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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143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서산휴게소 어리굴젓 백반 후기!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서산휴게소 어리굴젓 백반 후기! 친구들과 1박 2일 여행을 끝나고 서울 올라오는 길. 정해진 체크아웃 시간에 방을 빼야했기에 거의 일어나자마자 다들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올라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려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그래도 맛있는 것을 먹고 싶었기에, 올라가는 길에 최근에 핫했던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씨가 소개했던 곳이 있나 검색해봤다. 멀지 않은 곳에 이 서산휴게소가 있었다. 그래서 여기를 중간 지점으로 잡고 밥도 먹고 잠시 쉬기로 했다. 평소였으면 이런 간식으로 끼니를 때우려 했겠지만 어제부터 뭐 조개, 라면, 핫도그 이런 것을 주로 먹어서 다들 또 먹긴 싫어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명한 어리굴젓을 파는 곳이니 밥 같은 음식을 먹기로 했다. 메뉴판이 보인다. ..

부산 1박2일 여행코스 해운대 해수욕장의 밤

부산 1박2일 여행코스 해운대 해수욕장의 밤 (Busan haeundae KOREA) 시간이 좀 지났음에도 비가 그칠 기미가 안 보였다. 바람도 워낙 강하게 불어 우산을 써도 옷이 다 젖었기에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우선 숙소에 들어가 좀 쉬다 나오기로 했다. 오랜만에 KTX도 타고 아침부터 나오느라 살짝 피곤하기도 했다. 그렇게 밤이 되고 부산 1박2일 여행코스 중 필수인 해운대 해수욕장을 걷기로 했다. 사실 아까 비 오는 바다를 보고 싶기도 했는데 워낙 바람이 강해 그러면 정말 감기에 걸릴 것 같아 못 온 게 자꾸 아쉬웠다. 그래서 좀 여유 있게 둘러보기로 했다. 사실 나에게 부산하면 떠오르는 때는 나의 20살이다. 그 이후에 한두 번 더 오긴 했는데 이때의 인상이 강렬하게 남아있다. 제일 친한 친구..

부산 해운대 시장 맛집 상국이네 떡볶이

부산 해운대 시장 맛집 상국이네 떡볶이 부산에 다녀온 지도 벌써 몇 개월이 흘렀다. 그 좋아하는 여행도 다니지 않고 별도로 해야 하는 일을 한 지도 시간이 꽤 흘렀다. 유의미한 결과를 얻기도 했는데 어느 부분이 맞지 않아 새로 시작하기로 했다. 이번엔 전보다 결과를 빨리 얻어보려 한다. 다시 포스팅 이야기로 돌아와, 부산에 도착하자마자 내리 비가 왔다. 우산을 써도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비가 왔다. 그래도 먹을 건 먹어야 하기에 제일 가고 싶었던 곳 중 하나인 해운대 시장 맛집 상국이네를 바로 왔다. 개인적으로 떡볶이를 별로 안 좋아한다. 그냥 그 맛을 잘 모르겠다. 근데 이 상국이네는 꼭 본점에서 다시 먹어보고 싶었다. 그 이유는 예전에 대구에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거기 백화점에서 이 떡볶이를 팔고 있..

서울근교 애견동반 스타필드에 강아지 데리고 나들이 가보자

서울근교 애견동반 스타필드에 강아지 데리고 나들이 가보자 고양 스타필드에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쿠아필드, 팩토리 스토어, 메가박스, 스포츠 몬스터, 토이킹덤, 일렉트로마트, PK 마켓,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입점해있다. 이날 방문했을 때 물건을 사진 않더라도 모두 들려보려고 노력했고 그에 관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아쿠아필드에서 나와 연결된 곳으로 이동했다. 주차장을 지나가야해서 처음에 길을 잘못 들었나 싶었는데 다른 문이 보이길래 거기로 나와봤다. Funny Cafe라고 해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장소가 있었다. 한번 참여해볼까 싶었는데 혼자 흥이 안 나기도 해서 그냥 지나쳐왔다. 어른들의 새로운 소비문화로 떠오르고 있는 레고 시장 Brick Live와 영상에서만 보던 스포츠 몬스터. 레..

고양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찜질방 데이트로 추천!

고양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찜질방 데이트로 추천! 처음 하남에 starfield가 생기고 컨셉을 하루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은 공간으로 만들었다고 홍보했을 때 정말 가보고 싶었다. 근데 일도 다닐 때였고 같이 갈 사람도 없었고 가고 싶어도 아무래도 거리상 쉽게 갈 수가 없었다. 그렇게 미뤄두다가 이제 사람들에게도 starfield는 흔한 공간이 되었다. 근데 이날은 아침 일찍부터 집에 공사를 해서 씻지도 못한 체 밖으로 나가야했고, 그러다 이 고양 스타필드 아쿠아필드가 생각났다. 친구가 찜질방 데이트로 한번 다녀온 뒤 꼭 가보라고 추천을 해줘서 한번 가봐야겠다 싶었고 이날로 날을 잡았다. 4층으로 올라오니 스파와 루프탑풀이 있는 AQUAFIELD가 보인다. 근데 루프탑풀은 5월인가 6월부터 이용이 가능하..

