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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ete Yourself 1799

양념게장 유튜버 추천 믿고 구매해본 착한 미식가

처음 온라인 주문해서 먹어본 양념게장 인터넷으로 처음으로 시켜 먹어본 음식이 있다. 사실 온라인 주문은 대게 음료수나 좀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것들만 시키는 편이다. 근데 요즘 집에 머무르는 시간도 많고 예전처럼 자유롭게 나가는 것도 아니라 평소 안 먹어보던 것들을 자주 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고구마가 있겠다. 여기는 나름 괜찮아서 두번이나 시켜 먹었다. 사실 처음 시키고 썩은 것들이 좀 와서 문의를 남겼었는데 그 응대가 너무 괜찮았어서 다음에 또 시켜먹게 됐다. 정말 장사라는 것도 단순 물건만 좋아서 될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은 것 같다. 물론 모든 것이 다 그렇겠지만 아무튼 이번에 소비자 입장에서 새삼 느꼈다. 나도 나중에 혹시 뭐 뭔가를 직접 만들어서 판매할 수 있으니 ..

맛집 & 카페 2020.12.15

반미 샌드위치 베트남 여행 말고 한국에서도 먹어보자!

여행 못 가는 요즘 한국에서 즐기는 반미 샌드위치 배달 어플에 들어가면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어서 무슨 넷플릭스에서 볼만한 것을 찾는 것마냥 주문하기 전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다. 어플을 켜기 전 뭘 먹을지 딱 정하고 그냥 배달 비용이나 리뷰 이벤트 같은 것만 찾고 주문하면 정말 깔끔하게 주문할 수 있는데 뭘 먹을까 하면서 켜보면 정말 시간 후딱 지나간다. 대게 식사 시간에 맞춰 어플을 키는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찾아야 한다. 요즘은 주문량도 많은지 배달이 정말 1시간 걸리는 때도 많더라. 뭐 점심에는 그정돈 아니었지만! 실제로 넷플릭스 결제 회원들이 컨텐츠를 소비하는 시간보다 하루 일과 중 하나가 뭘 볼까 찾는 것이라는 통계도 있었다. 그만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는 장..

맛집 & 카페 2020.12.06

누룽지탕 추운 겨울 날씨 술안주로 딱이에요

이자카야에서 먹는 해물 누룽지탕 오늘 포스팅은 오후 9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기 전에 방문하였었다. 사실 이때쯤이면 이제 슬슬 줄어들 것 같았는데 수능 전에도 계속해서 증가하더니 어제 수능이 끝나고 난 후인 오늘 또 피크를 찍었다. 도대체 진짜 잘 모르겠다. 모두 여름부터 겨울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전에 감소 추세가 있고 대응해왔던 기간이 있어 잘 막아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또 점점 심해지고 있다. 모든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나조차도 너무 답답하고 힘들데 실제로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의사, 간호사, 자영업자 등은 정말 너무 힘들지 않을까 싶다. 오늘이 피크를 찍은 것이고 내일부터라도 감소 추세가 되어 내년부터는 조금 더 밝은 소식들만 들려오길 바래본다. 최근 밖에서 식사를 먹는 경우가 거의 ..

맛집 & 카페 2020.12.04

건강하면서 맛까지 좋은 아그라 인도 커리

언제나 맛있는 아그라 인도 커리 인도 커리 체인점은 한국에 꽤나 많다. 내가 방문한 곳들만 나열해도 아마 다섯 손가락은 기본으로 넘을 것이다. 개인 브랜드 제외하고 말이다. 아닌가 개인 브랜드 포함인가. 아무튼 이곳저곳 많이 다녔다. 대한민국에서 3대 유명한 각각의 프랜차이즈도 방문해봤다. 근데 내가 내린 결론은 맛은 전체적으로 비슷하다는 것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향이 강한 음식이기 때문에 단점들이 묻히는 것인지 몰라도 아무튼 맛이 없는 곳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큰 레벨 차이가 없었다. 하긴 기본적인 품질이 보장되니 이렇게 유명해진 것이겠지만!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맛은 어쨌든 어느 정도 퀄리티에서 다 비슷하니 제일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했고 그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곳..

맛집 & 카페 2020.12.03

안 물리는 조합 교촌 레드윙과 웨지감자

교촌 레드윙 시키고 웨지감자 추가하고! 배달 음식을 정말 자주 시켜먹는 요즘이다. 이 음식 저 음식, 이맛 저맛 다 시켜보고 있는데 건진 것도 있고 괜히 시켰다 하는 것도 있다. 원래 이렇게 배달 음식 잘 안 시켜 먹는데 점심도 혼자 해결해야 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 나 조차 이럴 정도니 뭐 강남이나 이런 직장인 많고 자취하는 사람들이 많은 지역은 정말 배달이 많겠다 싶다. 하긴 요즘은 직장인들도 투잡으로 배달 뛰고 그런다고 하니.. 그럼에도 일손이 모자르고 그렇다고 하니 말 다했다. 오랜 기간 다니는 샵이 있는데 사장님께서도 잠시 짬날 때마다 배달을 다녀오시고 그러더라. 그만큼 자영업자가 힘들어지고 또 상대적으로 바빠지는 직군도 있고 그런가보다. 근데 뭐 모두가 힘들다는 것은 사실이고 부정할 순 없겠다..

