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배부르게 잘 먹었던 엽기떡볶이 착한맛 일단 오늘 포스팅하는 기준은 몇년 동안 꽤 유명했던 프랜차이즈의 음식을 초창기에 딱 한번 먹고 너무 매워서 안 먹었다가 몇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사실상 처음 먹어보고 맛이 괜찮아서 또 먹고 작성하는 글이라는 것을 알고 봐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사진 장소가 좀 특이하긴 한데 호캉스 야식 메뉴로 주문해서 먹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이색적이기도 했다. 내가 이 음식을 처음 먹었을 때가 기억난다. 그때는 지점도 많지 않았고 딱 인기를 끌기 시작할 때였다. 시청 쪽에 매장이 있어서 직접 가서 먹었고 살짝 대기도 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근데 그때도 보통맛인가 순한맛인가 무슨 맛이 있어서 그걸로 주문한 기억이 있는데 한 두갠가 세개 먹고 정말 땀도 뻘뻘 흘리고 너무 매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