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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1310

제주 흑돼지 진짜를 맛볼 수 있는 연리지가든

예약 필수! 18개월 키워 판매하는 진짜 제주 흑돼지 여행시 계획이 망가지고 몸과 마음이 흐트러지는 것을 게의치 않아 하는 편이다. 때로는 오히려 선호한다. 평소에는 나름 규칙적으로 생활하니 여행 다닐때만이라도 망가지고 싶은 심정이랄까. 그래도 용납하지 못하는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이동 경로의 효율성! 최대한 동선을 부드럽게 짜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예를 들자면 이동하는 경로가 중복되지 않게, 왔던 길 또 지나가지 않게 새로운 길만 다니게 말이다. 그래서 도착지, 숙소, 목적지 등 나름 시간과 이동의 흐름에 맞게 잘 짜는 편이다. 근데 이번 여행에서 한 가게 때문에 이 효율적인 경로가 깨져버렸다. 도저히 어떻게 짤래야 짤수가 없겠더라. 근데 전혀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다. 무조건 가야했고 이..

맛집 & 카페 2020.05.06

소떡소떡 휴게소 먹방 사람들이 다 이거만 찾는다

뿌려주는 소스에 따라 맛이 좌지우지되는 휴게소 소떡소떡 황금 연휴를 맞이하여 짧게 통영, 거제도를 다녀왔다. 아직 2월에 다녀온 제주 여행기가 끝이난 것은 아니지만 그냥 눈에 보이는 이것들부터 업로드 해본다. 당분간 이 지역들의 먹방이 올라올 것 같은데 사실 이번 여행은 딱히 먹은 것이 없다. 회를 먹긴 했는데 너무 정신없이 먹기도 했고 먹는 것보단 구경하는 것 위주였던 여행이어서 사진들이 별로 없더라. 먹는 것도 특별한 것을 먹은 것이 아니라 그냥 치킨도 배달해 먹고 일상적인 것들을 먹어서 사실 놀러갔다고 말하지 않으면 집에서 시켜먹은 느낌의 수준들이랄까. 원래 여행은 먹방인 사람인데 이번 여행만큼은 예외였던 것 같다. 우선 앞서 말했듯이 일정이 워낙 2박 1일 급으로 짧아서 선택지가 좁았다. 그리고 ..

맛집 & 카페 2020.05.05

봉골레 파스타 메인으로 너무 맛있게 잘 먹은 서울숲 여음

서울숲 여음 봉골레 파스타, 리조또, 가츠산도 너무 맛있다 오랜만에 서울숲에 방문했다. 사실 여기 오는 목적은 다른 이유였지만 그 일정이 취소가 되었고 오지 않아도 되었다. 근데 온 이유는 바로 이 여음 가게 방문을 위해서였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데 처음 왔을 때 정말 너무 맛있어서 행복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다음에 여긴 무조건 다시 오자고 하였고 이렇게 기회를 잡아 다시 방문하게 됐다.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대기가 있었다. 처음 왔을 때도 한 4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 이번엔 오픈 시간에 맞춰오자고 그랬는데 또 30분이나 늦어버렸다. 앞에 대기팀이 많았고 이름을 적고 기다렸다. 정석적으로라면 1시간을 넘게 기다려야 했겠지만 그 대기 시간 때문에 명단에 이름만 적고 빠진 사람들도 있을 것..

맛집 & 카페 2020.05.04

수플레 팬케이크 계란이 들어가서 완전 푹신푹신해!

조금 느끼해도 맛있었던 수플레 팬케이크 오늘은 서울숲에 위치한 빙봉이란 브런치, 디저트 카페에 관한 글이다. 여긴 아는 동생 소개를 받고 방문한 가게다. 서울숲에 놀러간다고 하니 여길 추천해주었다. 요즘은 무조건 식후에 디저트를 즐기고 있기 때문에 이런 카페가 필수였는데 이쪽 거리에 워낙 카페들이 많아 어딜 가야할지 몰랐다. 근데 딱 한군데를 자기가 괜찮았다고 알려주니 그냥 고민없이 선택하게 됐다. 이 친구는 흔히 말하는 믿고 봐도 되는 친구라 그냥 걱정하지 않았다. 그렇게 식사를 즐기고 가게를 방문하게 됐다. 식사를 하러간 가게 대기시간이 있어서 일단 위치나 알아두자하고 찾아왔는데 그때까지만해도 자리가 좀 널널했다. 그래서 괜찮나 싶었는데 다들 식사 시간대와 디저트 즐기는 시간대가 비슷한 것인지 우리가..

맛집 & 카페 2020.05.03

피자 불고기와 치즈 듀오 내가 좋아하는 감자튀김까지!

분위기 좋은 피맥하우스에서 불고기, 치즈 피자 한판! 오늘 소개할 곳은 여태까지 한 세번 이상 찾은 가게다. 한 가게를 여러번 간 것은 아니지만 여기 프랜차지으를 여러번 방문했다. 첫 방문은 친구랑 그냥 일단 만났고 저녁으로 뭘 먹을지 정하다가 친구 소개로 급 가게 됐다. 자기가 여자친구랑 자주 가는 곳이 있는데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있다며! 마침 뭔가 패스트푸드 같은 음식이 먹고 싶어서 딱 좋다 싶었고 그렇게 방문하게 됐는데 정말 분위기도 괜찮고 맛도 좋았다. 그리고 거기가 그렇게 유명한 동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도 많고 장사가 잘 되더라. 아무튼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음에 또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름 주기적으로 찾게 됐다. 그러다 다른 동네에선 여길 처음 와봤다. 전체적인 컨셉은 비슷했..

