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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12

매운탕 마무리 깔끔하게 하고 고등어회 처음 먹어봤어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는 고등어회 그리고 마무리는 매운탕! 내가 찾아가는 곳도 많지만 맛집의 경우 친구 추천을 신뢰하는 편이다. 물론 어떤 친구냐에 따라 달라지곤 하지만 대게 맛있다고 추천하는 곳은 가보는 편이다. 나랑 방문하는 장소가 같다면! 여기 오늘도 회는 뜬다라는 가게를 추천해준 친구는 나름 미식가(?)이다. 그냥 평소 맛있는 것만 잘 찾아가서 먹더라. 딱 내가 제주도에 놀러가기 한달 전인가. 다녀왔길래 회 먹을만한 곳 추천 좀 해달라고 하니 여길 알려줬다. 알고 보니 예전에 이거 먹고 있다고 카톡으로 사진도 보내줬던 곳이었고 그 사진을 봤던 기억이 남아있기에 나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 중에 회를 자주 먹을 생각은 없었고 한 곳에서만 제대로 먹자는 마인드였기 때문에 여기로 정하였다. 다..

맛집 & 카페 2020.06.04

아인슈페너 한잔과 즐기는 이색 카페 금능반지하

검색하지 않으면 절대 못 찾아올 이색 카페 금능반지하 아인슈페너 비행기나 호텔 등을 미리미리 챙기는 편이다. 두가지만 준비하면 계획의 모든 것은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두가지는 확실히 정해두고 움직인다. 사실 숙소도 그냥 이동 거리에 따라 움직이면서 그때그때 찾아 예약하는 사람이 있던데 개인적으로 그건 너무 불안하더라. 성수기엔 방이 없는 경우도 있고 그냥 길거리에서 방황하고 싶진 않다. 짐이라도 두고 마음 편하게 돌아다녀야지 여행 일정은 괜찮아도 잠까지 불안하고 싶진 않더라. 아무튼 그렇게 돌아다니는 편이기 때문에 먹거리라든가 이런 이색 카페 같은 곳은 솔직히 찾아가기 힘든 편이다. 우선 눈에 뜨이는 곳을 찾아가고 근처에 괜찮은 곳으로 이동하다보니 독특한 위치에 있거나 외관이 구분하기 힘든 곳은 ..

맛집 & 카페 2020.06.03

제주 신라호텔 뷔페 더파크뷰 역대급 조식 구성!

역대급으로 좋았던 제주 신라호텔 뷔페 더파크뷰 조식 엄청나게 많은 곳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호텔들을 다녀봤고 다양한 곳에서 조식을 먹어봤다. 여행도 이곳저곳 다녔으니 리조트까지 포함해서 뭐 유명한 곳도 가보고 아닌 곳도 가보고 그랬다. 근데 그중에서도 단연 원탑인 곳을 다녀올 수 있었고 서비스나 메뉴 구성, 퀄리티까지 모두 만족스러웠다. 사실 다들 생각하는 아침 식사는 그냥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수준인데 여기선 무슨 다른 곳들 저녁 뷔페마냥 구성이 너무 다양했다. 그래서 아침을 많이 못 먹는 사람들은 다소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은 곳이었다. 나 역시 이것저것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으나 확실히 눈 뜨자마자 먹는 음식은 한계가 있었다. 잠시 쉬는 타임을 가질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평소보다 나름..

맛집 & 카페 2020.06.02

아웃백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여기 자주 와야겠는데?

오랜만에 방문한 아웃백 스테이크 그리고 투움바 파스타 오랜만에 패밀리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다. 첫 직장 다녔을땐 회사 바로 옆에 이 가게가 있어서 가끔 팀원들끼리 점심 맛있는 것을 먹고 싶을때 방문하고 그랬는데 그것 말고는 정말 몇년간 방문한 이력이 없다. 가끔 한 친구 때문에 빕스를 가곤 했었는데 거기 마저도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모르겠더라. 현재 지점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다. 예전 이러한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을 때만 해도 정말 나도 자주 가고 항상 장사가 잘 됐었는데 요즘은 잘 되는 곳이 있나 싶었다. 워낙 다른 뷔페들이 잘 되어있고 맛있는 가게들이 많아서 지점이 많아 사라지고 속칭 망해가는 흐름이 이해가 갔다. 근데 최근 여기저기서 outba..

맛집 & 카페 2020.06.01

돼지고기 김치찌개 그리고 한식 같은 해물라면 조합!

시원하게 잘 먹은 돼지고기 김치찌개 그리고 해물라면 아직 끝나지 않은 제주도 여행기다. 여행기라고 하긴 뭐하고 먹방 정도? 여행기는 아직 통영 것도 끝나지 않았는데 언제 올려야할지 모르겠다. 올리더라도 여기 안 올리겠지만! 그래도 통영, 거제 먹방 포스팅은 다 끝냈다. 하나하나씩 하다 보면 언젠간 다 끝나있겠지. 문제는 그만큼 새로운 것이 생겨나고 있지만. 그래도 컨텐츠가 없는 것보단 많아서 벅찬 것이 더 좋은 것이긴 하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한다. 이날은 원래 낮에 피자를 먹기로 했다. 예전에 혼자 놀러왔을때 들렸던 곳을 가보려 했다. 그렇게 주차를 마치고 가게 안으로 들어서는데 분위기가 많이 바뀌어있더라. 알고 보니 기존 그 가게는 사라지고 인테리어 소품샵 같은 것을 다른 주인분이 운영하고 계셨다..

맛집 & 카페 2020.05.31

우동 국물 시원하게 즐기고 스테이크로 포만감 업!

