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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살은 남겨도 국물은 다 먹어야하는 집이 있다?!

자주 가는 삼계탕 단골 집 벌써 5번은 넘었는데! 아마 예전에도 포스팅했던 것 같은데 자주 가는 단골집이 하나 있다. 오늘 그곳을 소개해볼까 한다. 포스팅 했었을 때는 아마 이렇게 자주 방문할 것을 예상하지 못하고 적은 것 같은데 그 뒤로 최소 다섯번 정도는 더 방문했다. 이유는 딱히 없다. 맛도 맛이지만 그냥 몸 기운이 허할때 갈만한 곳이 딱 여기가 생각나더라. 그만큼 평소 뭐 챙겨먹는 것이 없겠다. 좋아하는 것이라곤 감자튀김 같은 패스트푸드.. 양념치킨 뭐 이런 것들이 전부니까. 휴 이제는 슬슬 몸을 신경써야할 것 같다. 어젠가. 아주 신기한 경험을 했다. 요즘 몸도 피로하고 잠을 잘 자지 못했다. 하루는 정말 퇴근하고 와서 언제 잤는지도 모를 정도로 잠이 들었다. 원래 자기 전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

맛집 & 카페 2020.04.19

시카고 피자 요즘 인기는 줄었지만 맛은 여전해요

간만에 배터지게 치즈 흡입했던 시카고 피자 오랜만에 친구들과 홍대에서 만났다. 개별적으로는 한달에 한두번 정도 만나나. 근데 이렇게 단체로는 분기에 한번 정도 보는 것 같다. 이것도 나름 자주 만나는 것이다. 예전엔 반년에 한번 정도.. 일년에 한두번 연말에나 봤다. 원래 어렸을 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살아 엄청 자주 봤었는데 확실히 나이를 먹기 시작하니 집 근처 10분 거리에 살아도 자주 안 보게 된다. 각자의 삶이 바쁘기도 하고 굳이 그렇게 자주 만나야할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한다. 어차피 전화로 연락은 자주 하니까! 아무튼 이번엔 호캉스가 아니라 이렇게 밖에서 저녁도 먹고 맥주 한잔하기로 하고 모였다. 매번 호캉스 가던 멤버들이었는데 저번에 내가 코고는 소리에 잠을 설친 이후로 피곤할 때 함부로 갈만..

맛집 & 카페 2020.04.18

교촌 허니콤보 웨지감자 그리고 레드디핑소스 배터진다!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합! 교촌 허니콤보 웨지감자, 레드디핑소스! 치킨은 사실 거의 배달로 먹는 편이지 오프라인 매장은 잘 안 가게 된다. 아무래도 먹는 상황이 찾아가기보단 필요할때 먹는 성향이 강해서 그런 것 같다. 찾아가는 곳이라곤 여의도 깐부정도였는데 그 다음으로 가끔 찾아가는 매장이 하나 있다. 여긴 자주 오는 것은 아니고 아주 가끔 온다. 마찬가지로 배달을 해먹는 편인데 집이랑 워낙 가까운 곳에 있어 홀에서 먹나 집에서 먹나 맛의 큰 차이는 없다. 집에서도 완전 갓 나온 것처럼 따끈따끈하게 먹을 수 있다. 다만 언제부턴가 생겨버린 배달비로 솔직히 주문해서 먹긴 아까운 부분이 있다. 근데 그 5분의 귀차니즘이 돈을 이기더라. 초반에 가끔 포장해서 먹긴 했는데 음식이 나오자마자 바로 가져갈 ..

맛집 & 카페 2020.04.15

막창 유명한 와룡 초벌구이 신선배송 구매 후기

마켓컬리 첫 주문 할인으로 구매한 와룡 초벌구이 막창 집에서 저녁을 해결해야했다. 평소라면 뭔가 배달 음식을 시켜먹었겠지만 이날따라 괜히 주문해서 먹기가 싫더라. 기다리기도 싫고 그냥 아무거나 대충 가볍게 먹고 싶었다. 그렇게 냉장고 문을 열었다. 딱히 먹을 것이 눈에 보이지 않았고 다시 냉동고를 열었다. 뭔가 보였다. '그래서 언제 이런 것이 있었지?'라는 마음으로 꺼내봤다. 굉장히 낯선 비쥬얼이었다. 우리집에서 분명히 이런거 사는 사람은 나밖에 없을텐데 내가 언제 이런 것을 샀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일단 그래도 먹을 것이 있어 다행이었고 후라이팬을 꺼내 열을 달구기 시작했다. 그리고 얘는 조리방법을 보니 '제품을 해동하신 뒤 충분히 가열한 후 섭취하십시오.'라고 적혀있어 우선 전자레인지에 해동부터 하..

맛집 & 카페 2020.04.14

삼미식당 대왕연어초밥 고속터미널은 여기가 맛있어요

아쉽게 먹어서 더 생각나는 삼미식당 대왕연어초밥 고속터미널 신세계 백화점 식품코너에 아주 맛있는 곳이 하나 생겼다. 언제부터 있었는진 모르겠으나 생긴진 얼마 안된 것 같다. 내가 여길 자주 오는 것은 아니지만 올때마다 딱히 먹을 것이 없었다. 그래서 그냥 햄버거나 먹고 아니면 그냥 다른 지역으로 옮겨서 끼니를 해결하고 그랬는데 오늘 방문한 이곳은 완전 신세계더라. 근데 솔직히 첫 방문이기도 했고 워낙 감칠맛나게 소량만 먹어서 제대로된 맛 평가가 불가하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먹어야 이게 맛이 정확히 느껴지는데 저녁 먹을 시간을 놓쳐서 많이 먹을 수 없었다. 이따 야식도 먹어야 했기에. 그래서 2명이서 한판을 시켰는데 총 세피스가 나오는 것이라 아무리 사이즈가 크다고 해도 배부르게 먹을 수 없는 수준이었..