이마트 트레이더스 드디어 와봤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드디어 와봤다. (EMART TRADERS) 저번 고양 스타필드에 들렸을 때 주목적이 사우나긴 했지만 두 번째로 이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가기 위해서 간 것도 있었다. 코스트코와 비교해 물건이 더 싼 경우도 있고 잘 해놨다는 말이 이곳저곳에서 들려 한번 가고 싶었다. 그래서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EMART TRADERS에 마지막으로 들렸다. 첫 느낌은 '완전 코스트코랑 똑같네' 였다. 오기 전 비슷한 느낌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난 왜 맛있는 거 많이 사가야지라고 생각했던 걸까..? 매번 코스트코에 가도 양이 너무 많아서 별로 사지도 못했는데 말이다. 상상 속에선 뭔가 되게 다른 분위기가 나고 처음 보는 다양한 식료품들을 팔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도 한번 둘러보니 이곳저곳 다른 점..

PK마켓 스타필드 고양점에 다녀왔어요.

PK마켓 스타필드 고양점에 다녀왔어요. 스타필드 고양점을 구경하다 눈에 PK마켓이라는 곳이 들어왔다. 생전 처음 보는 곳이라 여긴 뭐하는덴가 싶었다. 사실 오래 걷기도 했고 피곤해서 들어갈 생각이 없었고 그냥 트레이더스로 내려갔다. 근데 자꾸 저긴 뭐하는 곳이지 하는 호기심이 생겨 이럴 바엔 그냥 가보자해서 다시 올라왔다. PK마켓은 프리미엄 슈퍼+레스토랑이라는 의미로 아까 귀찮아하지 않고 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의 매장으로선 상당히 그 색깔이 독특했다. Food market 답게 한편에 이렇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피꼬꼬 비쥬얼을 보자마자 코스트코 통닭이 생각났다.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으나 비쥬얼은 거의 같다. 피코크를 파는 곳도 보이고, 요즘 한국에서 한창 ..

990원 짜장면으로 유명한 서호손짜장을 다녀오다.

990원 짜장면으로 유명한 서호손짜장을 다녀오다. (Korean black bean noodles) 오랜만에 체력을 완전히 소진했기에 몸보신이 필요했다. 그래서 가다가 삼겹살 집이 보이면 고기로 배를 채워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나가다 아침에 문을 아직 열지 않아 들리지 못했던 이 서호손짜장이 눈에 들어왔다. 여기를 가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990원에 파는 짜장면때문! 한 그릇에 저 가격이라니. 믿기지 않았다. 그리고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자리에 앉아 짜장면 하나와 탕수육 하나를 주문했다. 주문하기 전 진짜 990원이 맞냐고 다시 물어보았다. 수타면인데 저 가격이 되나 의심스러워 더 그랬던 것 같다. 근데 여길 다녀오고 나서 우연히 유투브를 봤는데 현재는 가격이 1,800원으로 인상됐나보다. 1,8..

통영 해저터널 생각보다 짧았다.

통영 해저터널 생각보다 짧았다. 어찌저찌 산에서 내려와 상가들이 있는 곳으로 나왔다. 중앙시장 방향으로 가야했는데 방향을 잘 몰라 한 가게에 들어가 어떻게 가야하는지 여쭤보았다. 근데 정말 친절하신게 이리 들어와보라 하시더니 직접 로드뷰를 통해 길을 알려주셨다. 원래 어느 지역이 정이 많다 어쩌다 하는 것을 별로 믿지 않는 편이다.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근데 통영에서 만나 대화를 나눈 사람들 모두 다 친절했다. 로드뷰로 직접 보여주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해저터널까지 걸어간다하고 내 백팩과 행색을 보시고 배낭여행객인 줄 아셨나보다. 오늘만 실컷 걷고 있긴 한데.. 갑자기 음료수를 하나 마시라고 주셨다. 태어나서 이런 걸 그냥 받아본 적은 처음이었다. 기분이 뭔가 신나기도 하고 이상했다. 이..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보고 왔어요.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보고 왔어요. (National Geographic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 집에 있다가 문득 전시회를 안간지 오래됐음을 깨달았다. 그래서 갈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용산전쟁기념관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을 한다고 해서 다녀왔다. 동물을 좋아하는데 이와 관련한 것들은 딱히 본 적이 없어서 나름 의미가 있겠다 싶었다. 특히 멸종위기종들에 대해 나온다 해서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어 더 호기심이 생겼다. 원래 전시회는 즉흥적으로 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사전 예약을 할 생각을 못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좀 더 저렴하게 예매를 했다. 근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문화의 날이라 하여 50% 할인을 했다. 제값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