튀김 우동 국물 오랜만에 시원하게 잘 먹었다. 한때 길에서 많이 보이던 도쿄스테이크, 요즘은 잘 안 보인다. 인기가 그새 식었나? 딱히 유행을 타는 곳은 아닌데 예전에 비해 많이 사라진 기분이다. 내 기억이 맞다면 이날이 내가 이 프랜차이즈 첫 방문이었다. 막 초창기에 우연한 계기로 들렸을지 몰라도 찾아가본 기억은 없다. 이날도 역시 원래 다른 곳을 가려했는데 거기 매장이 사라졌더라. 그래서 뭘 먹을까 하다가 그냥 눈에 보이는 이곳으로 들어왔다. 막 근처에 해장국도 있고 홍콩반점도 있고 그랬는데 뭔가 헤비하게 먹긴 싫었다. 여기선 그나마 심플하고 깔끔한 메뉴들이 있을 것 같아 안으로 들어와봤다. 뭘 파는지도 몰랐다. 그냥 이름만 보고 돈부리나 이런 것들 팔겠지 싶어서 안으로 들어왔다. 바로 옆에 있던 홍..

맛집 & 카페 2020.05.28

맥주 안주 소세지 짭쪼름하니 자꾸 손이 간다

소주 마시는 친구들은 싫어하는 맥주 안주 소세지 확실히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곳은 평일 장사다. 저번에 왔을때 목요일인가. 그때는 테이블이 거의 꽉 차 있을 정도로 만석이었는데 이날은 금요일이라고 이렇게 자리가 텅텅 비어있다. 물론 시간이 그때와는 다르게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나갈때까지 테이블이 차지 않더라. 들어온 시간은 대략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고 나간 시간은 7시 30분 정도? 원래 이때면 어느정도 차야할텐데 다시 한번 직장인 근처 식당의 생태계를 깨닫게 됐다. 예전에 여의도에서 출퇴근할때 알긴 했는데 안 간지 좀 됐다고 잊어먹었다. 그래서 사장님이 서비스를 챙겨주셨나? 나중에 사진에서 나오겠지만 계란찜을 하나 주셨다. 공짜라 그런가 더 맛있었다. 내 포스팅에서 술이 함께 나오는 경우는 찾기 ..

맛집 & 카페 2020.05.27

브런치 와플과 토스트 바다와 함께 즐겼어요

그림 같은 바다 뷰와 함께 즐겼던 와플, 토스트 브런치 또다른 섬인 외도로 떠나기 전, 배를 타기 위해 와현 유람선에 도착했다. 우선 인터넷을 통해 예매해둔 표를 받았고 한 30분 정도 시간이 남았다. 근데 배가 출발하기 전 10분이었나 15분 전에는 앞에 와 있어야 한다고 해서 마음의 여유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도 뭐라도 먹고 출발하고 싶었고 근처에 먹을만한 곳을 찾았다. 가장 먼저 편의점이 눈에 들어왔으나 바로 옆에 카페가 보여 이렇게 와봤다. 우리는 매우 정신없는 상태였지만 이미 여유롭게 티타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였다. 조금만 더 서둘러서 올걸.. 택시만 일찍 잡혔어도 나름 여유를 부릴 수 있었을텐데 택시가 잘 안 잡히더라. 아무튼 그래도 먹을 것은 먹어야 했고 빨리 먹는 것은 항상 자신이 있..

맛집 & 카페 2020.05.25

오메기떡 감저 팥빙수 시원한데 너무 배부르다

처음보다 살짝 아쉬웠던 오메기떡 감저 팥빙수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대충 3년전, 제주도에 혼자 약 일주일간 놀러왔을때 이 근처에서 묵었었다. 원래라면 이동하면서 숙소도 바꿨어야 했는데 난 그 여행을 계획한 이유 중 하나가 영화에서 나온 게스트하우스 한 곳이 너무 예뻐서, 일 다니면서 나중에 여기 꼭 가봐야겠다고 다짐한 것이었기 때문에 그럴 생각은 하지 못했다. 사실 뭐 퇴사하자마자 바로 다음날인가 떠났었기 때문에 계획을 세운다거나 이런 것들을 할 여유가 없긴 했다. 그 숙소는 협재 해수욕장 근처였고 오늘 소개하는 이 쉼표라는 카페도 협재 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곳이다. 다행히 3년이 지난 오늘에도 같은 위치에 있더라. 처음 여길 방문했을 때는 뭘 알아보거나 그런 것 없이 그냥 방문했다. 숙소 근처에 ..

맛집 & 카페 2020.05.24

지코바 치킨 숯불향도 좋고 보통맛이 더 괜찮네

매운맛보다 보통맛이 더 괜찮았던 지코바 치킨 후기 수많은 브랜드의 닭을 먹어봤지만 기대치에 비해 굉장히 실망했던 곳이 하나 있다. 그곳을 이날 거제도에서 다시 재도전해봤다. 아마 이 브랜드가 부산이었나 거기서 시작한 것으로 안다. 그래서 서울에는 굉장히 늦게 올라오고 그동안 이 지역 사람들에게 굉장히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여차저차 우리집 근처에도 하나 생기고 최근에 다시 보니 많이 생겼더라. 그래서 작년인가 재작년에 기대 가득한 마음으로 주문해서 먹어봤다. 먹방하는 사람들이 무슨 맛을 시켜먹었는지는 모르겠고 매워봤자 얼마나 맵겠어라는 마음으로 매운맛을 주문했다. 근데 알아보고 주문했어야 했다. 매운맛을 주문해서 먹는데 정말 맵기만 하고 도저히 먹을 수 있는 맛이 아니더라. 맵더라도 그냥 감칠맛나게 맵고 ..

맛집 & 카페 202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