맛집 & 카페 2020.05.02

두부김치 오꼬노미야끼 등 분위기와 맛 다 좋았던 술집

이 술집 안주 정말 잘한다. 두부김치, 오꼬노미야끼, 치킨까지 다 먹음! 술을 잘 안 마시다보니 진짜 술집이라고 부를만한 곳을 안 가본지가 꽤 됐다. 그나마 마시는 것이 맥주인데 맥주는 그냥 레스토랑이든 바든 식당이든 아무데서나 마실 수 있는데 소주 계열은 뭐랄까. 포차 감성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 특유의 옛날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그런 분위기가 나는 그런 곳에서 한잔해야 또 그 분위기가 산다. 아마 내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대부분 아실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튼 소주를 언제 마지막으로 마셨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현 상황에서 이런 곳 역시 언제 마지막으로 가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근데 이렇게 오랜만에 와봤다. 을지로에 위치한 낮 한끼, 저녁 한잔이라는 곳으로 1층이 아닌 2층에 위치한 가게다. 처..

맛집 & 카페 2020.04.28

마카롱 초코 크루아상 단짠 디저트 조합!

솔트 아이스크림 포함 마카롱 초코 크루아상 단짠 디저트 조합! 지금은 다른 곳에 지점이 생긴 것으로 아는데 내가 갔을 때만해도 그냥 동네 빵집인 줄 알았던 퍼블리크. 처음 가고 '아 여기 괜찮구나' 싶어서 자주 와야겠다 생각했는데 그뒤로 또 오지 못했다. 여길 오려면 좀 걸어서 와야하는 위치에 있는데 중간에 주차하기도 애매하고 그냥 커피 마시러 다른 가게가고 그러다보니 자주 오지 못했다. 그러다 중간에 없어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렇게 또 안 가게 됐다. 근데 아예 잊은 것은 아니었고 어느 날은 빵 좀 집에 사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 문을 닫은 것이 맞는지 확인해보았고 다행히 가게가 사라진 것은 아님을 확인했다. 그리고 몇번 또 자연스레 와보게 됐고 오늘 이렇게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본다. 원..

맛집 & 카페 2020.04.26

연어 풍족하게 먹고 싶을때 가면 괜찮은 초밥집

일주일만에 두번 방문한 연어 초밥집 아마 최근 포스팅을 보신 분들이라면 기억나실 곳이다. 삼미식당이라고 최근에 다녀왔던 곳이다. 그 포스팅에 적었던 것처럼 일주일이 되어 이렇게 다시 방문했다. 다만 지점은 다른 곳이다. 이전은 고속터미널, 여기는 명동이다. 다시 방문한 이유는 그때는 야식을 먹어야해서 딱 한 피스만 먹었다. 주문을 하면 총 세개가 나오는데 그중 하나만 먹었다는 말이다. 그래서 뭔가 감칠맛도 나면서 미련이 남았다. 한번 먹을때 팍 배부르게 먹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달까. 그래서 자꾸 생각이 났고 이렇게 오게 됐다. 사실 생각이 나서 온 것은 아니고 처음 먹고 나서부터 다음에 또 와야겠다고 생각했으니 그냥 내 다짐을 지켰다고 보면 되겠다. 맛있기도 했지만 한번 배부르게 먹고 싶은 마음이 있..

맛집 & 카페 2020.04.25

바른치킨 나만 몰랐나 여기 튀김 바삭하게 잘한다

처음 먹는 곳인데 너무 맛있게 잘 먹은 바른치킨 솔직히 배달은 기본이고 배달이 되지 않는 오프라인 지점도 이곳저곳 많이 다녔다. 근데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가게를 다녀왔는데 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물론 배달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갓 튀겨져 나온 것을 먹으면 더 맛있다는 것을 안다. 근데 여긴 그거와는 별개로 훨씬 더 맛있더라. 확실히 껍질 튀김이 뭔가 달랐고 더 바삭하고 그냥 기본으로 먹어도 느끼하지 않고 괜찮았다. 다양한 메뉴를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괜히 다른 것들도 기대가 되는 느낌이랄까? 기본이 괜찮으면 추가적인 것을 찾게 된다. 아마 이 가게 당분간 계속적으로 방문하게 될 것 같다. 기본 후라이드가 현미 바사삭 계열인데 이게 진짜 별미던데.. 이미 매장 안에는 사람들로 ..

맛집 & 카페 2020.04.24

흑돼지 슈니첼과 까르보나라 조합 비싸게 먹어본 후기!

광화문 빌즈에서 먹은 흑돼지 슈니첼과 까르보나라 광화문 빌즈. 한국에서 가본 건물 중에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이 많이 났던 곳이다. 사실 내부가 그렇게 넓지도 않고 특별한 것이 많지도 않다. 그냥 처음 딱 여길 들어왔을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서 또 와야겠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별도로 포스팅도 한 것 같은데 아무튼 상당히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가게들이 그렇진 않지만 그냥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외국에서 돌아다녔던 곳들 같다고 할까.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근데 은근 자주 안 오게 되더라.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왔다. 이 건물의 이름은 디타워다. 처음 왔을때 방문했던 가게를 다시 갔다. 사실 이 가게 가려고 여기까지 온 것이기 때문에 미리 많이 먹을 준비를 하고 왔다. 그리고 여기 가격이 조금 나가..

맛집 & 카페 2020.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