맛집 & 카페 2020.04.13

봉추찜닭 넓은 당면으로 국물에 밥까지 슥삭슥삭!

요즘 다시 꽂힌 봉추찜닭 솔직히 여기가 제일 맛있어 와 요즘 부부의세계 보시는 분들 많으시려나. 잠시 주제에 벗어난 이야기를 하자면 원래 처음부터 보려고 하다가 보지 않았다. 인터넷을 뒤적거리다보면 너무 스포를 많이 당하더라. 그래서 괜히 보기 싫었다. 근데 오늘 저녁 먹고 너무나도 할게 없어서 도대체 뭘 해야하나 싶었다. 넷플릭스에 볼만한 것도 없고. 그러다 그냥 부부의세계나 봐보자 하며 티빙으로 봤는데 스포 내용도 스포 내용인데 내가 모르는 부분도 있더라. 1화 마지막 장면 보고 정말 소름 돋았고 김희애에게 너무 감정 몰입하게 됐다. 역시 인기 있는 이유가 있었다. 시청률 21% 넘었다고 하던데 이번에.. 나도 당분간 집중해서 보게 될 것 같다. 원래 한번 꽂히면 금방 몰아보는데.. 지금도 포스팅 후..

맛집 & 카페 2020.04.12

삼겹살 바베큐 준비물 이 구성이라면 모두가 행복하지~

놀러갈때 챙겨가면 괜찮은 삼겹살 바베큐 준비물 정부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지만 그와는 반대로 숙박업, 항공업 등 경제적으로 직격타를 맞은 부분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카드 공제 등 다양한 경제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사실 하나를 얻기 위해 다른 하나를 버리긴 너무 힘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모두 봉쇄한다고 하여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망가지는 경제적인 부분은 하루 아침에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이도저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나름 발을 맞춰가면서 진행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다만 이 방법들이 모두에게 정답은 아니겠다. 나 역시도 긍정적인 부분도, 부정적인 부분도 같이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설명을 앞단에 깐 이유는 나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경제..

맛집 & 카페 2020.04.11

쌀국수 볶음면과 게튀김 태국 오리지널과 퓨전 그 사이

쌀국수 볶음면으로 만든 팟타이 잘 먹고 왔어요 오늘 소개할 음식은 태국 여행을 다녀왔던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이상은 먹었을 팟타이다. 요즘에야 이런 외국 음식들이 이색적으로 인기를 끌어서 가게도 많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모르는 사람도 많을 것 같다. 그냥 가볍게 볶음면 요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내가 방문한 이 뭄알로이라는 곳은 여기 지점만 있어서 홍대로 가기 힘든 사람들은 생어거스틴이라고 가장 유명한 프랜차이즈를 방문하면 되겠다. 나름 여기저기 체인점이 있어서 가기 편하다. 다만 가격이 좀 있다. 두명이서 가면 4~5만원 정도 나오는 것 같던데. 근데 매드포갈릭처럼 이런저런 쿠폰 행사 같은 것을 많이 해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다. 여태까지 한 10번 이상 가봤던 것 같..

맛집 & 카페 2020.04.09

대창 기름기 많아도 이렇게 살살 녹으면 반칙이지

건강에 안 좋다지만 살살 녹는 맛에 자꾸 찾게 되는 대창 요즘은 집밥보다 이래저래 배달 혹은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그에 따라 내 입맛도 비슷해져 간달까. 사실 집에서 먹는 것보다 밖에서 먹는 음식들이 간이 다소 센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도 자꾸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되더라. 지난 주말 뭐 먹고 싶은 것 없나 찾아봤는데 딱히 없었다. 그래서 배달을 해야하나 고민했다. 근데 분명히 눈 앞에 먹을만한 것들이 계속해서 보였는데 나 혼자 '먹을게 하나도 없네' 이런 말이 나오더라. 그냥 입에 들어갈 음식들은 있었지만 내가 원하는 매콤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이 없었나보다. 그래서 결국 그냥 라면을 끓여먹었는데 아무튼 입맛이 요즘 진짜 삼삼한 음식들은 찾지도 않는 그런 상태가 되어버렸다...

맛집 & 카페 2020.04.07

딱새우 처음 먹어보는데 회로 먹어도 하나도 안 비려요

제주도 가면 많이들 먹는 딱새우 늦은 점심 비슷한 이른 저녁을 먹었고 저녁에는 가볍게 맥주 한잔하면서 안주를 먹기로 했다. 그래서 최대한 숙소 근처에 갈만한 곳을 찾았고 우연히 아주 알맞은 장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 섭지코지로라고 그냥 지역명 같은 곳인데 나름 맛집이었다. 구글맵 기준 리뷰 200여개에 평점 4.1로 막 엄청나게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근처에서 갈만한 곳으론 딱 적정한 수준이었다. 거리로만 봤을땐 걸어서도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였으나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여긴 가까워보여도 걸어다니는 것은 무리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어떻게 가야하나 고민했다. 렌트카를 타고 가도 됐었지만 그러면 맥주를 못 마실 것 같고 근처에 주차할 곳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할까 하다가 택시를 불러서 가기..

맛집 & 카페 2020.04.06