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로 건강 챙기자! 아보카도 샐러드와 치킨 스테이크 조합! 오랜만에 친한 동생을 만났다. 사실 친한 동생이라고 표현해도 되는 것인지 모르겠다. 이제 나이가 드니까 한달에 한번, 두달에 한번 보던 것이 어느새 6개월이 되고 1년이 되어간다. 그래도 일년에 한번은 만나려고 다들 노력하는 것 같다. 근데 신기한 것은 그 만나는 순간마저도 약속 조율이 은근 힘들다는 것! 나중에 서로 가정이 생기면 그땐 정말 못 만나는 사이가 되긴 하겠구나 싶다. 나도 어렸을 땐 정말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줄어든다는 말을 공감하지 못했는데 맞는 말인가보다. 벌써부터 느끼고 있다. 근데 그 부분이 뭐 딱히 아쉬운 것은 아니다. 물론 아쉬울 때도 있긴 한데 막 친구를 다 챙길 자신도 없고 가끔은 내 자신도 벅차다. 그래서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