왔으므로 대리님께서 뭐가 먹고 싶냐고 물으셨고 정말 아무거나 다 잘 먹기에 다 괜찮다고 했다. 그럼 가는 길에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이 은평구 역촌왕돈까스 집으로 오게 되었다. 그 지역의 진짜 맛집을 가고 싶으면 택시기사님에게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하다라는 말이 갑자기 생각났다. 허름한 외관과는 달리 깨끗한 1층의 모습. 이 사진은 밥을 다 먹고 가게를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다. 사람이 어느정도 비어있는 모습인데, 점심을 ..

맛집 & 카페 201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