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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72

히드로공항에서 런던 오이스터카드와 쓰리심 구매하기

히드로공항에서 런던 오이스터카드와 쓰리심 구매하기 (Heathrow airport, London oyster card and three sim card) 유럽여행 첫날, 영국 런던에 있는 히드로공항에 도착해 대중교통 이용에 필요한 오이스터카드와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에 쓸 쓰리심을 구매했다. 이날은 숙소에 늦게 도착하다 보니 거의 바로 잤는데 이에 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인천에서 London heathrow airport행 비행기를 탔다. 내 좌석에는 물과 세면도구, 슬리퍼가 구비되어있었다. 처음엔 물이 왜 있나 싶어 물어볼까 하다가 아차 싶었다. 예전에 비슷한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호주를 갔을 땐 저가항공을 이용했던 터라 기타 물품 등이 하나도 없었는데 역시 대한항공이 좋긴 좋다. 영화도 한 편보고 기내..

난바 장어덮밥으로 유명한 소바요시 솔직 후기

난바 장어덮밥으로 유명한 소바요시 솔직 후기 (Grilled eel rice bowl) 온천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가 옷을 깔끔하게 싹 갈아입은 뒤 친구가 찾은 '난바 장어덮밥으로 유명한 소바요시'를 다녀왔다. 사실 이 친구랑 국내에서든 해외에서든 여행을 같이 가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서로 안 맞는다고 말은 하지만 반대로 그게 잘 맞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어디를 갈 때 즉흥적이면 아예 즉흥적이고 계획을 짜면 좀 촘촘하게 짜는 편이다. 일본 같은 경우 알아보기 시작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많이 알아갔었는데, 이 친구는 처음 감에도 불구하고 평소 성격상 아무것도 준비를 안 하고 그냥 날 따라왔다. 내가 하자는 대로 해서 좋다는 점도 있는 반면, 내가 헤매거나 준비가 안 되었을 때 전혀 기댈 수 없다는 단점도 있..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체크해보자!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를 체크해보자! (Travel abroad checklist) 미루고 미뤘던 유럽 포스팅을 드디어 시작해보려 한다. 원래 6월 한 달 안에 모든 것을 끝냈어야 했는데 8월이 시작된 지금에서야 하게 된다. 사실 이 포스팅은 해외여행 준비물 리스트 체크가 아닌 유럽여행을 갈 때 정리했던 것들인데 사실 막상 보니 큰 차이도 없고 어떻게 보면 그 말이 그 말이라 겸사겸사 이렇게 타이틀을 정해보았다. 세부적인 내용은 유럽여행을 준비했을 때로 구성되어있다. 1. 비행기표 구매 개인적으로 경유보단 직항을 좋아한다. 경유 시 스탑오버를 활용해 짧게 짧게 즐기는 사람들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성격상 그게 힘들다. 체력이 좋은 편도 아니고 무엇보다 한번 즐기면 제대로 즐겨야 된다는 마인드가 있기에 촉박..

해외여행 2017.08.03

일본 온천여행 타이헤이노유 다녀왔어요.

일본 온천여행 타이헤이노유 다녀왔어요. (Hot springs in japan, Taiheinoyu Osaka 太平のゆなんば店) 삼일 차. 오전 일정은 '일본 온천여행 타이헤이노유 다녀오기'인데, 이곳에서 푹 쉴 생각으로 아침 일찍 일어났다. 배고픈 상태로 땀을 빼면 안 될 것 같아 뭐 좀 먹으려고 했는데 문을 연 가게들을 찾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편의점에서 끼니를 때우기로 했다. 요즘 한국에도 편의점 음식의 퀄리티가 좋아지고 종류가 다양해졌다고 하나 일 년 전만 해도 그냥저냥이었다. 근데 여기선 정말 종류가 다양하기도 하고 생전 보도 못 한 비쥬얼로 판매가 되고 있었다. 뭔지 모르지만 나와 있는 사진만 보고 대충 골라 집어 들었다. 맛은 그냥저냥이었다. 이 밖에도 블로그에서 많이 보이던 UFO 컵라면을..

오사카 현지인 맛집 와규 전문점 '델솔'

오사카 현지인 맛집 와규 전문점 '델솔' (Best local restaurants in dotonbori osaka 'Del sole'. Japanese beef sirloin) 오사카 현지인 맛집 와규 전문점인 델솔을 다녀왔다.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그러지만, 개인적으로 여행을 다닐 때 책에 소개된 곳들보단 로컬들이 가는 식당을 주로 가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고 이런 경우 대부분이 음식의 질이나 가격이 훨씬 좋았다. 그 뒤로는 뭔가 책에 소개된 곳은 서로 딜이 있었나 하는 의심이 들어 잘 이용하지 않게 되었다. 완전 유명한 몇몇 곳은 제외하고 말이다. 일본인 친구가 없는 나로서는 어떻게 해야 하지 하다가 가장 손쉬운 방법인 인터넷을 활용했고, 거기서 현재 거주하신 지 좀 되신..