맛집 & 카페 2020.12.02

삼겹살 반려견 동반 식당에서 같이 먹고 산책도 해요

반려견 동반 삼겹살 식당 견애가 다녀왔어요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했던 케이펫페어에 다녀왔다. 작년이었나 재작년이었나. 아마 작년이었을 것이다. 처음 다녀와봤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난다. 그때 무슨 이벤트도 하고 확실히 간식 같은 것이 온라인보다도 저렴했다. 근데 그때는 나도 처음이고 낯설어서 그냥 완벽하게 둘러보진 못했다. 별도 이벤트도 참여 못하고! 근데 이번에 또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녀왔고 앱을 깔아 사전에 티켓도 구매하고 이것저것 이벤트도 참여하고 많이 받아왔다. 근데 일년에 한번만 열리는 것이 아니라 꽤 열리는 것 같았다. 근데 최근엔 이런저런 이슈로 잘 못 열린 것 같긴 한데 내년에도 또 열릴 계획이 있는 것 같아 그때 또 갈 예정이다. 확실히 반려동물 키우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모..

맛집 & 카페 2020.11.29

호떡 맥주 이제는 호맥 시대다

호맥은 호떡 맥주 조합 아주 신기한 가게를 다녀왔다. HOMAC으로 호막이 아니라 아마 호맥으로 읽을 것이다. 순수 한국말을 줄인 것 같다. 아는 형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여길 한번 가보고 싶었다고 한다. 근데 1차로 간 것은 아니고 1차는 이자카야에서 배를 든든히 채우고 2차로 다녀왔다. 안을 들여다보니 매장이 그리 넓지 않았고 사람은 많은 것 같아 처음엔 들어가지 않으려 했다. 그냥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이 좀 싫었다. 근데 구석에 남은 자리가 있었고 어차피 오래 머무를 생각이 아니었기 때문에 형과 잠깐 안에 들어가서 안 가봤던 곳 분위기도 좀 보고 새로운 경험도 해보고 겸사겸사의 목적으로 잠시 있다가 나오기로 했다. 대충 가게 이름을 봐서 아시겠지만 호떡 그리고 맥주를 메인으로 파는 가게다. 사실 치맥..

맛집 & 카페 2020.11.27

파스타 샐러드와 곁들여서 판매하는 미즈컨테이너

미즈컨테이너 샐러드 파스타 이 메뉴를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을 것이라곤 상상도 못해봤다. 근데 딱 매장이 근처에 있길래 포장이 되는지 물어봤고 가능하다고 하여 구매 후 집으로 이렇게 가져와봤다. 면 요리 특성상 집으로 가져오기까지 맛이 많이 변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요리의 경우 기본 베이스가 좀 차가운 쪽에 가까워서 가능할 것 같았다. 원래 처음에 이 미즈컨테이너가 강남에 생겼을 때 정말 인기가 많았다. 나도 그 당시 처음 방문하고 너무 맛있어서 여러번 갔었다. 피자와 함께 먹으면 그 이색적인 맛이 꽤 좋았다. 가게 컨셉 역시 독특해서 무슨 공장 헬멧 같은 것을 주고 일하시는 분들 역시 유쾌하게 하이파이브를 하고 그랬는데 아마 요즘은 힘들겠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작년인가 최근에 강남 지점을 갔었는데 사..

맛집 & 카페 2020.11.26

떡볶이 옛날 느낌 그대로 꾸덕꾸덕한 마포 원조 그집

마포 원조 떡볶이 바로 옆 코끼리가 아니라 그 옆에 있는 마포 원조 집을 다녀왔다. 이 동네에서 꽤나 유명하고 방송에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 역시 몇년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었는데 괜찮은 기억이 있었다. 근데 이상하게 지리적 위치 때문인지 또 갈 일이 없었고 잊고 있었다. 그러다 오랜만에 이렇게 생각이 나 방문하게 됐다. 딱 저녁 시간에 도착했는데 이렇게 줄이 서있어서 깜짝 놀랐다. 근데 이거 포장줄이라고 한다. 매장 내부에 자리가 좀 비어있길래 물어봤는데 홀에서 드실 분들은 빈자리에 앉아있으면 줄 순서에 맞춰 주문한 메뉴를 내주신다고 한다. 근데 신기하게 딱 줄 서 있다면 내가 이쯤 받았겠구나 싶을 때 주문을 받으셨다. 바쁜 와중에 사람을 다 확인하시는 것 같다. 포장줄의 경우 정말 후딱후딱 담..

맛집 & 카페 2020.11.25

팥빙수 요즘 배달도 퀄리티 있게 잘 와요

배달로 처음 시켜 먹어본 팥빙수 추울 때 차가운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더울 때 더운 음식을 먹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애초에 그냥 시원한 것들을 좋아하나 보다. 또 추울 때 차가운 음식을 밖에서 먹는 것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그럴 경우에 먹어본 경험은 거의 없다. 따뜻한 실내에서 추운 밖을 바라보면서 시원한 음식을 먹는 것이 기분 최고라 생각한다. 이날 역시 비슷한 경험을 했다. 사실 배달 음식으로 얼음이 포함된 것을 거의 시켜먹어본 경험이 없다. 냉면까지 포함해서! 뭔가 무더운 여름날에는 차갑다기보단 좀 시원한 정도로 온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그런 경험 기반으로 그렇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이런 빙과류가 아니고서야 시원한 음식 자체가 많이 없기도 하고 말이다. 근데 이날따라 아이스크림..

맛집 & 카페 202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