우메다 한큐백화점과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구경하기

우메다 한큐백화점과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구경하기 (Osaka Umeda hankyu department store, sky building hanging garden) 나라공원에서 바로 일본 우메다 한큐백화점으로 왔다. 나는 여기에 무민스토어가 있다 해서 한번 뭐 살게 있나 오려 했고 친구는 선물로 줄 손수건을 산다 해서 겸사겸사 왔다. 한큐백화점이 한가운데 크게 있어 찾기 쉬웠다. 다만 유동인구가 너무 많아서 복잡했다. 뭐 별거 없지만 기념으로 가운데에 서서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주변에 워낙 사람이 많이 나와 포기했다. 입구에 들어와 바로 보이는 안내데스크에 가서 한국 여권을 보여주니 5% 할인이 가능한 게스트 쿠폰과 점내 안내가 나와 있는 책자를 받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아무것도 사지 않아 할인권..

나라 사슴공원 그리고 맛있는 시즈카 가마메시

나라 사슴공원 그리고 맛있는 시즈카 가마메시 (Nara park deer and kamameshi shizuka) 이 당시 6시만 되면 해가 졌었는데, 밤이 되면 나라 사슴공원에 있는 deer들이 사라진다 해서 부랴부랴 다녀왔다. 위 사진은 사진을 잘 안 찍다 보니 거의 태어나서 처음으로 우연히 건진 약간 웃긴 사진이다. 뽀뽀하는 척을 하려했는데, 우연히 한 관광객의 머리를 먹는 것처럼 찍혀서 뭔가 신기해서 잘 갖고 있다. 앞서 구매했었던 주유패스는 오사카 시내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고 Nara park를 갈 때는 별도로 표를 구매해야 한다. 구글맵에서 검색을 해보니 오사카 난바에서 긴테쓰 선을 이용해 가면 약 4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고 나와있었다. 표는 560엔 짜리로 구매했다. 열차를 타러 가는 길에..

오사카주유패스를 난카이 난바역에서 쉽게 구매했어요.

오사카주유패스를 난카이 난바역에서 쉽게 구매했어요. (Osaka amazing pass in nankai namba station) 일본 여행에서의 둘째 날. 둘 다 신이 나서 늦게 자는 바람에 11시가 다 되어서야 일어났다. 원래 오늘 일정은 오사카 성에 들렸다가 나라 공원을 가는 것이었는데 둘 다 할 순 없을 것 같아 나라 공원만 가기로 결정했다. 일단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한국의 김밥천국과 비슷한 느낌이라는 츠타야 식당을 왔다. 들어가니 이치란처럼 자판기를 통해 메뉴를 고를 수 있었는데 처음이라 이것저것 뭐가 있나 살펴보았다. 근데 갑자기 뒤에 줄이 길어져서 아무거나 후딱 골랐다. 자판기 역시 한국어 지원이 되어 일본어를 하나도 몰라도 이용하는 데 지장은 없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양..

이치란라멘 주문 맛있게 해보자!

이치란라멘 주문 맛있게 해보자! (ichiran ramen osaka) 일본에 놀러 가면 꼭 먹는다는 그 유명한 이치란라멘을 먹어보았다. 나 역시 한번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두 번째 일본을 놀러갔을 때 유일하게 ichiran ramen만 또 방문했다. 확실히 한국에서 먹는 라면보다 감칠맛도 나면서 맛있었다. 한국에서는 접할 수 없다는 그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확실히 뭔가 달랐다. 어정쩡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대기줄이 꽉 차 있었다. 그래도 꼭 먹어봐야겠어서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보니 한국인들도 많긴 했는데 현지인들도 어느 정도 있었다. 맨 뒤에서부터 계단까지 올라가는데 10분 정도 기다리고 안에 들어가기까지 총 20분을 안 기다렸던 것 같다.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줄이 원래 이..

해외여행지 추천 남자 둘이서 도톤보리 구경하기

해외여행지 추천 남자 둘이서 도톤보리 구경하기 (Dotonbori osaka japan) 해외여행지 추천 남자 둘 오사카 첫날 타겟은 도톤보리 구경이다. 굳이 이곳에서 뭘 해야겠다기보단 다음날부터는 다른 지역으로 떠나야 하는 일정들이 있기도 했고, dotonbori를 중심으로 먹거리나 구경할 것들이 많다고 해서 이곳으로 왔다. 그럼 포스팅 시작!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맡기고 밥을 먹으러 왔다. 출발하기 전 공항에서 먹었던 도시락이 전부였기에 정말 배고팠다. 여행 와서 첫 끼이니 맛있는 걸 먹고 싶었는데 이른 시간이기도 하고 근방에 뭐가 맛있는지를 몰랐다. 같은 자리를 돌고 돌다가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좀 나을까 싶어서 학생들에게 물어봤는데 친절히 알려주었다. 한국에서 물어봐도 이런 느낌이려나. 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